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연금저축, 신규상품으로 갈아타기 쉬워진다

금감원, 연금저축 계좌이체 요건 간소화 방안 마련 앞으로 은행·증권·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 상품을 타 상품으로 계좌이체하는 요건이 간소화된다. 또 연금저축 가입자 보호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금저축 계좌이체 간소화 방안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수익률 저조나 수수료 불만 등의 이유로 기존 연금저축계좌의 세제혜택을 유지하면서 다른 상품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기존 금융사와 신규 금융사를 모두 방문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가입자는 신규 가입 금융사에서 신규계좌를 개설하고 기존 계좌의 금융회사명, 계좌번호 등을 알려주기만 하면 된다. 기존 금융사는 이체 신청서를 신규 가입 금융사로부터 송부 받은 후, 가입자와 전화통화를 통해 계좌이체 의사만 확인한다. 다만, 가입자는 종전방식도 활용할 수 있다. 가입자 보호 를 위해서 신규 가입 금융사는 가입자에게 원금손실 가능성 등 금융상품의 유의사항을 설명한 후 가입자의 확인 서명을 받아야 한다. 기존 금융사도 전화통화를 통해 송금예정일, 이체 예상금액, 이체수수료, 실제 이체금액의 변동가능성과 이체 가능여부 또는 불가사유 등 가입자가 알아야 할 필수사항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금저축의 경우 익률과 수수료가 상품마다 다양하다"며 "이체전후 상품 중 어느 상품이 더 유리한지 꼼꼼히 확인하고 변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4-21 15:52:25 김형석 기자
기사사진
한껏 달아오른 부동산, 관련주도 '후끈'

건설경기 호황…가구·인테리어 업체 매출 증가 부동산 경기가 달아오르면서 관련업체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 시장 침체로 연일 적자를 기록했던 업체는 올 들어 적자폭이 줄거나 흑자전환하며 부동산 훈풍에 몸을 실었다. 코스피가 2.67% 상승한 지난 한주 동안에는 신고가를 기록한 관련주도 속출했다. 부동산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림산업은 전일대비 2500원(3.05%) 상승한 8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포스코건설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의 소폭 하락에 따라 현대건설, 대우건설, SK건설, 삼성엔지니어링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들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 활황을 제대로 누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5조1344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26.1% 상승한 결과다. 당기순이익도 586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늘었다. 대우건설은 직전분기 2조6775억원의 매출액을 찍었다. 영업이익은 890억원, 당기순이익은 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올해 건설업체의 영업이익이 더욱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은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월 2일(종가기준) 4만950원이던 현대건설 주가는 현재까지 39.4% 상승했다. 지난 15일에는 장중 5만9300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찍기도 했다. 같은 기간 대림산업은 6만4500원에서 31% 올랐다. 21일 장중 한때 8만6700원까지 상승하며 연고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밖에 대우건설(5590원→8730원, 94%), 삼성엔지니어링(3만6150원→4만4100원, 22%), 포스코건설(3만945원→6만6300원, 114%)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신규 부동산 공급 증가와 매매 활성화에 가구·인테리어 업체도 신이 났다. 가구업체 1위인 한샘의 주가는 올 들어 지속적으로 올라 21일 현재 연초대비 65% 상승한 19만5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에는 장중 한때 21만1000원까지 치솟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한샘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8.2%, 24.4% 성장한 3690억원과 280억원을 달성했다. 가구·주방기기를 제조하는 현대리바트도 지난 15일 4만60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주가는 13% 상승했다. 건축자재와 욕실관련 상품을 제조하는 대림B&Co;도 14일 1만99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림B&Co;는 직전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을 각각 342억원, 25억원 달성해 흑자로 돌아섰다. 가구업체 에넥스도 상승대세를 따랐다. 에넥스는 연초 1510원에서 지난 13일 장중 한때 347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찍고 21일 304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다른 가구업체 퍼시스는 이들 업체보다 뒤늦게나마 상승세에 합류했다. 퍼시스 주가는 지난 3월 3일 2만9100원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지난 17일 3만7250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해 연고점을 기록했다. 식을 줄 모르는 부동산 시장 열기 속에 관련주들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샘은 국내 주택 리모델링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 업체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성장 여력도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도 한샘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최근 주택수요가 신규분양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집을 대상으로 하는 부엌부문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며 "주택시장 활성화로 관련업체들이 향후 2~3년간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5-04-21 15:51:53 김보배 기자
기사사진
'꽃할배' 효과…여행株도 덩달아 들썩

