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한국은행 금리인하 기대감 '솔솔'

동결 우세 속…금리 인하 전망도 잇따라 원·달러 환율이 6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달에도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경기 진작을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한은의 기준금리가 7월에도 현 수준(2.5%)에서 동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들은 "금리 변동은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한 이후로 미뤄둘 것"이라며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한은은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올해 6월까지 13개월 연속 동결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달에도 금리 인하가 이뤄지기는 어렵다"면서 현재 경제지표만 두고, 금리 인하를 강하게 추진하기는 힘들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한은이 4월 과도하게 높게 설정한 연간 성장률 전망치(4.0%)를 3.7% 내외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보이지만, 2분기 후 수출이 개선되고 있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추진할 상황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정부가 7월 수정경제전망을 발표하면 8~9월에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시했다. 윤여삼 KDB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도 세월호 참사에 따른 소비·투자심리 위축을 근거로 들며 "한은은 보수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영선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내수소비가 둔화하면서 한은이 성장률 전망을 0.1~0.2%포인트 하향 조정할 것"면서도 "이 때문에 한은이 금리 인상 시기를 좀 늦추겠지만, 금리를 내리는 역할을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일각에서는 환율 하락 추세를 완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기준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원화 강세가 지속되면 수출 경기에 악영향을 주게 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 회복세에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2기 경제팀이 조만간 출범하면서 올 하반기 경기 부양에 올인 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 인하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다만 금리 인하시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크고, 올 하반기에는 점차적으로 물가 상승 기조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도 고민이다. 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금리가 내려가게 되면 시장에 통화 유동성이 확대되고, 환율이 상승하게 된다"면서 "금융당국이 환율을 안정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금리 인하 카드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전했다. 마니쉬 레이차우드후리 BNP파리바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환율 하락과 경기 부진으로 한은이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2014-07-06 11:35:27 김민지 기자
[이슈진단] 동부,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제2의 동양 악몽 피할까

동부제철 개인투자자 전체 97%…2700억대 피해 예상 금융권 "유동성 위기 달라 대거 손실사태 없을 것" 동부증권이 유동성 위기에 몰린 동부그룹 회사채의 절반 이상을 시중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2의 동양사태 악몽이 되살아났다. 금융당국와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동부와 동양의 유동성 위기 성격이 다르며 동부는 발빠르게 개인투자자 손실 방지에 나서 동양과 같은 대거 손실로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봤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 구조조정의 핵심 계열사인 동부제철의 회사채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규모는 지난 3월 기준 1만1408명, 27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97.3%에 달하는 규모다. 동양증권을 통해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의 회사채를 매입했다가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가 전체의 99%에 달하는 2만7981명에 달했던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과 금융당국은 동부가 제2의 동양사태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봤다. 먼저 동부제철 채권단이 오는 7일 자율협약을 시행하면서 개인투자자의 회사채 보유분을 매입하기로 했다.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제철 회사채에 대해 채권단이 차환이나 상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되므로 개인투자자가 동양과 같은 원금손실 등의 피해를 입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동양의 경우 채권단 관리를 회피하려고 금융권 대출보다 고금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한 탓에 채권단 관리가 적용될 수 없었다. 그러나 동부는 금융권 대출과 회사채 위주이므로 채권단 관리를 통한 자금 조달이 보다 수월하다. 금융당국도 이런 인식을 피력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 3일 "동부그룹 5개 계열사 회사채의 일반투자자 규모를 고려할 때 동양과 달리 시장성 채무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채권단 구조조정시 오너 경영권 '위태' 대신 동부는 채권단의 강도높은 구조조정 요구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채권단이 구조조정 과정에서 실사를 거쳐 오는 9월 동부제철의 차등감자를 적용하면 오너 경영권이 넘어갈 가능성이 있다. 대주주와 일반주주 감자비율을 다르게 하므로 김준기 그룹회장 등 대주주 경영권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다. 특히 최근 줄줄이 투기등급으로 신용이 강등된 동부 계열사들은 자체적인 자금 조달줄이 막힌 상태다. 그만큼 채권단의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채권단 지원을 받으면 다음 달까지 2개월간 만기가 돌아오는 동부제철의 회사채 1100억원에 대한 차환 발행이 이뤄질 수 있다. 다만 경영권을 둘러싼 동부 측과 채권단간 이견이 지속되면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잡음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채권단이 담보로 동부화재 지분을 요구하는 것이 최대 쟁점이다. 동부화재의 최대주주는 김준기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부장으로 14.0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 등 오너일가와 관계자 지분은 총 31.3% 규모다.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 오너일가의 사재 출연을 놓고 압박을 가한다. 동부 측 관계자는 "동부화재는 그룹 금융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회사로 제조업 계열사와 엄연히 분리돼 있다"고 강조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부그룹은 채권단이 요구한 장남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제공을 거절한 바 있으며 이는 그룹 금융계열사 경영권 유지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이라며 "향후 구조조정 진행과정에서 동부화재 경영권을 둘러싼 채권단과 그룹의 갈등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14-07-06 11:34:28 김현정 기자
보험사기 피해 소액이라고 방관말고 신고해야

