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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은/사원 출신 CEO...친화형 리더십

■김원규 사장은/사원 출신 최고경영자…친화형 리더십 김원규 사장은 정통 영업맨이다. 그는 최연소(35세) 지점장 타이틀을 갖고 있다. 김 사장은 자산관리(WM)사업부 대표땐 증권사형 프라이빗뱅킹(PB) 모델을 구축했다. 지난 2011년 메릴린치 서울사무소 PB조직을 흡수해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를 출범했고, 씨티형 PB, 증권형 PB 등 PB영업모델을 접목시켜 각 지역별로 특화된 전략을 구사했다. 그는 대구상고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5년 LG투자증권(NH투자증권의 전신)에 입사했다. 30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온 사원 출신 대표이사 사장이다.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받는 이유다. 김 사장의 철학은 "회사의 주인은 나, 책임도 나에게 있다"이다. 지난 2013년 NH투자증권 전신인 우리투자증권이 LIG건설 기업어음(CP)의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징계가 거론되자 김 사장은 "내가 사업부 대표로서 책임이 있으니 징계범위는 나로 국한해 달라"고 요청할 정도로 책임감과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다. 당시 임원 중 유일하게 견책을 받았을 정도다. 그만큼 김 사장은 사내에서도 '덕장'으로 꼽혔다. 전무 시절에는 같이 술 먹자고 집 앞까지 찾아온 3년차 직원들을 물리치지 않고 새벽까지 어울렸다는 후문이다. 직원들의 상가를 챙기는 것은 기본. 본사 사업본부와 지역본부를 모두 돌면서 사원·대리급과도 대화를 마다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사원 출신으로 최고경영자(CEO) 자리까지 오른 비결 가운데 하나는 이 같은 스킨십이다. 스킨십의 중요성은 그가 30년 가까이 한 증권사에 다니면서 몸과 마음으로 체득한 것이다. 증권사는 사업부별로 움직인다. 팀별로 움직이는 프로젝트도 많다. 옆 부서나 팀에서 추진하는 일은 잘 알지도 못한다. 김 사장은 회사 내에서 권위보다는 소탈함과 친밀감으로 맏형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소통형·친화형 리더십의 소유자다. 그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NH투자증권에 현장중심의 경영이 자리잡은 이유다. /김문호 기자

2016-01-03 14:47:04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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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두세요"…올해 달라지는 제도는?

