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CJ CGV, 올해 해외 진출 성과 가시화되나?

중국시장 조기 턴어라운드 예상 메르스 여파…중국·베트남 성과가 보완할 것 'CJ CGV'가 중국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연일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의 주가는 전일대비 12.11% 오른 12만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2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메르스 여파에 지난 2일 종가 9만7700원까지 하락했으나, 12일부터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단기 이슈보단 중국의 빠른 성장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CJ CGV가 중국 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은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캐쉬카우(주수익원)를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 신흥시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단계"라고 분석했다. 중국 영화시장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국 CGV 역시 공격적인 출점을 가속화하며 1분기말 기준 시장점유율을 2.2% 로 확대했다. 황 연구원은 "CGV중국은 1분기 11억원 적자에서 2분기 10억원의 흑자를 거두며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2016년 이후부터는 연간 1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내는 등 본격적인 수익 창출 가능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중국 점유율 1위업체인 완다시네마의 상장과 견조한 주가흐름은 중국 CGV의 가치평가를 본격화시켜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상영관은 현재 45개에서 2016년말 95개로 확장할 예정이다. 또 베트남에서는 스크린수 기준으로 점유율 48%로 흑자를 내고 있으며 향후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도 "중국이 헐리우드의 공세로 예상보다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중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CJ CGV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국내의 경우 메르스 여파로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하지만, 이는 언젠가 지나갈 이벤트라는 게 권 연구원의 설명이다. 권 연구원은 "선두에 서 있는 마블은 물론, 배트맨의 DC코믹스 등 헐리우드 영화 제작, 배급사들은 오는 2018년까지 블록버스터 라인업을 확정했다"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함께 중국 영화시장은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중국 영화시장이 고성장하면 CV CGV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CJ CGV의 중국 영업이익을 2016년 121억원, 2017년 193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흥행수익)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60억8000만 위안으로 세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CJ CGV의 연결대상 상영관의 정상화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기계약 점포 142곳이 정상화 수준에 도달하면 중국 상영관의 미래 영업이익은 568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2015-06-16 16:10:03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임금피크제' 놓고 노사갈등 점화

KB국민은행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본점에서 '임금피크제도 개악 저지 및 노사합의 위반 경영진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경영진이 노사합의를 위반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12일 임금피크제 개선에 합의하면서 희망퇴직을 원치 않는 직원에게 일반직과 마케팅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에 KB국민은행은 55세부터 연봉 총액의 50%를 삭감하는 대신 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내용의 '임금피크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일반직무와 영업현장을 뛰며 성과급을 받는 마케팅직무, 희망퇴직으로 세분화됐다. 문제는 영업점 창구 현금 출납이 '일반직무'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모출납이란 은행 직원이 영업점내 금고에서 현금 출납을 관리하는 업무다. 노조는 "출납 업무는 은행 근무경력 30∼40년에 달하는 임금피크 직원에게는 수치심을 줄 수밖에 없는 업무"라며 "이는 노사합의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당사자들에게 심한 모욕감을 줘 은행을 나가게 하려는 부도덕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일반직무'에 해당하는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 지점장이 지점 여건 등을 감안해 업무를 부여할 수 있다"며 말했다. 한편 노조는 전날 은행장실 앞에서 연좌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당분간 여의도본점에서 매일 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5-06-16 15:18:02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하반기 달라지는 부동산제도…시장 회복세 이어갈까

재건축 규제 완화·임대주택법 개정 예정 부동산시장의 회복세가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지 주목받고 있다.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을 시작으로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을 위한 임대주택법 전면 개정 등 올 하반기에 대거 제도 개선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경직된 재건축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재건축 가능 연한을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했다. 연한 도래와 관계없이 구조안전성 평가에서 E등급 판정을 받는 등 구조적 결함이 있을 경우 재건축이 허용된다. 구조 측면에서 안전성이 확보되더라도 층간 소음, 배관설비 노후화로 주거환경이 열악해도 재건축이 가능하다. 공공관리제에서 강제하던 '사업시행인가 후 시공사 선정' 규제도 이르면 하반기부터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조합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민동의 시 '사업시행인가 전 시공사 선정'을 허용할 계획이다. 금융지원 제도 중에서는 새 주거급여제도와 주택기금 '유한책임(비소구) 대출'이 시행된다. 다음달 1일부터 도입되는 새 주거급여제도는 기존의 단일·일괄지원 방식에서 다층·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변경된다. 주거급여가 지원 대상은 소득(중위소득 43%이하)과 거주형태, 주거비 부담수준에 따라 선정되며 가구 당 평균 월 지급액은 약 11만원 수준이다. 유한책임(비소구) 대출은 집값이 하락해도 담보물(해당 주택)만으로만 대출상환 의무를 한정하는 제도로, 국회 논의를 거쳐 오는 12월 도입될 예정이다.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 방안도 마련된다. 정부는 이르면 하반기에 기업형 임대주택 육성을 위해 '임대주택법'을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으로 전면 개정할 예정이다. 개정에 따르면 민간 임대사업자는 기금이나 택지를 지원받더라도 핵심적인 공공임대 규제를 6개에서 2개(임대의무기간, 임대료 상승 제한)로 축소된다. 또 사업자를 위한 기금과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기업형임대 공급촉진지구'를 도입해 복합개발과 절차특례도 적용된다. 이 밖에 올 하반기 내에 변경·도입되는 제도는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월세통계 3~4단계 세분화 ▲비사업용 토지 추가과세 유예기간 일몰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화 계획 등이 있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지난달 말 시행된 재건축 연한 축소와 하반기에 추진될 공공관리제 시공사 선정시기 개선 등 재건축 관련 규제 개선이 거래량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5-06-16 15:06:20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