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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 강화…자활 지원 병행"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서민금융이 실질적으로 자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앞으로 서민금융의 정책방향은 공급규모를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금리부담이 경감토록 지원돼야 한다"며 "특히 성실하게 대출금을 상환하는 분께는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4대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연 5조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금리는 1.5%포인트 인하키로했다. 서민층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에 올해 말로 종료예정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는 2020년까지 5년간 연장된다. 임 위원장은 "서민금융상품 확대로 연간 47만명에서 60만명의 서민이 정책금융 자금 지원을 이용할 수 있다"며 "지원 방안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18년까지 총 270만명에게 정책 서민자금 22조원을 신규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상한금리 인하 효과에 대해선 "(정책 서민금융상품의 대출 상한금리가 1.5%포인트 인하 시) 매년 최대 800억원 수준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도 현행 34.9%에서 29.9%로 5%p 인하한다. 임 위원장은 "고금리가 완화되면 현재 3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270만명의 이자부담이 4600억원 가량 경감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정책금융을 성실히 상환 중인 분들에게는 500만원 한도의 긴급 생계자금 대출을 지원하고, 제도금융권 이용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원제도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주거와 교육, 노후 대비 등 서민층의 다양한 자금수요를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임차보증금 대출 한도는 2000만원으로 증액되며, 고금리 전세대출 이용자를 대상으로 3~4%대 전세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징검다리 전세보증 상품을 개편키로 했다. 임 위원장은 "저소득층 가구 교육비 대출상품과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상품, 장애인 자활을 돕는 대출 상품 등 다양한 서민금융 신상품을 올 하반기 중 출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민층의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정책 서민상품 성실상환자가 자금지원의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징검다리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장기간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연 9% 금리에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은행과 저축은행 간 연계 영업을 확대해 은행에서 저축은행의 10%대 대출을 받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미소금융 상품 지원대상은 종전보다 완화하고 채무조정과 일자리, 재산 형성을 연계 지원하는 '연체자 대상 자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차상위계층 대상 최대 채무감면율을 50%에서 60%로 높이고 서민금융진흥원을 만들어 수요자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 위원장은 "채무조정과 일자리 제공, 매칭 저축상품 가입 3가지를 동시에 지원하는 '자활 패키지 신상품'도 하반기 도입할 계획"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서민금융 지원체계로서 서민금융진흥원을 조속히 설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까지 채무를 연체 중인 62만명에게 채무조정을 통해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단순한 금융공급이 아니라 자활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도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6-23 11:37:3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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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 견본주택 26일 오픈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 '대연 파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 남천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14개동, 1422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 분양분은 ▲59㎡ 81가구 ▲74㎡ 184가구 ▲84㎡ 543가구 ▲99㎡ 58가구 등 총 866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역사기념관,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평화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이 갖춰져 있다. 홈플러스, 부경대역 근처 상업시설과 주민센터, 가나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한다. 일부 가구는 부산항과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등을 조망 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60만원대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청약은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특별공급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2일과 3일에는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5분출구 옆(부산시 수영로 472)에 위치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서 대연동에서 대연동푸르지오, 대연힐스테이트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분양했다"며 "대연비치재건축과 대연4구역재개발을 수주해 지역 내 5500가구가 들어서는 대표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6-23 11:14:0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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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레이더]오피스텔 변신은 무죄…무한 '타입' 경쟁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뜨면서 평면 다양해져 원룸형의 천편일률적 설계만 선보이던 오피스텔이 평면 경쟁에 뛰어 들었다. 5~6개는 기본이고, 20개 이상의 타입을 선보이는 오피스텔까지 등장했다. 오피스텔의 용도가 업무용에서 사실상 주거용으로 변하면서 주거만족도를 높이려는 수단으로 다양한 평면이 부각되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2~3룸, 2면 개방형, 욕조가 있는 욕실 등 아파트에서나 볼법한 평면이 오피스텔에도 잇달아 적용되는 추세다. 이처럼 다양한 타입의 오피스텔이 등장하는 데는 수요자 취향 반영 외에도 높은 아파트값이 영향을 미쳤다. 신혼부부를 비롯한 20~30대 젊은층들이 비싼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지로 오피스텔을 꼽으면서 오피스텔이 변신에 나선 것이다. 리얼투데이 장재현 팀장은 "소득 대비 높은 아파트 가격, 1인과 2~3인 인구의 증가로 오피스텔이 소형주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최근 아파트처럼 다양한 평면으로 지어진 오피스텔이 청약 결과가 좋은 것도 이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청약을 받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오피스텔은 51실을 공급하면서 무려 36개 타입을 선보였다. 그 결과 532명이 접수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1군(34~38㎡)은 14.8대 1의 최고 청약률을 보였다. 지난 19일 충북 청주 대농지구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롯데캐슬 시티'는 오피스텔임에도 주말까지 3일간 1만5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원룸과 투룸 9개 타입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특히 일부 세대에는 테라스를 조성했고, 복층 타입도 선보였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에 분양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20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지난 12일 모델하우스 오픈 후 주말까지 70%의 계약률을 올렸다. 20개 타입 중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이고, 40~49㎡ 88실은 거실 포함 2룸 구조다. 이 외에도 경기도 수원 영통에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한 '영통역 아이파크'가 A∼G타입 7개로 이뤄졌다. 서울 용산에서 삼성물산이 선보인 '래미안 용산SI'도 총 15개 타입으로 꾸며졌다.