저금리 기조에 세제 혜택 확대돼 '반퇴족(族)' 위한 무료 컨설팅도 올해부터 '비과세 만능통장'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돼 근로자와 사업자, 농어민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최저임금은 시간당 6030원으로 지난해보다 450원 오르며 국민 간식인 순대와 떡볶이 떡 등의 식품 안전 관리가 강화된다. 올해 달라지는 각종 제도 중 핵심사안을 10가지로 요약했다. ◆'만능통장' ISA 첫선 한 계좌에 예·적금, 펀드 등 여러 금융 상품을 담아 자유롭게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도입된다. 가입 대상은 근로 소득자, 사업 소득자(자영업자), 농어민이다. 직전 연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제외된다. 계좌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통합해 세금이 부과되며 만기 인출 때 수익의 200만원까지 비과세된다. 200만원 초과분은 9% 분리 과세한다. 일선 금융기관의 준비작업을 거쳐 이르면 3월께 시판될 예정이다. ◆금융거래 주소 한번에 바뀐다 오는 1월 18일부터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이사 후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바꾸기 위해 금융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다닐 필요 없이 창구 방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한 번에 바꿀 수 있게 됐다. 그간 금융회사 우편물이 반송 또는 미도달되는 건수는 연간 약 3300만건에 달했으며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은 190억원에 이르렀다. 올해를 시작으로 동사무소 또는 행정자치부의 온라인 민원처리시스템 '민원24'와 연계해 전입신고와 동시에 금융회사의 주소지가 변경되는 시스템 구축도 추진된다. ◆음성·문자 요금 폭탄 막는다 이동통신 3사는 6월부터 데이터 뿐만 아니라 음성과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시 이용자들이 요금 한도를 초과할 경우, 의무적으로 고지해야 한다. 예기치 않은 요금 폭탄을 방지하기 위해 그동안 데이터 서비스에 한해 이용자 고지가 의무화됐으나, 음성, 문자는 제외돼 있어 이용자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이용자들은 약정 사용량 초과시 음성, 문자 메시지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고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저임금 6030원…전년比 8.1%↑ 올해 최저 임금은 시간당 6030원이다. 지난해 5580원보다 450원(8.1%) 올랐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4만8240원, 월급으로는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으로 126만270원(6030원×209시간)이다. 정규직은 물론 임시직·일용직·시간제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이 포함된다. 다만 수습 3개월 이내인 자(1년 미만 기간제 근로자는 제외)는 최저임금액의 10%를 감액(시급 5427원)할 수 있다. ◆병사봉급 15%↑…병장 月 19만7천원 국군 장병의 봉급이 지난해보다 15% 인상된다. 지난해 17만1400원이었던 병장 월급이 2만5600원 오른 19만7000원이 된다. 상병은 15만4800원에서17만8000원, 일병은 14만원에서 16만1000원, 이병은 12만9000원에서 14만8000원까지 인상된다. 잠수함과 항공기 등 특수시설 근무자들에 대한 수당도 오른다. 항공 수당은 10%, 잠수함 출동가산금은 하루 기준 9000원에서 2만원으로 늘어난다. ◆고(高) 연봉 재취업 공무원 연금 지급 중단 공공기관에 재취업해 전체 공무원 월평균 소득의 1.6배(올해 기준 월 747만원) 이상을 받으면 연금 지급이 정지된다. 지금까지는 퇴직 후 공공기관에 다시 취업해 고액 연봉을 받아도 연금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었다. 공무원이 내는 연금보험료율(기여율)이 단계적으로 7%에서 9%로 인상되며 연금액 비율(지급률)은 단계적으로 1.9%에서 1.7%로 낮아진다. 연금수령 연령은 현행 60세에서 단계적으로 65세로 올라간다. ◆전 국민 노후준비 무료 컨설팅 평균 수명에 비해 퇴직 시기가 빨라지고 다시 취업하는 '반퇴' 시대가 도래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노인 인구가 국민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등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된다. 이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노후준비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노후준비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한 경우 관련 전문기관(보건소, 건보공단, 노인인력개발원 등)에 연계해 주는 방식이다. ◆'순대·떡볶이 떡' 등 위생 강화 국민간식으로 불리는 순대와 떡볶이 떡 등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적용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순대 제조업체는 종업원 2명 이상인 경우 올해까지, 2명 미만이면 2017년까지 의무적용된다. 떡볶이 떡(떡류) 제조업체는 종업원 10명 이상인 경우 2017년까지 우선적으로 해썹 인증을 받아야 한다. 순대와 떡볶이 떡(떡류) 제조업체의 경우에는 소규모 영세 업체인 경우가 많아 해썹 도입시 정부 지원 수준 또한 전폭적으로 강화될 계획이다. ◆'공장 인허가' 최대 10개월 단축 10만㎡ 규모의 공장을 지을 때 인허가 기간이 기존 18개월에서 7∼8개월까지 단축된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지는 소유권을 확보하기 전이라도 각종 위원회의 심의를 먼저 받아볼 수 있다. 사전에 심의받은 부분은 실제 인허가 때 심의가 생략된다. 건축위원회 등 인허가를 위해 거쳐야 하는 각종 위원회는 통합심의위원회로 합쳐진다. 관계기관 사이 의견이 갈리면 인허가권자가 합동조정회의를 열어 협의·조정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일기예보 정확성 높아져 기상청은 3월부터 슈퍼컴퓨터 3호기를 대체하는 4호기(누리, 미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 지구 예보 모델의 해상도가 향상되며 한반도 기후 예측에 필요한 국지 예측모델과 장기 예측모델 운영 작업도 개선된다. 6월부터는 기상기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민간에 개방된다. 인터넷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관측, 예보, 수치자료, 기상지수 등 과거 기상기후 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상 정보와 상담 서비스는 기존 131번 외에 110번이 추가되며 평일 제공하던 외국인과 관광객에 대한 기상상담 서비스는 휴일까지 확대된다.

