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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중금리대출 프로모션…사이다 무료 증정

SBI저축은행이 4월 2일을 '사이다 데이'로 지정하고 향후 3개월 동안 '사이다를 즐겨라'라는 주제로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일과 3일 중금리대출 '사이다'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잠실야구장,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사이다 음료수 5만병을 무료로 배포했다. 아울러 사전에 프로야구 무료관람권 500장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별도의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했다. SBI저축은행은 서울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사무실 밀집지역과 지하철역 등을 선정해 게릴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잠실·왕십리·을지로·여의도·시청·종로·고속터미널 등의 지역에서 출퇴근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직장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이다 음료수를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또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이다가 필요한 재밌는 이유를 올리는 직장·동호회·사무실 등 단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량의 사이다를 무료로 배송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내 중금리대출의 대명사가 된 '사이다'는 앱 다운로드 이용자만 이미 20만명을 뛰어넘었으며, 출시 3개월여만인 이번주 초에 4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상품명과 똑같은 사이다 음료수처럼 고금리에 갈증을 느끼는 서민들에게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04 15:55: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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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중금리대출계 ‘루피’ 꿈꾸다

고금리 부채에 문제의식 갖고 중금리대출 상품 만들어…비금융데이터 등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 '눈길' 서울대 경영학과를 조기 수석 졸업한 청년은 취업 대신 창업을 택했다. 고금리 부채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P2P시장에 뛰어든 그는 차별화된 중금리대출 상품을 통해 1년 반 만에 32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P2P대출 업체 어니스트펀드 서상훈 대표(27)의 얘기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자와 대출 희망자를 연결해 주는 P2P(개인간) 대출 업체다. 중금리와 탄탄한 수익률은 물론,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문제의식'에서 태어난 어니스트펀드 지난 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인화빌딩에서 만난 서 대표는 앳된 얼굴과는 달리 과감한 사업가 기질이 엿보였다. 서 대표는 "내 사업을 하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진학한 뒤, 작게는 장사부터 정보기술(IT) 사업 등을 시도했다"면서도 "하지만 사업의 성과를 내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20대 초중반에 다양한 시도와 실패를 겪은 탓일까. 서 대표는 고금리 부채에 대한 '문제의식'을 진지한 사업으로 발전시켰고, 그 사업이 지금의 어니스트펀드로 성장했다. 서 대표는 "중금리대출 시장의 부재로 중신용자들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문제에서 착안했다"며 "재테크나 저축은 '습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0만원 정도의 소액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대출희망자는 신용등급 평균 3.5~4등급의 고객으로, 은행 대출이 꽉 찼거나 카드론 이용 등으로 신용등급이 떨어져 대환대출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자는 예·적금 수익률에 지쳐 있거나 주식 상품에서 돈을 잃은 경우 대체제로 선택되고 있다. 특히 어니스트펀드는 차별화된 신용평가모델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심리·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하는 '비금융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 새로운 신용평가모델 역시 '문제 의식'에서 착안됐다. 서 대표는 "저업권에 내려갈수록 무분별한 개인회생 문제가 심각하다"며 "개인이 사회적으로 가지고 있는 책임감이나 존재감 등을 SNS 등 비금융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없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금융데이터는 금융데이터에서 분석하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다"며 "신용평가 뿐만 아니라 부도 위험성과 사기 방지 예측 면에서 활용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금융 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가 들어가 있는 일종의 광산"이라며 "본질은 데이터가 모여 있는 어떤 곳을 발견해서 거기서 뭔가를 캐낸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는 '진짜 중금리대출'로 고금리부채 없애기"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1년 반 만에 3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서 대표는 스물 일곱살 어린 나이에 CEO라는 직함을 달았지만, 사실상 직원들과 파트너와 다름없다. 현재 어니스트펀드 내에서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위해 상호존대는 물론 영어이름으로 서로를 친근하게 부른다. 서 대표의 닉네임은 '루피'. 인기 만화인 '원피스'의 대장 이름을 땄다. 말랑말랑한 리더를 추구하는 서 대표에게 직원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휴게실에 이불과 쿠션을 채워놓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커다란 인형을 마련해놓기도 했다. 효율적인 업무를 위해서는 쉴 수 있는 공간을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서 대표의 방침이다. 스타트업 기업인 만큼 초기에 직원들의 월급을 제때 챙겨주지 못했던 기억에 아직도 월급으로 최소한의 경비만 받고 있다는 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서 대표는 "현재는 우량 고객을 대상으로만 대출을 하고 있는데 나중엔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에게도 대출을 하고 싶다"며 이를 '진짜 중금리대출'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서 합리적인 금리로 대출 받는 것을 당연하게 만들어 고금리 부채를 없애보고 싶다"며 "얼마나 미래가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 채권 시장을 아시아 국가 전역으로 넓혀 대출자·투자자 모두에게 멋있는 시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2016-04-04 15:55:0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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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신흥 빅3] <1>미래에셋대우증권:박현주 "투자금융의 토양 만들겠다"

