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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한도 없는 '사랑방 정기예금' 재출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지난해 12월 말 출시해 조기 한도 소진으로 판매가 중단된 '사랑방 정기예금' 상품을 7일 다시 내놨다. '사랑방 정기예금'은 부산은행이 계좌이동제 시행에 따라 주거래 고객에게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거래하는 모든 고객을 '소중한 손님'으로 모신다는 의미로 네이밍됐다. 최초 3000억원 한도로 판매를 시작해 2개월 만에 완판됐고, 이후 2000억원을 증액했으나 1개월 만에 한도가 모두 소진돼 판매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금번에 재출시한 '사랑방 정기예금'은 한도 없이 계속 판매할 계획이다. 이 상품은 1년제 거치식 상품으로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개인이나 개인사업자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 1.4%에 거래실적에 따라 ▲반가운 손님 ▲백년 손님 ▲정겨운 손님 ▲고마운 손님으로 구분해 최고 0.2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지급한다. 부산은행에서 예금·적금을 최초로 가입하는 '반가운 손님'과 오랜 기간 거래중인 '백년 손님'에게는 각 0.1%의 이율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산은행 비씨카드 사용액 또는 수시 입출금 통장 평균잔액 실적이 우수한 '정겨운 손님'과 급여·아파트관리비·공과금 자동이체, ISA 계좌 등 부수거래 실적인 있는 '고마운 손님에게는 각 0.05%의 추가 이율을 준다. 인터넷·스마트뱅킹으로 신규 가입 시에는 0.05% 이율을 우대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랑방 정기예금을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우대이율을 적용해 새롭게 재출시했다"고 말했다.

2016-06-07 10:31:58 채신화 기자
호텔롯데 6월 상장 힘들어, 신영자 수사로 영향권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연루 의혹으로 면세점 운영사 호텔롯데의 상장이 미뤄질 전망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 등 상장 관계 기관들과 협의한 결과 당초 예정했던 상장 일정(이달 29일)의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당초 호텔롯데는 6일 홍콩을 시작으로 약 1주일동안 싱가포르, 런던 등 국제 금융도시를 돌며 상장을 앞두고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딜 로드쇼(Deal Roadshow·주식 등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에 나선 뒤 29일 유가증권거래소에서 상장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딜 로드쇼 계획은 수감 중인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면세점 입점 로비 과정에서 수억~수십억원의 금품을 받은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검찰이 2일 롯데호텔 면세사업부와 신 이사장 자택 등을 전격 압수수색한 이후 사실상 취소됐다. 상장 전 검찰수사와 같은 중요한 변화에 대해서는 반드시 금융위원회와 증권거래소 등 관련 기관에 통보하고 협의해야한다. 하지만 연휴가 겹쳐 정식 보고와 협의가 이워지지 못한 상황에서 딜 로드쇼(DR)를 시작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날 협의에서는 6월 중 상장은 사실상 어렵다는 의견을 롯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6-06-07 07:37:56 김문호 기자
메트로신문 6월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 대통령은 이날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통해 "국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야만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며 "국가안보에는 여야, 지역, 세대의 구분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우리 외교수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브루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남양주 지하철 공사장 폭발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이번 사고 원인으로 가스통 관리 소홀에 무게를 두고 책임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국제 ▲성인에게 300만원을 조건 없이 지급하자는 안이 스위스 국민투표에서 부결됐다. 유권자 10명 중 8명이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들이 중국·인도 등 유학생의 부정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중국 출신 유학생의 부정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도요타자동차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 1위(지난 4월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900만대)를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기술 분야에서 강자다. 이에 지난 주말 한국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하이브리드 스페셜리스트 아카데미'에 참석해 도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에 대한 역사와 기술을 듣고 직접 하이브리드 차량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업체가 자사 서비스 멤버십을 개편하며 멤버십 혜택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관련 업체는 "할인 혜택이 조정되거나 종료되는 경우는 제휴처와 협의에 따라 수시로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실질적인 체감 혜택이 줄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단통법 시행 1년 반 동안 불법보조금 지급이 더 은밀해졌다. 지난달 3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단통법에 별다른 개정 계획이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불법보조금 지급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마켓 ▲앞으로 대부업을 이용했어도 성실히 상환한 사람은 저축은행 대출이 쉬워진다. 오는 8월부터 대부업권 정보가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 공유된다고 금융위원회가 6일 밝혔다. 이로써 대부업 정보공유 미비로 높게 설정됐던 대출금리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금값이 뛰고 있다. 지난 3일 금 가격은 1g당 4만6350원으로, 지난해 말의 4만670원보다 13.96% 올랐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와 기업 구조조정 등 국내외 경기 불안감으로 "금 만한 안전자산은 없다"는 심리가 금을 '금값'으로 만들었다. 유통&라이프 ▲여름을 맞아 외식업계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메뉴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장어, 녹차를 담은 보양식부터 빙수와 과일음료까지 더위 잡는 메뉴 출시가 늘고 있다. ▲땅에서도 물에서도 강한 아쿠아슈즈 시대다. 밀레, 노스페이스, 마운티아 등은 일상과 수상·육상 스포츠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러닝화형 아쿠아슈즈를 앞다퉈 내놨다. ▲꼴찌의 반격이 시작됐다. 한화 이글스가 5일 경기에서 삼성 하이온즈를 연장끝에 6-5로 꺾으면서 순위경쟁에 불을 지폈다. 꼴찌 한화는 4위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좁히며 꼴찌 반란을 주도했다.

