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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했던 증권주…금리인하 기대에 반등 기대감 '솔솔'

금리 인하 기대감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증권주가 밸류업 선두 주자로 꼽힌 은행, 보험주 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리가 하락하면 은행의 수익성이 둔화하는 데다 보험은 앞으로 주주환원율 개선 등을 통해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증권사들로 구성된 KRX 증권지수는 한달간 8%가량 하락했다. 개별 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은 약 13% 내렸으며 키움증권은 9%가량 떨어졌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8.46%), NH투자증권(-7.60%), 삼성증권(6.19%)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부실 우려와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등의 우려로 증권업 주가는 아직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인해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삼성증권에는 838억원, 639억원의 개인, 기관 순매수가 집중됐다. 같은 기간 개인은 미래에셋증권의 주식도 153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의 경우 한국금융지주와 키움증권을 각각 64억원, 4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는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나타나는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입는다"며 "유동성 확대는 증시 자금 유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금리가 하락하면 부동산PF 관련 우려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로 갈수록 증권주는 강세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밸류업 정책이 본격화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주가가 상승해 주식 거래가 늘어나고 증권사들의 수익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밸류업 정책 추진으로 증시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올 1분기 60개 증권사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순이익은 총 2조514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6.9% 늘었다. 또한 금리가 인하되면 예금 등 안전 상품에서 위험자산인 증시로 자금 유입도 기대되기 때문이다. 정태준 연구원은 "2012~2014년의 사례와 같이 기준금리가 내려가도 증시가 박스에 갇히면 거래 대금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훼손될 수도 있어 이 경우 주주환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유동성 확대의 수혜를 크게 입을 수 있음과 동시에 강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수 있는 증권사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8 13:51: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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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미국투자 장기채 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 상장지수펀드(ETF)'를 18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 ETF는 미국30년 국채를 30% 이하로 담고, 나머지를 미국에 상장된 순수 미국30년국채ETF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여타 상품 중 가장 낮은 0.015%다.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실질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간접 운용방식으로 설계됐다. 재간접 구조는 보수를 두 번 지불하기 때문에 직접 투자할 때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든다는 인식이 있지만, 해외 채권 투자의 경우 오히려 재간접 구조를 활용하면 파생형 상품 편입이나 합성형 운용방식 보다 실질 비용을 더 적게 만들 수 있다. 실제로 재간접형 상품은 다른 ETF에 자산 총액의 40%를 초과해 투자가 가능한 만큼 순수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ETF를 충분히 담을 수 있는데, 이때 재간접 보수가 연 0.03~0.15% 수준인 반면, 파생형 상품이나 합성 스왑계약을 담을 때 드는 재간접 비용은 연 1% 이상에 이른다. 이에 따라, 이 상품의 총 보수·비용은 예상 포트폴리오 기준으로 약 연 0.05%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상품은 월배당을 지급하면서도 환헷지를 선택해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도 제거했다. 또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연금저축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표된 점도표상 연내 금리 인하 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축소되었지만, 많은 시장 참가자는 여전히 9월, 12월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미국 장기채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KODEX 미국30년국채액티브(H)는 기존 상품들의 구조적인 한계를 재간접 구조를 통해 과감하게 극복하고, 금리 인하기에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게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면서 월배당을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8 13:45: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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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순자산은 1150억원이다.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527억원에 달한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 ETF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바로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해당 ETF는 기기에서 AI를 연산하기 위한 NPU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17일 기준 'ARM'과 '퀄컴'이 각각 17%, '애플'이 9%의 비중을 차지한다. 최근 애플을 중심으로 '온디바이스AI' 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10일 생성형 AI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다. 애플 기기에 새롭게 적용되는 AI 기능으로, 외부 서버로 개인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사용자의 이메일 등을 학습하는 개인 맞춤형 기술이다. 애플은 자사의 반도체 라인업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 등 안드로이드는 '퀄컴'의 제품을 사용한다. '애플'과 '퀄컴' 모두 회로 설계 과정에서의 지적재산권은 'ARM'이 기반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김병석 매니저는 "앞으로는 누가 더 실용적이고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애플이 완성도 높은 온디바이스AI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06-18 13:42:26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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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 전용 특판ELB 4차 판매

