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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소형아파트 ‘강세’

뉴타운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다. 일반 재개발 단지에 비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소형 분양물량이 적어 입주 후 프리미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뉴타운 소형에 쏠림 현상이 심화되다보니 건설사들도 대형보다는 중소형 공급 비율을 늘려 분양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타운에서 분양한 소형 아파트는 희소하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1~9월) 서울에서 일반으로 분양한 전용면적 60㎡이하 아파트는 전체(8756가구)의 1854가구다. 이중에서도 뉴타운 내 분양한 일반 물량은 149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적다. 반면 소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많다. 올해(1~9월)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뉴타운 아파트는 6개 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60㎡이하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7대 1이었던 반면 전용면적 60㎡ 초과의 중대형 평균 경쟁률은 20.7대 1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서울에서 분양한 전용면적 60㎡이하 평균 경쟁률이 30.73대 1인 것을 감안하면 뉴타운 내 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례로 삼성물산이 8월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에서 공급한 '래미안장위1'의 전용면적 59㎡는 35가구 모집에 2288명이 몰려 평균 청약경쟁률은 65.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용면적 84㎡A(19.55대 1), 84㎡B(11.06대 1), 101㎡(17.05대 1)보다 3배 가량 높은 경쟁률이다. 또 일반 소형아파트 대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6월 서울 동작구 흑석뉴타운 8구역에서 공급한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의 전용면적 59㎡A는 1순위에서 59가구 모집에 3927명이 몰려 66.56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렇다 보니 같은 입지의 재개발 단지라도 뉴타운 내 입주한 아파트가 더 높은 집값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뉴타운 내 분양한 단지와 인접해 있는 재개발 아파트의 가격 차이도 상당하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1구역에 공급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2015년 12월 입주)의 전용면적 59㎡의 현재(10월) 매매가는 5억1500만원으로 올해 1월(4억8000만원) 대비 7.29% 상승한데 비해 인근 영등포구의 도림16구역을 재개발한 '영등포 아트자이'(2014년 3월 입주)의 전용면적 59㎡는 이 기간 동안 3.7%(4억7250만→4억9000만원) 오르는데 그쳤다. 분양권 프리미엄의 차이도 크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왕십리뉴타운3구역 센트라스 1,2차'(2015년 3월 분양) 전용면적 59㎡의 경우, 분양가(5억3150만원) 대비 3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어 지난 8월 5억6150만원에 거래가 됐다. 이에 비해 인근의 하왕십리 1-5구역을 재개발한 '왕십리 자이'(2015년 7월 분양) 전용면적 59㎡는 같은 달 5억2900만원에 거래가 체결돼 분양가(5억2400만원) 대비 5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에 그쳤다. 이처럼 뉴타운 내 소형 아파트 인기에 따라 최근 뉴타운 내 중소형 공급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2003년 사업이 시작돼 이미 뉴타운이 완성된 길음뉴타운의 경우 전체 1만3147가구 중 전용면적 60㎡이하 소형 아파트는 5150가구로 39.17%을 차지하고 있으며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2352가구로 17.9%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2009년 사업이 시작된 북아현뉴타운은 전체 2492가구 중 1641가구가 60㎡ 이하 소형 아파트는 65.85%를 차지하고 있으며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190가구로 7.62%에 불과하다. 연내 뉴타운에서는 7개 단지 8400여가구가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10월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를 분양하며 롯데건설은 11월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4구역에서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이 밖에 대림산업은 12월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 2-2구역에서 'e편한세상 거여' 378가구를, 현대건설은 하반기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1구역에서 '북아현 힐스테이트' 1226가구를 공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소형 아파트의 전셋값이 치솟고 물량까지 품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용면적 60㎡ 이하의 물량은 선호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특히 뉴타운 지정 해제가 되고 있는 상황 속에 신규 분양물량이 공급되고 있는 단지는 희소성까지 갖춰 향후 프리미엄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6-10-13 08:41: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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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주)골프존네트웍스와 가맹점주 대출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주)골프존네트웍스와 12일 'NH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맺었다. NH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은 창업하려는 예비 가맹점주나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존 가맹점주에게 최대 2억원까지 신용 또는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골프존파크' 브랜드로 창업하거나 운영자금을 마련하려는 예비·기존 가맹점주는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쉽게 신용·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예비 가맹점 창업자에게는 'NH행복채움 프랜차이즈 종합금융서비스'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프랜차이즈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석모 NH농협은행 기업고객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골프존네트웍스의 골프존파크 가맹점주와 골프존파크 브랜드로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과 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불황과 경기 침체에 따른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규 창업을 고민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게 돼 동반 성장의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2016-10-12 17:29:3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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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금융지주, BNK 날고...JB 뛰고...DGB 도약준비

