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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쓰다 남은 치약, 버리지 마세요

사소한 생활용품인 '치약'마저도 주부들에겐 유용한 '살림 아이템'이 된다. 충치 예방과 미백 기능은 물론 얼룩 제거, 각종 병 세척, 김서림 방지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치약'에는 세정력을 높여주는 연마제와 기포제가 들어 있어 얼룩과 기름때 제거제로도 많이 쓰인다는 사실! 살림에도 기술과 요령이 필요한 법. 남은 치약도 그냥 버리지 말고, 깐깐하게 활용해 보자. 우선 수도꼭지의 얼룩을 닦을 때도 치약이 쓰인다. 수도꼭지와 같이 쇠로 된 곳에 얼룩이 생겼다면, 치약을 묻혀서 닦으면 된다. 치약에는 연마 성분인 이산화규소가 있어서 녹슨 부분을 연마제로 미세하게 깎아내어 깨끗하게 만든다. 또 수도꼭지에 마른 얼룩자국이 들러 붙어 있을 때는 식초를 듬뿍 묻힌 거즈 등을 얼룩 부위에 30분 가량 올려놓았다가 수세미나 칫솔로 문지르면 깨끗이 지워진다. 비누 찌꺼기도 깔끔하게 없어진다. 젖은 스폰지에 치약을 묻혀 샤워 부스, 유리 등에 달라붙은 비누 찌꺼기를 문질러주면 깨끗하게 제거된다. 만약 덩어리가 져서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면, 치약을 몇 분 정도 발라뒀다가 닦으면 효과적이다. 크레파스로 된 낙서 역시 쉽게 지워진다. 아이들이 크레파스로 그린 낙서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칫솔에 치약을 짜서 문질러준 후 닦아내면 크레파스 자국이 흔적조차 없이 말끔히 지워진다.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할 때도 치약이 사용된다. 생선을 손질하거나 양파, 마늘 등을 다듬으면 손에 냄새가 강하게 배는데, 치약으로 손을 씻으면 비누로 씻어도 가시지 않는 냄새를 없앨 수 있다.

2015-04-06 14:04:3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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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적십자간호대 인수 전권 행사…검찰 소환 검토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의 외압 행사한 정황이 포착된 중앙대와 적십자간호대의 합병 과정에서 중앙대 이사장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에게 합병 추진 실무가 모두 위임된 사실이 6일 확인됐다. 당시 중앙대 이사진을 상대로 합병 과정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로 한 검찰은 박 이사장을 직접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수석의 직권남용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2011년 4월28일 중앙대 이사장실에서 열린 이사회 회의록 내용을 최근 면밀히 분석했다. 박 전 수석은 2011∼2012년 중앙대가 본교와 안성캠퍼스를 통합하고 적십자간호대를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총장을 지낸 중앙대에 편의가 제공되도록 교육부 등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4월28일 이사회'는 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을 이루는 캠퍼스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합병 문제를 의결한 회의다. 이사회에는 박 이사장과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 두산 이사회 의장이었던 박용현 두산건설 회장 등이 이사로 참석했다. 여기에 이태희 두산 사장과 이병수 전 두산기계 사장을 포함해 재적 이사 8명 중 5명이 두산가(家) 구성원 또는 두산 관계자였고 나머지 3명은 교수 출신 이사들이었다. 이사회는 캠퍼스 통합과 적십자간호대 합병안을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특히 안국신 당시 총장은 '적십자간호대 합병안의 세부 추진과정 일체를 박용성 이사장께 일임한다'고 제안했고, 이사들 모두 동의했다. 두산그룹의 중앙대 인수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박 이사장이 적십자간호대 합병 실무도 도맡을 수 있도록 이사회가 힘을 실어준 셈이다. 적십자간호대 합병 추진 실무에는 정원 문제라는 걸림돌이 있었다. 법령상 전문대였던 적십자간호대를 4년제 종합대와 합병하려면 전문대 입학 정원의 60% 이상을 감축해야 했다. 중앙대에는 간호대 합병후 의대와 약대, 종합병원과 합친 복합의료기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에 차질이 될 만한 대목이었다. 하지만 교육부는 간호대 출범 직전인 2012년 2월 '대학설립·운영 규정'을 개정해 정원 예외규정을 신설하면서 이런 제약을 풀어줬고 같은 해 3월 중앙대는 기존 간호대 정원 300명을 고스란히 유지한 통합 간호대학을 출범시켰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박 전 수석이 교육부 측에 외압을 넣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박 전 수석과 중앙대, 두산그룹 사이의 유착 의혹도 살펴보고 있다. 이미 박 전 수석이 두산엔진 사외이사를 맡은 점이나 그의 부인이 정식 계약 기간이 아닌 때에 두산타워 상가를 임대 분양받는 점 등 '두산그룹 유착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도 드러난 상태다. 이 때문에 적십자간호대 합병의 적법성 등을 가리고 관련 의혹들을 규명하려면 두산가 일원이자 합병에 전권을 행사한 박 이사장 소환 조사가 불가피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검찰은 박 이사장과 '4월28일 이사회'에 참석한 중앙대 이사 중 의혹과 관련된 사안을 깊이 아는 1∼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하기로 하고 선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박 전 수석이 교육부에 외압을 행사하는 과정에 공모한 혐의를 받는 이모(61) 전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교육부 고위 관료 출신인 오모·구모씨 등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번 주부터 본격화한다.

