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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중기청, 중소·중견기업 육성 '맞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24일 대전청사 인근에서 김재홍 제1차관과 한정화 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책교류협의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협업을 통해 ▲매출액 단일기준으로 중소기업 범위 개편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대책 마련 ▲산업혁신운동 3.0 추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무역기술장벽 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협업성과가 도출된 것으로 평가했다. 향후 창업→중소·중견기업→글로벌 전문기업으로 기업성장이 이뤄질 수 있는 기업생태계 조성에 협력키로 하고, 이를 위해 인사교류 확대 및 국·과장 중심의 정책협의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양 기관은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구축된 협력기반을 토대로, 올해 본격적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수립 예정인 '한국형 히든챔피온 육성전략''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대책''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본계획' 등 성장 사다리 구체화 정책을 추진한다. 또 정책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기존 추진중인 시책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의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사업과 중기청의 WC300 사업간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통합공고를 실시, 기업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에 신청토록 유도한다. 이밖에 통합 지원이력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중복지원을 배제하는 등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뿌리산업 및 R&D 등 주요 정책분야에서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기로 했다. R&D 분야의 경우, 역할 분담과 함께 협업 강화를 위해 R&D 시행계획·설명회를 통합하고, 대·중소기업 기술교류회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인 정책 수요자의 편의를 최대한 증대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 부처로, 규제완화 과제 발굴 등 선도적 규제개혁 추진분야에서 공동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03-24 11:09:40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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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델하우스 봄기운 활짝…방문객 러시

지난 주말 전국 주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인파가 몰려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루 3000~4000명에 넘는 방문객들로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일부 단지에서는 일명 떴다방이라 불리는 이동식 중개업소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개관한 '경남아너스빌' 견본주택에 23일까지 총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하루 평균 7000명가량이 몰린 셈이다. 이에 모델하우스에서는 준비된 신발주머니가 부족해 급조된 봉지가 투입됐는가 하면, 안전문제를 위해 방문객들의 입장을 통제하기도 했다. 정재익 경남기업 분양소장은 "동탄1신도시에 거주하는 수요자들이 갈아타기를 염두에 두고 견본주택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 분양시장 분위기도 달아오르긴 마찬가지였다. 이 기간 우미건설이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 부지인 강릉 유천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강릉 유천지구 우미 린(Lynn)' 견본주택에도 1만3000여명의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개관 첫 날부터 견본주택 입장을 위해 300여m의 줄을 서서 기다렸고, 모델하우스에 입장하고도 상담을 받기 위해 몇 십분 씩 대기해야 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강릉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교동택지지구와 인접해 소바지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신공영이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선보인 '창원 한신휴플러스 오션파크' 견본주택에는 첫 날에만 4500명이 찾았고, 23일까지 주말 3일간 약 1만2500여 명이 방문했다. 진해만과 녹지의 더블 조망권 확보, 중소형 남향 위주의 실속형 설계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외 중흥건설이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문을 연 '중흥S-클래스 센트럴' 견본주택에는 2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한국토지신탁이 울산 남구 달동에서 분양하는 '울산 번영로 코아루' 견본주택에도 20일 개관 이래 주말까지 4일간 1만 여 명의 들러 북새통을 이뤘다. 김근옥 부동산플래너 팀장은 "모델하우스 방문객은 이벤트, 선물 증정 여부 등에 따라 얼마든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숫자만 보고 인기 단지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며 "수요자들은 모델하우스 분위기에 현혹되기보다, 자금마련 계획 등을 따져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4-03-24 10:59:43 박선옥 기자
우리은행, 은퇴설계 패키지 출시

우리은행은 24일 은퇴 후 노후 설계를 위한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예적금 상품인 '우리평생파트너적금'과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으로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까지 활용 가능하다.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급여나 연금 이체시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 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평생파트너적금'은 월 300만원 내에서 만기를 1,2년으로 지정할 수 있는 단기형과 3년인 장기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장기형의 경우 자동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최장 9년까지 가입할 수 있는 적금 상품이다. 금리는 24일 현재 단기형의 경우 연 1년제가 2.8%, 2년제가 2.9%이며 장기형인 3년제의 경우 연 3.0%를 기본금리로 제공한다. 또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장기형으로 가입하고 자동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난 날부터 연 0.1%p의 장기거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은 1년 단위로 이자율이 변동돼 최장 10년까지 다양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방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 특히 회전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6%, 즉시연금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4%를 적용하며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를 추가로 우대한다. 한편, 우리평생파트너 예·적금에 가입후 환갑, 칠순, 팔순, 구순, 백순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시 기본금리을 적용하고 제휴업체인 ㈜투어비스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시 5%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2014-03-24 10:49:46 백아란 기자
거제, 고품격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재탄생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24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거제빅아일랜드PFV와 거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 조선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경남 거제시는 생태환경과 문화관광·해양휴양 시설이 겸비된 고품격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할 발판이 마련됐다.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낡은 시설과 좁은 배후부지로 인해 항만 기능이 쇠퇴된 고현항 일대를 주거·상업·교육·의료·관광·문화·공공시설 등이 고루 갖춰진 사계절 체류형 해양문화관광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사업비용은 기반시설 조성에 6700억 원, 상부시설에 1조4300억 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기반시설 조성으로 생산유발 효과 1조5300억 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5500억 원에 고용유발 효과가 1만 여명에 이르는 등 거제시 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는 세계최대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중심지로 지역내총생산(GRDP)이 4만 달러에 이르고 2010년 개통된 거가대교 덕분에 광역접근성도 개선됐지만 도로·주택·쇼핑·학교·병원 등 필수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고 공공시설도 노후돼 주민 불편이 컸다. 또 섬이라는 특성상 가용부지 확보가 곤란해 성장이 어려운 형편이었다. 해양수산부와 거제빅아일랜드PFV 협상단의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산정기준, 최소자본금 유지의무, 조성토지 가격산정 및 소유권귀속 기준, 이행보증금과 지체상금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조건이 담겨 있다. 협약에 따라 거제빅아일랜드PFV(주)는 '협상대상자'에서 '사업시행자'로 변경돼 실질적인 시행주체의 지위를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사업계획 수립, 사업구역 지정 등의 후속절차가 늦춰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협의·주민의견 수렴·중앙항만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신속히 처리하되, 일부 시민들이 요구하는 공공성 강화·기존 상권과의 상생방안 등은 지역협의체와 충분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변재영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은 거제시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거제시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이 사업이 부산북항 재개발사업에 이어 국내 항만재개발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4 10:38:40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