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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현신도시에 1345가구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

충북혁신도시에 1300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들어선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오는 14일부터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짓는 1345가구 규모의 뉴스테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충북혁신 뉴스테이 '우미린 스테이'는 대지면적 8만 1063㎡에 전용면적 70~84㎡, 1345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0㎡ 632가구 ▲78㎡ 326가구 ▲84㎡A 192가구 ▲84㎡B 195가구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 이내 수준이며 다양한 보증금선택제가 시행돼 전세대 10만원대 월세 선택이 가능하다. 또 기존 임차계약 만료일, 자녀 취학시기 등을 고려해 입주시기를 두 단계(2018년 7~9월·2018년 10~12월)로 나누는 '입주시기 선택제'를 실시한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에게 502가구가 특별공급되며 나머지 843가구가 일반공급된다. 이전기관 종사자 등의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15부터 18일까지 실시되며 19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일반공급 청약은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25일 당첨자가 발표된다. 뉴스테이는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등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충북 진천군 맹동면 동성리 505번지에 들어설 우미건설 견본주택에서, 일반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뉴스테이가 수도권에 집중해 공급됐지만 이번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로 향후 대구, 광주, 경남김해 등으로 전국적으로 뉴스테이가 확산돼 공급될 된다"고 밝혔다.

2016-10-13 14:24:54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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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환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수술, 함부로 하지 말아야

[김진환 원장의 성형이야기] 성형수술, 함부로 하지 말아야 맑고 탄력 있는 피부와 작고 갸름한 얼굴형, 여기에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갖췄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타고 나지 않은 이상 이렇게 완벽한 조건을 갖추기란 어렵다. 특히 외모가 경쟁력이 되어버린 지금, 호감형 외모를 만들기 위해 소득의 상당부분을 자신의 외모에 투자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는데 이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 꾸준한 외모관리 또한 자기경쟁력으로 통하기 세상이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다. 쌍꺼풀수술이나 코성형에 국한되어 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안면거상술(페이스리프트), 안면윤곽술, 지방성형, 가슴확대술 등 그 종류나 시술방법이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선호하는 시술은 연령이나 성별, 직업 등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주로 20∼30대 젊은층은 시술방법이 비교적 간단한 눈성형, 코성형, 쁘띠성형시술부터 광대뼈축소술, 사각턱축소술, 턱끝성형 등 입체적인 얼굴윤곽에 더 비중을 많이 두는 편이다. 반면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는 40대 이후부터는 주름과 탄력을 동시에 개선시켜줄 수 있는 리프팅 시술과 위아래 처진 눈꺼풀을 제거해주는 상안검·하안검성형술, 팔자주름을 없애주는 귀족성형 등을 선호한다. 좀처럼 시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은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주말 등을 활용해 간단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필러, 보톡스, 자가지방이식술 등이 효과적이며 피부를 절개하거나 뼈를 깎지 않기 때문에 부기나 흉터 걱정도 없다. 이 처럼 의학기술과 의료장비의 발달로 수술방법이나 시술 부위가 점차 방대해지고 있지만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공격적인 수술은 심각한 의료사고로 번질 위험이 높으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모든 수술은 수술 집도의의 실력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과 해부학적 지식이 풍부한 성형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안전하다. 의료기관 선택 역시 중요하다. 무조건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의사가 아닌 상담실장이나 병원 코디네이터가 수술 부위를 결정하는 곳이라면 피해야 한다. 아울러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비해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나 앓고 있는 질환 등이 있다면 의사에게 미리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외과·성형전문의 김진환 성형외과 원장