2016-01-03 14:46:09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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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경복궁역 '체부동잔칫집'

[맛있는 메트로] 경복궁역 '체부동잔칫집' *주소: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6(체부동)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50m) *전화: 02-730-5420~1 *영업시간:월~토 24시간/ 일요일 밤12시까지 *연중무휴(설날·추석 당일과 다음날만 휴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은 그야말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역 중 하나다. 역 주변으로는 경복궁과 정부서울청사, 서울지방경찰청 등 공공기관은 물론 사무실이 밀집되어 있는 대표적인 오피스 상권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통인시장과 세종마을 등 서촌을 즐겨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나면서 지하철 이용객 증가율 9위 역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경복궁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로 이름이 붙여진 음식골목이 나온다. '세종마을'은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2011년 5월, 종로구가 새롭게 이름을 붙인 것이다. '음식문화거리' 골목도 원래는 음식골목이 아니라 그릇 쌀 신발 철물점 정육점 등 소매점이 밀집한 전통시장골목이었다. 몇 년 전부터 서촌이 젊은이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자 음식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재래시작의 모습은 사라지고 음식골목으로 변한 것이다. 이 골목에는 알음알음 알려진 맛집이 있는데 '체부동잔칫집'은 그 중 선두주자로 꼽힌다. 베스트 메뉴는 들깨칼국수(6500원). 찰진 면발과 들깨가 잔뜩 들어가 고소하고 진한 국물이 잘 어우러진 칼국수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속이 든든해지는 기분이다. 다른 들깨칼국수 전문점과의 차이점이라면 청양고추가 들어가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다는 것. 다음으로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는 잔치국수(소 3000원·대 4000원). 인근 학교에서 6년을 생활했다는 직장인 안용진 씨(38)는 "추억의 동네이기도 하고 안주와 술값이 부담스럽지 않아 퇴근하고 가볍게 한잔하기 좋아 자주 찾는 편"이라며 "점심때는 보통 잔치국수와 1000원인 애기전을 시켜 같이 먹는데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인기메뉴 3위는 해물얼큰수제비(8000원). 김치와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이 들어가 얼큰하고 매콤한 맛으로 여성들과 해장용 메뉴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20대 직장인 주다영 씨는 "수제비를 좋아하는데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서 맛집으로 정해놓고 자주 들르는 편"이라며 "이곳은 메뉴가 다양해서 여럿이 같이 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메뉴 하나하나가 경쟁력이 있어서 어떤 음식을 시켜도 실망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고 예찬론을 펼쳤다. 그 외에도 비빔국수, 떡만두국, 해물파전, 굴전 등 다양한 전 종류도 고르게 판매되는데 저녁이면 막걸리와 함께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열어 10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김민기 사장(53)은 '고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음식점'을 생각하고 창업에 나섰는데 '잔칫집'하면 떠오르는 것이 '잔치국수와 막걸리'여서 안주인 전까지 메뉴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음식이 싸고 맛있는 곳이라고 입소문이 퍼지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고, 최근 2~3년 전부터는 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크게 늘었다. 2014년에는 같은 골목에 설렁탕해장국집을 추가로 개설했고, 2015년에는 윗골목인 통인시장에 체부동잔칫집 2호점을 열어 바쁘게 운영 중이다.

2016-01-03 14:45:4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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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제도 3선

