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롯데손보, 쇼골프와 제휴..."골프보험 강화"

롯데손해보험은 국내 최대 골프 예약 플랫폼 '엑스골프'(XGOLF)를 운영하고 있는 쇼골프㈜와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을 포함한 엑스골프 회원은 쉽고 간편하게 롯데손해보험의 골프보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쇼골프플레이 멤버십은 ▲연습장 무료 및 할인권 ▲골프장 무료 발렛파킹 ▲일본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 회원 혜택 ▲그린피 할인 등을 월 1만9900원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서비스 가입에 동의한 쇼골프플레이 멤버십 회원은 엑스골프를 통해 골프 라운딩을 예약하고 홀인원 쿠폰을 사용하면 골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홀인원 시 기념품 구입과 축하회, 기념식수 등 비용은 최대 200만원까지 실비 보장한다. 골프 중 상해에 대한 배상책임은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쇼골프플레이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라운딩을 예약할 때 골프보험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엑스골프에서 예약을 완료하고 화면 상단의 '홀인원 보험 가입' 메뉴를 통해 가입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쇼골프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골프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원더와 앨리스를 통해 다진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의 입지를 바탕으로 유관 기업들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9-04 16:04:10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토큰증권 법제화 속도 내나...기대감에 시장·관련주 모두 '들썩'

지난 국회에서 묻혔던 토큰증권(STO) 법제화를 위한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 재발의 기대감에 관련 종목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했다. 다수의 증권사들이 STO 사업 준비에 시동을 걸었던 만큼 시장에 주목도가 높은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도 3.15% 급락했다. 다만 STO 법제화가 다시 재조명되면서 STO 관련주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STO 기술을 보유한 기업 '핑거'와 STO 플랫폼을 구축한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지분을 보유 중인 '갤럭시아에스엠'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도 핑거와 갤럭시아에스엠 각각 17.95%, 0.38%씩 오르면서 급락장에서 살아남았다. 이외 관련주로 꼽히는 케이옥션도 8.24% 오르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주가가 하락한 기업의 비율은 약 91%다. STO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전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토큰증권 법제화를 위해 '자본시장법 및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이달 중 대표발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바람직한 입법 방향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토큰증권 법제화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추진됐다가 해당 법안이 국회 임기를 넘기면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당시 법안을 발의했던 윤창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코스콤 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만큼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에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문건웅 코스콤 미래사업기획팀 팀장은 "코스콤은 작년부터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증권사와 실제와 같은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며 "법제화 진행에 따라 구체적인 내용을 시스템에 반영하고, 금융기관 및 발행사를 위한 최적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시스템을 개선·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토큰증권은 금융당국의 토큰증권 발행·유통 주체 분리 원칙에 따라 발행과 유통이 각각 다른 증권사에서 이뤄져야 한다. 예를 들어 A 증권사가 토큰증권을 발행할 시 해당 토큰증권은 A 증권사가 아닌 B, C, D 등의 증권사에서 유통돼야 하는 것이다. 코스콤은 이러한 연결 작업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토큰증권 공동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대신증권은 지난해 조각투자 플랫폼 카사(KASA)코리아의 지분 90%를 인수했으며 한화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LS증권을 등을 비롯해 한양증권까지 경영권 매각 이후 STO 사업에 나설 것으로 알리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발행되는 신종증권들은 모범 사례로서 추후 관련 시장 성장 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법제화까지 추진될 경우, 신종증권 등 토큰증권은 새로운 투자수단으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비금전신탁수익증권 및 투자계약증권과 같은 신종증권을 중심으로 가치평가 사례가 다양하게 구축돼야 한다는 부연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9-04 16:03:3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금투협, 서울시와 비상장기업 자금 조달 지원 나서

금융투자협회가 서울시와 함께 성장성이 큰 비상장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설명(IR)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체결한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일환으로 오는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서울시 추천 스타트업 기업이 IR 대상에 추가된 데 이어 올해는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한 이노비즈 인증 기업도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컴플릿링크, 인터랙트, 누아, 솔메딕스, 아이트럭, 원니스코리아, 참약사, 포크홀딩스 등이다. 증권사, 운용사, 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참여기업들의 IR 발표 후 자율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서울시는 우수 IR 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환태 금융투자협회 산업시장본부장은 "이번 IR 행사가 유망 비상장 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로 연결되어 실효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협회는 금융투자업권과 자본시장,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동력 중 하나인 성장성 높은 중소·벤처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04 15:50:5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aT, 과천 바로마켓에 추석맞이 '경품 제비뽑기' 등 기획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명절을 맞아 경기 '과천 바로마켓'에 농축수산물 할인·경품 뽑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과천 바로마켓은 전국 각지의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로, 한국마사회의 장소 제공을 받아 과천 경마공원에 조성됐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2009년부터 바로마켓 개설을 지원해 현재까지 16년째 운영 중이다. 생산자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비에게는 고품질 농축수산물의 할인 구매를 돕는다. 이외에도 대표장터, 정례장터 등 전국 각지에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원 중이다. 올해 추석에는 과천 바로마켓에서 성수품·제수용품(과일, 송편, 모둠전 등)을 중심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싼값에 구매할 수 있다. 특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마련돼 있다. 선물세트 구매 시 보자기포장 및 택배서비스도 제공한다. aT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한가위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기획해, 방문객들이 추석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품추첨의 경우, 10일과 11일에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증정한다. 과천 바로마켓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수도권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1, 2번 출구와 도보 3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넓은 주차장과 화장실은 물론, 판매 농가별 카드단말기 구비, 쇼핑카트 비치 등으로 대형마트처럼 편리한 장보기가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바로정보(baroinfo.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9-04 15:32:1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끊이지 않는 상장사 횡령·배임에 투자자 우려↑

