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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아프리카에 EDCF 총 2억 달러…"지원규모 늘려나갈 것"

수출입은행이 아프리카에 2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을 지원하고,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위해 전대금융 한도 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년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에서 아프리카의 두 가지 사업에 총 2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DCF를 지원하는 탄자니아 '다레살람 하수처리 구축사업'은 탄자니아 최초의 현대식 하수처리장·관로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EDCF 지원으로 급격한 도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탄자니아 다레살람시 지역주민의 보건위생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수은 측은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국립암센터 건립사업'은 EDCF 지원을 통해 200병상 규모의 암전문 병원 신축과 의료기자재, 병원정보시스템 공급,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한국의 첨단 암치료 장비와 기술이 이전될 전망이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UN이 채택한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와 한국정부의 개발협력 4대 구상에 발맞춰 아프리카 빈곤과 기아의 종식, 아프리카 보건여건 개선, 민간자금을 활용한 협력확대, 우리 기업의 신규시장 진출지원 등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EDCF 아프리카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은은 한국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지원을 위해 아프리카 수출입은행과 1억 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설정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전대금융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를 설정하고, 현지은행은 수은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해 한국기업과 거래관계가 있는 현지기업에 대출해주는 제도다. 현지은행·기업은 수은이 제공하는 낮은 금리와 탄력적 대출기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한국기업엔 수출증대, 프로젝트 수주 등 현지 거래 확대에 장점이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아프리카에 물품을 수출코자 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금융 지원이 확대되어 우리 중소기업의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에 대한 수은의 EDCF 지원규모는 현재 20개국, 62개 사업, 약 26억 달러에 달한다.

2016-10-26 08:37:2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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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신청 즉시 카드발급 '속도戰' 박차…부정사용 위험은?

카드업계의 속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카드사마다 고객이 원하면 신청 즉시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발급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다만 도난·분실이나 명의도용 등 카드 부정사용에 따른 대책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PC를 통해 신한 체크·신용카드를 대상으로 '365 신속발급 서비스'를 개시했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고객이 원하면 당일 최대 30분 내로 신한 FAN을 통해 모바일 앱카드를 지급해 준다. 실물 플레이트 카드는 3~4일의 제작 배송 기간을 고쳐 고객에게 전달한다. 서비스 이용시간 외 신청 시에는 다음날 심사자와 통화 뒤 바로 발급을 진행한다. 내달 중에는 모바일을 통한 신속발급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에는 모바일 단독카드나 평일 근무시간에 국한돼 신속발급 서비스가 이뤄졌다"며 "이번 365 신속발급 서비스 오픈으로 국내 카드사 중 처음으로 전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신속발급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업계 1, 2위' 신한·삼성, 카드 신속발급 서비스 도입 삼성카드는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삼성 taptapS, 플러스모바일 등 모든 카드에 대해 발급을 원하는 고객에게 야간이나 주말에도 1시간 내 심사를 완료하고 임시카드정보를 제공하여 결제가 가능하도록 관련 시스템을 마련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다. 이처럼 업계 1, 2위 카드사들이 잇따라 카드 신속발급 서비스 마련에 나서면서 타사 역시 이에 동참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올 연말께 '24(시간)365(일)' 카드 발급 시스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현재 평일 오후 6시까지 카드를 신청하면 당일에 발급 가능한 '다이렉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365' 시스템이 오픈하면 롯데카드 역시 고객이 원할 경우 24시간 365일 언제나 카드 발급을 해줄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도 오후 5시까지 카드를 신청하면 당일 심사와 발급을 진행하는 '바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한적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 온 KEB하나카드와 우리카드 역시 해당 시스템을 확대 또는 도입하기 위해 검토 단계에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확보 차원의 영업 전쟁에 나서고 있다"며 "카드 신속발급 서비스는 그 일환"이라고 전했다. ◆도난·분실, 명의도용 등 부정사용 우려 다만 카드업계의 카드 신속발급 서비스 잇단 도입으로 부정사용에 따른 고객 피해가 증가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 카드사들이 고객 확보를 위한 속도에만 치중해 자격 심사를 소홀히 할 수 있어 명의도용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국내 소비자들의 카드 사용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3자에 의해 부정사용되는 경우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지난 국정감사 당시 금융감독원이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카드사별 부정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6월 말까지 국내 카드사 고객들에 발생한 전체 부정사용 건수는 9만4637건으로 피해액만 449억원이다. 유형별로는 도난·분실이 9만1514건, 명의도용이 3123건으로 피해액만 각각 289억원, 160억원에 달한다. 부정사용 1건 당 고객 피해는 47만원가량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윤경 의원은 "최근 카드수수료 인하로 수익성 악화가 예견된 카드사들이 공격적으로 회원 모집에 나서면서 모집인들의 명의도용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소비자 과실을 제외한 카드사의 명의도용 등 불법적인 영업행태는 금융당국이 나서 대책을 마련하고 카드사도 순이익의 일정부분을 보상에 쓰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카드업계는 신속한 카드발급이 부정사용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다는 입장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신속발급 서비스는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24시간 신용정보를 확인함으로써 가능한 사항"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카드사가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 신용도에 문제가 있는 고객의 경우 즉시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격 심사가 소홀해 부정사용이 발발할 것이란 주장은 기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2016-10-25 18: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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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3분기 영업익 1306억…전년비 92.1% 증가