효도 상속 공제율 대폭 상향 주택 대출은 갚을만큼만 가능 올해부터 부모를 10년간 모시고 산 무주택 자녀가 부모로부터 집을 상속 받을 때 공제율이 대폭 상향된다. 이에 따라 만 65세를 넘긴 고령의 부모를 모시고 살거나, 자녀를 여럿 키우는 자녀들은 상속세 부담을 한 층 덜게 됐다. 반면 주택담보 대출 심사는 까다로워져 갚을 능력이 있는 만큼만 대출이 가능해진다. ◆동거 자녀 상속 주택 공제율 80% 부모를 10년 이상 모신 무주택 자녀가 부모로부터 집을 상속받을 때 적용되던 공제율이 지난해보다 2배 오른다. 현행 상속공제법은 자녀가 10년 이상 한 주택에서 동거한 뒤 상속받을 경우 주택가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공제율을 기존 40%에서 80%까지 상향 조정키로 했다. 부모가 사망하기 전까지 10년간 계속 하나의 주택에서 동거해야 하며, 미성년인 기간은 제외한다. 이웃에 살면서 10년 이상 봉양해도 같이 동거하지 않았다면 상속공제를 적용받지 못한다. 상속일 당시 무주택자로, 부모와 1세대를 구성하면서 1세대 1주택에 해당해야 한다. 공제한도는 5억원으로, 한도는 변함 없다. 예를 들어 15억원의 주택을 상속받고 상속 자산이 집 한 채라고 하면 공제율 80%를 적용했을 때 일괄 공제 10억원에 4억원까지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1억원에 대해서는 상속세를 내야한다. 상속재산에 대한 인적공제도 확대됐다. 물가상승 등 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자녀와 연로자에 대한 공제액은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 미성년자와 장애인에 대한 공제액은 연간 500만원에서 연간 10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이때 미성년자의 기준연령은 현행 20세에서 19세, 연로자의 기준연령은 60세에서 65세로 조정된다. 자녀를 건너뛰고 손자·손녀에게 20억원 이상의 재산을 물려줄 경우 상속세를 할증하는 비율은 현행 30%에서 40%로 확대된다. ◆주택담보대출 심사 까다로워져 주택담보대출 심사 조건이 까다로워진다. 담보가 아닌 상환 능력 위주로 심사한다. 대출을 받을 때 원천징수 영수증 등 소득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증빙소득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인정소득(국민연금·건강보험료 등)이나 신고소득(신용카드 사용액·매출액·임대소득 등)도 가능하지만 최저생계비 활용은 제외된다. 거치기간 없이 원금과 이자를 모두 분할상환해야 한다. 분할상환 대출이 우선 적용되는 조건은 신규 주택구매용 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60% 초과 대출, 대출 담보물이 해당 건 포함 3건 이상인 경우, 소득산정 시 신고소득을 적용한 대출 등이다. 다만 신규대출의 분할상환 유도에 따른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단대출, 상속·채권보전을 위한 경매 참가 등 불가피한 채무인수 등은 예외로 뒀다. 이와 함께 금리 변동 가능성을 반영한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고려해 적용하는 금리로, 실제 금리에 상승가능 금리를 더해 상승가능 DTI를 산출해 대출 방식이나 규모를 가늠한다. 이외에도 상승가능 금리를 감안해 DTI를 산출하고 상승가능 DTI가 80%를 초과할 경우 고정금리 대출로 유도하거나 DTI 80% 이하로 대출규모를 안내한다. ◆경기 남부지역, 강남생활권 된다 신분당선 연장선을 시작으로 수서∼평택 고속철도 등 새 철도가 잇따라 개통되면서 경기 남부 지역이 강남생활권으로 주목받게 된다. 1월 30일부터 경기 용인시 수지구와 수원시 광교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12.8km)이 개통되면 종착역인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 내 도착할 수 있다. 같은 달에 수원~인천 복선전철 전체 52.8㎞ 구간 가운데 수인선 송도역~인천역 7.4㎞ 구간도 뚫린다. 이로써 지난 2012년 6월 오이도역~송도역 13.1㎞ 구간과 함께 인천 구간 20.5㎞ 구간이 모두 개통된다. 상반기에는 수도권 고속철도(KTX) 수서~동탄~평택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다. 하루 평균 32편이 운행되며 수서∼동탄은 15분, 수서∼평택은 2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과 경기 여주시를 잇는 성남∼여주 복선전철(53.8km)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6월에는 울산~포항 고속도로도 53.68㎞ 전 구간이 개통돼 기존 60분에서 30분대로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11월에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뚫린다. 경기도 곤지암~강원도 원주 56.95㎞ 구간이다. 기존 서울에서 원주까지 15㎞가 단축되고 시간도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 원주는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말에는 2022년~2025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이 추진된다. [!{IMG::20151229000055.jpg::C::480::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주요 이슈./부동산114}!]