지난해 4052억 적발…4천여명에 23억 포상금 지급 '금융감독원과 함께 하는 금융 이야기' 이번 주 주제는 보험사기입니다. 보험사기는 허위·과장 등으로 보험회사로부터 돈을 타내는 수법으로서 명백한 범죄행위입니다. 얼핏 보험회사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보험료 인상을 통해 다수의 선량한 보험계약자들에게 피해가 전가됩니다. 적은 액수라도 크게 문제삼지 않고 넘어가기보다 의심 행위가 발견되는 즉시 금감원 또는 관련 보험사에 신고해야 합니다. 제보 사항을 통해 보험사기를 적발하면 포상금도 주어집니다. 지난해에만 제보자 4080명에게 23억1545만원에 달하는 포상금이 지급됐습니다. 자주 발생하는 보험사기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례: A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 17개의 보험에 집중 가입했다. 이후 과거 질병을 핑계로 병원 입원확인서를 발급받았고 이를 보험회사에 제출하며 보험금을 청구했다. A는 이런 수법으로 무려 1470일 동안 보험회사들로부터 총 3억8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받았다. 그러나 A가 실제로 받은 치료는 통원치료에 불과했다. 상해나 질병을 과장해 병원에 장기입원한 것처럼 꾸며 실제 피해에 비해 과다한 보험금을 챙긴 것이다. 위의 사례는 엄연한 사기죄에 해당합니다. 지난 2012년 부산에서 이와 같은 사례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또 A와 같은 보험계약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보험회사로부터 받은 보험금을 다시 돌려줘야 할 의무도 생깁니다. 이 밖에 최근 빈발하는 보험사기 유형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금감원에 접수된 관련 제보 357건 가운데 '허위·과다 입원환자'가 전체의 31.7% 비중을 차지했고 '과장청구 의심병원'이 10.9%로 집계됐습니다. 나이롱 환자뿐만 아니라 병원도 보험사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점을 특히 유념해야 합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무려 7만7112명, 금액은 5190억원에 달합니다. 보험종류별 사기 유형을 보면 자동차보험은 음주·무면허·운전자 바꿔치기가 1218억원으로 전체의 23.5%를 차지했고 사고내용 조작도 867억원으로 16.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자살·자해하거나 살인, 상해 등 고의로 사고를 내는 강력범죄 적발금액이 1025억원으로 1년새 26.8%나 급증했습니다.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과정에서 사기 행위를 알아차리는 비중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험사가 보험사기를 적발한 금액은 전체의 78%인 4052억원으로 1년새 20% 가까이 늘었습니다. 금감원의 기획조사나 일반인 제보, 보험사 인지보고 등을 통해 수사기관이 공조해 잡아낸 보험사기 금액도 1138억원에 이릅니다. 보험사기 의심사고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었다면 금감원 보험범죄신고센터(국번없이 1332) 또는 관련 보험사에 신고하면 됩니다.

2014-07-06 10:55:06 김현정 기자
전매제한 풀린 위례, 프리미엄만 '억'