'삼성-애플, 한국-일본(축구), 김연아-아사다마오….' 스포츠나 기업 세계에서 실력이 막상막하인 '맞수'들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를 끈다. 여기에 양쪽의 스타일이 전혀 다른 경우라면 관전의 묘미는 '치명적인 유혹' 그 자체이다. 최근 증권가에선 인수합병(M&A)을 통한 대형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M&A를 통해 몸집을 불린 증권가 신흥강자의 미래는 어떨까. 증권업계 '신흥 3강'으로 떠오른 박현주 회장의 미래에셋증권(KDB대우증권 인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KB투자증권(현대증권 인수),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순수 증권자본의 DNA라면, KB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은행계 DNA가 태생이다. 신흥 빅3는 서로 다른 투자 철학과 경영전략으로 증권가의 지각변동을 선도할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 "삼성 같은 금융회사를 만들려면 '불가능한 상상'을 해야 한다. 이병철, 정주영 회장 등 선대들은 불가능한 꿈을 꾸고 도전했기에 지금의 삼성, 현대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8년 만에 공식 석상에서 한 말이다. 박 회장은 이날 '투자 확대'와 '발상의 전환'을 수차례 강조했다. 그는 "대우증권 인수는 한국경제에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절실함에서 나온 선택"이라며 "한국 금융산업과 자본시장의 DNA를 바꿔 보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회장은 이를 위해 대우증권 회장을 맡아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의 통합 작업을 서두를 방침이다. 그가 그려 나갈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미래에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박현주 회장, 합병 속도 낸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회장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의 대주주변경 승인을 받은 미래에셋은 대우증권 인수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연내 합병을 추진 중이다. 미래에셋은 지난달 초부터 김대환 전략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통합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5일 미래에셋·대우증권 통합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강원도 홍천군 소재 블루마운틴CC에서 양사 임원진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박 회장이 그리는 미래에셋의 미래는 이미 나왔다. 그는 "자산관리에 강한 미래에셋과 투자은행(IB), 브로커리지(위탁매매)가 강한 대우증권은 '케미'(화학적 성질)가 굉장히 잘 맞는다"며 "두 회사의 시너지가 '1+1'이 3, 4, 5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 같은 글로벌 금융회사를 만들겠다는 것. 덩치 키우기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미래에셋과 KDB대우증권을 합친 자기자본은 7조7511억원 규모로 자기자본금 91조원인 미국 골드만삭스나 일본 노무라증권(25조원), 중국 중신증권(18조원)에 비해 턱없이 작은 수준이다. 박 회장의 욕심은 국내외 금융회사를 가리지 않고 있다. 당초 현대증권 인수까지 검토하는 등 그의 행보에서 속내를 어느 정도 읽을 수 있다. "증권사는 자본금 규모가 커질수록 투자를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도 잘 할 수 있다. 통합 법인의 자기자본이 약 8조원이 됐지만 여전히 갈증이 있다"고 말할 정도이다. 박 회장은 2007년 출간한 '돈은 아름다운 꽃이다'에서 "미래에셋그룹을 아시아 1위의 금융투자회사로 키워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골드만삭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글로벌 IB 그 이상을 꿈 꾼다 합병 계획대로 된다면 오는 10월께 한국판 IB가 탄생한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출범 이후 단연 국내 1위 증권사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단순 합산 기준 미래에셋대우증권 자기자본은 7조7511억원, 임직원은 4856명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증권업계의 지도가 적잖게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 또 자산 운용이 강점인 미래에셋과 위탁매매 및 IB 부문 강자인 KDB대우증권이 합치면 그 파괴력은 기대 이상일 것으로 시장에선 평가한다. 미래에셋 측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은 빠른 합병을 통해 각 영역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아시아 대표 글로벌 투자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해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는데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의 또 다른 강점은 오너 체제의 지배구조에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경영인 체제로 움직이는 곳은 박 회장 처럼 추진력 있게 사업을 집행하기 어렵다"면서 "M&A에서 보여준 것 처럼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경영전략과 그림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도 보다 큰 꿈은 한국경제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박 회장은 "실리콘밸리의 사례 등 혁신 성장은 리스크를 부담하는 모험 자본에 의해 발전해 왔다"며 "미래에셋이 쌓아온 투자 전문가로서의 노하우와 대우증권의 IB(투자은행) 역량을 결합해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투자금융의 토양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합병은 장기적 관점에 위탁매매 및 자산관리의 상품 균형을 통한 다변화된 수익 시현과,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은행 업무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무엇보다 자기자본 기준 아시아 최대 증권사가 되는 만큼, 향후 기업 신용공여 와 개인 대상 신용융자, 예탁증권담보대출, 그리고 직접투자(PI) 등에서 자본 활용도도 높아질 전망이다"고 말했다.

