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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청소년 진로 선택 돕는 '경영ㆍ경제교육'으로 재능기부

삼정KPMG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역삼동 삼정KPMG 교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4회 청소년 경영·경제 교육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캠프는 미래의 건전한 경제 주체가 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영 및 경제학을 흥미있는 사례와 함께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의 꿈과 비전을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2013년 이후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0여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진과 회계전문가에게 배우는 회계ㆍ조세ㆍ마케팅 등 전반적인 경영ㆍ경제에 대한 교육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봉사활동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김동훈 학생(세화고 1학년)은 "교육 프로그램 중 엔터테인먼트사의 CEO가 되어 연예인 영입과 영화투자를 통해 회사의 이익을 창출해 보는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게임이 매우 흥미 있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정KPMG는 강남교육지원청과의 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강남구에 위치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및 경제교육 특강'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대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정KPMG 꿈을 드림(Dream)'이라는 프로그램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쉽고 재밌는 사례를 통해 경영ㆍ경제학을 체험하는 교육특강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회계사라는 직업 소개와 함께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돕는 강연도 진행했다. 삼정KPMG 사회공헌위원장 임근구 전무는 "지난 한 해 동안 사회복지,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는 삼정KPMG의 사랑나눔활동에 동참한 임직원이 750명에 달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동행뿐만 아니라, 지식과 소양을 함양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재능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8-04 08:42:57 김문호 기자
정부, 건강보험료 필요 이상 과다징수…국민부담 증가 '논란'

정부가 최근 5년간 국내 건강보험 재정이 흑자 행진을 이어갔음에도 불구 보험료를 필요 이상으로 과다 징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 부담을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14회계연도 결산 국회 시정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조치결과 분석'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에만 당기수지 4조2000억원 흑자였다. 결과적으로 지난해 말 누적적립금은 17조원에 이른다. 지속적인 흑자에도 불구, 정부는 보험료를 계속해서 인상해 왔다.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지난 2011년 5.64%(보수월액 기준)에서 2012년 5.80%, 2013년 5.89%, 2014년 5.99%, 2015년 6.07%, 2016년 6.12% 등으로 계속해서 올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오른 것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대가로 의료기관 등에 지출하는 요양급여비 등을 과다 추계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복지부는 지난 2014년도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3조8419억원이나 과다 추계한 바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이 당해연도 지출을 예상하고 수입계획을 세우는 '단기보험'이란 것을 고려할 때 지속적 흑자 재정 운영은 국민으로부터 보험료를 과다하게 징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또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료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복지부에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비롯해 보험료율과 수가 인상의 근거 자료 등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회의록과 회의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복지부는 이에 대해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내년부터 재정지출 속도가 더 가팔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적정수준의 적립금을 확보해놓고자 경제 상황과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보험료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보험법은 재정지출 비용의 50%를 적립금으로 쌓아놓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해놓고 있다. 복지부는 "미래를 대비해 보험료율을 매년 조금씩이나마 올리지 않고 나중에 건강보험재정 상황이 악화하고 나서 이를 메우고자 한꺼번에 대폭 인상하면 오히려 국민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에서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보수월액의 6.12%)으로 동결했다.

2016-08-04 08:42:03 이봉준 기자
신보-KDI국제정책대학원, 해외인재 인턴십 실시

신용보증기금은 오는 8일부터 대구 본사에서 KDI국제정책대학원에 재학 중인 해외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양 기관의 산학협력 모델이다. 신보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 축적된 신용평가와 보증심사 기법을 전수하고, 새로운 정부운영방식인 정부3.0의 패러다임 속에서 기업들과 소통하며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소개한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해외 엘리트 공무원학생들이 경험하기 어려웠던 정책금융기관 체험기회를 부여함으로써 교육과정에 내실을 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턴십 참가자는 캄보디아·에디오피아·인도네시아·니카라과·투르크메니스탄의 중앙은행과 재무부 등 정부기관 공무원 5명이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은 세계 제1의 중소기업 전문 지원기관인 신보의 사업역량과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우수 해외인재 육성의지가 융합된 대표적 산학협력 모델로 평가 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신보는 해외인재에 대한 특화된 인턴십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신보의 지적자산을 해외에 전파함으로써 국위를 선양하고, 해외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는 지난 1976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국책 금융기관이다. 직원 수 2300여 명, 지점 수 106개, 보증잔액 규모 50조원에 달하는 세계적인 신용보증기관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아시아 1위의 싱크탱크인 한국개발연구원의 경험과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엘리트 공무원들에게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세계에 소개하고 있다.

