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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여파' 작년 신용카드 발급 9.5%↓…5만원권 발행잔액, 28%↑

지난해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고 등의 여파로 신용카드 신규 발급이 10%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기간 5만원권 발행 잔액은 30% 가까이 늘며 고액권 선호도가 증가세를 보였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도 지급결제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의 신용카드 발급은 9232만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의 1억202만장 보다 970만장(-9.5%) 감소한 수치다. 특히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신용카드 불법모집 근절대책 시행과 휴면카드 정리·자동해지 제도 도입으로 2011년 1억2214만장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용 건수와 금액 역시 각각 2427만건, 1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6%, 2.0%의 증가율에 그쳤다. 반면 체크카드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작년 체크카드 발급은 1억875만장으로 전년 대비 535만장(5.2%) 늘었다. 발급장수는 2013년 처음으로 신용카드(138만장)를 추월한 이후 지난해 격차를 1643만장으로 벌였다. 체크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 또한 지난해 1205만건,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각각 27.7%, 18.3%로 올라갔다. 한은 측은 "세제혜택 확대와 카드사의 영업 강화로 체크카드의 견조한 증가세가 이어졌다"며 "다만 휴면카드 자동해지와 지난해 초 발생한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 영향으로 신용카드 발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액권 선호 현상에 힘입어 5만원권 발행 잔액은 크게 증가했다. 작년 말 전체 화폐발행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8.3% 늘어난 74조8000억원으로 나왔다. 이 기간 5만원권은 27.8% 증가했다. 하지만 1만원권은 0.4% 느는 데 그쳤다. 또한 5만원권 사용이 늘면서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3년 1130억원에서 2014년 940억원으로 16.7% 감소했다. 이밖에 스마트폰 보편화로 모바일뱅킹 이용도 급증했다. 2014년 말 기준 17개 국내은행 및 우체국에 등록된 인터넷·모바일뱅킹 고객은 각각 1억319만명, 6011만명으로 전년 대비 8.1%, 20.4%씩 늘었다.

2015-04-15 13:24: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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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연금 가입률 17.1%…성장세는 둔화

노령층 가입자 저조하고 보험사 수입보험료는 감소해 공적연금의 보완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개연연금보험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연금이 필요한 노령세대의 가입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경제활동 진입시기인 30대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보험개발원이 보험사의 개인연금보험 가입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국민 중 개인연금 보험가입자는 876만명(17.1%)였다. 이번 조사는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일반연금·변액연금·연금저축보험 등을 분석한 결과다. 가입자수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전체 인구대비 가입률은 전년(15.7%) 대비 1.4%포인트 증가했다. 연령별 인구대비 가입률은 40대(29.6%), 30대(26.6%), 50대(25.0%) 순이었다. 하지만 60대는 12.2%, 70대는 2.1%에 불과했다. 60대의 경우 가입률 증가율이 2.5%포인트로 가장 높았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였다. 경제활동 진입시기인 30대의 비중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연도별 신계약 기준으로 30대의 비중은 2010년 29.1%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3년 비중은 19.7%로 9.4%포인트 하락했다.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개인연금보험 수입보험료는 3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다. 상품별로 변액연금의 수입보험료가 전년 대비 12.2% 감소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일반연금(9.4%), 연금저축(2.2%)도 감소했다. 연금저축의 경우 매년 총보험료 규모가 증가했지만 정부의 세제혜택 변경(소득공제 → 세액공제)으로 전년 대비 2000억원 감소한 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초회보험료도 1년 전보다 27.8% 감소한 604조5000억원을 보였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다층노후소득 보장체계의 한 축으로 성장한 개인연금보험이 최근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며 "정부의 세밀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04-15 12:49:13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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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총자산 338조..리딩뱅크 수성