2016-04-04 15:54:4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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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사각지대를 없애라①]고령·유병者 보험상품 봇물

4월 보험업계의 판도를 흔들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 지난해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마련해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를 폐지하고 보험상품 사전신고제를 사후보고제로 바꾸는 등 보험업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그간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로 인해 보험사는 가격을 마음대로 정하지 못하고 '붕어빵'식 유사 상품을 개발, 판매해 왔다. 이달부터 규제가 완화되면서 국내 보험업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보험사간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그동안 당국의 규제로 인해 높은 손해율에도 불구, 보험료를 마음대로 조정하지 못했던 보험사들이 이달 들어 자율적으로 가격을 결정하게 되면서 다양한 보험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보험료 조정과 함께 각 보험사만의 특화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소비자 역시 양질의 보험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고령층·유병자도 혜택 따라 골라 가입 그간 보험업계 기피대상 1순위는 바로 고령층과 유병자였다. 남은 보험료 납입년수도 얼마 되지 않을 뿐더러 보험금은 과다 책정될 우려가 높았던 것. 다만 가격 자율화 시행으로 보험업계가 관련 시장의 수요가 높아질 것을 예상, 잇따라 고령·유병 계층을 위한 보험상품을 출시하면서 해당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일 업계 최초로 고연령의 고혈압, 당뇨 유병자에게 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 및 중증치매 등의 4대 질병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61세부터 75세까지 가입 가능한 시니어 전용 상품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기존 유사상품이 대부분 암 보장에만 국한되는 것과 달리 미래에셋생명의 '꽃보다 건강보험'은 65세 이상 유병자의 3대 질병은 물론 중증치매까지 보장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국내 65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고혈압을, 5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상품은 우리 부모님들의 '건강 지키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DGB생명 역시 같은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는 업계 종신 보험 가입 연령이 일반적으로 65세까지인 것과 비교해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김순식 DGB생명 상품전략부장은 "DGB생명의 '프리미어헤리티지유니버셜종신보험'은 고연령층 종신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해결하면서 보험 보장의 테두리에서 소외되어 온 고연령층 고객들에 100세시대 금융 솔루션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보장 혜택 꼼꼼히 따져야" 이 처럼 각 사가 이달 들어 다양한 보험상품을 내놓으면서 고객의 선택 폭은 넓어졌지만 일부에선 이에 따라 보험가입시 꼼꼼하게 보장혜택을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대형 생명보험사의 한 설계사는 "보험상품이 다양해진 만큼 서류상 복잡함은 더해졌다"며 "금융지식이 부족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설계사들이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지만, 일부 설계사의 경우 고령층을 상대로 서명만으로 보험가입을 후딱 해치우는 경우가 있어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계 살림에 넉넉지 못한 대다수 소비자들은 보험료 자율화 시행으로 매달 청구 보험료가 과다하게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타낸다. 생보사 관계자는 "보험상품 사후보고제를 통해 각 보험사들이 가격 인상을 논의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어 인상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올해 들어 손해율 개선을 위해 이미 각 상품별로 보험료를 올릴 만큼 올렸기 때문에 당분간 보험료 인상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고 전망했다. 과거 소비자들의 보험상품 선택 기준은 보험사 브랜드와 규모 등 외적인 것이 주요 잣대였다. 최근엔 '똑똑해진' 소비자들이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보험사 마케팅에 현혹되지 않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상품이 많아졌다"며 "중소형 보험사가 경쟁력있는 보험상품을 출시, 대형사에 도전하는 등 건강한 경쟁이 유발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16-04-04 15:53: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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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