2015-04-06 12:10:27 유선준 기자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050선 안착 시도

코스피가 2050선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6일 코스피는 2049.87포인트로 장을 시작해 2040 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2050선까지 치솟았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43분 현재 전일대비 5.88포인트(0.29%) 오른 2052.30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265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이 54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전자가 2.31%로 큰 폭 상승 중이고, 건설업(1.85%), 증권(1.34%), 제조업(0.77%) 등이 상승세다. 반면 전기가스업(-1.97%), 은행(-1.35%), 음식료업(-0.68%), 서비스업(-0.65%)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건설(5.91%), 대림산업(5.85%), GS건설(4.77%), 현대상선(3.56%) 등이 오름세고 한국가스공사(-4.06%), 오리온(-3.38%), 에스원(-2.80), 두산(-2.6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개인 홀로 '사자'에 나서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53포인트(0.23%) 오른 659.57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86억원 매도 중이고 개인이 320억원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5.84%로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3.58%), 금속(2.24%), 소프트웨어(1.49%), 컴퓨터서비스(1.43%) 등이 뒤따르고 있다. 반면 인터넷,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금융, 출판매체 등은 1%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에이스침대(14.94%), 골프존(14.86%), 성광벤드(14.13%), 코스온(12.73%) 등이 10%대 이상 크게 상승 중이고, 한국토지신탁(-7.84%), 현대아이비티(-7.54%), 테라젠이텍스(-4.97%), 바이오랜드(-4.30%) 등은 낙폭이 크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대비 4.80원 내린 108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5-04-06 11:29:30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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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금리 인하 추진…금융 소외계층 지원"

햇살론, 바꿔드림론과 같은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금리가 일제히 떨어질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안심전환대출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 계층을 위해 정책성 서민금융상품 금리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인하됐지만 정책성 서민금융상품의 금리가 변하지 않은 데 따른 조치다. 또 연 2%대의 고정금리·균등분할상환으로 갈아타는 안심전환대출이 가계부채 해소를 위해 마련된 만큼 서민층에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앞서 금융소비자연맹은 "안심전환대출로 기존 대출금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장기저리 분할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 지원을 받아야 할 소득이 낮은 서민들은 그림의 떡"이라며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보험사와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턱없이 부족한 지원 한도를 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제2금융권의 경우 검토했지만 금리와 담보여력, 취급기관 등이 너무나 다양해 통일된 전환상품을 협의해 만들어 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디딤돌 대출 등 저금리 주택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햇살론, 바꿔드림론,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대출 같은 정책성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상당폭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30% 수준의 저축은행·대부업체 상품을 10% 안팎의 금리로 낮춰주는 햇살론 전환대출이나 바꿔드림론 상품 등의 전반적인 금리 수준을 더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미소금융이나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수혜대상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시상품인 햇살론과 새희망홀씨대출은 상시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정책성 서민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부처 내 정책 수립과 정책 협의를 거쳐 종합적인 서민 금융지원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2015-04-06 11:25: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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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식…실버고객 서비스 강화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주진형)이 노년층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화투자증권 본사 대회의실에서 '시니어 고객 패널' 위촉식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패널들은 '시니어 고객 패널'의 도입 취지와 역할, 활동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위촉장을 받았다. '시니어 고객 패널' 제도는 노년층 투자자의 니즈를 해당 세대로부터 직접 듣고 이를 적극 수렴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마련돼 이달부터 시범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시니어 고객 패널'은 총 10명이며, 한화투자증권 내부 고객 5명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 모집한 외부 참여자 5명으로 구성됐다. 만 60세 이상의 서울 및 수도권 거주자를 중심으로 금융투자 및 사회생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고 활동적인 사람들이 선발됐다. 패널들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팀을 구성해 TFT 형태로 각기 다른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각 팀은 한화투자증권과 타사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한 뒤 장단점을 비교해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노년층을 위한 특화 상품 및 서비스 요구에 대한 지인들의 의견을 취합해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용관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부사장은 "고령화로 인해 금융서비스에 대한 실버 고객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완해나갈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노년층 고객의 관점에서 한화투자증권의 서비스, 상품, 채널, 투자정보 등과 관련해 개선할 부분을 찾아내고, 특화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실버 세대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시니어 고객 패널'이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5-04-06 10:27:51 김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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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9회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 실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천안에 위치한 재능연수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70여명이 참가하는 '제9회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 진행되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교우관계 등의 고민을 풀어보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자 모두가 각자의 비전을 직접 그려보는 '희망보드 제작', 야외활동으로 리더쉽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슬라이딩 도어즈' 등이 있다. 각 프로그램은 토론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가 고민하고 답을 찾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2011년부터 약 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이 캠프에 참여해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공유하고 비전을 찾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취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지난 2000년 3월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하여 지난 15년간 장학생 약 5600여명을 지원하고 글로벌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1만1000여명, 경제교육 프로그램에 8만8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5-04-06 10:20:50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