2015-06-23 10:23:5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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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최고금리 29.9%로 인하"…금융위, '서민금융지원 방안' 발표

[메트로신문 백아란기자] 금융당국이 서민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부업계 최고금리를 29.9%까지 낮추기로 했다. 또 햇살론과 미소금융 등 4대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연 5조7000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금리는 1.5%포인트 인하키로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서민금융 공급확대·금리 인하 ▲성실상환 중인 서민에 대한 정책지원 확대 ▲서민 자활·재기를 위한 맞춤형 연계지원 강화 등 '3대 정책방향'을 바탕으로 7대 핵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올해 말로 종료예정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는 2020년까지 5년간 연장한다. 또 4대 정책 서민금융상품 공급규모를 현재 연 4조5000억원(47만명)에서 연 5조7000원으로 확대한다. 햇살론과 새희망홀씨, 미소금융은 각각 2조5000억원, 2조5000억원, 5000억원으로 늘어나며 바꿔드림론은 2000억원 수준에서 지속 공급되는 형태다. 오는 8월부터 이들 대출 상품의 상한 금리도 1.5%p 내린다. 이렇게 되면 2018년까지 신규로 총 270만명에게 약 22조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할 수 있다고 금융위는 기대하고 있다. 서민층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선 대부업법상 최고금리는 현행 34.9%에서 29.9%로 5%p 인하키로 했다. 고금리가 완화되면 현재 30%이상의 대출을 이용 중인 270만명의 이자부담이 4600억원 가량 경감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연내 대부업법 개정을 추진한다. 성실상환자에 대한 정책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1년 이상 4대 정책 금융상품을 성실상환한 사람들에게는 기존 대출금리로 500만원 이내에서 '긴급생계자금 대출'을 해주는 방식으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또한 채무조정 성실상환재를 대상으로 월 50만원 한도에서 신용카드 발급도 허용한다. 서민층 생활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주거비 부문에서는 연 7~8%대인 2금융권의 고금리 전세대출을 연 3~4% 은행 저금리 대출로 전환확대하고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대상의 임차보증금 대출은 2000만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보장성 보험이 일시적 미납으로 실효되지 않도록 1인당 최대 120만원을 지원하고,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1200만원 상당의 생계자금 대출을 신설할 예정이다. 차상위계층 이하 자녀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선 500만원 한도의 연 4.5% 저리 대출 상품도 내놓기로 했다. 한편 금융회사와 연계를 통한 서민 금융 공급도 이어진다. 정책 서민상품 성실상환자가 자금지원의 공백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징검다리론'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장기간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연 9% 금리에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은행과 저축은행 간 연계 영업을 확대해 은행에서 저축은행의 10%대 대출을 받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미소금융 상품 지원대상은 종전보다 완화하고 채무조정과 일자리, 재산 형성을 연계 지원하는 '연체자 대상 자활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금융위는 차상위계층 대상 최대 채무감면율을 50%에서 60%로 높이고 서민금융진흥원을 만들어 수요자별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각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국장은 "이번 지원안은 서민과 취약계층별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지원방안들을 모두 포괄한 것"이라며 ""전체 저금리 서민대출과 채무연체자 신용회복 등을 통하면 약 600만명의 금융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06-23 09:59:5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