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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공공요금' 성실납부자, 신용등급 오른다

최근 6개월 이상 통신·공공요금을 연체없이 납부했다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전체 신용평가 대상자 가운데 15%(700만명) 이상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가 6개월 이상 통신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 전기) 성실 납부 실적을 신용평가회사(CB)에 제출하면 개인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증빙자료 제출일이 속한 월 또는 전월 기준 6개월 이내 청구된 요금을 기한 내 납부한 사실을 입증하면 된다.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도 가점 부여 대상이다. 나이스(NICE)평가정보는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공공 요금 납부성실자에게 10점을, 통신요금 등 민간 정보는 5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코리아크레딧뷰로는 6~24개월의 성실 납부 기간에 따라 5~15점을 부여한다. 금감원은 신용평가 대상자 4652만명(지난해 11월 말 기준)이 모두 성실 납부 실적 정보를 제출한다고 가정할 경우 최대 708만명(15.2%)의 신용등급이 상승할 것으로 추산했다. 708만명이라면 최대 4조6000억원의 이자비용을, 212만명으로 가정하면 1조4000억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수 있다. 금감원은 또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성실 상환자에게도 신용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연체 없이 50% 이상 또는 12개월 이상 상환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를 통해 1만4000명의 신용등급 상승이 가능하며 특히 3000명 가량은 은행 이용이 가능한 6등급 이상으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유미 금감원 선임국장은 "그동안 신용평가사들은 은행·카드사 등 금융기관의 대출 액수와 연체 유무 같은 부정적 정보만 신용등급 평가에 반영해왔다"며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신용등급 개선, 이자비용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6-01-20 15:48:07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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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나누우리 봉사단, 사회공헌 포상금 전액 임마누엘영육아원 기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지난 19일 철도기술처 나누우리 봉사단이 최근 사회공헌 최우수 활동과 관련해 공단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전액을 임마누엘영육아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2월 한 해 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한 부서의 노고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2015년 사회공헌 우수 봉사단'을 선정해 포상했다. 심사대상은 공단 내 60개 봉사단으로 교통안전공단 본사 17개 부처와 지역본부지사군 13개, 30개 검사소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사회공헌의 시행시기와 홍보성, 지속성, 사회공헌도, 노력도, 업무연계, 실효성 등 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위해 김천시, 한국도로공사 등 사회공헌 관련 외부 전문가 3인을 초청했다. 17개 부처 중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된 철도기술처 나누우리 봉사단은 소정의 상금 전액을 임마누엘영육아원에 기부했다. 또한 육아원 내 아이들과 스트레칭, 어린이 골프놀이, 실내 농구 등의 체육 활동도 실시했다. 김영선 나누우리 봉사단 과장은 "앞으로도 임마누엘영육아원 뿐만 아니라, 김천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1-20 15:46:30 박상길 기자
홍콩항생지수 폭락, 투자자 멘붕 VS 증권사 이 때다?