2016-10-13 14:22:23 박승덕 기자
농협PEF의 '마법', 동양매직 인수후 3년만에 2배 차익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가져가기로 하면서 기존 최대 주주였던 NH농협은행 프라이빗에쿼티(PE·현재 NH PE) 컨소시엄이 엄청난 차익을 챙기게 됐다. 손창배 본부장이 이끄는 NH PE는 이번 계약으로 2년 여 만에 3000억원대 차익을 챙기며 '잭팟'을 터뜨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NH PE-글랜우드 컨소시엄이 SK네트웍스에 판 가격은 6100억원이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안에 인수대금을 완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컨소시엄은 2년 4개 만에 100%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2년전 컨소시엄이 인수할 당시 거래규모는 총 3200억원 수준이다. 순수 매각 대금은 2800억원이며, 약 380억원은 전환사채(CB) 형태였다. 인수대금 중 2500억원은 NH PE-글랜우드가 조성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펀드에는 10여곳 이상의 국내 연기금, 공제회 등이 참여했다. 나머지 약 700억원은 NH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보유한 다수의 블라인드 펀드들이 출자했다. 자금이 일찌감치 오버부킹(모집 예정액 이상으로 자금이 몰린 것)돼 별도의 인수 금융은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동양매직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1년여 전(2013년) 가격보다 무려 두 배 가량 뛰자 '가격 거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를 씻어 내고 투자 후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에 성공한 셈이다. 비결은 별거 없었다. 기본에 충실한 것이 주효했다. 동양매직을 사들인 주역인 손창배 본부장과 PE컨소시엄 측은 렌탈에 역량을 집중했다. 동양매직과 동양매직서비스의 렌탈사업을 하나로 합쳤고, 방문판매사원(Magic Care) 조직도 키웠다. 시장 규모의 성장과 신제품 개발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 누적 렌탈계정은 2013년 53만 건에서 올해 80만 건을 넘어섰다. 가전사업의 매출 비중은 2013년 30%에서 올해 1분기 38%까지 높아졌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동양매직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903억원과 383억원에 달했다. 글랜우드 컨소시엄에 인수되기 전인 2013년보다 각각 21%, 67% 늘어난 수치다. 2년여가 지난 지금 오히려 "싸게 판거 아니냐?"는 지적까지 있다. 김태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가 동양매직을 인수하게 되면 계정당 가격(68만원) 등을 볼 때 싸게 산 '굿딜'"이라며 "이번 인수는 SK네트웍스의 저수익 영업자산을 고수익영업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10-13 14:21:20 김문호 기자
[일문일답]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는 물론 현대차 파업, 부정청탁 금지법 등 각종 리스크를 반영해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반영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 같이 설명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은 2.7%로 기존 전망을 그대로 유지했으나 내년 경제성장률의 경우 2.9%에서 2.8%로 0.1%포인트 낮췄다. 이 총재는 또 기준금리 동결과 관련해선 "국내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고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에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경제 전망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영향이 반영됐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단종이 우리 경제의 수출이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지만 (단종을 결정한 지)이틀 뿐이 안 지난 상황이어서 영향을 파악하려면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 한다. 단종 결정이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현재 삼성전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고 다른 제품으로의 이전 효과도 있을 것을 고려해 앞으로 수출이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 ―현대기아차 파업이나 부정청탁 금지법 등의 영향도 고려됐나.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현대차 등 파업으로 인한 자동차 생산량 차질은 약 14만대로 추정된다. 이는 연간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3% 수준이다. 협상이 원만히 타결되고 가동률을 제고하면 생산 차질을 만회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정청탁 금지법의 경우 단기적으로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법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대응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아직 실행한 지 2주 밖에 안돼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더 지켜보고 있다. ―수출 감소 등 각종 하방 요인에도 불구 경기 인식이 낙관적인 것은 아닌가. "최근 나타난 상하방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했다. 9월 지표가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3분기 경기 회복세는 예상에 부합하는 흐름이다. 올해 2.7%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본다. 기업 구조조정 등 여러 가지 하방 요인이 있는데 세계 경제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교역량도 나아져 수출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렇게 되면 설비투자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상하방 요인을 균형 있게 고려한 것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시각차를 보이고 있다. 유 부총리의 금리 인하 여지 발언에 대한 한은의 입장은.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가 실효 하한에 가까워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정책 대응 여력은 남아있다. 다만 최근 지속하는 가계부채 증가세나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금융안정도 유의해야 한다. 부총리 발언은 주요 선진국이 제로금리인 것에 비해 우리의 금리 수준이 절대적으로 높아 단순 비교하면 정책 여력이 있다는 원론적인 말씀으로 이해한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은 무엇인가. "두 가지를 고려했다. 국내 경제가 내수를 바탕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과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달과 비교해 경제 상황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이 금융통화위원들의 일치된 의견이다. ―내년에는 미국이 몇 차례나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는가. "미국 금리는 점진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에는 한 번의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에는 단언하기 어렵지만 2번 올리는 것이 적정하다고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보고 있다. 미국 경제 회복세가 그대로 이어지면 오는 2018년까지는 금리 인상 스탠스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도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나 다른 선진국의 미약한 회복세 등 불확실성이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미국 경제 회복세가 지속하고 그에 따라 금리정책도 정상화할 것으로 본다."

2016-10-13 14:12:4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