'BNK는 날고, JB는 달리고, DGB는 쫓는다.' 한 금융권 관계자가 지방금융지주사들의 성장 속도를 비유한 말이다. 지방은행들은 2010년을 기점으로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몸집을 키우고 실적을 올리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각각의 이슈와 영업 전략에 따라 성적이 나뉘는 모양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3대 지방금융지주의 상반기 기준 총자산은 207조6977억원으로 지난해 말(196조1919억원)보다 5.86%(11조5058억원) 늘었다. 가장 빠르게 크는 곳은 BNK금융지주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총자산 104조9000억원, 당기순이익 3114억원을 달성하며 지방금융지주 가운데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4년 말 경남은행 인수 후 다양한 M&A(인수·합병)을 통해 몸집을 불리고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내 결과다.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도 잘 넘겼다. 부실 최소화에 힘쓰는 동시에 유통업체인 롯데그룹과 손잡고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출시해 소매금융을 확대했다. 수도권·해외진출 등 지역을 벗어나 영업망을 넓히는 전략 또한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BNK금융은 2014년부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해 상반기 기준 4곳까지 점포를 냈으며, 2012년 말 개설한 부산은행 중국 칭다오 지점은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런 성과로 연임에 성공한 성세환 회장은 올해 당기순이익 5500억원, 2020년까지 총 자산 14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BNK금융은 올 상반기 이미 3114억원의 실적을 낸 바, 목표 달성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JB금융지주도 맹추격하고 있다. JB금융은 아직까지 3대 금융지주 가운데 규모와 순익 등이 가장 작다. 그러나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빠르다. JB금융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289억원으로 전년 동기(761억원) 대비 69.4%(528억원) 급증했다. 주력계열사인 전북·광주은행을 비롯해 비은행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까지 골고루 성장한 영향이다. 올 상반기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429억원, 615억원의 순익을 올리고 JB우리캐피탈의 402억원의 순익을 냈다. 영업망 확장도 공격적이다. JB금융은 2010년 김한 회장이 취임한 이후 본격적인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2014년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의 수도권 점포는 각각 4개, 19개에 불과했으나 현재 각각 28개, 20개까지 확대됐다.이 중 절반 이상의 점포가 손익분기점(BEP)을 넘기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전북은행이 주축으로 JB우리캐피탈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을 인수하는 등 M&A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김한 회장은 이런 성과 등을 인정받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DGB금융지주는 BNK와 JB를 추격하고 있다. 올 상반기 DGB금융은 비교적 무난한 실적을 냈으나 순이익은 지난해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대구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2.16%로 0.12%포인트 떨어지는 등 수익성 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다. DGB금융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BNK금융의 맞수였으나, 경남은행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M&A 늪'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아주캐피탈, 현대자산운용, KDB생명 등 각종 금융사 인수에 나섰다가 중도 포기하거나 최종인수자로 선택받지 못했다. 지난해 DGB생명보험(옛 우리아비바생명)을 인수하긴 했으나 이 과정에서 유상증자 등이 악재로 작용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박인규 회장은 취임 당시 당기순이익 3050억원 달성과 2017년까지 총자산 80조원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내건 바 있다. 현재 DGB금융의 총자산은 60조원 규모다. 그나마 순익 '3050'은 기대해볼 만 하다는 평가다. 그동안 2014년 2297억원, 2015년 2941억원으로 연달아 목표 달성에 실패했으나, 박 회장의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목표 달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16-10-12 17:28:48 채신화 기자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회의 월 2회로 확대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매월 1회 개최하던 위원회 회의를 매월 2회로 확대하고 토지수용권이 부여될 사업에 대한 공익성 판단기준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수용재결과 이의재결을 매월 1회 개최하는 위원회에서 동시에 처리했다. 그러나 이달부터 회의를 매월 2회로 확대하고, 수용사건과 이의사건은 서로 다른 위원들이 심의하기로 했다. 위원회 운영확대로 앞으로 매월 250건에 달하는 사건을 한 번에 심의하는데 따른 위원회의 부담이 줄어들어 개별 수용사건에 대한 심의의 충실성이 높아지고 수용재결과 이의재결을 심의하는 위원을 각각 분리·운영해 심의의 공정성이 제고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중토위는 토지수용권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되는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공익성 판단기준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민간사업자가 주택단지건설사업, 물류단지조성사업, 골프장 또는 휴양지 조성사업 등 각종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자 할 때 관할 행정청의 인·허가만 있으면 개별법에 따라 토지를 수용할 수 있는 권한이 당연히 주어졌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개별법에 의해 토지수용권이 자동으로 부여되는 사업에 대해 인허가권자가 인·허가를 하려고 할 때에는 미리 중토위의 의견을 듣도록 토지보상법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개별법에 따라 토지수용권이 부여되는 '사업인정의제 사업'에 대해 중토위의 공익성 검토절차가 의무화됐다. 중토위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거쳐 공익성 검토 판단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골프장, 리조트 사업 등 민간업자가 사업시행자이면서 영리적 성격을 띠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토지 등을 강제로 수용할 만큼 공익적 필요성을 갖추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중토위 사무국 관계자는 "중토위 회의를 확대해 종전보다 더 꼼꼼하고 깊이있는 심의가 될 것"이라며 "공익성 판단기준이 개발논리에 묻혀 소외됐던 국민의 재산권보장 문제를 인허가권자나 사업 시행자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2 16:40:04 김형준 기자
