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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창원시,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육성' 위해 맞손

BNK경남은행이 지역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창원시와 손을 잡고 금융지원에 나선다. 경남은행은 24일 손교덕 은행장이 창원시청을 방문해 창원시 안상수 시장과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원 INBEC 20 전략산업의 확충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창원 INBEC 20 전략산업은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Technology) ▲신소재기술(New material Technology) ▲생명과학기술(Bio Technology) ▲융합기술(Conversion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방위산업, 지능형기계시스템산업, 수송기기용·첨단기계 부품소재산업, 연료전지·전기추진시스템산업, SW융합클러스터산업 등 창원시가 중점 육성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경남은행은 창원 INBEC 전략산업 관련 기업을 위해 총 한도 3000억원 규모의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특별자금대출은 경남은행이 선정하거나 창원시가 추천한 대상 기업에 최대 2.5%까지 금리를 우대해 제공된다. 창원시는 경남은행과 창원 INBEC 전략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제도를 알리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손교덕 은행장은 "창원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가 될 창원 INBEC 20 전략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돕겠다"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성장동력 산업이 건실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7:23: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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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이도 환전OK'…금감원, 외환거래서비스 개선한다

앞으로 100만원 이하의 소액 환전 시에는 인증절차 없이도 환전이 가능해진다. 은행 보유 통화도 40개 이상으로 확대되고 외국주화 환전 은행도 추가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최근 해외여행이나 외국과의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환거래 관련 국민 편의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소액 환전 시 인증절차 없이도 어느 은행에서나 환전신청이 가능토록 개선된다. 현재 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환전 신청 시 대다수 은행이 본인인증절차를 통한 로그인이 필요하다. 이에 금감원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 등의 불편을 개선하고자 100만원 이하 환전 시 인증절차를 없애기로 했다. 인터넷으로 환전신청 가능한 통화종류도 40개까지 확대된다. 현재 은행 영업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외국통화의 경우 인터넷 신청 시에도 환전가능 통화에 포함돼 있지 않다.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환전신청 가능한 통화 종류를 약 40개 이상으로 확대해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일반 영업점에서도 인터넷으로 환전 신청·수령이 가능한 통화종류가 확대된다. 해외 여행 후 남은 외국주화를 환전할 수 있는 은행도 추가된다. 현재 외국주화를 전 영업점에서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은 KEB하나은행 한 곳에서 신한·우리·KB국민은행 전 영업점으로 확대된다. 환전 가능 통화는 은행별로 6개에서 8개다. 금감원은 은행 간 인터넷 환전수수료의 할인율을 비교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인터넷 환전 시 은행별로 통화종류 등에 따라 환전수수료 할인율은 20~90%로 천차만별이지만 은행별 비교가 어렵다. 앞으로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인터넷 환전 시 은행별 할인율과 환전가능 통화 종류 등을 비교 게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국환거래법규를 안내하는 통합 홈페이지도 구축된다. 일반 국민들이 외환거래법규를 모르고 해외직접투자, 해외부동산투자 시 신고의무위반으로 조치를 받는 사례가 빈번하다. 금감원은 위반사례가 많은 해외투자, 해외차입 등을 중심으로 외국환거래법규 안내 통합 홈페이지를 만들 계획이다. 이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 내에 구축되며, 향후 필요 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도 추진될 예정이다. 해외투자자 등에 대한 외환거래 사후절차 안내 강화를 위해서는 문자메시지 안내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금감원은 외국환거래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시효제도를 도입한다. 현재 외국환거래법상 경고와 거래정지의 경우 제재시효가 없어 오래 전 발생한 외국환거래법규 위반에 대해서도 제재조치를 하고 있다. 앞으로는 5년이 경과한 경고나 거래정지 처분에 대해서는 제재시효제도를 도입한다. 이는 금감원이 건의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에 반영, 지난 6월 기재부 입법예고 후 개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최근 5년 이내 2회 이상 위반한 외국환거래법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외환감독국 류태성 국장은 "이번 추진방안을 통해 국민들의 외화 환전 편의성과 외환거래법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금감원은 은행연합회와 은행 등과 공동으로 세부추진방안을 마련해 올 4분기부터 내년 2분기 중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6:17:46 채신화 기자
보험자산 1000조시대…"리스크 관리+수익성 제고 필요"

