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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된 업체만 금융상품 광고 할 수 있다"…정부, 구글과 '광고주 인증제' 도입

다음달 7일부터 유튜브에서 불법사금융 광고가 퇴출된다. 인증이 완료된 광고주만 구글(Google) 금융 상품·서비스 광고를 올릴 수 있게될 전망이다. 국무조정실과 관계 기관은 지난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사금융 척결 실무TF'를 열였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구글이 금융감독원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한 자율규제방안, 이를 타 사업자에게 확산할 수 있는 방안, 법률 개정 검토현황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구글이 마련한 자율규제방안은 금융기관의 인증이 완료된 광고주에만 유튜브, 크롬 등에 금융상품·서비스 광고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사 최초로 '금융서비스 인증(FSV)' 절차를 시행한다. 구글의 금융서비스 인증 절차에 따르면 금융서비스(금융 상품)를 광고하거나 금융서비스를 탐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광고를 하려는 광고주는 광고 게재 전에 구글의 광고주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구글은 금융 상품 광고주의 회사이름과 주소, 이메일 등 정보가 금융위원회 혹은 금감원에 허가·등록된 금융회사 정보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광고주가 허가·등록된 금융회사가 아니라면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해당 금융 상품 광고를 구글에 게재할 수 없다. 비금융 광고주에 대해서는 사업의 세부정보, 광고사유 등을 바탕으로 사업의 성격상 금융서비스를 탐색하는 고객에게 광고를 제공하는 것이 타당한지 여부를 검증한다.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광고주는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며 광고를 게재할 수 없다. 최초에 인증심사 대상 광고주로 판단되지 않았더라도 사후에 사업정보, 광고목적 등을 근거로 인증심사 대상으로 확인되면 광고 중단 및 인증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정부는 앞으로 구글의 금융서비스 인증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른 온라인 플랫폼들도 불법금융광고 사전차단 시스템을 마련·정비해 나가도록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지속 협의할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09 12:46: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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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 유가 하락에 반등…엔비디아 5일 연속↑

뉴욕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스라엘이 이란의 석유 시설이 아닌 군사·정보 시설을 타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술 업종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는 5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6.13포인트(0.30%) 오른 42080.37에 거래를 종료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5.19포인트(0.97%) 상승한 5751.13, 나스닥 종합지수는 259.01포인트(1.45%) 오른 18182.9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4.6% 폭락한 배럴당 73.57달러를 기록했다. 전날까지만 해도 5거래일간 13% 넘게 급등하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루 만에 급락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 주요 관계자는 "이스라엘이 우선 이란의 군사 및 정보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이 이란의 주요 산유 시설 대신 군사 및 정보 시설을 우선 타격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유가는 최근 급등세를 보였기 때문에 반발 매도로 인한 급락도 두드러졌다. 기술 업종도 2% 이상 급등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4.05% 급등하며 132.8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마감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135.57달러(2024년 6월 18일)에 근접한 수준이다. 시가총액도 3조2600억달러로 불어나면서 시총 1위인 애플(3조4330억달러)를 추격하고 있다. 전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2위를 탈환한 것에 이어 1위까지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엔비디아는 지난 2일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AI 전용칩인) 블랙웰 수요가 엄청나다"고 발언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초 대비 현재까지는 168% 급등했다. 이외에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 등이 전부 1% 이상 올랐다. 인텔은 4.2% 상승했으며, ASML과 AMD, 어도비 등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주도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09 12:3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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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5년간 희망퇴직자에 6.5조원 …1인당 평균 4억원

2019년 이후 5년간 희망퇴직으로 은행을 떠난 은행원이 1만6236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에게 지급된 희망퇴직금은 1인당 평균 4억원으로, 총 6조5000억원에 달했다. 9일 금융감독원이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14개 시중은행의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희망퇴직자는 1만6236명이며, 지급된 퇴직금은 총 6조5422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13개은행은 올해들어 아직 희망퇴직을 시행하지 않은만큼 사실상 5년동안의 틔망퇴직 통계로 볼 수 있다. 희망퇴직금은 은행 직원들이 자기 의사에 따라 사직할 경우 지급하는 돈으로 법정 퇴직금을 제외한 특별퇴직금, 자녀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을 포함한다. 은행별로 보면 한국씨티은행의 희망퇴직금이 1조279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2021년 9월 소매금융 철수를 확정하면서 한꺼번에 2130명의 희망퇴직을 받은 영향이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도 6억68만원으로 은행중 가장 많았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희망퇴직을 받아 총 3323명에게 1조2467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은 3억7519만원이다. 