파생상품 투자자들이 '멘붕'(정신적 충격이 크다는 뜻의 속어) 상태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가 7000선으로 주저 앉으면서 이를 기초자산으로 발행한 주가연계증권(ELS) 중 상당수가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반면 증권사들은 이 때를 놓치기 아쉬운 듯 HSCEI 기초자산 ELS를 앞다퉈 발행하고 있다. ◆H지수 7천선 무너지면 무더기 손실 중국증시 급락은 ELS투자자들을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콩 H지수가 8000선 이하로 추락하면 220개(6780억원), 7500선 이하면 383개(1조6754억원) 규모의 ELS가 원금 손실 구간(녹인배리어·Knock-in barrier)에 집입한다. 홍콩 H지수가 7000선까지 떨어져 ELS가 무더기로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한다면 10조원대의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추정도 나온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공모형 기준 H지수 ELS 278건(발행금액 기준 3506억원)이 이미 원금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예상 평가손실액은 1928억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지난해에만 46조3364억원(전년대비 13%증가)어치 발행되면서 국민 재테크 상품으로 각광받았다. 지난해 중순 이미 중국 증시 쇼크(충격)를 한 차례 겪고 당국의 H지수 기초자산의 ELS 발행 규제에도 시중자금이 대거 중국으로 쏠려 들어간 것이다. 문제는 ELS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수십조 원이나 몰릴 만큼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이다. 원금비보장형 ELS는 보통 주가가 일정 범위 안에 있으면 10∼20%대의 수익을 얻지만 이 범위를 벗어나면 기초자산의 주가 하락폭만큼 원금 손실이 난다. 일정 범위만 벗어나면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다. '악마의 상품'이란 별칭이 붙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4월 1만4000을 돌파한 H지수는 이후 내리막길을 걷다가 최근 850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녹인 물량이 집중된 지수대는 6000∼6500 수준"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도 비슷한 분석을 내놓았다. H지수가 8000~8500일 경우 원금손실 구간에 추가로 진입하는 ELS 규모는 6780억원, 7500~8000의 경우 1조6852억원, 7000~7500의 경우 2조2775억원, 6500~7000의 경우 3조6268억원으로 추산했다. ◆지금이 투자적기? 증권사 H지수 ELS발행 잇따라 증권사들은 앞다퉈 H지수 기초자산 ELS 발행에 동참하고 있다. H지수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판단에서다. 저마다 전략은 다르다. 이날 키움증권은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공모에 났다. 한국투자증권 오는 21일까지 HSI(홍콩항셍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6849회 스텝다운형'을 모집한다. 증권사들도 아직은 조심스럽다. 대우증권이 최근 판매한 '제15204회 HSCEI-Eurostoxx50-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하방녹인배리어를 37%로 설정했다. 기초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대폭 낮춘 것이다. 녹인을 없앤 상품도 있다. '하나금융투자 ELS 5969회'는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한다. 녹인은 없다.

2016-01-20 15:42:39 김문호 기자
한국시장서 짐싸는 외인 , 역대 최장 기록 갈아 치울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외국인은 3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록과 같다. 유가하락에 대한 우려, 위안화 약세에 동조한 원화 약세로 환차손 부담이 확대,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당분간 외국인 자금유출은 더 이어질 전망이다. 외국인자금의 이탈은 그대로 주가하락으로 이어져 코스피지수가 180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들은 2312억원(유가증권시장 기준)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로써 외국인은 지난 6일 한국항공우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인한 순매수 전환을 제외하면 지난달 2일부터 이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실상 33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는 외국인의 역대 최장 연속 순매도 기간인 지난 2008년 6월9일~7월23일(33거래일 연속 8조9834억원 순매도)과 동일한 수준이다. 이번 순매도 기간에 팔아치운 주식은 5조9587억원(6일 블록딜 제외)어치에 달한다. 외국인의 이탈세가 지속되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도 약 6년5개월 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난 18일 기준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397조959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1390조650억원)의 28.63%에 그쳤다. 이는 2009년 8월17일(28.5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이 한국 시장에서 짐을 싸면서 코스피는 1845.45(-44.19포인트) 까지 밀렸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2010년 이후 최고치인 1210원대 주변을 맴돌면서 외국인의 환차손 우려를 높이고 있고,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중동계 자금이탈도 가속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2016-01-20 15:42:1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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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KAB Office Report' 창간호 발간

