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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준공현장 지원의 날' 시행

롯데건설은 총 120여 명에 이르는 본사 핵심 인력들이 조를 나눠 올해 말까지 준공을 앞둔 11개 현장의 업무지원 활동을 펼치는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실행한다. 실행 첫 날인 8일에는 김치현 대표를 비롯한 15명의 임직원이 올 8월 입주를 앞둔 부산 다대동 2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 엘리베이터와 복도 등 공용부위의 하자 체크와 입주청소를 했다. 또 현장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김치현 대표는 "입주 예정자들에게 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직접 현장에서 뛸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방문 후 현장에서 들었던 직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본사 경영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사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계획됐다. 롯데건설은 앞서 지난 5월 '현장의 날' 행사를 개최해 본사 전 임원과 팀장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일일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현장 중시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과 본사 직원들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롯데캐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07-08 14:41:12 박선옥 기자
금감원 부원장 "불필요한 전자금융 규제 걷어낸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금융회사 보안 감독을 강화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전자금융 규제를 걷어내겠다고 8일 밝혔다. 최 부원장은 이날 여의도 63시티에서 한국경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금융정보보호 세미나에서 "전자금융 환경의 새로운 변화와 다양성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카드 결제 시 공인인증서 의무사용을 폐지한 바 있다. 그는 "세부 규정방식으로 규제하면 빠르게 변하는 금융IT환경에 적시에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IT보안의 절차나 방법은 금융회사 경영진의 판단을 존중하되 보안 성과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감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부원장은 최근 카드사의 고객정보유출 사고에 대해서는 "외주용역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큰 점을 고려해 외주요역의 모든 단계에 걸쳐 세부적인 보안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보안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지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는 규제나 법규를 준수하기만 하면 정보 보호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탈피해야 한다"면서 "IT 보안 인력 및 설비 등에 대한 지출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자체적인 보안 강화에도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7-08 14:34: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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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했더니 분양가 내린다고?…'불안'잡는아파트 마케팅 활발

아파트 할인분양에 따른 건설사와 입주민간 갈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는 한 아파트 입주민이 할인분양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이던 중 분신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 같은 할인분양은 미분양 아파트를 판매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히면서도 건설사에 대한 불신과 신규분양 아파트의 청약 기피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작용도 크다. 이에 따라 최근 할인분양 또는 계약조건 변경시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해주는 '안심보장제'를 내거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 수요자들의 불신을 잠재우고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분양률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D&I는 경기도 용인시 보정동에 단독주택 73가구로 이뤄진 '루시드 에비뉴'를 조성하면서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실시키로 했다. 기존 연립형 타운하우스는 고분양가를 책정한 뒤 세대별로 할인분양에 들어가는 영업 전략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대림D&I는 처음부터 건축원가와 상품성을 고려한 적정 분양가를 책정하되, 향후 할인분양으로 인한 계약자들의 피해를 차단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분양한 '한강 센트럴 자이'도 분양가 안심보장제를 적용했다. 특히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줄여주고자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등도 제공하고 있다. 경남기업이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에 시공하는 '수원 아너스빌위즈' 역시 할인분양시 이전 계약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보장해줄 방침이다. 또 입주 지정일까지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주는 내용의 '수원 아너스빌위즈 My Home'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대원은 화성 동탄2신도시 A20블록에 선보인 '동탄 대원칸타빌2차'에 동탄2신도시 최초로 계약조건 보장제를 내걸었다. 한국토지신탁도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분양한 '코아루 스위트'에 준공시까지 계약조건에 변경이 있을 경우 기존 계약자에게도 소급·적용키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변경된 분양가나 계약조건을 기존 계약자에 소급해 줄 경우 건설사 입장에서 막대한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분양 초기부터 수요자들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이 같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08 14:33:07 박선옥 기자
불법 대부광고 전화번호 즉시 중지된다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에 대해 즉시 이용을 중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금융위원회는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와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절차 등을 담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9월 19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시·도지사와 경찰청장, 금융감독원장은 불법 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의 이용중지를 미래부에 요청할 수 있고, 미래부는 이를 통신사에 요청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신속이용정지제도를 운용해왔으나, 이는 법적 근거없이 통신사 약관을 이용하는 형태로 운용됐다. 개정안은 또 전화번호 이용중지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과 처리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도 담았다. 전화번호 이용중지에 이의가 있으면 통지받은 날로부터 15일 내에 서면으로 전화번호 이용중지를 요청한 기관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타당하면 즉시 전화번호에 대한 이용중지 해제를 요청해야 한다. 금융위는 또 금융기관이 대출의 최고 이자율(34.9%) 초과 여부를 계산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를 실제 대출 기간을 기준으로 이자를 환산하도록 하고 했다. 다만 상환 금액의 1%는 이자가 아닌 부대비용으로 인정하되 1년 이상 장기 대출에 대해서만 이를 적용하도록 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7-08 14:24:12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