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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로드마케팅

롯데건설이 쌀쌀한 날씨 속 거리로 나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을 앞두고 고객 출근길 배웅 및 가두행진에 나섰다. 우선 지난 19~24일에는 사업지 인근인 당산역, 영등포구청역, 여의도역을 찾아 출근길을 배웅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구호에 맞춰 지하철역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분양정보가 적힌 홍보물을 전달했다. 22~23일 주말 양일에는 아파트에서 목동으로 이어지는 주요대로를 돌면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30여 명이 눈에 띄는 형광색 점퍼를 입고 함께 걷는 모습에 지역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효과적으로 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해서 길거리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전화상담이라는 절차 없이 출근길 또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길거리 마케팅은 지역 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문·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간접 홍보와는 달리, 분양 타깃을 명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면 방식이라 직접적이고 정확한 메시지와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전용면적 84㎡, 전체 198가구 규모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거리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되고, 11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2014-11-25 13:17:43 박선옥 기자
자산운용사 1∼9월 순익 2710억…16% 증가 …58곳 흑자 28곳은 적자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올해 1∼9월 순이익은 2700억원으로 1년새 1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기간 자산운용사 86곳의 순익은 2710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2343억원)보다 367억원(15.7%)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수수료 수익과 증권투자 이익이 각각 283억원, 126억원 늘었고 판관비는 176억원 감소했다. 대형사와 중소형사간 양극화는 심화됐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순익은 지난해보다 493억원(31%) 늘어 전체 순이익의 77%를 차지했다. 반면 중소형사들의 순익은 KTB자산운용의 소송패소액(486억원) 반영 등으로 126억원(16.7%) 줄어들었다. 전체 86개사 가운데 58곳이 흑자를 냈고 28곳은 적자를 봤다. 순익 1~5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558억원), KB자산운용(383억원), 삼성자산운용(304억원), 한국투자신탁운용(228억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222억원)이었다. 이어 신영자산운용(150억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121억원), 맥쿼리자산운용(119억원), 트러스톤자산운용(103억원) 등의순이었다. 자산운용사의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로 전년 같은기간(9.0%)보다 1.0%포인트 감소했다.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은 지난 9월 말 기준 668억원으로 1년 전 626조원보다 42조원(6.7%) 늘었다. 특히 사모펀드(25조원)와 투자일임(15조원)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자산운용의 증가폭이 컸다. 영업규모 상위 10개사의 운용자산은 398조원으로 1년새 9조원 증가했다. 중소형사의 운용자산은 33조원 늘었다.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운용사의 임직원 수는 4751명으로 이 기간 91명 늘었다.

2014-11-25 12:00: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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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초청행사 '성황'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초청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삼성물산은 지난 주말 개최한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임직원 및 관심고객 초청행사에 3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 신길동·문래동·여의도동 등 인근 지역민들은 물론, 경기도 광명·하남시 등 광역 수요자들도 참석했다. 삼성물산은 당초 1000명 정도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3배 많은 인파가 몰렸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을 통해 강남권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여의도·영등포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직주근접, 인프라, 미래가치 등에 대한 기대감에 래미안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신길뉴타운에서도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분양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이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에 분양하는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다.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 분을 제외한 794가구가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4월이다.

2014-11-25 11:08:3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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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증시 "금리·실적·배당" 3박자 관건

내년 국내 증시 "금리·실적·배당" 3박자 관건 증권가에서는 내년 국내 증시의 향방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시기와 기업 실적 개선, 배당 확대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증시의 최대 화두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다. 시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지난해 5월과 올해 9~10월에 걸쳐 증시는 연준의 양적완화 종료 우려로 인한 변동성을 수차례 맞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내년 중반쯤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데 대체로 의견을 모은다.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가 차츰 회복 국면에 접어든 신호를 보인다는 점도 '내년 금리 인상설'을 뒷받침한다. 미국의 금리가 올라가면 달러 강세가 나타나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에서 선진국으로 빠르게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유럽과 일본, 중국의 중앙은행들이 잇따라 양적완화 바통을 이어받으면서 미국이 거둬들이는 유동성을 상쇄할 수 있으리란 기대도 나온다. 이로 인한 환율 변동성도 관건으로 떠올랐다. 특히 국내 수출주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엔화 흐름이 맞물렸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으로 엔화가 시끌벅적하지만 향후 움직임은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에 달렸다"며 "인상 속도가 빠르면 엔화는 추가 약세를 보일 것이고, 느긋하게 하면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업 실적 '어닝 쇼크' 벗어날까 내년 국내 증시의 또 다른 변수는 기업 실적이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은 지난 2012년부터 '어닝 쇼크' 수준을 거듭하며 증시 부진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증시의 대장주이자 대표 수출주인 기업들의 실적까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한층 키웠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년간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가장 큰 이유는 기업 이익 정체 때문"이라며 "전체적인 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 상위 10위 기업들의 실적은 올해 15% 줄어들고 내년에 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망 역시 밝지는 않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내년 기업 실적 전망치는 총 83조1000억원으로 컨센서스 추정치에 비해 18% 하향조정됐다. 다만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등의 경기부양책으로 세계 경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국내 기업 실적이 되살아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한다. ◆ 배당 확대 기대감 커져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배당 확대 유도정책은 내년에도 투자심리를 되살릴 재료가 될 전망이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국 시장의 배당수익률은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배당 확대로 이어진다면 코스피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목해야 할 배당주로 ▲대주주 지분이 높은 중소규모 지주회사 ▲연기금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 등을 꼽았다. 먼저 기업 지배권을 행사하는 지주회사는 특히 최근 3년간 배당성향에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하면 연기금이 배당정책 결정에서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종목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2014-11-25 11:01:0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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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 차기 생보협회장 단독 후보 결정(종합)

이수창(사진) 전 삼성생명 사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 단독후보로 추천됐다. 이로써 지난 2005년 퇴임한 배찬병 회장 이후 10년 만에 민간 출신 생보협회장이 탄생할 예정이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5일 오전 프라자호텔에서 차기 협회장 인선을 위한 2차 회의를 열고 이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이날 회추위에는 지난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임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과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이수창 전 사장과 고영선 교보생명 부회장, 신용길 전 교보생명 사장 등 3명의 후보를 놓고 단일후보로 추천할지 복수후보로 추천할 지에 대해 2시간 이상 회의를 진행했다. 신은철 전 부회장은 전날 출마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보협회는 다음달 4일 열리는 사원총회에서 협회 소속 전체 23개 회원사가 이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한다. 이 중 12개사가 참석하고 찬성표가 과반 이상을 획득하면 이 후보는 신임 생보협회장으로 선임된다. 이 후보는 지난 1973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해 지난 2001년 삼성화재 사장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삼성생명을 이끌었다.

2014-11-25 10:40:55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