신한은행은 1954명의 희망퇴직자에게 6727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하고, 하나은행은 2454명에게 8517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은 각각 3억4429만원, 3억4709만원이다. 지방은행의 경우 희망퇴직자수는 작았지만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은 시중은행과 비슷했다. 부산은행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희망퇴직을 받아 총 381명에게 1573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은 4억1296만원이다. IM뱅크(구 대구은행)도 326명에게 희망퇴직을 받아 15123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지급했다. 1인당 평균 희망퇴직금은 4억6391만원이다. 은행권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금리 기조로 사상최대 수익을 거두자 다른 업계보다 높은 수준의 희망퇴직금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천 의원은 "이자수익으로 막대한 수익을 얻은 시중은행의 퇴직금잔치가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의 사회환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0-09 12:05: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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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대출 사태’…금융위 국감서 ‘임종룡 회장의 입’ 주목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사태와 관련해 22대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 국정감사(국감) 출석을 앞두고 있다. 부당대출 사태이후 임종룡 회장의 공식적인 해명이 없었던 만큼 이번 국감에서 임 회장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는 오는 10일 금융위원회(금융위)를 시작으로 금융 부문 국감을 시작한다. 이번 금융위 국감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감에서 관심이 높은 인물은 임종룡 회장이다. 임 회장은 손태승 전 회장 관련 350억원 친인척 부당대출로 인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다. 주요 금융지주 회장이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임 회장은 국감 일정을 위해 해외 일정도 잡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과 지난해 윤종규 당시 KB금융 회장이 정무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두 회장 모두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번 국감에서는 손 전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에 대한 임 회장의 사전 인지 여부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우리은행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부당대출 약 350억원을 내준 사실이 금융감독원(금감원) 조사 결과 드러나며 경영진에 대한 책임이 불거진 상황이다. 또한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리스크는 현재 우리금융 전 계열사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 7일 우리금융저축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도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회사에 각각 7억원씩 총 14억원의 부당대출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의 경우 올해 1월 31일 손 전 회장 처남의 배우자가 대표이사로 있는 A법인에 7억원의 신용대출을 내줬다. 이 과정에 우리은행 출신 A법인 재무이사와 우리금융저축은행 기업그룹장, 심사부장 등이 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2022년 10월 21일 손 전 회장 장인이 대표이사였던 B법인에 부동산담보대출 7억원을 내줬다. B법인의 신용등급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채권보전 조치 없이 만기연장을 승인해줬고, 대출금 일부 유용에도 어떤 점검도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우리은행 및 경영진이 전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취하지 않음에 따라 부당대출이 계열사로 확대됐다"고 비판했다 부당대출 사태가 우리금융 계열사로 확대 되면서 '임 회장의 입'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임 회장은 부당대출 사태로 공식적인 사과 이외에는 어떠한 해명도 하지 않았다. 임 회장은 "송구스럽고, 조사 혹은 수사 결과가 나오면 저와 은행장을 포함한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국감에서 가장 큰 쟁점은 현 경영진의 '부당대출' 인지 및 개입 여부다. 현재 금융당국은 부당대출과 관련해 임 회장이 사전에 인지했다고 판단하고 있어 이번 국감에서 임 회장의 발언에 따라 향후 거취 역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금융권 내투통제를 발전을 위해 금융권 경영진들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이야기에 많은 의원들이 공감했다"며 "질의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최근 우리금융에서 발생한 일을 토대로 질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09 12:03: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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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빌딩플랫폼 내놨다…소프트 비즈니스 확대

삼성물산이 미래형 기술에 기반한 빌딩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 건설회사의 전통적인 시공 중심 사업에 머무르지 않고 소프트 비즈니스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상업용 빌딩에서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구현하는 빌딩플랫폼을 선보이고 디지털 공간 혁신을 모토로 공간 플랫폼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삼성물산이 선보인 빌딩 플랫폼은 다수의 건축물을 시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같은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전자기기는 물론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에 파편화된 빌딩솔루션을 통합해 근무자는 물론 방문객이나 시설관리자 등 다양한 형태의 사용자가 필요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했으며 전용 모바일앱과 디지털트윈 키오스크, 웹 포탈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물산은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고객와 연결해 공간 경험을 혁신한다는 의미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바인드(Bynd)'로 브랜드화하고 기존 오피스빌딩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해 나간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출시한 홈플랫폼 홈닉에 이어 빌딩플랫폼 바인드를 출시하면서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소프트 비즈니스 영역를 꾸준히 확장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공 중심의 건설 사업 영역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사업전략을 지속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바인드는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근무환경 모니터링과 관리와 함께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 주문과 결제 등 약 100여개의 서비스를 적용한다. 