아파트 공동시설, 인근 주민도 이용 가능해진다

앞으로 헬스장, 독서실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입주자들이 동의하면 주민공동시설 상호 간 용도변경도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1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경우 지금까지는 보안과 방범 등의 이유로 입주민들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부시책에 따른 설계 공모를 통해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공동주택단지의 입주민과 공동으로 이용하도록 설치된 경우에는 본래의 공모내용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일반적으로 설치된 주민공동시설의 경우에도 입주민의 자율적 의사결정에 따라 인근 공동주택단지 입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증설 기준도 완화된다. 현재는 1994년 12월30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한 공동주택에 한해 주민운동시설·조경시설·주택단지 안의 도로, 어린이놀이터 등 각 면적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주차장으로 용도변경이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대상 공동주택을 1996년 6월8일 이전에 사업계획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받아 건축한 공동주택으로 확대한다. 주민공동시설의 용도변경도 보다 쉬워진다. 공동주택의 주민공동시설 설치 면적이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산정한 총량제 면적에 미달되는 경우라도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다른 주민공동시설로 용도변경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필수시설인 경로당·어린이놀이터·어린이집·주민운동시설·작은 도서관의 경우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 이외에 시·군·구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설비 설치 절차도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기의 사용에 필요한 충전설비인 차량식별 장치(RFID)를 입주자 등의 동의를 받거나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를 받아 설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해당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동의만 받으면 설치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관보 및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기간은 13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2016-10-12 16:39:4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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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엔지니어링산업의 기초체력 강화… 국토부, ‘해외건설 진흥회의’ 개최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건설업계, 학계, 금융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강호인 장관 주재로 '제2차 해외건설 진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호인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저유가, 유로화 약세 등으로 해외수주가 급감하면서 해외건설이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를 타개하고 건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고부가가치 영역인 건설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장관은 "현재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 점유율이 계속 높아져 세계 10위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데 대해 그간의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건설 엔지니어링 산업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건실하고 합리적인 산업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건설 엔지니어링 업체 최고 경영자(CE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외진출 기반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예산당국와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용역 대가를 실제 투입된 비용을 기초로 산정하는 방식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의 조기 정착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국토부는 건설엔지니어링 대가 현실화를 통해 제값을 받는 것이 기초체력 강화의 선결조건이라고 판단했다.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은 해외진출에 필수적인 신뢰성 있는 정보 획득에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이를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건설엔지니어링 관련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는 2019년까지 총 15개 국가에 대해 서비스를 시행한다. 프로젝트 유형별 핵심법령과 점검표(체크리스트), 관련정보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가이드북(e-book)'도 제작해 연말에 제공한다. 현재 해외수주활동 시 사전보고 및 계약체결‧변경‧사업준공 등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가 수주활동을 좀더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사전보고는 일정 규모이상 사업에만 한정해 신고를 간소화한다. 또한 국내 제도의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국제 입‧낙찰 기준을 국내에 도입해 시범 적용한다. 5개 시범사업을 내년 상반기까지 발주한다.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용역분야에도 종합심사낙찰제가 도입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건설엔지니어링기업이 해외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국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 가격위주의 입찰방식으로 인해 저가로 낙찰되는 사례가 많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점수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한다. 고부가가치 엔지니어링 분야인 건설사업관리(CM) 역량 강화를 위해 건설사업관리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발주청이 사업관리역량을 스스로 평가해 기준미달 시 사업관리를 의무적으로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건설사업관리자의 공공분야 입찰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민간실적을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적관리체계도 개선한다. 