시티건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482 일대에 공급하는 '음성 금왕 시티 프라디움'을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전 가구가 중소형인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74, 84(A·B)㎡ 428가구다. 단지 전 세대가 4베이로 설계됐고 전 세대 팬트리가 적용돼 세대 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을 시공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당 1.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와 10㎝ 넓은 광폭 주차공간을 갖췄다. 시티프라디움의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도 도입된다. 품격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노블스타일'과 감각과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어반스타일' 2가지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했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됐으며 전 세대가 남향 배치됐다. 별동 어린이집도 함께 마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금석지구 인근에는 농협 하나로마트, 재래시장, 병원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무극초교와 반도체고교가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옆에는 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있는 금왕생활체육공원과 금왕공설운동장이 있으며 인근에는 금석저수지가 있다. 금왕생활체육공원은 약 8만2643㎡에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스포츠타운이 마련돼 있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음성IC와 인접해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해 서울까지는 1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충북혁신도시와도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내년 6월 예정이다.

2016-04-04 15:12:0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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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고층 주상복합…대우건설,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대구 최중심에 들어선 초고층 아파트 교통, 교육, 행정, 상업시설도 갖춰져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관심↑ 대우건설이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에 10년 만에 선보이는 초고층 대단지 '범어센트럴 푸르지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문을 연 범어센트럴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3만여명이 다녀갔다. 현재 16만5786가구가 살고 있는 수성구는 대구에서 손꼽히는 인기 지역임에도 일부 재건축만 진행된 탓에 향후 3년간 입주계획이 잡힌 아파트가 2250가구에 불과하다. 20평형대를 기준으로 현재 입주연한 30년 이상 아파트는 평균 3억원, 5년이내 신축 아파트 4억~5억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일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청약 1순위 당해 마감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은 크게 교통, 교육, 업무·행정, 상업·문화로 나눌 수 있다. 동대구역(1호선·KTX)이 2㎞ 내, 범어역이 100m 인근에 있으며 구민운동장이 800m 거리로 가깝다. 성서IC를 통해 대구시청으로 접근이 쉬우며 달구벌대로를 통해서는 경부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교육 여건으로는 대구과학고, 경신중고, 대구여고, 경북고, 정화여중고, 오성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유명 사설 학원인 문깡학원, 셜대학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업무 행정 지구로는 고등법원과 검찰청, 수성구청, 수성셩찰서 등이 있으며 상업 문화시설로는 로데오타운과 커피숍이 인접해 있다. 범어공원과 체육공원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단지는 최근 분양된 단지 중 규모면에서 크다.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 5개동 817세대로 2013년 9월 입주한 화성 파크드림S(최고 49층, 404가구)보다 크다. 아파트에는 전층 화재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적용되며 저층부에는 가스배관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는 방범 커버시설이 설치되는 게 특징이다. 주방에는 3구형 가스쿡탑, 플러스 옵션으로 하이브리드쿡탑과 빌트인 전기오븐(오븐, 그릴, 전자렌지 기능이 통합된 전기오븐), 음식물탈수기, 센서식싱크절수기(선세를 이용해 물을 절약하는 절수기) 등이 배치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아파트 1400만원대 후반, 오피스텔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인근 범어 1·4동 권역 평당 1850만원, 수성 3가·범어 1동 권역 평당 1650만원, 수성 4가·범어 3동 권역 1450만원선과 비교해 싼 가격이란 평가다.

2016-04-04 15:11:28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