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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연금보험, 은퇴설계 시물레이션 홈페이지에 오픈

IBK연금보험은 17일 은퇴 후 노후생활을 미리 예측해보는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홈페이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은 현재 재무상태를 토대로 미래 노후자산을 설계해주는 프로그램으로이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오픈한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은 재무상태를 기반으로 하는 전통적 은퇴설계 뿐만 아니라 타로를 접목한 신개념 은퇴설계가 가능하다. 고객의 연령·생활습관에 따라 타로카드를 맞춤 제시하고, 그 중 고객이 한 장의 카드를 뽑으면 그에 맞는 미래를 풀이해주는 형식이다. 이는 평소 노후를 어렵게 느끼는 젊은 세대들이 노후를 보다 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 외에도 예상수명 알아보기, 미래에 받을 총 연금액 등 노후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재미있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IBK연금보험은 은퇴설계시뮬레이션 오픈 기념으로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와 함께 2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몬스터 홈페이지에서 0원 딜 참여하기를 통해 은퇴설계시뮬레이션을 방문하면 티몬 적립금 1000원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전용 상품인'연금저축(무)IBK한아름연금보험_1504'을 가입하고 후기를 남기면 백화점 상품권(1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연금저축(무)IBK한아름연금보험_1504'은 IBK연금보험 대표상품으로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금액의 13.2%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2015-04-17 15:42:06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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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게이트]검찰 '불법 후원금' 확대 수사할까

'성완종 리스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정치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일명 '성완종 리스트'란 성 전 회장이 숨지기 전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현 여권 실세 8명의 이름이 기재한 메모를 일컫는다. 또 리스트와 관련해 성 전 회장이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고액 정치후원금을 차명으로 전달했다는 의혹까지 붉어지면서 검찰이 수사선상에 올릴 정치권 인사가 두자릿수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전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성 전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2013년 8월쯤 성 전 회장이 전화를 걸어와 '후원자 두 명을 소개했으니 그렇게 알라'고 했다"며 "이후 다른 사람 명의로 각각 300만원, 200만원이 입금됐다"고 전했다. 또 '성완종 리스트'에 거론된 이완구 국무총리도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다른 의원들은 (성 전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성 전 회장의 후원금 대상이 한두 명이 아님을 시사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치후원금은 선관위 계좌를 통해 국회의원에게 전달된다. 이에 선관위 측은 "2004년부터 최근까지 '성완종' 명의로 여야 의원들에게 300만원을 초과한 고액 후원금이 들어간 기록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성 전 회장이 장기간에 걸쳐 경남기업 임직원들의 명의로 다수 의원에게 차명 후원금을 지급했을 것이라는 근거로도 해석된다. 정치자금법상 국회의원에게 차명 후원금 제공은 불법이다. 이를 위반할시 2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이 법에는 차명 후원금 수수자에 대한 별도의 처벌 조항은 없지만 제공된 후원금에 대가성이 있다면 받은 사람도 처벌이 가능하다. 실제로 2013년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청목회)로부터 청원 경찰 처우 개선과 관련한 입법 청탁과 함께 후원금을 받은 최규식 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6명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법조계 관계자는 "일부 의원들이 사실상 차명 후원금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있어 검찰이 수사 자체를 외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을 검찰이 수사한다면 '성완종 리스트'와 묶어 들여다볼 개연성이 크다. 성 전 회장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후원금을 제공한 점으로 보아 수사 과정에서 대가성이 드러난다면 금품 제공 의혹 파장은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하는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13일 수사 착수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성 전 회장의) 메모지 리스트에 없다고 해서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하기 어렵다"며 수사가 불법 정치자금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015-04-17 14:31:4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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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명당 마케팅

아파트 입지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입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풍수지리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주 태전 5·6지구에서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태전' 부지가 풍수학적으로 명당으로 평가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고 권위의 풍수전문가 심재열 박사는 해당 부지에 대해 "자연환경과 산, 물이 서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다 바람을 막고 물을 얻는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국세안에 위치해 고기압권의 생기가 모이는 명당이다"고 평가했다. 아파트가 들어설 태봉마을은 조선 성종의 태(胎)가 묻힌 곳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태가 어디에 묻히는지에 따라 인생의 길흉을 좌우한다고 믿어 사대부나 왕실에서는 좋은 터를 골라 소중히 안장했다. 지형지세는 산과 물이 조화를 이뤄 북측으로 직리천이, 남측으로 고산천이, 동측의 경안천과 각각 합쳐져 둥글게 감싸고 돌아 혈이나 명당을 보호한다는 산포수회(山包水廻)로 부를 창출하는 발복지로 꼽혔다. 심재열 박사는 "자손번창과 부귀번영을 뜻하는 외백호(바깥쪽 우측산)의 두리봉이 사회적 지위와 평판을 뜻하는 안산과 연결돼 청룡과 안산을 이중으로 둥글게 원형으로 감싸고 있다"며 "국내 4대 명당 중 한곳인 경북 안동의 하회마을과 비슷한 연화부수형(蓮華浮水形) 풍수 형국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연화부수형은 연꽃이 맑고 향기롭게 피는 형국으로 자손이 모두 번성하고 장수를 누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명당으로 꼽힌 '힐스테이트 태전'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2015-04-17 11:13:52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