2016-01-03 14:45:07 박상길 기자
<점프업 CEO&컴퍼니>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집권 2년차를 맞는다. 김 사장에게 지난 한해는 남달랐다. 지난 2014년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의 수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져야 했기 때문이다. 그는 오자마자 사자후를 토했다. "증권사들이 단기 수익에 급급한 나머지 인기가 높은 상품을 고객들에게 '밀어내기 식'으로 판매해 스스로 신뢰성을 떨어뜨렸다. 고객의 관점을 이해하고 고객 수익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여 투자자들이 다시 증권사를 찾도록 만들어야 한다"가 요지였다. 덕분에 1년여의 기간 동안 적잖은 성과를 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수수료를 받는 전통적인 모델이 아니라 글로벌 투자은행(IB) 처럼 좋은 투자 건에는 직접 뛰어드는 플레이어가 돼야 한다" 김 사장이 입버릇 처럼 주변에 하는 말이다. ◆2년차 CEO의 열정 집권 2년차 그의 행보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변화가 있다면 열정이 더 타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고객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도 대대적으로 바꿔놨다. WM전략본부와 사모투자본부 조직을 신설하는 등 대폭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고객 중심 영업모델을 완성하고 모바일·핀테크 등 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다. NH투자증권은 우선 WM전략본부를 신설해 자산관리 영업과 상품기획 업무를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자문 기반 서비스를 정착시키고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영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기관영업 부문에서는 올 초 업계 최초로 기관고객(IC)사업부를 신설한 데 이어 영업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영업조직을 전담하는 커버리지 조직과 상품별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지원 조직으로 재편했다. 또 금융시장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고객의 금융 이용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금융본부를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디지털고객본부로 재편해 디지털 고객 전용 콘텐츠·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도록 했다.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연금영업을 전담하는 연금영업본부를 신설해 WM사업부와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범농협 그룹 사모투자(PE) 기능을 통합·전담하는 PE본부를 IB사업부 내에 신설했다. 초기에는 범농협 시너지를 활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독립된 사모펀드 운용사로서 위상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차별된 운용전략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모펀드 운용업 진출을 위해 헤지펀드추진본부를 트레이딩사업부에 신설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고객 중심 영업모델로 체질을 바꾸고 수익성 측면에서 완성된 사업구조를 갖추는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상품 리뉴얼 추진 김 사장은 상품 브랜드 리뉴얼 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1월 자산관리 브랜드 옥토(Octo)를 대체하는 브랜드 '큐브(QV)'를 선보인다. 큐브는 NH투자증권이 내놓는 자산관리 상품은 물론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적용된다. 그동안 NH투자증권의 자산관리 브랜드는 옥토(Octo)로, 우리투자증권 시절인 2007년 첫 선을 보였다. 자산관리계좌(CMA)와 랩(WRAP), 펀드 등까지 망라한 자산관리 브랜드로 9년간 업계 최고 자리를 지켜왔다는 평가다. 우리투자증권 출신 직원들의 애착도 큰 브랜드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학적 통합을 하는 데 있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다. 이런 이유로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초부터 디자인 및 네이밍 선정 작업에 착수했고, '큐브'를 새로운 네이밍으로 확정했다. 새로운 브랜드 큐브(QV:Quality +Value)는 품질과 가치가 결합된 의미로 고객의 성향을 분석해 과학적이고,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산관리서비스란 의미를 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영화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큐브를 알리기 위한 광고도 제작을 마무리 짓고 1월부터 대대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선보일 1호 헤지펀드에 자체 유망자산 2000억원도 투입하고, 중국의 기업 인수합병(M&A)과 지분투자(PE·프라이빗에쿼티) 시장에도 진출한다.

2016-01-03 14:44:31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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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행복한 금융, 건강한 한국]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행복한 금융론

