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보유출, 정무위서 국조…내달 3일부터 임시국회

여야는 다음 달 3일부터 28일까지 임시국회를 열고, 국회 정무위에서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회담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회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여야는 국회 정무위 차원에서 다음달 말까지 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관련 실태조사와 개선방안 등 재발방지 입법 대책 마련을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 당초 이달 말이 시한인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다음달 28일까지로 연장해 여야간 이견을 보이는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문제 등을 계속 절충하기로 했으며, 국정원개혁특위는 지난달 3일 여야 4자회담 합의 내용을 충실히 이행해 다음달 중으로 입법 또는 필요한 처리를 하기로 재확인했다. 지금까지 정기국회 기간에 한차례 실시하던 국정조사는 6월과 9월, 두 차례 각 10일씩 총 20일간 실시하기로 했다. 2월 국회 일정과 관련, 국회는 4~5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하는 것을 비롯해 6~12일 대정부 질문(6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2일 교육·사회·문화)을 실시하고, 각종 법안과 안건 처리를 위해 17·20·27일 등 3차례 본회의를 연다.

2014-01-28 15:57:46 윤다혜 기자
사상 최대 실적 삼성·애플이 울고 있는 이유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성장성에 의문부호가 켜졌다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시장의 기대에는 못 미쳤기 때문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3억대 이상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8600만대으로 직전분기인 3분기 8840만대와 견줘 소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1분기(6940만대), 2분기(7600만대)를 거쳐 3분기까지 이어온 삼성전자의 판매량 신기록 행진도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의 4분기 판매량 감소는 애플이 아이폰5S를 중국과 일본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NTT도코모를 통해 출시하면서 판매량을 늘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5100만대로 사상 처음으로 5000만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이마저도 월가의 기대치인 5500만대에는 못 미친다. 시장 점유율도 예전 같지 않다.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3분기 35.2%로 사상 최고치에 올랐다가 4분기 29.6%로 추락했다. 애플의 4분기 점유율도 17.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 더 큰 문제는 올 1분기 사정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 '갤럭시S5' 출시 전까지 기존 모델로 버터야 한다. 애플도 올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4500만대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T업계 한 전문가는 "황금 알을 낳았던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업체 간의 합종연횡이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4-01-28 15:24:32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