국내 보험업의 총 자산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1922년 순수 국내자본으로 조선화재(현 메리츠화재)가 설립된 지 94년 만이다. 다만 대형사 편중이 심할 뿐더러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는 탓에 전문가들은 큰 의미가 없다고 진단한다. 보험연구원 조영현 연구위원은 24일 "보험사 총 자산이 1000조원을 돌파한 것은 영업력에 따른 성장세라기보다 기존 계약분의 수입보험료가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낮아진 자산운용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해외투자를 늘리고 환리스크 등 관리를 잘 해나가야 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금감원도 "금리 역마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국제회계기준의 변화에 대비한 재무건전성 확보와 수익성 제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생보사 총 자산 761조원, 손보사는 241조원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올 상반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보험사의 총 자산은 1002조198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10.9%(98조8308억원) 증가했다. 보험사 총 자산은 작년 말 950조1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4월 말 977조5930억원을 돌파하더니 6월 말 1000조원을 넘어섰다. 불과 반년 만에 50조원 넘게 는 것이다. 업권별로 살피면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의 총 자산은 761조원, 손해보험사는 241조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13.6% 증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총 자산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는 것은 업계 규모가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러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은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보험업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한 측면이 있다. 특히 생보사의 이익이 급감했다. 생보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2조2970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 7990억원 대비 17.9%나 줄었다. 보험 판매 수익금인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3.9% 증가했지만 계약자에게 지급한 지급보험료가 5.5%나 늘면서 손실 폭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반면 손보사는 전년 동기 대비 21.1% 늘어난 2조27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체면치레를 했다. 올 초 당국의 자동차보험료 가격자유화 조치로 인한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로 풀이된다. 실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 "새 회계기준 등 보험업 수익성 악화 전망" 전문가들은 생보사를 중심으로 당분간 보험업 수익성이 계속 악화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생보사의 운용자산수익률은 최근 들어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말만 해도 4.6%에 이르던 수익률이 이듬해 같은 기간 4.4%로 떨어지더니 올 4월 말 3.9%로 3%대까지 하락했다. 손보사 역시 지난 3월 말 현재 운용자산수익률 3.63%를 기록하며 생보사보다 더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보험부채를 원가에서 시가평가로 전환하는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이 오는 2020년 도입되면 보험부채 급증으로 경영 환경이 더 안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더해 대형사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지적도 잇따른다. 중소형사가 규모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생보사 가운데선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이 총 자산 230조9239억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한화생명이 102조2058억원, 교보생명이 88조1647억원 등 순이다. 이들 3사의 총 자산을 합치면 421조2944억원으로, 전체 생보사 자산의 56.6%에 육박한다. 손보사 역시 같은 기간 삼성화재가 64조1461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현대해상 33조1712억원, 동부화재 31조4124억원, KB손보 27조5162억원 등 순이다. 이들 4사의 총 자산 역시 156조2459억원으로, 전체의 67.3%에 이른다. 보험연구원은 "대형사를 주축으로 보험업이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보험업의 경우 중소형사가 각 사의 특색에 맞는 보험으로 영업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6-08-24 16:04:35 이봉준 기자
예보, 24일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 공고

예금보험공사가 24일 우리은행 매각을 공고했다. 이날 예보에 따르면 예보는 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은행 지분 약 51.06%(3억4514만2556주) 중 30.0%(2억280만주)를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투자의향서(LOI)는 내달 23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으며, 매각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J.P. 모간·삼성증권 등이다. 예보는 "입찰자는 매입희망 주식 수량·주당 가격과 매도자가 요청하는 정성평가요소에 관한 사항을 제시해야 한다"며 "주당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낙찰자를 선정해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지만 예정매각가격을 하회하는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는 낙찰자로 선정될 수 없다"고 전했다. 입찰가능물량은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2704만~5408만주다. 최소입찰물량은 발행주식총수(6억7600만주)의 4%(기 보유분 포함), 최대입찰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8%(기 보유분 미포함, 신규)다. 개별투자자 혹은 컨소시엄 단위로 적용되며 1인의 입찰자가 복수 입찰하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예보는 또 금융위원회 승인 소요 기간으로 이익배당 기준일 이후 계약 체결이 종결된다면 매매대금에서 이익배당금만큼을 빼주기로 했다. 입찰에 참여해 4% 이상 신규로 낙찰받은 경우 사외이사 후보 1인을 추천할 기회도 부여한다. 한편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2일 우리은행 지분 매각 방안과 일정을 발표한 바 있다. 공자위는 LOI 접수 뒤 실사 이후 오는 11월 말 입찰을 진행해 올해 안에 거래를 종결한다는 계획이다.

2016-08-24 15:59:35 이봉준 기자
미래에셋대우, ELS 6종 공모

미래에셋대우는 24일부터 최대 연 6.2% 수익률을 제공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 총 6종의 파생상품을 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5843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연 2.0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 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7%(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1% 수익을 제공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제15848회 Nikkei225-HSI-S&P500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손실진입구간)를 45%로 설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췄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5%(24·30개월), 8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2%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6.2%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KOSPI200, HSI, S&P500, DAX, EuroStoxx50, 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또한 ISA 계좌에 편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8월 26일(금) 오후 1시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2016-08-24 14:51:46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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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도시 금강펜테리움IT타워 분양률 순항