한국감정원은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주요 관심 투자대상인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 임대료, 공실률 등 시장분석 정보를 제공할 'KAB Office Report'를 창간한다고 20일 밝혔다. 리포트 내용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투자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영문판도 제작한다. 프라임급 오피스빌딩은 연면적 33,000㎡이상 또는 지상층 21층이상인 건물을 말한다. 감정원은 지난해 3, 4분기 서울에 있는 55개동을 조사해 시장권역별(CBD, GBD, YBD 등), 빌딩스타일별(내용연수, 역세권, 광대로접면) 투자수익률, 임대료, 공실률을 발표했다. 이번 창간호에는 전문가 설문을 기반으로 지난해 시장동향 분석과 올해 심층 전망 자료가 수록된다.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 시장은 대기업 사옥 신축 등의 신규공급 물량 증가 영향으로 전체 물량 대비 공실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투자수익률은 1.19%, 임대료는 26.4천원/㎡, 공실률은 12.2%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급 오피스의 입지와 관련된 지표(역세권, 광대로접면)는 공실률과 임대료, 투자수익률의 차이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건축물 내용연수는 오래될수록 공실률이 낮고, 투자수익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신규공급은 3개동이며 공급면적은 약 18만9103㎡로 상반기에 물량 공급이 집중됐다. 오피스 매매시장은 과거에는 CBD(도심권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지만 최근 들어 다른 권역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프라임급 오피스의 거래사례는 3건, 8867억원이며 거래형태는 간접투자 형태의 펀드나 리츠였다. 올해 서울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임대시장은 신규 공급물량의 증가와 경기 불확실성에 의한 지속적인 침체 분위기가 유지될 전망이다. 매매시장은 미국 금리인상 영향에도 전반적 저금리 상황속에 프라임급 오피스에 대한 투자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소유 빌딩의 매물 발생으로 거래시장의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임대시장은 83.4% 하락, 매매시장은 55.5%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류시설 등은 부동산 기관 투자자나 리츠 등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분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아 오피스 대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부동산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간접투자의 중심인 펀드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투자형태로 분석됐으나 지난해 부동산간접투자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리츠(REITs)가 부동산펀드(REF)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에 부동산 펀드 및 리츠를 통한 부동산 간접투자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KAB Office Report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1-20 15:27:48 박상길 기자
거래소, 아시아 우량기업 상장 유치 TF 출범

한국거래소는 아시아 우량 기업 상장 유치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외부전문가 TF는 높은 성장세와 다수의 상장 가능 기업을 보유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2개국으로 나눠서 꾸렸다. 각 상장유치 TF는 해당 국가에 현지법인 등 네트워크를 가진 투자은행(IB), 법무법인, 회계법인의 실무 책임자로 구성됐다. TF 위원들은 앞으로 거래소와 공동으로 전담 국가별 유치 전략 수립, 유치 대상 기업 발굴, 현지 상장 설명회·기업 방문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원대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이날 열린 위촉장 수여식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지금이야말로 코스피 외국기업 상장의 명맥을 되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오늘 출범식이 코스피의 외국기업 상장 엔진을 재가동하고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위상을 제고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외국기업의 한국 자본시장 안착 성공 사례를 확보한 뒤 유치대상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5일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해외 상장 관련 환경·이슈 등에 대한 조사 용역을 진행했다. 거래소는 이를 토대로 해당 국가의 상장 관련 법률·회계 환경, 상장 장애요인 등을 파악해 시장 참여자와 공유하고 해당국의 금융당국과 협의해 상장 걸림돌 제거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2016-01-20 15:16:3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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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평가하는 나의 은행④] 농협은행, 안정성·복지 보장된 ‘꿈의 직장?’