윤 회장 취임 2년…대대적인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차별적인 경쟁력 필요…상품·채널·시너지 체계 강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의 2기 체제가 닻을 올렸다. 지난해 KB사태 수습, 지배구조 안정에 매진한 윤 회장의 취임 1년 성적표는 '우수'가 주를 이룬다. 한층 안정된 조직으로 거듭난 KB금융의 올해 금융시장에서의 성적은 어떠할까. KB금융은 올해 금융산업의 키워드를 '경쟁과 융합'으로 제시했다. 저성장·저금리 기조 속에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막강한 경쟁자가 출현하고, '만능통장' ISA 도입, 계좌이동제 시행 등으로 금융권 경쟁은 심화될 전망이다. 한편으로는 핀테크(Fintech)산업 규제 완화, 복합점포 규제개선 등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 정책에 따라 업종 간 융합도 활발할 것이란 설명이다. 윤 회장은 경쟁과 융합 속에서 차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난달 말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와 역량 위주로 검증된 전략·재무통을 요직에 배치시켰고, KB금융의 전략사업을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고자 은행과의 겸직도 확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의 금융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객과 현장중심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장중심' 경영…가시적인 성과 달성 윤 회장은 지난 2013년 11월 KB금융에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당시 조직은 KB사태, 지주와 은행 수장의 파워게임, 연이은 중징계, 경영공백 등에 시름 중이었다. 그는 취임 직후 지배구조 안정을 위해 '그룹경영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내 고질적인 인사청탁 문제와 '1채널(합병 전 국민은행)'과 '2채널(주택은행)'간 갈등을 해결하고자 했다. 윤 회장은 사람과 현장 중심의 '소통경영'을 철학으로 내걸고 영업점에 직접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구성원들의 땅에 떨어진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도 힘썼다. 그의 경영철학은 제대로 먹혀들었다. 직원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한 KB금융은 지난해 소매금융 강화, 비은행부문 성장동력 확보 등으로 수익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KB금융은 3·4분기 45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3·4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1조2214억원으로 전년보다 22.0% 늘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밝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2015년 대출성장 회복, 시장금리 안정화에 따라 NIM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며 "4·4분기 KB손해보험에 대한 지분율을 33%까지 상승시키면서 KB손보의 실적 정상화가 이뤄질 경우 이익 개선에 충분히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핀테크·WM·CIB·소매금융' 역점 KB금융은 핀테크와 기술금융 등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모바일뱅킹 'KB스타뱅킹'은 2015년 4월 국내 최초로 이용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인터넷뱅킹 가입자 수는 2000만명에 육박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지난해 카카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 출범을 앞두고 있어 KB국민은행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KB국민은행의 투자은행(IB) 부문도 눈여겨볼만 하다. KB국민은행의 IB 사업은 발전소,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 10년 동안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IB 사업 인력을 20% 이상 늘리는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축소했던 IB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지속적인 저금리 기조와 자본시장의 발달로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한 고객의 니즈(needs)를 반영한 것이다. KB국민은행은 금융 자산관리는 물론, 취미 등 고객의 비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KB의 경쟁력 회복을 위해 그룹 내 각 계열사의 핵심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핀테크, 자산관리(WM), 기업투자은행(CIB), 소매금융 등 미래성장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가 리딩금융그룹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방이 어려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상품가치·채널가치·시너지체계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고객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KB만의 차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03 14:43:5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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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식시장 '박스권'을 탈출할까