키움증권은 20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세전 연 5%의 1년 만기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추가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한국신용평가)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694회 특판ELB의 총 모집한도는 50억으로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 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 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한다. 중개형ISA 계좌는 일반형의 경우 최대 200만원, 서민형(총급여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800만원)이하 및 농어민)은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세율로 분리과세가 적용되어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5월 24일 국민 재산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 전용 특판ELB를 출시 후 매주 판매하며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개형ISA 계좌의 의무 가입 기간은 3년이지만 납입 원금은 중도 인출 가능하기 때문에 세제혜택과 높은 수준의 금리도 누리면서 필요시 원금을 인출하며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6-18 13:42: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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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OCIO알아서펀드' 3종, “유형별 최근 1년 수익률 1위”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3종이 국내 외부위탁운용(OCIO) 공모펀드 퇴직온라인클래스(C-Re클래스) 중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수익펀드, 한국투자OCIO-DO알아서인컴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은 각각 16.96%, 18.17%, 15.62%로 집계됐다. 국내 OCIO펀드 1년 평균 수익률인 10.77%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OCIO 펀드는 전문적인 자산배분 기법과 운용 방식을 공모펀드로 구현해 전문가에게 자산관리를 맡기고 싶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국내 OCIO 펀드 전체 규모는 지난해 말 8891억원에서 5월말 1조1767억원으로 약 32% 이상 증가했다. 자금 유입 추세가 뚜렷한 만큼 업계 내 판매 경쟁이 뜨겁다. OCIO펀드는 투자자별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라 중립형(혼합형), 수익형(성장형), 인컴형(안정형) 등으로 구분되며, 그 중 수익형은 공격적 투자자, 인컴형은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상품으로 분류된다. 한국투자OCIO알아서펀드 시리즈 설정액은 지난해 말 기준 약 420억 규모에서 현재 약 686억 규모로 증가하는 추세다. 오원석 한국투자신탁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퇴직연금 확정급여형의 적립금 규모가 늘어나면 OCIO 등 실적배당형 펀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확정기여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 등 개인적인 연금투자에서도 글로벌자산배분형으로서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8 13:41:2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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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 특공 무더기 미달...18일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동 일원에 선보인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특별공급 청약에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 금정역까지 도보로 15분 이상 거리,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가 걸어서 30분 거리인 점 등이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특별공급 청약 접수 결과 총 494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0.38대 1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별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이 미달 된 것으로, 10채 중 6채가 1순위로 넘어갔다. 전용면적 59㎡A·B를 제외한 59㎡C, 76㎡A·B·C, 84㎡A·B, 95㎡A·B 등 주택형에서는 공급 세대 수보다 접수 건수가 현저히 낮아 미달했다. 특히, 10가구를 모집한 95㎡A와 5가구를 모집한 95㎡B에선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접수 유형으로 보면 108가구를 모집한 다자녀 가구 신청자는 6명에 그쳤다. 173가구를 모집한 신혼부부 가구 신청자는 50명으로 저조했다. 31가구가 공급된 노부모 부양 가구 신청자는 1명 밖에 없었다. 업계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높은 분양가로 당장의 안전마진이 없는 것이 특별공급 청약의 부진 원인으로 분석한다. 입주 시 배정되는 금정초와 거리가 1.2㎞인 부분과 금정역이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의 타입별 최고가 기준 분양가는 ▲59㎡A 7억6450만원 ▲59㎡B 7억5750만원 ▲59㎡C 7억5640만원 ▲76㎡A 9억4490만원 ▲76㎡B 9억4250만원 ▲76㎡C 9억4240만원 ▲84㎡A 10억1900만원 ▲84㎡B 9억9060만원 ▲95㎡A 11억2850만원 ▲95㎡B 11억2110만원에 형성됐다. 전용면적 84㎡A의 경우 발코니 확장비와 추가 유상옵션을 더하면 최종 공급가는 10억4825만원에 육박한다. 이는 인근 유명 건설사 아파트 동일 평형 시세 대비 약 2억~3억원가량 높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촌두산위브 리버뷰'는 지난 4월 전용면적 84㎡가 7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과 단지 사이에 연결통로가 있어 바로 접근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 '힐스테이트금정역'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이 시장에서 입지 대비 분양가가 비싸다고 판단되고 있는 가운데 1·2순위 청약에서도 무더기 미달이 발생, 공급 가구의 대부분이 무순위 청약으로 넘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단지는 이날 1순위, 오는 19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26일 당첨자 발표, 내달 8~10일 사흘간 정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역 푸르지오 그랑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5층, 8개동, 전용면적 59~95㎡, 총 107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도보로 15분 이상 걸리는 금정역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C노선은 오는 2028년 말로 개통이 계획돼 있다. 개통 시 금정역에서 양재역까지 약 20분 안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6-18 11:10:1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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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 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 발간

금융감독원은 2023년도 '1사 1교 금융교육' 수상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이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이 인근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고 학생들에게 방문교육·체험교육·동아리 지원 등 실용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말 현재 전국 초·중·고교의 73.9%인 8743개교가 4342개 금융회사 본·지점과 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중이다. 금감원은 2017년부터 수상사례집을 발간하고 있다. 월촌중학교와 대소초등학교는 사회 교육 단원과 연계해 모의 주식투자대회를 진행하는 등 결연 금융회사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명호초등학교와 불로중학교는 '경제금융실천 학급'을 운영해 학생들 스스로 가상의 경제공동체 안에서 직접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1년 동안의 학교와 금융회사 간 결연 현황, 교육 실시 횟수 및 설문조사 결과 등 교육 성과도 수록했다. 교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 및 '금융이해력 향상 도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또 미결연 학교가 참고할 수 있도록 결연신청 계기, 교육 내용, 학교 차원의 금융교육 노력 등 교육 현장의 스토리를 담았다. 금감원은 미결연학교·미결연금융회사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 내실 있는 금융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금융교육센터에도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토록 할 예정이다.

2024-06-18 11:07:5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