여행주, 3분기까지 실적개선 지속 꽃피는 봄 4월, 나들이의 계절이다. 가족 혹은 연인과 봄나들이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여행주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행주들이 유류할증료 인하와 엔화·유로화 약화 등으로 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여행업종 대표주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 주가는 연초 대비 각각 62%, 54%, 3%씩 상승했다. 특히 패키지 최대 사업자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절대적인 이익이 두 회사의 주가가 가장 높았던 지난 2007년보다 훨씬 좋다"며 "순이익 기준으로 하나투어는 2007년 269억원에서 2015년 542억원으로 늘고, 모두투어는 같은 기간 114억원에서 22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 하나투어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5% 증가한 162억원, 모두투어는 96.3% 늘어난 5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개선은 세월호 기저 효과가 있는 3분기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여행주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지난해 세월호 아픔을 딛고 올해 여행 수요가 눈에 띄게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케이블TV에서 방영중인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시즌3'도 여행주 호재에 한 몫하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송출객수가 지난해 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모두투어의 경우 패키지 고객 증가와 티켓 판매 급증으로 지난해 보다 송출객수가 31%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다음 달은 휴가가 분산돼 석가탄신일 연휴 등에 단거리 여행 예약 등이 막판까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2분기에도 해외여행 수요 강세가 지속돼 패키지와 티켓 판매부문에서 동반 성장을 보이는 상위업체의 실적 성장세가 가파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여행주가 날아오르자, 증권사들도 목표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가를 종전 13만원과 3만8000원에서 16만2000원과 5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기존보다 각각 25%, 32% 올린 셈이다. NH투자증권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INT 등 여행 3개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목표가는 각각 15만원과 4만6000원으로 올렸다. 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이어져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목표가는 각각 16만5000원, 4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2015-04-21 14:21:23 김민지 기자
기사사진
[금융인사이드]순풍 탄 '김정태號', 통합작업 탄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리더십에 순풍이 불고 있다.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하나·외환은행 통합작업도 다시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 하나금융, 1Q 깜짝 실적·상품 판매 호조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올해 1분기 37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94% 오른 수치다. 같은기간 그룹의 총자산은 396조1000억원으로 5조6000억원 더 늘어났다. 주요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하나은행의 순익은 작년 동기보다 6.5% 감소한 260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 관련 일회성 이익 1130억원을 제외할 경우 637억원(32.3%) 증가한 것이라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지난 4분기 적자를 기록한 외환은행의 순익은 122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16억원(73.2%) 증가했다. 하나금융 측은 "매매 평가이익 828억원과 삼성자동차 채권 관련 손익 246억원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핵심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14억원 감소했다"고 말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그룹 NIM은 전분기대비 5bp 하락했지만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NIM 하락 폭은 3bp에 그치며 상당히 선방했다"며 "양 은행 모두 대기업은 감소시키고 중소기업 대출을 크게 증가시키는 대출포트폴리오 MIX 변화를 통해 대출금리 하락 요인을 완화시켰고, 조달측면에서도 NIM 방어를 위한 노력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익 증가는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채권매매익과 환율변동에 따른 비화폐성환산이익 등 비이자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기 때문"이라며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논의 재개로 조기통합에 대한 합의 도출 기대감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실질적 통합에 따른 비용시너지 등은 2016년 이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회장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나온 상품이 대박을 터트리기도 했다. 앞서 하나·외환은행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대한민국만세 예·적금'을 선보였다. 예·적금은 김정태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개발부터 출시, 마케팅까지 공동으로 진행한 작품이다. 이는 출시 9영업일 만에 10만좌를 돌파했다. ◆ 외환노조, 손 내밀었다…"내달 15일 심의 재개" 그동안 꼬여있던 하나·외환은행 통합의 실타래도 조금씩 풀려가는 모양새다. 최근 하나금융과 외환은행은 대화단 상견례와 회합을 가지며 통합 논의를 재개했다. 이는 올 초 예비인가 등록을 둘러싼 분쟁 이후 석 달만이다. 그간 양 은행의 통합절차와 대화는 서울중앙지법의 '합병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용인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3년 연임이 확정되고, 법원도 대화를 촉구함에 따라 협상 테이블이 다시 마련된 것이다. 이에 지난 20일에는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하나금융에 '2.17 합의서'의 수정안도 공식 요청했다. 양측 통합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합의서를 손보게 되는 것이다. '2·17 합의서'는 하나금융이 2012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로부터 외환은행을 사들이면서 노조와 맺은 합의 사항이다. 하나금융이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5년간 보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외환 노조측은 "이번 대화가 자칫 외환·하나은행간 통합에 관한 상호 시각차만 확인하는 가운데 법원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협상에 그칠 것을 우려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조 측은 또 "이번 대화가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먼저 2.17합의의 재검토를 요구하는 지주측에서 과연 2.17 합의서를 어떻게 수정하기를 원하는지 구체적인 수정안을 서면으로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존 합의서를 토대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가며 논의하는 방식이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이라는 점도 고려한 제안"이라고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은 일단 환영의 뜻을 비쳤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계속해서 대화를 하고 있는 상태"라며 "외환노조 측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해 조만간 수정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원은 양측의 대화 결과를 본 후 다음 달 15일 외환노조가 하나금융을 상대로 낸 통합절차 중지 가처분신청에 대한 이의 신청 심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2015-04-21 14:19:0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