지난 2010년 12월 14일 코스피가 2009.05를 기록하며 2000선을 넘어섰다. 2007년 10월 반짝 2000선을 웃 돈 이후 3년여 만이었다. 시장 안팎에서는 "2~3년 내 주가 3000도 가능하다고 본다"며 축포를 터뜨렸다. 이후 지금까지 코스피는 2000선에서 맴돌며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왔다. 증권가는 2016년 주가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맴돌면서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 등으로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에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미금리 인상 등 곳곳에 복병 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 KDB대우증권 등 국내 10대 증권사의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등락범위)는 하단이 평균 1849, 상단이 평균 2223이다. 대신증권과 KDB대우증권은 1700선을 하단으로 제시했다. 이에 비해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단을 1950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과 KDB대우증권은 밴드 상단도 2150으로 가장 낮게 제시했다. 밴드 상단을 상대적으로 높게 예상한 곳은 신한금융투자(2350), 메리츠종금증권(2300) 등이다. 시장의 흐름에 대해선 '상고하저'(삼성증권, 현대증권 등)와 '상저하고'(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상고하저'를 예상하는 이유로는 글로벌 경제의 하방 위험,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 우려, 미국 대통령 선거 등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이 꼽힌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G2 리스크(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기불안)와 계속된 신흥국 경기침체 환경은 2016년 한국 매크로 환경의 부정요인이다"면서 "특히, 8할이 수출주로 구성된 국내증시 특성상 글로벌 매크로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수출 부진을 경유해 기업실적 및 증시 불확실성으로 파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중국 경제가 예상보다 개선될 경우 경기 모멘텀은 다소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상대적인 낙관론도 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경제 상황이 나아지면 리먼 사태 이후 가장 부진했던 신흥국 수입 수요가 가시적인 회복을 기록할 수 있고, 원자재 가격의 바닥권 탈출 기회가 생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오히려 하반기에 경기 둔화가 진정되고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증시가 반등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4분기는 선진국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하고 2·4분기부터 점진적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라며 "원화 약세 효과가 배가되고 신흥국 경기 상황이 안정을 찾으면서 한국 시장의 투자 매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채권 시장 저금리 지속전망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올해 국내 채권시장의 저금리 기조가 전망된다. 무엇보다 국내 경제의 저물가·저성장 추세가 반전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연 1.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내릴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 이유도 여기 있다. 물론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속도에 따라 국내 금리는 상승 압박을 받을 여지가 있다. 이슬비 교보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향후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이전까지는 국내 펀더멘털(기초여건)과 통화정책을 더욱 크게 반영하는 흐름이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한은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오고 있다. 신동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둔화 양상의 장기화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유럽중앙은행(ECB), 중국 인민은행, 일본은행의 통화 완화정책에 한은도 동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연준이 점진적 금리 인상 방침을 강조하고, 만기 도래 채권은 연장하기로 한 점도 한은의 금리 인상을 억제할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에서 최소한 올해 상반기까지는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부분 전문가들이 동의한다. 유선웅 LIG투자증권 연구원 "상반기까지 시장금리는 점점 하락하다가 6월 전후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 소폭 오를 것"이라며 "다시 10월까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서 연말에 다시 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KB투자증권은 올해 국고채 3년 금리는 1.60~2.00% 에서 형성될 것이며 평균은 올해와 비슷한 1.80%내외로 전망했다. 한편 국고채 발행 규모와 순발행 규모는 각각 110조4000억원, 46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다. /김문호 기자 kmh@

2016-01-03 14:43:02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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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런보험] 라이프플래닛 (무)암보험 및 5대성인병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2016년 새해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과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을 출시했다. (무)라이프플래닛e암보험은 80세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이다. 보험가격지수 기준 업계 평균 대비 약 30% 저렴한 보험료가 특징이다. 여기에 국내 최초로 비흡연자는 물론 금연 성공자에게도 약 8%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가입 당시 흡연 중이었어도 향후 1년간 금연에 성공한다면, 별도의 흡연검사를 거친 후 비흡연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40세의 표준체(흡연자) 남성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암 진단보험금 2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 순수보장형으로 가입 시 월 보험료는 2만2000원이다. 비흡연체의 경우 이 금액에서 8.9%가 할인된 2만50원까지 내려간다. 또 치료비와 후유증이 큰 암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높은 진단금을 보장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뼈암ㆍ뇌암 등 고액암 발병 시 4000만원, 간암ㆍ위암 등 일반암 발병 시 2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한다. 대장암은 800만원, 유방암ㆍ전립선암은 400만원, 기타피부암ㆍ갑상선암ㆍ경계성종양ㆍ제자리암 등 소액암은 2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 또는 50% 이상의 장해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은 면제되지만 보장은 만기 시까지 계속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2000만원까지로, 고액암 기준 8000만원까지 진단금을 보장한다. (무)라이프플래닛e5대성인병보험은 현대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포함해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말기신부전증 등 5대 성인병을 집중 보장한다. 각 질병에 최대 2000만원의 진단금을 보장하며, 특약 없이 꼭 필요한 핵심보장만 담아 보험료가 저렴하다. 암보험과 마찬가지로 비갱신형 상품으로 비흡연체 할인 혜택이 있다. 두 상품 모두 보험기간은 10년, 15년, 20년, 60세, 65세, 70세, 8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환급률은 0%, 50%, 100%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연령은 만 19세부터 55세까지다.