대림산업이 3분기 영업이익으로 13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3분기 매출액이 2조4573억원을 기록해 전년 3분기보다 2.42%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306억원, 당기순이익은 109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92.1%, 49.99% 증가했다. 회사 측은 국내 주택과 석유화학분야의 실적 호전과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3분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건설사업부는 1조9006억원의 매출액과 56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급한 주택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건축사업본부는 전년보다 70% 증가한 1조131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석유화학사업부는 마진이 늘면서 수익성이 개선돼 전년보다 5% 늘어난 5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여수에 있는 폴리부텐 공장의 증설이 끝나는 올해 연말 이후에는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분법 회사인 여천NCC 역시 최근 국제유가와 제품 스프레드(마진) 변동에도 원가를 절감하며 실적이 좋아졌다. 여천NCC 지분법 이익은 전년보다 73% 증가한 671억원을 기록했다. 오라관광은 지난해 메르스로 인한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자동차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1% 증가했다.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2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6-10-25 17:44:41 김형준 기자
지정감사제 논란, "분식회계 근절에 꼭 필요"VS. "과잉 처방"

분식회계를 차단키 위해 지정감사 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이해 당사자들이 맞서고 있다. 회계사들은 "기업의 주먹구구식 회계가 허용되고, 회계법인의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재의 환경에서는 부실회계가 되풀이될 것"이라며 지정감사제를 강화할 것을 요구한다. 반면 기업들은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의 역할 강화로 극복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현행 체제에서는 피감 기업이 외부감사인을 직접 선임하는 자유수임제 체제에서 신규 상장 기업이나 부실기업에 한해 당국이 일정 기간 외부감사인을 지정하고 있다. 이총희 청년공인회계사회 대표는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실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분식회계 근절을 위한 회계제도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자로 나서 "현 외부감사인 선임 제도는 기업이 마음대로 감사인을 선임하는 구조로 돼 있다"며 "전면적인 지정감사제를 도입하고, 그것이 무리하다면 순환 방식의 지정감사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환 방식은 6년은 기업이 자유수임 방식으로 감사인을 선임하고 3년은 지정감사를 받도록 하는 일명 '6+3 방안'으로, 현재 분식회계 근절을 위해 정부가 가동 중인 태스크포스(TF)에서도 중점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반면 이한상 고려대 경영학부 교수는 '6+3 방안'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교수는 "감사인 선임 원칙은 자유계약이어야 하고 일부 예외적 지정으로 충분하다"며 "모든 기업을 3년간은 '간접 감리'를 하겠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지만 잦은 감사인 변경은 기업의 국제신뢰도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위원회의 권한 강화가 근본적인 치유책"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지정제도 강화는 정부가 시장수요와 공급을 직접 규제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청 한국공인회계사회 연구위원은 '6+3 방안'에 손을 들었다. 구 위원은 "우리나라의 자유선임제도는 선진국의 그 제도가 아니다"라며 "미국 등 선진국은 소유·경영이 분리돼 감사위원회가 독립적인 기능을 수행하면서 외부감사인을 선임하고 보수를 결정해 이해상충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외부감사인을 선임한다는 점에서 다르다"고 지적했다. 기업들은 난색을 표한다. 기업을 대표해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는 "분식회계나 부실감사가 발생했을 때 회사, 내부감시기구 및 외부감사인 각 당사자가 감내할 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리스크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지정제 강화가 전 세계에 전례가 있는 제도인지, 우리나라의 경제위상에 맞지 않는 지나치게 과격한 제도는 아닌지 몹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못하면 이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질적인 대안 마련일 것"이라며 "지정제 강화는 단기적 처방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10-25 17:43:29 김문호 기자
