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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서 '부르주 한화' 전망대 개관

한화건설은 최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현장에서 '부르주 한화(Burj Hanwha)' 개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부르주 한화는 비스마야 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70m 높이의 초고층 전망대다. 홍보관과 모델하우스 등을 포함한 복합 전시공간이다. 개관식에는 쌀리흐 알 무틀라끄 이라크 부총리 겸 재건위원회 위원장, 사미 알 아라지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 의장과 정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공사현장을 둘러본 뒤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 축사, 언론 인터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쌀리흐 알 무틀라끄 위원장은 "이라크는 250만 가구의 주택 건립이 필요한 심각한 주택난을 겪고 있다"며 "우리는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 지역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부르주 한화' 준공을 통해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이라크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도시개발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현지에 보유하고 있는 만큼, 100만 세대에 달하는 이라크 내셔널 하우징 프로젝트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김승연 한화글부 회장의 아낌없는 지원과 현장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공사수행능력 등으로 인해 제2, 제3의 비스마야 추가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한화건설이 시공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는 약 1830만㎡(550만평) 부지에 10만 가구의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5일 총 21억2000만 달러(약 2조3400억원)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소셜인프라(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추가 수주하며, 이라크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15-04-17 10:42:2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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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에 정책 역량 집중할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7일 벤처캐피탈(VC)과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등 모험자본 공급자들과 '금요회'를 열고 모험자본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VC·PE가 우리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창업과 기술기업, 구조조정기업 등에 직접 투자하며 리스크와 성장과실을 함께 공유하는 구조"라며 "'청년이 꿈을 실현하는 자본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벤처캐피탈과 PE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비상장기업에 대한 지원은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VC·PE 등의 투자를 통한 비상장기업의 성장 생태계 지원이 앞으로 금융의 핵심 역할과 모험자본의 중심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아직까지도 보수적인 금융회사의 투자 문화와 다양한 투자 구조를 설계·실행하기 어려운 법령·제도적 제약이 모험자본 투자 장애요인"이라며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모험자본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꼽았다. 또 "LP지분이 거래되는 세컨더리 마켓 조성 등을 통해 투자자들의 투자금이 조기 회수되고, 장기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축소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모험자본 투자의 효율화를 위해 공공부문 주도의 모험자본 공급방식을 민간주도형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임 위원장은 "모험자본 투자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자본시장과 경제 역동성 제고를 위한 가장 핵심적 요소인 만큼 모험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역량을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면서 "모험자본은 전통적 금융의 영역에서 다소 생소한 분야기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고 애로요인을 과감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요회는 금융위원장이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DSC인베스트먼트와 지앤텍벤처투자, 프리미어파트너스, 아주IB투자, JKL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에버베스트파트너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5-04-17 10:16:51 백아란 기자
"은행업,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은행 수익모델 훼손 가능성 낮아"-한투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은행업종에 대해 인터넷전문은행의 수익모델은 은행과 경쟁이 아닐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한국금융연구원은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 도입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인터넷은행 도입을 둘러싼 세 번째 논의"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08년보다 은행산업 선진화 요구와 모바일 채널의 중요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올해 1월 각계각층이 모여 구성한 TF(태스크포스)팀에서 논의한 내용을 최초로 외부에 공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자는 목적으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인터넷은행의 지점 미보유로 인한 비용감소 사업모델은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개진됐다"며 "특화된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고 보고, 이를 위한 금융기관과 플랫폼 사업자를 비롯한 다양한 설립주체들의 제휴가 필수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자본과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인터넷은행 생존의 핵심적인 조건이고, 이를 위해 은행법의 은산분리규정이 개정될 전망"이라며 "인터넷은행 서비스에 있어 핵심조건인 비대면 실명확인 관련 가이드라인도 5월에 제시되고, 올해 하반기 중에 변경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적으로 인터넷은행 관련 정부안은 6월에 마련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의 논의는 은행법 개정에 주안을 두고 있지만, 해당 조치가 국회 차원에서 무산될 경우에, 전자금융법이나 상호저축은행법으로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대체안도 TF에서 계속 논의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이 은행(지주)의 수익모델을 훼손할 가능성은 낮게 본다"며 "인터넷은행이 문제되는 가장 중요한 맥락은 한국적 현실에서는 '재벌의 은행업 진출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점인데 현재로써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수익모델로서 경쟁 대상을 은행으로 설정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한국 가계부채의 절반 이상이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비은행금융기관으로부터의 대출인만큼 이 사이의 금리 점프를 없애주는 특화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들어 비등했던 핀테크와 인터넷은행 논의는 은행(지주)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해온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 및 시스템 보호를 앞세운 은행 희생 요구는 끝나가는 시점'이라는 진단은 변함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종목별로는 KB금융(105560, 매수/TP 59,000원), 신한지주(055550, 매수/TP 63,000원), DGB금융지주(139130, 매수/TP 18,700원), 기업은행(024110, 매수/TP 20,000원) 순으로 선호를 유지했다.