2016-01-03 14:42:44 이정필 기자
금융권 CEO 신년사 속 한자성어…"위기에 맞서 혁신"

새해를 맞아 금융권 수장들이 발표한 신년사에는 혁신과 변화에 대한 절박함이 두드러진다. 올해 금융권은 중국의 성장 부진,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계·기업 부채 증가, 기업 구조조정 등 국내·대외 이슈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은 강한 위기의식을 드러내며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나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언급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뜻으로 안팎의 도전에 맞서 금융인들이 구시대적인 사고와 태도를 버리고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진취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의미인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을 거론하며 "아무리 시장여건이 어렵더라도 다가올 변화에 당당히 도전한다면 새로운 혁신과 진전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떤 변화에도 대처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략을 의미하는 '기략종횡(機略縱橫)'을 새해 사자성어로 제시했다. 격변하는 보험산업에 대해 치밀하게 대응하자는 의미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정성을 기울이면 그 뜻이 하늘에 닿아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일념통천(一念通天)'의 정신으로 "손님(고객)의 기쁨을 찾아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행하지 않으면 어떤 일도 달성할 수 없다는 뜻의 '불위호성(弗爲胡成)'을 인용했다. 중장기 계획 마련에 따른 직원들의 실천을 주문한 발언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의미인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를 제시하고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반드시 민영화에 성공하자"고 독려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응변창신(應變創新)'을 들어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창조적 성장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6-01-03 14:42:19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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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출신지역보다 '도덕성' '인물론' 부각될 듯

오는 12일 농협중앙회장 선거, 김병원·이성희·최덕규 후보 3파전 압축 출신지역보다 '도덕성' '인물론' 부각될 듯 오는 12일 치러지는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차기 농협호를 이끌 3명의 유력 후보군은 김병원(62)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 이성희(66)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5) 합천가야농협 조합장(가다다 순) 등이다. 농업계에선 지역보다는 인물론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기 높다. 출신지역에 관계없이 협동조합의 정체성 회복과 농업성장 정체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분위기다. 임기가 4년 단임제인 상황에서 자칫 능력이 부족하거나 비리 연루 등으로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이 회장에 당선될 경우 농협이 또 다시 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검증된 인물론이 부각되는 이유다.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988년 임명직에서 선출직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선거로 뽑힌 1∼3대 중앙회장이 모두 구속됐고, 선출직 4대였던 현 최원병 회장도 부당대출외압 의혹 등에 시달렸다. 3일 농협중앙회 등 금융권에 따르면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후보는 6명이다. 기호 순으로 이성희(66) 전 낙생농협 조합장, 최덕규(65)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57)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75)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50) 전 창원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62)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이다. 최근 일부 언론이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 조합장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김병원, 이성희, 최덕규 세 후보의 3파전으로 압축되고 있다. 국제뉴스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농협중앙회장 적합도' 조사(대의원 114명 응답)에서는 김병원 후보가 41.7%로 1위를 차지했고 이성희(27.8%), 최덕규(26.4%)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한 여론조사(대의원 99명 응답)에서는 최덕규 후보 20.2%, 김병원 후보 18.2%, 이성희 후보 14.1%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병원 후보와 최덕규 후보, 이성희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양상이다. 특히 중앙회장 선거에 세 번째 도전하는 김병원, 최덕규 후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후보는 남평농협 조합장 출신으로 중앙회 이사를 역임하며 지난 선거에서 2번이나 2등으로 석패한 경력이 있다. 최후보는 7선 조합장에 중앙회 이사의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최근 경남 출신 정대근 회장의 연임에 이어 경북 출신 최원병 회장까지 연임을 한 상태다. 따라서 농업계에선 '특정지역' 출신 회장이 독식하는데 대해 우려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점이 변수다. 또한 선출직 전환 이후 대부분의 회장이 구속된 만큼 도덕성에 흠집이 없어야 한다는 시각도 팽배하다. 따라서 현 회장 임기 동안 감사위원장을 맡았던 후보와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추진때 위원장을 역임한 후보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오는 1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대의원 291명 투표로 치러질 이번 선거는 선거 전날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직선거와 달리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 당일 후보자 정견 발표를 듣고 투표를 하게 되는데, 1인 1표 방식으로 선거인 과반수투표와 투표자수 과반수득표로 당선인을 결정한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2016-01-03 14:41:56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