10월25일-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서기관(4급) 승진 △제1차관실 조종영 △미주아시아협력담당관실 심혜영 △인터넷제도혁신과 김도환 △소프트웨어산업과 이호준 △정보보호기획과 임재덕 △통신정책기획과 김준모 △전파정책기획과 박인호 ◇기술서기관(4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실 김보현 △거대공공연구정책과 김정훈 △연구성과혁신기획과 한성일 △과학기술정책과 이제준 △연구예산총괄과 김정하 △창조경제기반과 안경화 △미래인재양성과 박병현 △정책총괄과 윤두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검사단장 하종태 △안전연구단장 이진호 △정책부장 정명조 △행정부장 이왕준 ◆전북 남원시 ◇서기관 승진△안전경제건설국장 박재기 ◇사무관 승진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직무대리 김회정 △현장지원과장 직무대리 문수옥 ◆전주MBC △경영기술국장 임홍진 △편성제작국장 겸 편성제작부장 황일묵 △광고사업국장 송인호 △경영기술국 경영심의부장 함대영 △경영기술국 기술부장 이동하 △보도국 취재부장 이창익 △보도국 영상제작부장 홍명현 △편성제작국 기획제작부장 장인석 △광고사업국 광고문화사업부장 김현찬 △광고사업국 전략사업부장 김태희 ◆LIG투자증권 ◇임원 선임 △전략기획본부장 이병걸 △헤지펀드사업본부장 박신규 △PI사업본부장 오경백 △WM사업본부장 박준식 ◇임원 전보 △리스크관리본부장 박용희 ◇부서장 선임 △법인금융팀장 남상각 △업무지원팀장 진동환 △PI팀장 나창규 ◇부서장 전보 △컴플라이언스팀장 박종인 △재경결제팀장 장영수 △재무회계팀장 박천규

2016-10-25 17:41: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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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 25일부터 3일간 계약 진행

울산광역시 내에서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우정동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가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아파트의 계약을 진행한다.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21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지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면적 84㎡ 219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52, 70㎡ 66실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실수요자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단지는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의 극장과 젊음의 거리 상권 이용이 쉽고, 이마트, 홈플러스도 근거리에 위치해 쇼핑하기에 편리하다. 여기에 (주)신세계가 우정혁신도시 내 2020년까지 조성할 계획인 '라이프스타일 센터'와도 약 1km가량 떨어져 있어, 수혜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라이프스타일 센터'는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레저시설, 문화공간 등을 갖춘 복합센터이다. (주)신세계와 울산 중구청은 울산혁신도시 백화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월 체결했다. 생활편의시설과 더불어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31번 국도 및 북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어 울산 도심은 물론 부산·경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도보통학이 가능한 양사초 및 울산중·고, 울산여중, 강남고 등 울산을 대표하는 명문학교와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쾌적한 주거환경 역시 장점이다. 태화강대공원 및 울산시민공원, 태화강체육공원이 단지에서 반경 2km안에 위치한다. 태화강대공원은 대나무생태원, 실개천, 초화단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십리대숲도 있어 울산시민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단지에서 인근에 있는 각종 공원의 체육시설과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되며, 여기에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채광 및 환기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오피스텔의 경우에도 방3개, 화장실 2개의 아파텔 구조로 설계하였다. 소형 평형 아파트를 많이 찾는 수요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설치하여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고품격 커뮤니티를 설치하여 주거쾌적성을 높였다. 주차공간 역시 가구당 1대 이상으로 확보하여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견본주택은 삼산사거리 인근 전자랜드 맞은편인 울산시 남구 삼산동 220-5일원에 위치한다.

