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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80%대 첫 조기상환 베리어 지수연계 ELS등 총 5종 모집

신한금융투자는 20부터 사흘간 원금비보존형 ELS (주가연계증권) 상품 총 5종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2033호'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구조에 3년만기, 노낙인(No Knock In) 구조로 S&P500, HSI, 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80%(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5.6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된다. 만기상환 시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6.80%)이 상환되며 기초자산의 종가가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ELB 1496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원금 100% 보존형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종가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상승률에 참여율 50%를 적용해 최대 7.50%의 수익을 지급한다.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도 만기시 원금의 100%가 지급되는 저위험(4등급)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상품 등 총 5종을 22일 까지 판매한다. 위 상품들의 최소 가입금액은 1백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 (www.shinhaninvest.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16-01-19 09:36:5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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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11> 거리의 청결지킴이, 환경미화원 박성균 씨

[새벽을 여는 사람들] 거리의 청결지킴이, 환경미화원 박성균 씨 지난 15일 새벽 5시, 긴긴 겨울밤을 깨우는 빗자루질 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른다. 아직은 깨어있는 사람보다 한밤중인 이들이 많은 이 시각, 14년째 변함없이 빗자루를 들고 하루를 시작하는 박성균씨(40)를 만났다. 박 씨는 서울 종로구 환경미화원이다. 지난 2003년 종로구청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지원해 입사한 당시 박 씨의 나이는 27세. 대학을 졸업하고 가구회사에서 일하다가 환경미화원에 도전한 데는 아버지 박병두씨(67)의 영향이 컸다.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아버지의 뒤를 따라 이 일을 시작했어요." 박 씨의 동생도 형보다 1년 늦은 2004년 환경미화원 배지를 달아 삼부자 모두 환경미화원이다. 박 씨의 아버지는 6년 전 정년퇴임을 끝으로 30년간 든 빗자루를 내려놓고 현재 두 아들의 삶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깨끗해진 거리 보면 피로가 풀려” 박 씨가 오늘 청소를 맡은 구역은 보신각부터 종로2가 사거리까지. 바닥 곳곳에 그를 기다리는 쓰레기는 종류를 불문한다. 담배꽁초, 전단지, 깡통, 먹다 버린 음식물 등이 어지럽게 널려 있다. 이 정도는 양반인 것이 가래침이나 토사물, 심지어 대소변까지 박 씨는 안 치워본 게 없다. "간밤에 취객들이 만들어둔 구토는 흔적 없이 치우기가 쉽지 않고 악취를 동반하기 때문에 가장 곤혹스러워요. 그래도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할 만한 편입니다." 시종일관 긴장된 모습으로 바삐 작업하던 박 씨는 잠시 멈춰서 과거를 회상했다. "10년 전에는 5분만 쓸어도 리어카 한 대가 넘치도록 쓰레기가 쌓였어요. 그때보다 시민의식이 좋아져 양이 반은 줄었습니다. 매년 나아지는 거리를 보면 제가 다 뿌듯하기도 하고, 청소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볼 때면 힘든 것도 싹 날아가죠." 종로구청에는 박 씨를 포함해 130여명의 환경미화원이 있다. 20~30명씩 팀을 이뤄 한 구역을 맡는데, 1명당 리어카 1대가 따라붙고 트럭이 이들 뒤를 받쳐준다. 쓰레받기에 담긴 쓰레기는 리어카에, 리어카에서 다시 트럭으로 모이는 식이다. 박 씨는 한데 모은 쓰레기를 리어카에 털어놓고는 다시 거리로 향했다. ◆“무엇보다 힘든 건 사람들의 시선” 몇 해 전 환경미화원 채용에 박사학위 소지자가 원서를 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년까지 일할 수 있고 복지가 보장된다는 장점에 지난해는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환경미화원은 인기 직업이 됐다. 그런데도 박 씨에게 가장 힘든 것은 사람들의 그릇된 시선이다. 매일 이른 시각 시작되는 고된 업무도, 여름 더위나 겨울 추위가 아닌 청소 일에 대한 일부 사람들의 편견이다. "청소한다는 것에 선입견을 품은 이들이 아직도 많아요. 어떤 분은 쓰레기 더미를 발로 차면서 시비를 걸기도 하고…. 그들의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을 마주할 때가 가장 힘들어요." 박 씨도 서류와 신체검사, 체력테스트, 면접 등 어려운 입사시험을 통과했다. 박 씨는 20대에 이 일을 시작해 이젠 베테랑이 다 됐다. "함께 힘든 일을 하다 보니 동료들과 정이 두터워요. 늦게 들어와도 연세가 많으면 예우를 갖추고, 서로 '형님, 아우' 하면서 가족처럼 지내죠. 다른 회사처럼 입사 연차로 군기를 잡거나 서열을 세우는 일은 없습니다." 오후 3시, 박 씨는 퇴근 후 곧장 헬스장으로 향한다. 그의 또 다른 꿈은 실버 트레이너. "오후 시간을 활용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피곤하더라도 체력관리를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제2의 꿈이 됐습니다." 아주 잠깐 수줍은 미소를 보인 박 씨는 다시 쓰레기가 널브러진 곳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2016-01-19 07:46:34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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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일 제2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제2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마련한 제2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안 ▲한국법제연구원이 마련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계·지자체 공무원·산업계·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제2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안에는 2020년까지 5년간의 정책 기본방향과 추진전략이 담겼다. 추진전략은 ▲국민 맞춤형 디지털지적 구현 ▲지속 가능형 추진체계 확립 ▲공유·개방형 공간정보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적재조사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의 연도별 집행 및 배분계획 등도 담겨 있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특별법 시행(2012년 3월) 후 법령·제도 운영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예고제 도입, 경계설정기준 합리화, 조정금 제도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국토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제2차 지적재조사 기본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월 확정한 뒤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2016-01-19 06:57:5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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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銀, 생산자물가 6개월 연속 하락…5년8개월만 최저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대비 6개월 연속 하락했다.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9.06(2010년 100기준)으로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9% 하락했다. 이는 2010년 4월(98.97) 이후 5년8개월만에 최저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기업간 원재료 등 대량거래시 형성된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표로 소비자물가지수(CPI) 선행지표다. 생산자물가 하락세는 향후 소비자물가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는 농산물, 수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 떨어졌다. 전력, 가스 및 수도요금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비스 생산자물가는 음식점 및 숙박, 부동산 등이 올랐으나 운수, 금융 및 보험 등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2015년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0% 하락하며 생산자물가지수를 편제하기 시작한 1990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6.0% 떨어졌고,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4.5% 떨어졌다. 또 지난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대비 6.4% 하락했으며 총산출물가지수는 전년대비 4.2% 떨어졌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또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이다. 윤창준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는 유가와 철강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세에 영향을 받았다"며 "농산물은 이상 고온에 따른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해 전월대비 생산자물가 상승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2016-01-19 06: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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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 한번만 변경 신청하면 전부 바뀐다