올해도 상장사의 횡령·배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횡령과 배임으로 거래정지된 종목도 있어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횡령과 배임 발생공시는 2022년 12건에서 작년 42건으로 급증했고, 올해도 지난달 말까지 25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횡령·배임으로 거래가 정지된 종목은 코스닥 상장사인 아진산업과 비피도 등 두 곳이다. 아진산업은 지난 2월 21일부터 거래가 재개됐으나 비피도는 두 달 넘게 거래정지 중이다. 공시된 횡령·배임 금액이 '자기자본의 5%(자산총액이 2000억원 이상인 대기업의 경우 3%) 이상, 임원의 경우 자기자본의 3% 이상 또는 10억원 이상이면 한국거래소는 해당 기업을 상대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를 한 후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상장을 폐지한다. 무엇보다도 거래소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길게는 2~3년 걸릴 수 있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주주들이 떠안게 될 가능성이 높다. 거래정지 기간 동안 주주들의 자금이 묶인 데다 상장폐지까지 간다면 투자자 등은 막대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비피도는 자금업무 담당직원이 81억원가량 횡령한 사고가 터지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돼 지난 6월28일 매매 거래가 정지됐다. 횡령 금액을 회사가 이미 대부분 회수한 만큼 비피도가 최종적으로 상장폐지까지 갈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앞서 이화전기 등 이화그룹 계열 상장사 3곳도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지난해 5월 거래가 정지됐다. 상장폐지 우려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1심 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이 상장사의 횡령·배임은 오랫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 기업일수록 내부 감시 시스템이 취약할 뿐 아니라 외부 관심도 적고 주주들의 숫자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외부의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배임 횡령 사고가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배임·횡령은 예측하기가 사실 상당히 어렵다"면서 "배임 횡령이 발생하면 결국은 해당 종목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부담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일단 배임 횡령 사건이 자주 발생하지 않도록 억제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번 이런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를 복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런 횡령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적으로 예방을 해야 한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개인 횡령 사건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하고 그다음에 기업들에 대한 공시 의무가 적정한 수준에서 부과돼서 기업 정보들이 투명하게 외부로 알려질 수 있는 그런 환경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9-04 15:30:0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SK에코플랜트, 블룸에너지 등과 SOFC 핵심소재 국산화

SK에코플랜트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SK에코플랜트는 4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24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한국수력원자력, 블룸에너지, 블룸SK퓨얼셀 및 국산화 참여 강소기업과 함께 SOFC 핵심 부품 중 하나인 전해질의 원재료와 파우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4개사는 지난 2021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당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OFC 핵심 부품의 국산화 및 국내 생산을 위해 뛰어난 제조 역량을 갖춘 국내 강소기업들을 육성해 왔다. 기술검토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제품 검증을 비롯해 국산화 및 국내외 적용 지원도 이뤄졌다. 전해질은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셀을 구성하는 소재 중 하나다. 셀에서 수소와 산소가 결합하면 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이온이 발생하는데, 전해질이 이 이온의 이동을 도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한다. SOFC 전력 생산 효율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광물기반 신소재 개발 관련 강소기업인 KV머티리얼즈는 전해질 원재료와 원재료를 전해질로 제조하기 전 중간 형태의 분말인 파우더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해질 원재료는 전해질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료로, 이를 기반으로 전해질 제조 전 중간형태의 분말인 파우더를 만든다. KV머티리얼즈는 블룸에너지와 긴밀한 협력으로 파우더의 순도 및 품질 수준을 달성, 해외 수출에도 성공했다. 전해질 완성품 및 기판(지지체) 국산화도 눈 앞이다. 소재 부품 전문기업 아모센스는 KV머티리얼즈가 개발한 원재료 및 파우더를 이용한 전해질 기판 제작 및 평가에 돌입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산화 완료가 예상된다. SOFC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질 국산화를 초석으로 다른 부품이나 소재의 국산화 노력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효율 공기공급장치 전문기업 티앤이코리아는 SOFC 시스템 내부의 온도를 조절해 과열이나 손상을 막는 산소공급 송풍장치 국산화를 완료,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다. 기술사양이 더 높은 연료공급 송풍장치 국산화도 내년 말 성과가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SOFC 부품 국산화 및 부품 제조사 발굴, 육성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SOFC 전체 모듈의 부품을 블룸SK퓨얼셀 구미 공장에서 직접 조달, 조립해 최종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내년까지 핵심설비 및 원자재 가공 등 총 39개 주요 품목에 대한 국산화를 목표로 국내 협력기업과 블룸에너지 간 기술협력도 추진 중이다.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는 "SOFC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국내 협력사의 기술향상은 물론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연료전지 생태계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동시에 부품 제조사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9-04 15:29:05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정부 주도로 TV드라마·예능에 K-푸드·화장품 등 적극 노출

