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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대인플레 전망 엇갈릴 때 통화정책 효과 약화

아파트 값이 아무리 비싸도 내일 더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면 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를 살 것이고, 아파트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면 누구도 아파트를 사지 않을 것이다. 무서운 것은 아파트 값이 오를지 내릴지 불확실한 경우다. 이 경우 물가를 낮추기 위한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을 보고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해 고금리로 아파트를 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물가를 낮추기 위한 통화정책이 외려 물가를 높이는 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향후 1년 간 물가방향을 예측하는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일치할 경우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는 시장참가자(전문가) 간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산포도를 말한다.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견해 차가 클 수록 불일치가 높다는 의미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전망 불일치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경제연구: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와 통화정책 파급효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선진국에서 나타난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효과가 한국에서도 유효한지 확인하기 위해 2006년 1월~2023년 11월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결과 우리나라도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수준이 높을 수록 통화정책의 효과가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세리 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 과장은 "불일치 정도가 높은 상태에서 긴축적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유의하게 낮추지 못했다"며 "성장률 전망치 등 실물지표도 단기적으로 이론과 반대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주체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한 이견을 좁혀야 한다는 설명이다. 심 과장은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선 기대인플레이션의 수준뿐 아니라 경제주체 간 불일치 정도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시장 참가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대인플레이션의 불일치 정도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안으로는 중앙은행이 물가 목표치를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과 통화정책과 관련한 포워드 가이던스 제시 등을 꼽았다. 한편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 수준은 2020년 이후 오름세를 보이다 2022년 말부터 불일치성이 차츰 낮아지고 있다. 심 과장은 "2022년 말부터 기대인플레이션 불일치 정도가 어느 정도 낮아지고 있다"며 "2017년 이후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유지됐는데, 인플레이션이 낮고 이자율 변화가 급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7-22 14:12: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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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중기 대상 팩토링 보증공급 MOU

SGI서울보증은 지난 19일 신한은행, 테크핀레이팅스와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한 매출채권 팩토링을 돕고자 추진됐다. SGI서울보증은 원활한 매출채권 매입을 위해 미회수된 매출채권 상환채무를 보장하는 상업신용보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유 중인 매출채권을 매입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테크핀레이팅스는 온라인 매출채권 팩토링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모든 팩토링 프로세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대기업 중심의 팩토링 시장에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흐름을 도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매출채권 부도위험을 판매기업에서 금융기관으로 이전시켜 중소기업의 매출채권 관리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SGI서울보증은 테크핀레이팅스와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실시간 회계 및 상거래 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공급망금융 관련 상품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성보 SGI서울보증 운영부문장은 "SGI서울보증이 파트너사와 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주주, 고객, 사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최고의 신용 파트너(Best Credit Partner)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2 14:06: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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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모여들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다...우수 한식당 3곳 신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2일 '해외 우수 한식당'에 유럽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지정된 해외 우수 한식당은 파리에 자리한 삼식(SAM CHIC), 지음(JIUM)과 런던의 솔잎(Sollip)이다. 런던(영국) 소재 음식점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7월26일 개막)을 염두에 둔 발표이다. 이들 3개 음식점은 파리 현지인·방문객을 상대로 한식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된다. '삼식'은 바비큐와 쌈문화를 테마로 운영되는 한국식 구이 전문점이다. 된장 및 멸치액젓을 비롯해 복분자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박술녀 장인의 전통 활옷과 한국적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지음'은 비빔밥, 제육볶음, 김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무청시래기, 건토란대, 초정쌀엿과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한국적 맛과 식기 사용, 서비스에서 현지인들 사이 호평을 받는다. '솔잎'은 한식을 모티브로 한 요리에 양식의 조리법과 담음새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 한식 파인다이닝이다. 한국산 쌀, 매생이, 오미자, 잣, 다시마, 장류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하고 한국 전통주도 소개하고 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사업은 한식 품질 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돼 왔다. 한식문화 적합성, 국산 식재료 사용, 조리 자격 여부, 위생 등 21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며, 지정 한식당에는 지정서 수여와 함께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을 제공한다. 지난해 지정된 한식당 13곳의 경우 국제적 미식 평가 상승, 현지 언론 관심 증가와 매출 증대, 자긍심 고취 등을 긍정적인 면으로 꼽았다. 이들 13개 한식당은 ▲뉴욕(6곳)의 정식, 윤해운대갈비, 아토믹스, 꽃, 수길, 주아 ▲파리(5곳)의 순그릴마레, 종로삼계탕, 이도, 삼부자, 맛있다. ▲도쿄(2곳)의 하수오, 윤가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 세계인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품격 높은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해외 우수 한식당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한류를 대표하는 한식을 적극 홍보하고 해외 우수 한식당 성장과 발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한식진흥원은 올해 하반기 중 뉴욕과 도쿄 소재 우수 한식당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요건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 경영 ▲주 메뉴에서 한식이 차지하는 비중 60% 이상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위반사실 없음 등이다.