은행지주사 지난해 순익 6조 넘어…전년 比 두 배 이상 증가 지난해 금융지주회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자산의 경우 우리·산은·씨티지주의 해산으로 다소 하락했지만 당기순이익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금융지주회사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8개 금융지주사의 대손준비금 적립 후 지난해 연결당기순익은 6조14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3조511억원) 대비 101.4% 증가한 수치다. 지주사별로는 신한지주의 당기순이익이 2조82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1조2330억원), 하나(9126억원), 농협(6499억원) 순이었다. SC지주는 554억원의 명예퇴직비용 발생과 저금리로 인한 이자이익의 감소(1394억원) 등으로 은행 지주사 중 유일하게 적자 전환했다. 업종별 이익 구성은 은행부문이 61.2%로 가장 높고, 이어서 비은행 24.0%, 금융투자 11.0%, 보험부문이 3.8%를 차지했다. 당기순익 증가에는 지주사들이 자회사를 신규 편입하면서 발생한 염가매수차익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염가매수차익이란 기업인수 시 인수 대상 회사의 순자산공정가치보다 인수가액이 낮은 경우 발생하는 이익을 말한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지주 계열사를 인수해 3655억원의 염가매수차익을 거둬 전년 대비 당기순익이 57.8% 증가했다. BNK·JB지주도 각각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인수해 당기순익이 전년 대비 각각 68.0%, 251.5% 급증했다. 이 기간 은행지주사의 연결총자산은 전년 대비 404조3000억원(21.2%) 감소한 149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우리·산은·씨티지주의 해산 때문이다. 전년 말 해산한 이들 지주사의 총자산은 590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를 제외한 8개 지주사의 총자산은 1년 전보다 186조2000억원(9.8%) 증가했다. 지주사별로는 신한지주(338조원)의 자산규모가 가장 컸다. 이어 농협(315조7000억원), 하나(315조5000억원), KB지주(308조4000억원) 등 순이었다. 지주사의 자산건전성도 다소 개선됐다. 이들 지주사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년 대비 0.56%포인트 하락한 1.36%를 기록했다. 이는 부실채권의 약 41%를 보유했던 우리·산은지주가 해산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실채권의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대손충당금등적립률도 135.57%를 기록해 전년 말(119.13%) 대비 16.4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다소 하락한13.68%, 11.16%, 10.49% 수준을 보였다. 단 모든 은행지주회사는 최소 자본규제비율과 계량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 지주사별 총자본비율은 SC(15.87%)가 가장 높고, 하나(12.63%)과 BNK(11.91%)가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비은행지주사의 경우 메리츠지주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27.0% 증가한 26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순익도 전년 대비 64.6% 증가한 1136억원을 보였다. 한국투자지주의 총자산은 1년 전보다 19.8% 오른 25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410.1% 급증한 2321억원을 보였다.

2015-04-15 12:00:00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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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이달에만 수도권 3곳서 총 1859가구 공급

대림산업은 이달 서울 서대문구와 중랑구, 인천 등 수도권 3곳에서 1859가구(오피스텔 포함)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서대문구에서는 725가구를, 중랑구에서는 299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83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서대문구 북아현뉴타운 1-3구역에 짓는 'e편한세상 신촌'은 오는 17일 모델하우스는 오픈한다. 지하 5층, 지상 34층, 22개동, 전체 201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27㎡ 100실의 오피스텔 ▲59~114㎡ 625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애오개역과 인접하다. 중랑구 묵동에서도 이달 말 'e편한세상 화랑대'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 4층, 지상 12층~25층, 12개동, 전체 719가구다. 이 중 ▲59㎡ 17가구 ▲84㎡ 275가▲ 96㎡ 7가구 등 총 29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하철 6·7호선 환승역인 태릉입구역,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가깝다. 원묵초·중·고와 태릉고와도 근접해있다. 단지 근처에는 봉화산 둘레길이 조성돼있다.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에는 이마트 묵동점, 홈플러스 신내점이 있다. 인천 남동구 서창2지구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서창'은 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열었다. 공개일부터 3일간 총 2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하 1층, 지상 25층, 8개동, 835가구,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15일부터 이틀간 순위별로 청약을 받는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서울과 인천 모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두꺼운 60mm 바닥 차음재와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5-04-15 11:02:39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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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가정의 달 선물, M포인트로 준비하세요”

현대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업종에서 M포인트 혜택을 주는 '50% M포인트 스페셜-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M포인트는 카드 사용 시 사용액의 0.5~2.0%가 적립되는 포인트로, 고객은 내달 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대형할인점에서 결제 금액의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은 ▲GS SHOP(4/15~16) ▲신세계몰·이마트몰(4/17~19) ▲G마켓(4/20~21)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4/24~26) ▲현대Hmall(4/27~28) ▲옥션모바일(5/6) 순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티몬은 22일부터 양일간, 위메프는 29일부터 30일까지 혜택을 준다. 단 GS SHOP과 현대Hmall을 제외한 대상점에서는 결제 건당 3만 M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다. 대형 할인점인 홈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 전국 140개 매장에서 하루 한번 쇼핑금액의 절반을 3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행사 참여 가맹점에서 최고 2만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M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은 현대카드 앱카드로 대상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 M포인트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이는 4개 가맹점까지 중복 적용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쇼핑 지출이 늘어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M포인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15 10:29:4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