'근무 안정성·복지 혜택' 등이 최대 장점, 보수적 문화는 단점…면접서 금융지식 문제 다수 출제돼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직종 중 하나가 은행원이다. 다른 기업에 비해 근속기간이 길고 연봉이 높아 '꿈의 직장'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잦은 야근과 고객 응대의 어려움을 비롯해 은행별 관행 등은 넘어야 할 '현실'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NH농협은행은 안정성이 높고 복지 혜택이 우수한 편으로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은행원의 숙명과도 같은 영업압박과 보수적인 문화 등 어려움도 있지만 육아휴직과 직원 교육 등의 강점이 눈에 띈다. NH농협은행은 1961년 농업은행과 농협이 통합된 농협중앙회로 창립했다. 이후 2012년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이 NH농협금융지주로 분리되면서 그 계열사로 편입됐다. ◆"안정성 높지만…협동조합 특성상 보수적" 농협은행 직원 혹은 입사 경험자가 잡플래닛을 통해 평가한 농협은행의 별점 평균은 5점 만점에 3.7점이다. 이 사이트에 기업리뷰를 작성한 농협은행 입사 경험자는 총 171명으로, 이 중 73.0%가 지인에게 농협은행을 추천했다. 농협은행 평점의 세부 항목으로는 '복지 및 급여'가 3.8점으로 가장 높고 '경영진'이 2.9점으로 가장 낮았다. 이어 ▲업무와 삶의 균형(3.7점) ▲사내문화(3.3점) ▲승진 기회 및 가능성(3.2점) 순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의 장점으로는 '근무 안정성, 복지혜택, 직원교육' 등이 꼽혔다. 단점으로는 '인사적체, 보수적 문화, 업무의 비효율성' 등이 언급됐다. 부산 지역 금융·재무 부문에서 근무하는 한 직원은 농협은행의 장점으로 '다양한 복지혜택, 가족 같은 회사문화, 수평적인 직원'을 꼽은 반면 '금융업계 하위권 수준 급여, 금융상품 실적 압박, 지점 특성에 따른 야근'(1월 1일 작성)을 단점으로 꼽았다. 같은 부문 경기 지역의 한 직원은 농협은행에 대해 "개인차가 있지만 만족스러운 급여와 높은 안정성, 사람을 중시하는 조직의 분위기"라고 호평하면서도 "일반적인 주식회사와 달리 협동조합의 특성상 보수적"(2015년 12월 24일 작성)이라고 말했다. 서울지역 영업·제휴 부문의 한 직원은 "협동조합정신에 의거한 비교적 안정적인 회사로 단순히 은행법 이외로의 진로도 열려있는 편"이라면서도 "큰 덩치에 비례해 보수적"(2015년 11월 26일 작성)이라고 평가했다. ◆입사경험자가 말하는 평균연봉은 "4047만원" 농협은행 직원 또는 입사경험자 196명이 잡플래닛에 등록한 연봉을 바탕으로 산출된 농협은행의 직원 평균 연봉은 4047만원이다. 그 중 ▲대졸 사원 31명이 등록한 연봉은 최저 1440만원에서 최고 5400만원으로 평균 연봉 3517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임·계장(117명)의 연봉은 최저 1400만원에서 최고 6800만원으로 평균 연봉 4297만원 ▲대리(10명)는 최저 3000만원에서 최고 7300만원으로 평균 연봉 5195만원 ▲과장(8명)은 최저 4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원으로 평균 연봉 6697만원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면접에서 '금융지식' 질문 많아 농협은행 면접의 난이도는 '보통'에 가깝다. 면접 경험자 128명이 이 사이트를 통해 평가한 농협은행 면접의 난이도는 평균 '3.1점'이다. 면접 경험자의 49%가 농협은행의 면접에 대해 '보통'이라고 평가했고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39%, '부정적'이라는 답변은 12%였다. 면접 경로는 공개채용이 5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온라인 지원(47%), 학교 취업지원 센터(2%) 등이다. 금융·재무 부문의 대졸 사원에 지원했던 한 면접 경험자는 "집단면접과 RP(Role Play)면접을 반나절 정도 진행했는데 전공지식과 자소서 위주의 질문이 나왔다"며 "면접관들이 많이 웃어주고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2015년 11월 1일 작성)고 말했다. 이 면접자에 따르면 면접 당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설명하라',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3가지 원유는?', '개인파산제도와 자산유동화증권(ABS)에 대해 설명하라' 등의 금융지식을 묻는 질문이 다수 출제됐다. 금융·재무 부문 대졸 사원에 지원한 또 다른 면접자는 "미청구공사, 기술금융, 사모펀드, DTI 등 생각보다 경제 금융지식을 많이 물어본다"며 "얕게 공부해서 간다면 대답을 못할 수 있으니 평소에 신문을 많이 봐야할 것"(2015년 11월 1일 작성)이라고 조언했다.

2016-01-20 15:16:16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