앞으로 금융회사 한 곳에서 주소를 변경하면 모든 금융사에 등록된 주소까지 한꺼번에 바꿀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사 등으로 주소지가 변경된 경우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일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별 금융회사에 일일이 주소 변경을 신청할 필요 없이 거래하는 금융회사 한 곳의 영업점을 방문해 변경 신청을 하면 다른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까지 모두 바뀐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카드, 저축은행 등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주소를 변경할 수 있으며 신청할 때 주소변경을 희망하는 금융사를 따로 선택할 수 있다. 변경은 은행, 증권사, 생명·손해보험사, 카드사, 저축은행, 종합금융사의 영업점이나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 신청은 금융사 사정에 따라 올해 3월까지 단계적으로 개시된다. 자택이나 회사 주소만 일괄변경 신청을 할 수 있고, 연락처나 이메일 주소 변경은 개별 금융사에 따로 문의해야 한다. 신청 후 변경까지는 통상 7일 정도가 소요되며, 결과는 신청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시행됨에 따라 주소가 바뀔 경우 일일이 변경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또 주소 불일치로 통보를 제대로 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대출금 연체, 보험계약 실효 등의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금융회사에서는 우편물 반송 처리비용과 주소파악을 위한 업무처리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소지 오류 등에 따른 금융회사의 반송 우편물은 연간 약 3300만건, 비용으로는 약 19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금감원과 12개 금융협회 및 중앙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진웅섭 금감원장과 각 협회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01-18 16:46:35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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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에 80조 투입…핵심 성장산업 적극 키운다

정부가 올해 정책금융을 통해 ICT(정보통신기술), 바이오, 게임 등 신성장 산업에 80조원을 지원한다.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창조경제와 문화콘텐츠 등 핵심 성장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복안이다. 18일 금융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 합동 2016년 대통령 제2차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 주기가 짧고 초기 리스크가 높은 영역에 정책금융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핵심성장 분야 육성을 위해 공급할 자금 80조원은 전년보다 5조원 증가한 규모로, 전체 정책자금 245조원 가운데 3분의 1에 달한다. 우선 ICT융복합(스마트카), 바이오·헬스(수술로봇 등), 전기자동차 등 에너지신산업, 탄소섬유 등 첨단신소재, 화장품 등 고급소비재 등 창조경제 분야에 72조4000억원이 배정됐다. 대출이 49조6000억원, 보증 19조4000억원, 투자 7조4000억원이다. 소프트웨어, 게임, 광고, 영상, 캐릭터, 방송, 공연, 출판, 디자인, 영화, 관광 등 문화융성 분야에는 7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대출이 3조2000억원, 보증 3조5000억원, 투자 5000억원 규모다. 정부는 특히 창조경제, 문화융성 분야 지원 시 초기 리스크가 큰 점을 감안해 투·융자, 기술기반 대출 등과 같이 지원 방식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또 제조업 외에도 서비스 산업 지원을 위한 심사 모형을 확충·보강한다. 서비스업 지원을 위해 제조업과 서비스 간 차별이 없도록 관행과 인식 개선을 추진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그동안 정책금융이 중후장대 등 기간산업과 중소기업 자금 지원 경제활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앞으로는 경제구조 변화에 대응하면서 미래성장 기반이 되는 신 먹거리 창출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정책금융기관 영업부서의 핵심 성과지표(KPI)를 개선해 창조경제 지원과 성과편계를 연계한다. 이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중점지원 분야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영업·심사 부문의 재량을 확대하는 한편 중점지원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성장동력 합동점검 TF'를 운영키로 했다. 금융위는 이와 함께 오는 25일 크라우드펀딩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성장사다리펀드 내에 200억원 규모의 매칭펀드를 조성한다. 아울러 약 75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 투자펀드를 운용해 유망한 기술기업들에게 투자방식의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16-01-18 16:46:08 김보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