농수산식품을 비롯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K-콘텐츠를 통해 외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하는 사업이 유관부처·기관 협동으로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기 위해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된 이 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기반으로 농수산식품, 미용(뷰티), 소비재 등 연관 산업 부문의 우수 중소·영세기업 제품을 간접 광고하고 홍보·마케팅까지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올해는 농식품부와 문체부, 해수부, 중기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K-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 40개를 선정해, 간접광고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지원하게 된다. SBS <런닝맨>, JTBC <최강야구>, tvN <감사합니다> 등 제품별로 맞춤 인기 예능·드라마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으로는 각 부처와 공공기관의 평가를 통해 콘텐츠(캐릭터, 보드게임, 패션 등), 농식품(김치, 떡볶이, 홍삼 등), 수산식품(김, 어육소시지, 트러플 소금 등), 브랜드케이(화장품, 방짜유기, 건강기능식품 등) 등 총 40개 제품이다. 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송은 물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현지 채널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과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2024 케이-박람회', 'KOREA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다양한 해외 진출 기회도 얻는다. 9월 중 방영 예정인 배우 박신혜 주연의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아라푸드의 미역자반볶음을 노출할 계획이다. 또 배우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굿보이>, 배우 유연석·채수빈 주연의 MBC <지금 거신 전화는>, SBS <런닝맨>, JTBC <최강야구> 등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다양한 제품들을 연결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국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재현 문체부 김재현 국제문화정책관은 "문체부는 올해도 K-콘텐츠와 연관 산업 제품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통한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04 15:11:4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농협, 협력사 8곳과 '아침밥 먹기·쌀가공식품 개발' 협약 체결

농협이 농협하나로마트의 동반사 8곳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일 농협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농협과 동반사는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국산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상품개발 확대 ▲쌀 산업 발전 및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해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렵하게 된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과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 김상익 CJ제일제당 한국 대표,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 박은영 대상 전무, 문상철 동원F&B 전무,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 등이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일환이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쌀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쌀값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9-04 15:11:13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iM뱅크, '지역 중소기업 지원 특별출연 지속'

iM뱅크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상생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iM뱅크는 올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총 320억원의 특별출연을 실시해 도합 5000억원 규모의 지역상생 보증재원을 조성했다. 그 중 2700억원은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특례보증대출'의 보증재원으로 활용됐다. 해당 상품은 대출한도최대 4억원, 대출기간 최대 7년의 특별상품으로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iM뱅크가 취급하는 상품으로, 출시 3개월 만에 60%가 소진됐다. iM뱅크는 지난해 대손준비금 반영 후 순이익의 5%가 넘는 금액을 지역 상생 재원으로 출연해 본 상품을 운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이익 나눔을 실천해 지난 7월 금융감독원이 선정해 공시하는 '제4호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에 해당 상품이 선정된 바 있다. iM뱅크는 황병우 행장이 지난 2023년 취임과 함께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삼각 파도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겠다"고 밝힌 이후 지속적인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확대 중이다. 지난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금은 대구·경북 신용보증재단 모두 2023~2024년 사이 80%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역외지역 출점 점포인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원주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대상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원주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금융지원 협약'을 7월에 체결하고, 8월 중 지역상생보증 재원 10억원을 강원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황병우 iM뱅크 행장은 "지역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각 지역의 서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는 상생·협력 금융 상품을 제공해 기업의 책임경영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5:07:41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BNK부산은행·경남은행,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BNK금융그룹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되며, 취업지원 대상자, 등록 장애인 등은 법률에 의거해 우대한다. 아울러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최종학력(대학원 졸업 이상자는 학부학력)이 부울경 소재 학교를 졸업한 자를 대상으로 모집 직군별 지역전형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경남은행의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종합면접, 인턴십 및 최종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직무별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을 위해 일반직군 및 D-IT 직군으로 구분해 채용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도화된 금융환경 대응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채용하는 전문직군을 신설했다. 한편, 두 은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턴십 과정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 채용 관계자는 "인턴십 과정은 지원자에게 직무 경험 기회는 물론 타 전형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만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형 기간 장기화에 따른 지원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올해는 1~2주간 본부 OJT현장 교육 훈련만 진행한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9-04 14:32:41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