이 밖에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토부는 기술수준의 명확한 진단을 토대로 시장적용성이 높은 전략적인 연구 개발(R&D) 투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건축, 시설물, 철도, 항공, 주택, 교통 등 주요 국토교통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에 대해 기술수준을 상세히 분석한다. 기획연구로 세부기술 확보전략을 마련한다.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특성화 대학원 4개소(고려대, 중앙대, 시립대, 충북대)를 운영한다. 대학원별로 25명의 석사 졸업생을 배출한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건설분야 기술사 합격률이 낮고 자격 취득 연령이 높아 실무자급이 부족하다. 기술사의 적정수요를 조사해 건설분야 기술사 확대 배출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건설기술연구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건설산업혁신센터를 설치한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기술이전, 기술컨설팅, 기술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시설안전공단은 세계적 수준의 시설물 안전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잠재력이 높은 개도국가들을 대상으로 진출 확대 및 시장 형성에 주력한다. 장기적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2차 해외건설진흥회의를 통해 건설엔지니어링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건설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2 16:39:1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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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가격 상승에 가성비 좋은 신축빌라 관심 증가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이 현재 부동산 매매·전세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내년에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성비 좋은 신축빌라분양이 ‘내 집 마련’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3/4분기 경제동향’에 따르면 학계와 연구원 등 부동산업계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7%가 현재 부동산 매매가격이 높거나 매우 높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4분기 조사보다 무려 15.7%나 상승한 것으로, 올 하반기 부동산 매매가격이 크게 올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의 가계 부담이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정현 빌라정보통 대표는 “부동산시장에서 매매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지다 보니 금전적인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아파트보다는 가성비 좋은 내 집으로 신축빌라분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분양되고 있는 신축빌라는 가성비뿐만 아니라 아파트형 구조, 테라스·복층 구조 등 개인의 취향에 따른 다양한 타입으로 만들어져 ‘내 집 마련’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호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빌라정보통 시세 집계에 따르면 경전철 개통 예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강북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미아동 신축빌라가 2억5000~2억8000만원선, 번동 및 수유동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 기준 2억2000~2억6000만원 사이에서 분양되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사업 호재가 기대되는 도봉구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6~53㎡(방3욕실2)를 기준으로 방학동, 쌍문동, 창동, 도봉동 신축빌라가 2억3000~2억5000만원선에 거래된다. 강북구, 도봉구 신축빌라와 근접하면서 더 저렴한 의정부 신축빌라도 인기가 많다. 특히 7호선 연장 계획으로 교통 환경 개선이 전망되는 의정부 신축빌라는 전용면적 49~63㎡(방3욕실2)을 기준으로 가능동, 호원동, 의정부동 신축빌라가 1억8000~2억2000만원 사이에서 분양된다. 한편 빌라정보통은 올바른 부동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빌라전문가들의 현장 답사를 거친 정확한 신축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하고 ‘무료 빌라투어’를 실시해 고객 맞춤형 신축빌라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10-12 16:38:30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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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생명,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 진행

PCA생명은 경로의 달을 맞아 12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2016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를 진행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하는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는 영국 프루덴셜 그룹이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체어맨스 챌린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실버운동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20여 명의 PCA매직넘버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실버운동회를 준비했다. 오전에는 가벼운 몸풀기 운동과 응원전을 함께 했으며 점심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많은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ADA퍼포먼스(Age Demands Action)의 일환으로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라는 어르신들의 소외에 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CA생명 신호철 사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건강하신 어르신들을 뵙고 즐겁게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2010년 저소득 노인 지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의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고 노인참여나눔터의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7년째 지속하며 꾸준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10-12 16:09:3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