2016-08-04 08:41: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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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터스 밸리 참여사 16개로 늘었다

KB금융그룹은 '얍컴퍼니' 등 5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제휴형 'KB 스타터스'로 추가하는 행사를 3일 열었다. KB 스타터스 밸리(Starter's Valley)는 KB금융이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5곳을 포함해 총 16개 업체로 운영된다. 이들 업체의 기술은 KB금융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과 서비스에 탑재된다. 3일 추가된 업체는 얍컴퍼니·스틸리언·해빗팩토리·쿠프마케팅·디엔엑스다. 얍컴퍼니는 블루투스와 고주파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비콘을 구현했다. 올 하반기에 캄보디아에서 KB금융과 선보일 글로벌 디지털뱅크에 고주파 비콘을 활용한 폰 투 폰(Phone to Phone) 방식의 결제모델을 만들었다. 스틸리언은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를 만든 보안전문 회사다. 현재 금융권과 대기업, 핀테크 등이 만든 앱에 앱수트가 적용되어 있다. 실제 해커의 관점으로 고급 해킹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메시지 기반의 고객 금융거래데이터를 분석한다. KB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은행과 카드 뿐 아니라 증권과 보험업권의 고객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업체다. 쿠프마케팅은 멤버십과 결제 중개서비스를 운영한다. KB금융과 포인트 바로쓰기 방식의 스마트 커머스를 만들었다. 스마트 커머스를 이용하면 가맹점에서 이용 횟수 제한 없는 오프라인 쿠폰 결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엔엑스는 안심·결제서비스가 탑재된 웨어러블 스마트기기 개발 업체다. 웨어러블 기기 결제모듈로 비접촉 결제를 할 수 있다. 또한, 소지자가 위험해지면 보호자에게 위치와 영상, 음성 정보가 송출되는 안심서비스와 자동 낙상 감지서비스를 제공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핀테크 허브(HUB) 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 특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8-04 08:14:1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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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이폰에서도 BNK경남은행 비대면 인증 가능

BNK경남은행은 3일부터 아이폰으로도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출금 계좌 개설과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한 금융서비스다. 경남은행은 이 서비스를 지난달 14일 시작했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금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BNK경남은행 또는 다른 은행의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보유한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다. 스마트 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 서비스 출시에 맞춰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본인 확인은 휴대폰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출 단계를 거친 뒤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 확인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도록 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하충수 경남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8월 안으로 영상통화 예약은 신청일을 포함해 5 영업일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비대면 실명 인증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HI! BNK경남은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거래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기한은 다음달 30일까지다.

2016-08-03 16:41:31 이범종 기자
미래에셋생명, PCA생명 인수 추진…新회계기준 준비 차원?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공할 경우 ING생명을 제치고 총 자산 기준 국내 생명보험업계 5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PCA생명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만삭스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투자자들에 투자 안내서를 발송했으며, 인수의향서를 통해 PCA생명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기준 PCA생명의 총 자산은 5조2397억원이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생명의 자산규모는 27조508억원으로, PCA생명 인수 성공 시 미래에셋생명은 총 자산 규모 32조원 규모의 생보사로 거듭난다. 이에 따라 자산규모 30조3601억원의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올라선다. PCA생명은 현재 매물로 나온 중소형 보험사 중 비교적 재무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PCA생명은 변액보험을 주력으로 판매하며 과거 고금리 상품을 팔아오던 타 보험사와 비교해서 금리 리스크가 덜한 편"이라며 "이번 매각은 PCA생명의 최대주주인 영국 푸르덴셜그룹이 아시아 시장 포트폴리오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PCA생명 관계자는 "한국법인 매각과 관련해선 아직 어떠한 입장도 내놓을 수 없다는 것이 본사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추진은 오는 2020년 도입을 앞둔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변액보험은 새로운 회계기준을 준비하는 생보사들이 대안으로 뽑는 상품이다. 변액보험의 수입보험료는 특별계정에 주로 쌓이는데, IFRS4 2단계는 저축보험 등 보험료가 적립되는 일반계정에 영향을 미친다. 특별계정의 자산건전성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보험사마다 변액보험 늘리기에 나서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양사 모두 변액보험에 강한 면모를 보이기에 이번 합병은 미래에셋생명에 충분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생명의 자산 가운데 변액보험은 5조7000억원대다. PCA생명은 총 자산 중 절반이 넘는 3조7000억원대의 변액보험을 유지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 입장에선 자산 규모로 5배 이상 작은 PCA생명이 변액보험 부문에선 4조원에 가까운 규모를 가지기에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03 14:54:5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