2016-10-25 17:34: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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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리더십과 새 지배구조] ②신동빈 회장, '원(one)롯데' 박차

'원(One) 롯데' 신동빈호가 형제 간 경영권 분쟁이란 돌발 암초를 헤치고 지배구조 개편의 닻을 올렸다.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은 ▲지주회사 전환 ▲순환출자 완전 해소 ▲호텔롯데 기업공개(IPO)로 모아진다. 신동빈 회장은 25일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관련 법규와 정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그룹을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환 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호텔롯데의 상장도 다시 추진키로 했다. ◆한국롯데홀딩스 만들고, 호텔롯데 IPO 추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한국롯데홀딩스(가칭)'란 지주회사를 만든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롯데를 완전한 한국기업으로 만든다는 계산이다. 경영권 분쟁과 검찰수사로 흐트러진 롯데의 구심점을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궁극적으로는 한·일 롯데그룹을 완전히 분리해 일본 주주들의 간섭에서 벗어나 신동빈 체제를 확고히 할 전망이다. 지주회사 추진 과정에서 호텔롯데 상장과 복잡하게 얽혀 있는 그룹 내 순환출자 고리를 연내 80% 이상 해소하는 작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고위 관계자는 "신 회장이 2년내 지주사 전환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지주사가 되면 '국부 유출' 논란도 잠재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주회사의 지분 구도는 국내 주주 65%, 연기금 등 기관 15%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반면 일본 주주의 지분은 18%로 제한할 방침이다. L투자회사, 일본 롯데홀딩스, 광윤사,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호텔롯데가 지주회사가 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지주회사 전환과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서는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가 꼭 필요하다. 증권가는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최소 10조~13조원, 많게는 20조원까지 평가한다. 현재 한국 롯데의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분의 99.3%를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 등 일본 롯데가 갖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기존 주주들이 이득을 취하는 구주매출은 제안할 방침이다"면서 "경영권을 유지하는 틀 안에서 대규모 공모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대주주 지분율을 낮추는 신주 발행 후 공모 방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현재 일본 롯데 계열사들이 98% 이상 보유 중인 호텔롯데 지분은 뚝 떨어져 '롯데=일본기업'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도 상당 부분 희석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호텔롯데는 IPO 과정에서 신주 25% 발행과 기본 대주주 보유지분 10% 매각 등을 포함, 전체 발행 주식의 35%를 공모할 계획이었다. 올해 안에 상장은 어렵지만 계획대로 호텔롯데의 IPO가 이뤄질 경우 신 회장의 호텔롯데는 단번에 5조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롯데그룹의 실질적인 최고경영자(CEO)로서 지배구조 강화, 사업 구도 개편, 순환출자해소,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유동성 자금도 숨통이 트이는 셈이다. 하지만 호텔롯데 상장만으로는 '일본롯데→호텔롯데→한국롯데'라는 지배구조만 바꿀 뿐 일본롯데의 한국롯데 지배력을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일본 롯데홀딩스와 L투자회사들이 다른 국내 롯데 계열사들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역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만약 호텔롯데가 지주사가 되지 않으면 한국롯데홀딩스(가칭) 같은 제3의 회사를 만들어 지주사로 바꾸는 안도 거론된다. ◆신동빈 회장, 한·일 롯데 '원 톱(one top)' 굳히기 지주회사 전환에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서는 ▲순환출자 해소 ▲금융사 보유 금지 등을 포함한 복잡한 요건을 갖춰야 한다. 하루아침에 끝낼 수 있는 작업이 아니라는 얘기다. 롯데그룹의 전체 순환출자 고리 수는 올 4월 기준 67개다. 신 회장이 개인 재산을 털어 84% 가량을 끊어냈지만, 대기업집단 중 순환출자 고리가 가장 많다 지주사 체제 전환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히는 것은 금융 계열사의 처리 문제다. 신동빈 회장도 "지주회사 전환에는 금융계열사 처리 같은 어려움이 있고 대략 7조원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 바 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경우 현행 공정거래법상 금융계열사를 소유할 수 없기 때문이다. 롯데가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될 경우 롯데카드, 롯데손해보험, 롯데캐피탈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정리해야 한다. 중간금융지주가 허용되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호텔롯데 상장은 일본 롯데그룹의 지분율을 낮추면서 한국롯데를 독립적인 구조로 운영하기 위한 지배구조 변환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호텔롯데는 현재 롯데홀딩스 및 L투자회사가 지배하고 있어 상장을 통해 이를 약화해야 한다. 또 신 회장이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배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 회장이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주식 취득으로 L투자회사 등을 통해 호텔롯데를 지배하거나 L투자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호텔롯데 지분을 직접 매입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문호 기자 kmh@

