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소 럼피스킨병·돼지열병 대비 추석비상체계 가동

정부가 오는 추석명절 기간 가축전염병 방역 강화에 나선다. 이달 14∼18일 연휴 기간 상황 근무반을 편성해 하루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근무반에는 가축전염병 관리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생산자단체가 참여한다. 또 연휴 전후인 13일과 19일을 각각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하고 축산시설과 오염 우려 지역을 소독하기로 했다. 이달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고위험 농장 144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오는 6일까지는 소 럼피스킨병(LSD) 오염원이 유입될 우려가 있는 항만 9곳의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축산농가에서는 지난달에만 ASF와 럼피스킨이 각 두 건씩 모두 네 건 발생했다. ASF의 경우 지난 6월 이후 경북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지난달 30일에는 경기 김포에서 확인됐다. 이 지역에서는 ASF 감염 야생멧돼지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은 다른 전파 요인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한 달간 주 1회씩 ASF, 럼피스킨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장에서 임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근 럼피스킨이 발생한 농장에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유사 사례가 없도록 미접종 농가에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ASF는 9∼10월 발생 사례가 많았고 럼피스킨은 작년 10월부터 확인되면서 시기적으로 추가 발생 위험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는 가축전염병 확산의 변수로 꼽힌다. 지난 2019년과 2020년, 2022년에는 추석 연휴 뒤 일주일 내에 ASF가 각각 두 건씩 발생한 바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03 16:39:2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 "한국 시장 매우 중요"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어 이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CEO는 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메인 컨퍼런스 'KBW 2024: IMPACT)' 발표를 통해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통해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이 인수는 고팍스 사용자들을 보호하고, 그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바이낸스는 고팍스 인수를 추진하면서 지난해 고팍스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인 고파이 투자자들의 자금 인출 중단 피해금(당시 약 700억원) 100% 보상을 약속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에서 최대주주 변경 신고를 승인해주지 않으면서 인수에 제동이 걸렸고, 이에 바이낸스는 보유 지분을 현재 72.6%에서 10% 초반까지 낮추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이 일환으로 메가존클라우드의 모기업인 메가존에 고팍스 지분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그는 "정책 입안자, 규제 당국, 잠재적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팍스 이용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선의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이 아닌 이용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바이낸스는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거래소 입장에선 전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거래량을 보유한 매력적인 국가인 한국을 손쉽게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3 16:25:0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외인 '쌍끌이 팔자'에 하락...2664.63 마감

국내 증시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를 보였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7포인트(0.61%) 내린 2664.63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402억원, 2874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512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글로벌 판매 감소 영향으로 현대차그룹의 현대차(-3.46%)와 기아(-3.68%)가 나란히 하락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55%), 삼성전자우(-1.67%), SK하이닉스(-3.28%) 등도 약세를 보이며 떨어졌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58개, 하락종목은 420개, 보합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보험(3.19%), 유통업(3.04%) 등이 오르고 전기전자(-2.20%), 운수장비(-1.71%), 제조업(-1.4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4포인트(1.15%) 하락한 760.37에 거래를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은 989억원, 외국인은 586억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654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1.09%)과 클래시스(2.98%)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떨어졌다. 이날 알테오젠은 장중 33만5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32만5500원에 마감했다. 이는 52주 신고가다. 이외 삼천당제약(-4.10%), 리가켐바이오(-4.00%) 등은 크게 떨어졌다. 전날 강세를 보였던 2차전지주 에코프로비엠(-4.02%), 에코프로(-1.22%) 등도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5개, 상승종목은 571개, 하락종목은 994개, 보합종목은 106개로 집계됐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에서는 밸류업 지수 발표를 앞두고 지주사, 금융 업종, 고배당 종목 등에 수급 유입 지속됐으나 자동차는 수출 둔화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며 "대형주보다 중형주 강세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341.4원을 기록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3 16:03: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하나손해보험, 교직원 응원 커피트럭 '전라도편'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8월 교직원 응원 캠페인 '하나가 쏜다! 전라도편'을 통해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와 전남나주 중앙초등학교에 대한 '학교로 찾아가는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도 백년지대계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에 지원한 전남 나주 중앙초등학교의 한 선생님은 "교직 경력 18년동안 9년을 이 학교에서 교육자로서 재직해왔으며 자녀도 이 학교에 재학 중"이라며 "올해가 마지막으로 떠나기 전에 저와 제 아들에게 천사같이 대해 주신 육아동지 교직원분들께 시원한 음료 한 잔 드리고 싶었는데 이벤트에 당첨되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 100% 출자회사이던 '더케이손해보험' 때부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교직원들에 대한 응원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하나손해보험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2대주주이고 교직원 가입자 비중이 높은 보험사"라며 "교직원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출범한 '교원나라자동차보험'의 설립 취지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직원 대한 응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03 15:58:1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기업은행,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액셀러레이팅 킥오프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지난 2일 서울 역삼동 마루 180에서 'IBK창공 실리콘밸리 2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킥오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BK창공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혁신·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글로벌 벤처캐피털이자 액셀러레이터인 500Global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스타트업 해외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기업으로 현지 경쟁력과 확장성이 뛰어난 기후테크, AI 기업인 ▲오비클바이오(차세대 미생물 비료) ▲버티컬바(AI기반 ERP 시스템) ▲카드몬스터(온라인 게임 개발) ▲데니트(AI기반 투자분석 플랫폼) ▲비전스페이스(스마트물류 공장 자동화 플랫폼)가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들은 투자금을 지원 받고 국내에서 4주간 기업진단, 사업목표(KPI) 설정, 멘토링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기본 육성 과정을 거친다. 이후 미국 현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약 2개월간 사업현지화, 판로개척, 투자유치 IR,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 현지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확장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500Global과 IBK창공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9-03 15:57:1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