2016-06-07 06:19:08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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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창립 40주년...연수원장 한자리에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요. 시대변화에 적극 대처해 어려움을 극복하여 지속적인 조직발전을 기약하자."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지난 3일 금융연수원 창립 40주년 기념식장에서 어디서든 스스로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참됨의 근본이라는 뜻의 중국 당나라 선승 임제의현의 '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다. 6일 금융연수원에 따르면 조 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난 40년간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금융교육기관으로 발전한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금융연수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3가지 과제를 제시,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조 원장은 먼저 국제적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금융환경의 변화에 적응할 최적화된 연수과정 제공을 당부했다. 금융연수원을 이를 위해 글로벌마켓에서 새로운 활로를 주도적으로 개척할 국제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연수를 개설한데 이어 최근 우리 경제의 현안으로 떠오른 기업구조조정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기업구조조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의 검사축소에 따른 은행권의 내부통제기능 약화가 우려되는 만큼, 금융사의 검사직원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검사아카데미 연수과정'도 추가로 개설한다. 조 원장은 또 정부의 금융개혁과 성과중심 문화의 정착을 뒷받침할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정부에서 성과주의 문화의 조기정착 및 강도 높은 금융개혁을 통해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을 한 차원 선진화된 모습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할 것이기에 금융연수원도 정부의 노력을 교육 측면에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마지막으로 조 원장은 임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통한 역량 제고와 경영합리화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것을 역설했다. 그는 "최근 사원 금융기관들이 수익성 악화 등으로 인해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인식하여 금융연수원도 예산 등 모든 면에서 경영의 합리화 및 효율화를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금융연수원은 지난 1976년 6월 5일 재정경제부장관(현 금융위원회 소관)으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를 받아 한국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이 공동 설립했다.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우리나라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금융기관 임직원 교육, 각종 자격검정사업 운영, 금융전문도서 출판 등을 핵심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다. 창립 당시 불과 집합연수 20여 개 과정의 연수를 시작으로 출발한 금융연수원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300여 만명의 금융인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또 총 150만부의 금융전문도서를 출판·보급하였으며, 8만8000여 명에게 국가공인자격 등 금융전문자격증을 수여했다. 지난해에는 587개 연수과정을 통해 약 21만명의 금융인들에게 연수를 제공했다.

2016-06-06 21:45:3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