2016-10-25 16:06: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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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금융의 날 행사 개최…방송인 샘오취리 등 수상

금융위원회는 25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1회 금융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수상자, 금융협회, 금융회사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개혁 추진 유공', '저축 유공', '서민금융 유공' 분야 총 216명을 포상했다. 이번 금융의 날 행사는 기존 저축의 날을 확대, 개편하여 올해 처음 개최됐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관련 유공자들에게 시상하고 축사했다. 지난 1964년 도입된 저축의 날은 저축의식 고양을 통해 경제개발 자금 조성, 국민 재산형성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국민들의 재산형성방식이 저축뿐만 아니라 펀드투자 등으로 다양화되고 금융의 시대적 역할도 기술금융과 자본시장 육성, 서민금융 등으로 변화됐다. 이와 같은 금융환경과 역할의 변화에 따라 정부와 금융당국은 이를 반영하여 올해부터 기존 저축의 날을 금융의 날로 확대, 개편했다. 이날 행사에선 금융개혁 추진 유공을 새롭게 신설하여 기존 저축 유공, 서민금융 유공과 함께 포상했다. 금융개혁 추진 유공자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11명, 금융위원장 표창 35명, 금융감독원장 표창 35명 등 총 90명을 수상했다. 저축 유공자로는 훈장 1명, 포장 3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8명, 금융위원장 표창 55명 등 총 72명이 수상했다. 서민금융 유공자로는 대통령 표창 8명, 국무총리표창 8명, 금융위원장 표창 38명 등 총 54명이 수상했다. 유명인으로는 가수 최순강(김상희)이 대통령 표창을,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이 국무총리표창을, 방송인 샘오취리와 프로야구선수 윤석민, 가수 김길남(김종환), 배우 김주혁 등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아프리카 가나국적의 방송인 샘오취리는 오랜 저축생활을 실천하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정착지원과 월드비전 가나 희망학교 짓기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다수 진행했다고 금융위가 이날 밝혔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금융은 자본주의 경제의 심장"이라며 "금융이 국민 행복과 경제 활성화를 북돋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정부와 금융인 모두의 역량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5 15:57: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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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노후 아파트 화재대피공간 설치사업 실시

GS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화재 시 대피할 곳이 없는 노후 아파트의 화장실을 대피 공간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화재대피공간이 없는 낡은 아파트 화장실에 화재대피공간 기능을 더하는 작업이다. 화장실 화재대피공간은 수막형성 방화문, 급기가압 시스템, 내부 작동 스위치 등으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상황에 피하지 못한 재실자가 화장실로 대피해 비상스위치를 작동시키면 화장실 문 위에 설치된 살수설비에서 물이 쏟아지면서 불길을 막는다. 급기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공급돼 연기 침입을 차단한다. 해당 기술은 건설연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GS건설이 지난해 이전 받아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강남구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1984년 지어진 청담동 진흥아파트 경로당 화장실 2곳에 화장실 화재대피공간 시험 시공을 완료했다. 내달 초 이 공간을 주민들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설치를 희망하는 8가구에 무료 시공할 계획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에 별도 대피공간을 만드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화장실을 화재대피공간으로 활용하는 이 기술이 최적의 대안으로 판단된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화재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도록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건설연과 공동으로 건설신기술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신기술로 인정되면 향후 GS건설 시공 신규 아파트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2016-10-25 15:45:28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