무엇보다 개별 서비스를 한데 모아놓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결합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실제 방문객이 미리 전송 받은 QR코드 하나로 건축물 출입부터 주차등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방문 사실 통보와 함께 회의 시작 전 조명과 냉난방 등이 자동으로 작동하는 식이다. 디지털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빌딩을 스마트하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다수 포함됐다. 관리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소방이나 전기, 조명 등의 시설물 관리는 물론 건물에너지와 내외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들은 디지털 트윈 키오스크로 조명, 에어컨 등 전자기기와 엘리베이터 호출, 회의실 및 공용 좌석 예약 등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임대 현황 조회 및 납부 기능도 함께 제공하여 효율적이고 다양한 자산관리 역시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다양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고 이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팀네이버와 생성형 AI부문 사업협력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업인 AWS 코리아와 메가존 클라우드, 매터(Matter) 기반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플랫폼 아키텍쳐 설계부터 운용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협업을 진행한다. 빌딩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과도 빌딩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하고 인테리어 역량과 플랫폼을 결합해 스마트빌딩 시장을 공략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스마트 오피스, 빌딩 제어, 디지털 트윈, 프롭테크, 에너지 등 분야별 선도기업이나 유망한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여 플랫폼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사업본부장(상무)은 "빌딩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현대인들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는 것이 바인드의 목표"라며 "홈닉, 바인드에 이어 물리적 공간에서 디지털 공간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차원으로 공간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0-09 10:19: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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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금감원 선정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BNK경남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은행권이 시행 중인 개인사업자대출119는 개인사업자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가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로 연체 중일 경우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을 지원해 상환부담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현황' 보도자료에 따르면 BNK경남은행은 계량(지원실적, 총점 80점)과 비계량(운영체계, 총점 20점) 부문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금리감면 실적 증가 및 내부교육 강화 등의 성과를 통해 계량ㆍ비계량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중ㆍ소형 부문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경남은행은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모범규준'에 따라 개인사업자대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모범규준을 빠르게 내규에 반영한 것과 더불어 영업점 시스템 구축 및 개선,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 개인사업자대출119 운영 제도의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상호 BNK경남은행 고객마케팅본부 상무는 "올해 상반기 은행권 개인사업자대출119의 지원 규모가 전년 대비 70% 가량 늘었다, 자영업자 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됐다는 뜻"이라며 "경남은행이 개인사업자 지원 우수은행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9 10:15:2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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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김천 CEO포럼' 개최

iM뱅크는 지난 8일 김천탑웨딩타운 그랜드홀에서 '제13회 김천CEO포럼'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본 포럼에서는 김천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원, 시의회, 주요 기관장,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 140여명이 참석해 강연과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강연자로는 이수민 웨인힐스브라이언트 에이아이 대표 강사가 참여해 '혁신을 가속화하는 인공지능 100% 활용법'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수민 대표는 '급변하는 디지털 경제 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기술의 활용이 필수'라는 점을 강조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 기술을 경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iM뱅크는 지역 산업과 금융의 동반성장을 위해 김천을 비롯해 대구, 포항, 구미 등에서 정기적으로 CEO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ESG경영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김천은 