2024-07-22 14:01: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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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일본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일본 대표 여행지 18곳 할인 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일까지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장소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사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8개의 대표적인 장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 7월 22일부터 8월 말일까지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도쿄 ▲디즈니랜드·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그리고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등에서 합산 5000엔 이상 사용하면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을 해준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SOL트래블'을 포함해 브랜드나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신한 신용카드가 해당된다"고 밝혔다. 비씨카드가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소비 데이터를 분석했다. ◆ 최근 4개년 본인 계좌 송금 비율 높아 비씨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업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100만여명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 분석결과 부모·형제·배우자 등 가족 송금보다 본인 계좌 송금이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4개년 상반기 확인결과 2021년 부모·형제·배우자에게 송금하는 비율은 과반이상인 58%을 차지했다. 다만 2023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본인 송금 비율이 20%를 돌파했고 올해는 25%로 2021년 대비 10%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기간 가족(부모·형제·배우자) 송금 비율은 절반 이하(49%)로 떨어졌다. GME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MZ세대로서 본인 삶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송금 현황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모세대가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성수 비씨카드 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국내 체류 외국인 260만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데이터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7-22 13:58:4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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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전국 영업 시동…'강원' 공략 나선다

지난 5월 시중은행으로 재출범한 iM뱅크(옛 DGB대구은행)가 본격적인 전국 단위 영업에 나선다. iM뱅크는 오는 24일 개점하는 1호 '거점 점포' 강원도 원주지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충청도 등 전국에 점포를 설치하고, 지역 내 전문성이 높은 현지 인력을 확보해 지역 중소기업 공략에 나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오는 24일 시중은행 재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점 점포'인 원주지점의 영업을 개시한다. iM뱅크는 올해 안에 원주지점에 이어 2개의 거점 점포를 추가로 개설한다. iM뱅크의 '거점 점포'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금융 특화 점포다. 현지 사정에 밝은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존 시중은행 대출 이용이 어려웠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상품을 공급한다. 이달 초 iM뱅크는 원주지점의 지역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강원지역 금융기관에 2년 이상 근속한 인력을 대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했다. 또한 지점 책임자로 외부 출신인 정병훈 전 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을 영입하는 등 관행을 깬 '파격 인사'도 단행했다. 아울러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기업 대출 평가에 재무적 정보뿐만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진 평판 등 대안 정보의 복합 평가 과정도 도입한다. 원주지점은 1인 지점장 제도인 '기업금융전문가(PRM)'의 강원도 내 거점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가 지난 2019년 도입한 'PRM'은 지역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금융기관 지점장급 퇴직자를 영입해 단독 영업이 가능한 1인 지점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임명된 각각의 PRM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상황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공급한다. 지난해 iM뱅크 소속 PRM이 판매한 대출액 규모는 3조1300억원으로 iM뱅크의 전체 기업대출액인 33조3150억원의 9.4%를 공급했다. 또한 PRM 1인당 기업 대출 취급 규모는 일반 임직원의 5배에 육박한다. iM뱅크가 올해 들어 수도권·충청·강원 지역 영업을 위해 신규 채용한 PRM은 50여명으로, 지난해 말 기준 iM뱅크 소속 PRM 총원인 66명의 75%에 달한다. 이는 고정비용 지출이 큰 점포 설치를 최소화하는 대신, 현지 사정에 밝은 PRM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갖춘 특화 상품을 공급한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원주지점의 성패는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영업 전략으로 인터넷은행의 금리 경쟁력과 지방은행의 기업금융 노하우를 함께 갖춘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제시한 바 있다. iM뱅크는 원주지점에 이어 거점 점포를 설치할 장소로 구로·동탄 등 수도권 산업 밀집 지역을 고려하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별 거점 점포 개점 계획은 앞서 발표했던 계획대로 충청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단위로 추진 중"이라며 "원주지점 바로 다음으로 문을 열 거점 점포로는 구로·동탄 등 수도권 지역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7-22 13:47:4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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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NH농협손보·현대해상