3000만원부터 1억원 가까이 웃돈 형성 분양 앞둔 아파트 문의전화만 100통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전매제한이 속속 해제되면서 분양권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공공택지로 민영아파트의 경우 1년간 전매제한이 적용된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위례신도시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프리미엄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매매가 가능해진 위례 엠코타운플로리체(A3-7) 분양권에는 4000만~5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5월까지만 해도 3500만~4000만원 선이던 프리미엄이 한 달도 안 돼 500만~1000만원 뛰었다. 작년 위례 열풍을 이끌었던 인기 아파트의 전매제한도 줄줄이 해제된다. 이달부터 성남시 위례힐스테이트(A2-12) 621가구와 래미안위례신도시(A2-5) 410가구 분양권 거래가 가능해진다. 현재 이들 아파트에는 3500만~5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어 있다. 서울 문정동 M부동산 관계자는 "래미안 위례는 평균 5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며"전용면적 120㎡ 로얄층의 경우 호가는 1억원 선이다"라고 말했다. 부동산에 나와 있는 물량에 비해 찾는 사람이 많다 보니 호가가 오르는 추세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위례1차아이파크(C1-3BL) 400가구와 송파와이즈더샵(C1-4) 390가구 분양권 거래가 자유로워진다. 전매제한이 풀리기 전 암암리에 거래되던 프리미엄 가격이 7000만~8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프리미엄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달 분양을 앞둔 위례신도시 A3-6b블록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는 지난달보다 분양 문의가 2배가량 늘었다. 손종석 신안 홍보팀 이사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의 프리미엄 가격이 치솟으면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요즘 전화 문의가 하루 평균 100통 이상이다"고 말했다. 인근 W부동산 관계자는 "기존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너무 높게 붙다 보니 거래가 쉽지 않다"며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분양을 앞둔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나 '위례 자이' 등 입지 좋은 분양 물량에 청약을 넣어보고 떨어지면 그때 분양권을 사도 늦지 않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4-07-06 10:54:26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지난주 국내주식펀드 1.09%…중소형펀드 2.97% 가장 높아

지난 주 국내주식펀드는 중소형주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해외주식펀드도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2주 연속 올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9%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와 코스닥 강세가 이어져 소유형별로는 중소형주식펀드가 2.97%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1.28%, 1.19% 수익률을 냈다. 대형주는 부진을 보이면서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는 0.49%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57%, 0.59% 성과를 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펀드는 0.37% 수익률을 기록했고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는 각각 0.22%, 0.12% 성과를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48개 중 6개를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플러스 성과를 냈다. 코스피 수익률을 웃돈 펀드는 1166개였다. 개별 펀드별로는 국내 건설업체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건설주 강세가 나타나면서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4.91%로 전주에 이어 2주째 가장 높은 주간 성과를 보였다. 이어 '동양중소형고배당자 1(주식)ClassC'와 '한국투자KINDEX 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도 각각 4.43%, 4.20%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펀드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 등에 한 주간 1.70% 상승해 2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이 0.97% 올랐고 해외채권혼합형과 해외부동산펀드가 각각 0.56%, 0.24%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과 해외채권형은 각각 -1.25%, -0.02%로 부진했다. 국가별로 보면 인도주식펀드가 2.81%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인도 정부의 인플레이션 통제와 경제성장 정책 기대감, 지표 상승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주식펀드는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에 따라 제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2.37% 상승했다. 북미주식펀드는 소비·제조 등 각종 지표가 양호한 수치를 내놓으면서 증시가 탄력받아 1.28% 수익률을 보였다. 일본주식펀드는 미국 증시 강세와 달러 대비 엔화 약세 등에 투자심리가 살아나 1.03% 올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우크라이나 해결 진전 소식이 호재가 됐으나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상승 폭을 제한해 0.52% 수익률에 그쳤다. 브라질주식펀드는 -1.57%로 전주에 이어 약세를 보였다. 수출·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고 내수 위축 우려도 높아지면서 펀드 성과의 낙폭을 키웠다. 섹터별로 보면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의 섹터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금값 상승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가 2.70% 올랐다. 이어 헬스케어섹터펀드와 에너지섹터펀드가 각각 1.93%, 1.00% 상승했다. 소비재섹터펀드와 금융섹터펀드는 각각 0.62%, 0.60% 올랐고 멀티섹터펀드는 0.28% 상승했다. 개별 펀드로 보면 항셍지수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미래에셋인덱스로차이나H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가 4.59%로 가장 높은 성과를 보였다. 이어 '미래에셋인디아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가 4.07%로 뒤를 이었다.