동탄2 신도시 금강펜테리움IT타워 분양률 순항 금강주택이 동탄2 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짓는 아파트형공장 금강동탄펜테리움IT타워가 분양률 60%를 넘어서며 순항하고 있다. 24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지난 4월 22일 IT타워 분양 공고 이후 8월 22일 현재 공장 분양률은 63.4%, 상가 분양률이 62.8%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생산 시설의 수도권 과밀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에 이주하는 업체들에게 4년간 법인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이 지역은 입주 기업들의 취득세 및 등록세 감면 적용을 받는다. 동탄테크노밸리의 메인 게이트로 불리는 위치에 있는 이 IT타워는 사무실의 경우 전용면적이 22~550평으로 구성돼 있다. 총 20층으로 구성했고, 저층부는 5.8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됐다. 또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 많은 기업들이 이주하고 있다. 올해 말 완공될 SRT와 2021년 개통되는 GTX 이용시 수서, 삼성 등 강남 지역에서 2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자동차나 버스를 이용할 경우 용서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양재까지 35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를 통하면 강남까지 40분이면 도달한다. 이밖에도 신축 IT타워에는 비즈니스 최적화를 위해 법정주차대수 170대보다 더 많은 294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휴게공원, 회의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했다. 한편 금강주택이 당산, 안양, 성남에 이은 네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상가가 함께 공급하는 금강펜테리움IT타워는 글로벌 설계 디자인 그룹인 퍼킨스 이스트만사가 직접 설계했다. 금강펜테리움IT타워는 2017년 11월 준공하고 입주를 시작한다.

2016-08-24 14:11: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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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분양시장 후끈] 뉴스테이 vs 행복주택, 나에게 맞는 임대주택은?

최근 뉴스테이, 행복주택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춘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임대주택은 일반 아파트 매매, 전셋가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월세로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택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바뀌는 상황에서 임대주택은 머지않아 주택시장의 대세가 될 거란 관측도 나온다. ◆ 8년 거주… 중산층 겨냥한 뉴스테이 뉴스테이는 중산층을 겨냥한 장기 임대주택이다. 뉴스테이에 입주하면 최소 8년간 지속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 인상 폭도 연간 3~5% 이내로 제한된다. 2년마다 돌아오는 재계약에 마음 졸일 일이 없다는 점은 주거 수요자들이 뉴스테이에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이다. 더불어 전문 임대관리업체가 하자·보수는 물론 세탁과 이사 같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뉴스테이는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없더라도 청약할 수 있어서 복수 청약을 할 수 있다. 뉴스테이가 인기를 끌다 보니 한동안 정부 눈치를 보던 건설사들도 뉴스테이 공급에 속속 뛰어드는 중이다. 지난해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도화를 공급한 이후 '수원 권선 꿈에그린(2400가구)', 위례신도시 'e편한세상 테라스(360가구)', 동탄2신도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1135가구)' 등이 줄줄이 공급됐다. 이들 아파트 평균 입주경쟁률은 4 대 1에 달했다. 올 하반기에도 GS건설의 '동탄 레이크자이 더테라스'가 특별공급 경쟁률 7.37대 1을 나타내 뉴스테이의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현대건설 '수원 힐스테이트 호매실', 한화건설 '인천 서창2지구 꿈에그린', 우미건설 '충북혁신도시 뉴스테이' 등이 공급을 앞뒀다. 뉴스테이가 인기를 끌자 정부도 내년까지 당초 계획보다 2만가구 늘린 15만가구 뉴스테이를 공급한다. ◆ 저렴한 월세… 젊은 층 맞춤형 '행복주택' 행복주택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2030세대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지하철역 등 교통이 좋은 지역에서 주변 시세보다 20~30%가량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복주택은 최근 인기 주택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 가좌역 행복주택은 올 4월 청약에서 362가구 모집에 1만7180명이 지원하며 48 대 1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 행복주택이 인기를 끈 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층 수요를 공략한 덕분이다. 공급 물량의 80% 이상이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몫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행복주택 1638가구 모집에 입주를 신청한 2만3607명 중 사회초년생 비율이 53%에 달했다. 행복주택은 임대료도 저렴한 편이다. 서울 마천3 행복주택 전용 21㎡는 보증금 5500만원에 월세가 9만원 수준에 불과하다. 고양 삼송 행복주택은 전용 36㎡가 보증금 4900만원, 월세 22만원이다. 거주 기간은 최소 6년, 최장 10년에 달한다. 특히 행복주택은 입주자가 보증금과 임대료 비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다만 입주 조건이 꽤 까다롭다. 행복주택에 입주하려면 총자산이 2억1900만원 이하여야 한다(신혼부부, 고령자, 산업단지 근로자 기준). 대학생은 자산이 7500만원, 사회초년생은 1억8700만원 이하여야 행복주택 입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자동차를 소유한 대학생은 대학생용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없다. 행복주택에 한 번 당첨되면 같은 평형에 다시 청약할 수 없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2016-08-24 14:00:37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