DB손해보험이 안전리더 캠프를 개최했다. ◆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DB손해보험은 지난 19일 태백시(365세이프타운), 강원소방본부와 공동 운영하고 소방청이 지원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 및 강원소방학교에서 진행되는 안전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650여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안전 캠프는 산불체험, 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집라인 체험과 챌린지 월드 등의 아웃도어 액티비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참가자 전원이 청정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여름 보양식 만들기를 실시했다. ◆ 다문화 가족과 한식 만들기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들과 함께 여름 보양식 만들기 체험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장경민 NH농협손해보험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헤아림봉사단, 다문화 가족 이주여성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건강한 한국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 부사장은 "다문화 가족은 우리 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장벽으로 인하여 한국문화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를 후원한다. ◆ 올해 20주년 맞이 현대해상은 자사가 후원하는 '인액터스 코리아 (Enactus Korea)' 국내대회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코엑스 오디토리오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26개 대학의 학생 및 교수,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 사회적 기업 대표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인액터스(Enactus)는 전세계 32개국의 대학생들이 학교내 팀을 이뤄 프로젝트 실행을 통해 이들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다. 이번 '2024 인액터스 코리아 국내대회'의 우승팀은 버려지는 괭생이모자반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토버스(TOWBUS)'를 기획한 건국대학교 인액터스팀이 차지해 우승상금 1000만원이 전달됐다. 오는 10월 2일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2024 인액터스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시작단계의 프로젝트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씨앗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7-22 13:43: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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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유로머니 주관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중기금융 은행상'과 '대한민국 최우수 포용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에만 총 4개의 글로벌 금융전문지(글로벌파이낸스, 유로머니, 아시안뱅커, 아시아머니)로부터 중기금융 분야에서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며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중기금융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유로머니는 '중기금융' 분야 시상 사유로 ▲중소기업 위기극복 지원 노력 ▲IBK벤처투자 설립과 IBK창공 확장 등 창업 및 혁신 기업 육성 노력 ▲IBK BOX 등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 M&A 시장 조성 역할 수행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무료 컨설팅 제공 등 중소기업을 위한 폭넓은 금융·비금융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외에도 기업은행은 '포용금융' 분야도 수상하며 김성태 은행장의 가치금융 철학의 큰 축인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유로머니는 '포용금융' 분야 시상 사유로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족 대상 역량개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IBK투게더와 IBK드림윙즈 등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IBK희망나래 등 사회적 약자의 실질적 자립 지원 ▲IBK예술로 등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을 통한 기업 시민 역할 수행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한 중소기업 근로자 복지 지원(IBK치료비, 장학금 등) 등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높이 평가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유로머니로부터 중기금융과 포용금융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치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고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7-22 13:43: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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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발달장애인 문화·체육활동 지원 봉사

㈜한화는 지난 19일부터 이틀 간 발달장애인의 성취감과 사회적 유대감 형성을 위한 문화·체육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과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의 취미·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들은 발달장애인과 함께 친환경 비누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농구대회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 선수와 가족들에게 컵빙수를 제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시가 지원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농구잔치'에서 컵빙수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며 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화는 26개 농구팀을 비롯해 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컵빙수 및 음료 600인분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 김동영 사원은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활력을 느끼는 과정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찼다"며 "봉사에 참여한 본인과 동료 역시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기회"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독거노인 지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2024-07-22 11:36:3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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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성 높여

KB증권은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 접근성이 높아지며 환전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제공된다. 기획재정부는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의 본격 시행을 위해 올 7월부터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기존 오후 3시 30분까지에서 익일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이에 KB증권은 KB국민은행과의 협업 및 내부 시스템 개발을 통해 2023년 12월부터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는 환전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 서비스로, 실시간 시장 환율을 적용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환전거래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했고, 환전거래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3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증권 관계자는 "과거에는 고객들이 환율 변동에 따른 대처에 제한이 있었지만, 24시간 실시간 환전 서비스 제공 후 환전거래건수 및 환전거래금액이 대폭 상승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니즈를 미리 발굴하여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환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가능하며 공휴일(일요일 제외)에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시스템 점검을 위해 환전 가능 시간 중 오후 11시 45분부터 익일 새벽 0시 15분까지 30분간 거래가 제한되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는 4개국 주요통화(USD, JPY, HKD, CNY) 대상으로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제공 통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해외주식 고객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24시간 실시간 환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6: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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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 이벤트 진행

하나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투자 챌린지는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를 매주 1만원 이상 설정하고, 달성한 횟수에 따라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에서 첫 적립 시 미국주식 매수쿠폰 1달러를 주고, 4회차와 8회차, 12회차 적립을 하면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각 3달러씩 지급한다. 모든 회차 적립 시 총 10달러의 미국주식 매수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미국주식 소수점 적립식 투자 손님들 중 매월 20명을 추첨해 미국주식 매수쿠폰 100달러도 지급한다. 이벤트는 원큐스탁 소수점 주문 참여 가능하다. 최소 3개월 이상 매주 적립해야 하며, 회당 적립금액이 최소 1만원 이상이다. 미국주식 매수쿠폰은 적립 달성 후 차주에 적립식 투자를 설정한 계좌로 지급된다.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며 "이번에 마련한 이벤트는 미국지수가 최고치를 경신해 신규 진입을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분할매수로 접근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22 11:15:0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