2014-07-05 10:22:3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주간분양] 장마·비수기에도 분양시장 후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분양시장도 비수기로 접어들어야 하지만 당분간 활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상반기 분양을 마무리 짓지 못한 건설사들이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 막판 물량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3곳, 당첨자 발표 8곳, 당첨자 계약 14곳, 견본주택 개관 5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삼성물산은 7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래미안 용산' 오피스텔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42~84㎡, 782실 중 597실이 일분분양된다. 이어 9일에는 아파트가 1순위 공급에 들어간다. 135~181㎡, 195가구 중 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 초역세권 단지로 한강대로,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아이파크몰, 이마트, CGV,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세종시에서는 9일 중흥건설이 3-2생활권 M6블록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반도건설이 1-4생활권 H1블록에서 '세종 반도유보라'의 청약을 받는다. 이날 대전 대전관저5지구 A1블록에서 LH가 국민임대의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을 시작하고, 삼도주택과 한림건설은 경북 포항시 창포동 창포지구 '메트로시티1·2단지' 청약을 진행한다. 효성은 10일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대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59~84㎡, 총 808가구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고, 예천초, 서산중, 석림중, 서산여중·고, 서산중앙고가 인접해 있다. 서해로, 충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에서 '목감 한양수자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브라운스톤 범어' 오피스텔, 광주 북구 용두동 '양산지구 진아리채'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11일에는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남구 세곡2지구 2단지 '강남 더샵 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114~244㎡, 총 400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을 차량으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풍부한 도로망을 갖췄다. 학군 및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KCC건설도 경기 이천시 증포동 '이천 설봉 KCC' 견본주택의 손님맞이를 계획 중이다. 59~84㎡, 총 562가구 규모다. 설봉초·중, 증포중, 이천고, 이현고, 양정여고 등이 통학권 내 위치했다. 이밖에 대구 달서구 장기동 '협성휴포레', 충북 청주시 복대동 '지웰에스테이트',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1-C4블록 '천안불당 호반베르디움2차' 견본주택도 이날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2014-07-05 10:20:3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다우 17000선 사상 첫 돌파…"美 증시 연말까지 호조세 지속"

미국 증시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시장의 인식 속에서도 또 한 번 추동력을 발휘해 역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표인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7000선 고지를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완연한 회복 국면에 들어갔으므로 다우지수가 연내 더 오를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미국의 출구전략 시기가 다가오면 주식시장이 조정받을 가능성도 동시에 제기됐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 중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02(0.54%) 올라 17068.2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각각 0.55%, 0.63% 상승했다. 먼저 미국의 경제지표가 대거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미국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중에 푼 돈을 회수하는 출구전략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고용과 물가 중 고용지표가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6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률은 6.1%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발한 2008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으로 촉발된 위기와 실업 사태가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 수는 지난 6월 28만8000개 증가하며 5개월 연속 2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행진을 이었다. 이는 1990년대말 정보기술(IT) 붐 이후 가장 좋은 흐름이다. 미국 경제의 70%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도 살아날 움직임을 보였다. 6월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연간 환산으로 8년 만의 최대를 기록했고 주택 거래 추이를 알려주는 잠정주택매매지수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윤지호 이트레이드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 증시의 강세는 두 요인이 이끌고 있다"며 "먼저 미국 경제의 펀더멘탈이 좋으면서 소비가 늘어나는 점이 영향을 줬고 두 번째로 옐런 연준 의장이 당분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뜻을 밝힌 점도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설명했다. ◆시장 "미 증시 더 오른다"에 베팅…내년 출구전략이 고비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 경제매체인 CNBC방송의 경제전문가 짐 크레이머는 "다우지수를 1만6000선에서 1만7000선으로 끌어올린 것은 카테필라·디즈니·인텔·머스크·시스코 등 5개 기업"이라며 "글로벌 경기회복 국면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의 주가는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펜실베이나대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는 "다우지수가 연말까지 1만8000선을 넘을 것"이라며 "1만9000, 20000선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시겔 교수는 연내 낙관론의 근거로 미국 연준의 저금리 기조를 꼽았다. 다만 미국이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구전략을 단행하면, 증시가 향후 반년에서 1년새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시겔 교수는 "다우지수가 20000~2만1000선까지 오른다면 단기적으로 고평가됐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은 조정받기 전 정상 가치보다 높게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큰 우려는 인플레이션 여부다. 시게 교수는 "낮아진 실업률이 근로자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유가가 더 오르는 상황이 나타난다면 문제"라고 덧붙였다. 윤 센터장은 "대체로 미국 금리 인상 1년 전에 강세장이 나타나곤 했다"며 "금리 인상시기를 내년 4~6월로 예상하므로 올해 2분기 말가량부터 강세장이 시작됐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기업들이 자사주를 사들이는 규모를 점차 줄이고 있는 것도 고려 요인이다. 올해 1분기 S&P500;지수 기준 미국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은 154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다. 장희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미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은 연준의 통화완화정책과 기업의 높은 현금 보유 상황 속에서 저성장 국면의 미국 증시의 반등 동력으로 작용했다"며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는 기존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액 추가 확보를 기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4-07-05 09:00:1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