내륙철도 등의 대형 물류 프로젝트와 더불어 모빌리티 인증부품산업 육성기반 조성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같은 사안들이 혁신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09 10:15: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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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동양생명·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가 뇌혈관과 허혈성심장질환 수요에 발맞춰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 고비용 치료 보장 '초점' 삼성화재는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담보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연간 1회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한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00만원을 제공한다. 뇌·심장질환 특성을 반영해 보장 기간을 10년으로 책정했다. 연령에 따른 가입금액 한도 제한 없이 최대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신담보는 환절기 급격히 늘어나는 뇌·심혈관 질환에 관한 보장 강화를 위해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자본관리의 일환으로 공동재보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고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 계약자 보호 위한 자본 관리 동양생명은 RGA재보험사와 15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계약은 자본 관리를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 시행했다. 미국의 빅컷을 기점으로 금리 인하 변동성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6월에도 RGA재보험사와 2000억원 규모의 공동재보험 계약을 체결했다. 지급여력비율 개선해 안정적인 자본관리 정책을 도모한다.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도 발행했다. 당초 1500억원을 목표로 후순위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2200억원의 매수주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수요 증가에 추가 공모를 통해 발행액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문구 동양생명 이문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계약자 보호를 위한 선진화된 자본 관리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이 한강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 생물 다양성 및 대기질 향상 기여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과 함께하는 2024 이촌한강공원 한강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임직원 봉사단 20여명과 시민들이 함께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한강숲 생태계 교란종 제거 ▲환경 정화 활동 ▲CXP 소재 화분을 활용한 가드닝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9년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촌한강공원에 3000㎡에 달하는 '한강숲'을 조성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ESG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09 09:55: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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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삼성카드·현대카드

KB국민카드가 추첨을 통해 미니 쿠페와 포인트를 선물한다. ◆ 최대 5만 포인트 100% 지급 KB국민카드는 KB페이 가입 고객 1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경품추첨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내달 10일까지 추첨을 통해 BMW미니 쿠페를 제공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추첨 기회를 3회 추가로 제공하며 최초 자산 연동 고객에게는 1회의 추가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31일까지 '총 1억3000만원 상당! 꽝 없는 용돈 받기' 이벤트를 운영한다. 1인 1회에 한해 최대 5만 포인트리를 100% 증정한다. 이어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노티드 1만원 상품권을 준다. 세부 행사 내용은 KB페이 이벤트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 앱에 방문하시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확인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국민카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테슬라 구매 고객을 위한 금리 인하 행사를 마련했다. ◆ 최대 1.5% 캐시백 삼성카드는 테슬라와 함께, '모델 Y'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금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모델 Y RWD'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부개월 및 할부원금에 따라 무이자 또는 연 2.3%포인트(p) 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같은 방법으로 '모델 Y 롱레인지' 차량을 구매하면 최대 연 3.3%p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모델 Y 퍼포먼스' 또는 '모델 3·S·X' 차량을 구매하면 할부개월에 따라 연 4.1~4.4%p를 낮춘 금리를 적용한다. 행사는 카드 승인 및 차량 인도 완료일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테슬라 '모델 Y' 시리즈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오마카세 팝업 데이 등 문화 행사를 공개했다. ◆ '밴드 신드롬' QWER 등판 현대카드는 10월을 맞아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키이로와의 새터데이 팝업(Saturday Pop-up)을 진행한다. 튀김 요리에 주류 페어링을 곁들인 정찬을 오는 12일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맛볼 수 있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현대카드 큐레이티드 95 한로로·윤마치·QWER'이 열린다. 특히 QWER은 올해 걸밴드 신드롬을 일으킨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오는 12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의 평일 소공연을 선보인다. 소규모 극장에서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0-09 09:54:41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