2015-04-17 09:20: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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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탄 분양시장]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 17일 오픈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백련산4차'의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한다. 지하 4층, 지상 15~19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963가구 규모다. 이 중 59㎡ 7가구와 84㎡ 514가구 등 52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공급이 완료된 1~3차와 함께 향후 4184가구의 힐스테이트 타운을 형성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 거리이고, 3호선 녹번역과 6호선 응암역도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립 은평청소년수련관, 이마트, 서부병원, 대림시장, 응앙시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단지 옆에 응암초교가 있고, 사립인 명지초와 충암초와도 인접했다. 충암중·고교와 명지중·고교도 가깝다. 지상에 차량 통행을 최소화했고,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했다. 지형 단차를 활용한 생태연못이 조성되고, 썬큰정원, 유아·어린이놀이터, 건강산책로 등의 휴게공간과 주민운동시설이 들어선다. 세대 내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가구(자녀방 일부)가 적용된다. 창의력 컬러벽지를 사용해 어린이의 학습과 감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59㎡와 84㎡(일부타입) 주방은 'ㄷ'자로 배치해 주부의 가사 움직임을 최소화 할 수 있게 했다. 공동주택 층간소음 대응 설계기준에 따라 층간소음 저감재를 일반적인 기준인 20㎜에서 30㎜로 강화했다. 입주민에게 힐스테이트 스마트 앱이 제공돼 세대 내 에너지 사용 정보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한다.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30일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5월 6~8일까지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백련산로 35(응암초등학교 뒤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2015-04-16 18:02:0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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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는 '수도권', 건설주는 '대형건설사'

올해부터 국내 주택시장이 수도권 위주로 활기를 보이면서 대형건설사들의 수혜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16일 '주택이슈 점검' 보고서를 통해 "2015년 주택시장은 수도권과 신규 아파트 중심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 분양이 많은 대형건설사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가 밝혔다. 보고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중소형 건설사들이 지방 공공택지를 중심으로 분양을 늘려 지방 주택시장이 개선 추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나타난 피로감과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둔화되는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수도권은 2010∼2013년까지 4년간 양호한 가격 조정과 신규 입주물량 감소 영향으로 가격 상승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은 건설사의 주택부문 위험 해소와 이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특히 "수도권 중심 아파트 가격 상승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형건설사의 수혜가 클 것"이라며 "수도권은 6개 대형건설사의 점유율이 30% 내외로 높고, 대형건설사 중심 시장인 재건축과 재개발 사업도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건설사의 분양이 올 들어 크게 증가하면서 대형건설사발 공급 과잉 우려도 지적되고 있지만 보고서는 양극화 현상의 하나로 판단했다. 보고서는 "기존 20~ 60위권 중견건설사 중 상당수가 워크아웃 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 주택 분양을 줄인 상태"라며 "중견건설사의 감소분을 대형건설사가 상쇄시키는 모습으로, 양극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주택시장이 상승 국면 초기에 있고, 주변 시세로 분양가가 결정돼 미입주 리스크가 적으며, 높은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등의 이유로 지금 대형건설사의 분양물량 증가는 2016~2017년 양호한 실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2015-04-16 17:25:2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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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童心) 잡는 '키즈' 특화설계 봇물

코너리스 가구, 창의력 벽지 등 선보여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특화' 아파트가 잇달아 공급돼 눈길을 끈다. 낮은 출산율로 한 자녀가구가 늘면서 어린 자녀들 둔 30~40대 수요자들을 잡기 위해 아이를 배려한 다양한 시설들이 단지 곳곳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16일 통계청 장래가족추계 자료에 따르면 부부와 자녀 1명으로 구성된 3인 가구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4인 가구 이상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0년 3인 가구수는 4인 가구수보다 68만7372가구 적은 258만5039가구였다. 그러던 것이 2015년에는 3인 가구수가 276만8170가구, 4인 가구수가 287만8096가구로 차이가 10만9926가구로 줄었다. 특히 내년에는 3인 가구수가 279만7936가구로 4인 가구수(279만3723가구)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2명 이상의 자녀를 키우던 시대에서 1명의 자녀만을 키우는 시대로 접어든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은 단지 내 어린 자녀들을 배려한 시설을 적용하고 있다. 단순한 놀이시설의 기능을 갖춘 놀이터가 아닌 직접 체험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이 설치하는가 하면, 아이들의 안전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인테리어를 적용하기도 한다. 현대건설은 이달 경기도 광주 태전5·6지구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태전' 실내에 어린 자녀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자녀방에는 색채를 통해 학습과 감성에 도움이 되는 창의력 벽지를 사용하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코너리스 가구를 배치한다. 또 모든 욕실에 미끄럼방지 타일을 사용, 어린 아이들이 미끄러지는 사고를 방지했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7-1블록에 선보이는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파크타운'에 키즈클럽과 작은도서관 등을 조성한다. 또 맘스카페를 만들어 엄마와 자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2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코오롱하늘채'는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계했다. 중앙광장인 액티브 그라운드에 마운드와 함께 밟으면 반응하는 바닥분수, 2인용 슬라이드 등을 만들었다. 또 어드벤쳐 그라운드에는 자체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통나무와 그물, 로프를 조합한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배치했다. 한라는 다음달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C4블록에 공급하는 '시흥 배곧 한라비발디캠퍼스2차'에 체육교실과 농부교실 등을 갖춘 교육특화시설을 조성한다. 아울러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일 정도로 자녀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택구매력이 높은 30~40대 들이 대부분 어린 자녀가 있는 수요자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는 직접적인 실수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2015-04-16 17:24:57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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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나눔재단, "외환다문화가정대상 공모"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선발하는 '제7회 외환다문화가정 대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상으로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모범적인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시상하고 격려한다. 수상은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행복도움상(개인·단체)의 3개 부문으로 나뉘며 내달 15일까지 후보자를 추천 받고 있다. 대상 1명에게는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행복가정상과 희망가정상 부문의 본상 수상자(2명)에게는 각각 상금 800만원이 제공된다. 우수상 수상자(6명)에게는 500만원, 행복도움상 수상자에게는 3~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대상과 본상 수상자에게는 친정방문 또는 친정가족의 한국초청 비용을 300만원 범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이밖에 대상과 본상 수상자를 추천한 기관에도 따로 부상(외환은행 Gift 상품권 50~100만원)이 전달된다. 한편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체계적이고 영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200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설립된 사회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자선공익재단이다.

2015-04-16 17:21:5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