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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1·3 만기 금리 하락, 장기물은 반등 성공…혼조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15일 국내 채권시장에서 1·3년 국고채의 기준금리가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장기물은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 둔화로 반등에 성공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지난주 말 종가보다 0.004%포인트 하락한 연 2.27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3년물도 0.003%포인트 하락한 연 2.403%를 나타냈다. 이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보다 낮은 수치다. 단기 국고채의 금리 하락에도 장기물은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둔화로 금리가 반등했다. 이 기간 국고채 5년물은 0.009%포인트 오른 연 2.675%, 10년물은 0.037%포인트 오른 연 3.045%로 집계됐다. 20년물은 연 3.240%, 30년물은 연 3.310%로 각각 0.041%포인트, 0.034%포인트 올랐다. 이 밖에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2%포인트 내린 연 2.284%, 2년물은 0.006%포인트 하락한 연 2.340%로 거래를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91%로 0.001%포인트 상승했고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541%로 변동이 없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도 각각 연 2.35%, 2.42%로 지난주 말 종가와 변동이 없었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지속되고 외국인의 선물 매수 약화, 단기 하락에 대한 기술적 조정, 미 국채 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금리가 혼조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2014-09-15 18:21:34 김형석 기자
경영공백 KB금융, 주가 전날 比 5.22% ↓…'사면초가'

KB금융지주의 경영공백 사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은행 우량주인 당사의 주가가 곤두박칠쳤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5.22% 하락한 3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5만1600원)보다 1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이다. 또 하나금융지주(4만8000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투자자들도 매도세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주식을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해 당사 보유 지분을 64.93%에서 67.30%으로 올렸다.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벌어졌다. 15일 기준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24조4687억원으로 코스피 7위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5조677억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하나지주는 11조8277억원으로 시총 순위 20위에 올라 KB금융을 바짝 뒤쫒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KB금융의)이번 충격이 3∼6개월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주가도 외국인의 매도 전환 등으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2일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다.

2014-09-15 17:43:2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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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강남·위례, 가을 분양시장 달군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규제 완화로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나면서 올 가을 분양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서초구 재건축 아파트, 개발호재가 풍부한 강남보금자리,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등 선호도 높은 지역에서 대형건설사들이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대림·삼성·대우 등 서초구 재건축 3총사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가을 서초·강남·위례 등 강남권에서 총 8개 단지, 4618가구가(일반분양 2083가구) 쏟아진다. 강남권은 7·24대책부터 9·1대책까지 부동산 규제완화의 가장 큰 수혜지역으로 꼽힌다. LTV·DTI 완화와 기준금리 인하로 진입 문턱이 낮아진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단축에 따라 웃돈도 껑충 뛴 상태다. 강남권에서도 선호도 높은 반포동과 서초동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3총사가 이달 분양을 준비 중이다. 가장 먼저 대림산업이 반포동 신반포1차를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 물량으로 분양 포문을 연다. 지난해 12월 공급한 1회차 분양에서 평균 18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전체 1612가구 중 이번에 전용면적(이하 동일) 59~164㎡로 이뤄진 21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동간 거리가 59m에 달해 조망권과 일조권 확보가 가능하다. 삼성물산은 서초동 우성3차를 재건축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를 공급한다. 총 421가구 중 83~139㎡, 49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우성1~2차와 함께 래미안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내 잔디광장과 산책로가 들어선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구분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됐다. 삼성타운을 비롯해 강남 중심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이 서초동 삼호1차를 재건축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총 907가구 중 59~120㎡, 143가구에 일반에 선보인다.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과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201동과 202동 사이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하고 1층 필로티 설계 및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하는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눈에 띈다. ◆강남보금자리, 최초의 테라스하우스 분양 강남보금자리지구는 복잡한 강남에 위치했으면서도 쾌적하고, 무엇보다 분양가가 저렴해 인기다. 지난 달 중순 세곡2보금자리지구에서 공급된 '더샵 포레스트'는 1순위에서 평균 6대 1로 마감되기도 했다. KTX수서역세권,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도시개발구역 등의 개발호재까지 갖췄다. 효성은 강남 세곡동 보금자리주택지구 B1블록에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 '강남 효성해링턴 코트'를 9월 공급할 예정이다. 총 199가구, 92~129㎡로 이뤄졌다. 강남권 최초의 테라스하우스 단지로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피트니스센터, 골프퍼팅룸, 실내스크린골프, 게스트라운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청약불패 위례신도시, 역세권 단지 눈길 분양하는 단지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위례신도시에서는 GS건설 '위례자이'가 9월 분양된다. A2-3블록에 위치했으며, 총 517가구, 101~134㎡로 구성된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3면 개방형, 5베이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싱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 접해있으며, 2021년까지 신설계획인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C2-4·5·6블록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C2블록 '위례 C2 푸르지오(가칭)'을 11월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84㎡, 총 630가구 규모로 신설 예정인 서울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위례 C2블록은 138㎡, 216가구로 구성됐다. 수변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2014-09-15 17:00:19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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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3사·서울시, 친환경 에너지 절약 위해 손잡았다(종합)

한화손해보험과 현대하이카다이렉트, MG손해보험 등 손보 3사가 서울시와 교통량 감축과 환경개선을 위한 자동차보험 인센티브제 시범사업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서울시는 주행거리 감축에 따른 자동차 매연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손보 3사 보험 가입자는 전년 대비 주해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3만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한화손해보험 등 손보 3사는 15일 서울특별시 신청사 간담회장에서 서울시와 '승용차 마일리지제 시범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범사업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 5만 대 한정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와 김상성 MG손해보험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정용일 자동차 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지난해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친환경 제도다. 서울시 등록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가 해당 업체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후 6개월이 경과 시 전년 대비 주행거리를 5~50% 감축하면 비율에 따라 서울시에서 1만원에서 최대 3만5000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는 20%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 후 승용차 마일리지제도를 전 손해보험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교통량 감축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약 등 환경개선의 기여로 이어져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당사는 친환경기업로서 이 같은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40915000193.jpg::C::480::전년 대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비율에 따른 인센티브 금액. /한화손해보험 제공}!]

2014-09-15 16:49:30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