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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GBTC로 비트코인 흔들…반감기 후 시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반감기 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이 '제로'를 기록하고 있고, 마운트곡스의 상환 물량 약 13조원이 시장에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기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9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6만2300달러대에 거래되면서 이달 최고가(8일 7만2000달러) 대비 13% 하락했다. 약 3주 사이 1만달러가 하락한 것이다. 반감기(지난 19일) 완료 당시와 비교해도 약 3000달러가 하락했다. 국내거래소에서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8900만원대를 기록하면서 지난달 4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9000만원선이 붕괴됐다. 국내거래소에서는 김치프리미엄이 작용돼 해외거래소 4~5% 가격이 높게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달 13일 기록한 최고가(1억300만원) 대비 1200만원이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시기 지연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이달 하락 전환했지만, 최근 하락세의 원인은 따로 있다. 바로 마운트곡스(마곡)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GBTC)다. 지난 2014년 해킹으로 파산한 일본 가상자산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최근 채권자들에게 반환될 가상자산 규모와 반환 날짜 등을 처음으로 공지하면서 상환 절차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현재 예상되는 상환 물량만 비트코인 13조원어치다.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과거부터 마곡이 상환을 시작하게 되면 시장이 크게 출렁일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우려해 왔다. 13조원의 물량이 시장에 쏟아지게 될 경우 매도세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상환 절차 마감일이 오는 10월 31일인 만큼 향후 6개월 사이를 반환 가능 시기로 보고 있어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반환이 시작될 수 있다. 또한 GBTC의 순유출 규모가 증가한 것도 비트코인 가격 낙폭을 키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각) GBTC에서는 전일 대비 94.9% 증가한 1억3040만달러(1793억원)가 순유출됐다. GBTC에서 매도세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지난달부터 나왔지만 악재가 지속되면서 매도압력이 높아졌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의 일일 순유입액이 처음 '0원'을 기록했다. 블랙록 ETF는 거래 시작 이후 약 154억 달러(21조1750억원)의 자금을 모으면서 GBTC를 순유출액을 상당부분 방어했지만,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신규고객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현물 ETF가 승인 됐지만, 모든 종류의 ETF가 순자산 기준으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시기를 당연히 겪는다"며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악재일 수는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호재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곡의 경우 한 번에 시장에 충격을 줄이기 위해 상환물량을 일정시기 나눠서 풀 것으로, 가격 하락은 발생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29 15:20:4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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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 '지속가능 해안개발·생태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

전국 해안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개발을 도모하고 생태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계부처 간 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전남 여수에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의 2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한국생태관광협회, 전남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환경-국토 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는 양 부처 간 협력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지난 3월28일 경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에서 첫 번째 회의가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모임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부와 국토부 등 국장급 10개 및 과장급 14개 등 총 24개 직위를 선정해 정책 교류 등을 긴밀히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달에는 환경부 자연보전국장과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 간 정책 교류가 실시된 바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수 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15일 확정된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가 예정돼 있다.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중 우수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환경부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을 연계 운영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5대 협업과제는 1)용인 반도체 산단 신속조성 2)해안권개발과 생태관광 연계 3)국토-환경계획 통합관리 4)개발제한구역 핵심생태축 복원 5)시화호 발전전략 종합계획(마스터플랜)수립이다.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토부는 생태관광 잠재력이 있는 해안권 지역에 대해 도로·조망거점 등 생태관광 기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환경부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현장 상담 등을 연계 지원하여 지역활력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도모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환경부의 생태관광 활성화 정책과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 연계 성과를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창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양 부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밀히 협업해, 해안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지역개발모델을 도출해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4-29 15:06:2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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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선물,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 오픈

유진투자선물은 미국 주식옵션 전 종목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주식옵션 시장에 상장된 5000개 이상의 옵션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기존까지 국내 금융 회사들은 200여개 주요 종목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일일만기 옵션인 '0DTE(Zero Day to Expiration) 옵션' 종목도 포함된다. S&P500 지수와 연동된 0DTE 옵션인 '0DTE SPY 옵션'은 현재 미국 옵션시장 거래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진투자선물은 전 종목 거래 서비스에 맞춰 국내 옵션거래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도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유진투자선물은 내년 1월 3일까지 주요 300개 미국주식옵션 종목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계약당 0.99달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월 1.25달러의 실시간 시세 제공 서비스도 올해 말까지 개인 고객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수구 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는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가 지속되면서 미국 주식옵션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거래 서비스 론칭으로 다양한 종목에 대한 접근이 가능해져, 특히 어닝 시즌과 같이 주식옵션의 변동성이 커지는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9 15:04: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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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1분기 DC형 퇴직연금 원리금 비보장형 수익률 증권업계 1위

삼성증권이 2024년 1분기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가입고객의 원리금 비보장형 상품 수익률이 15.2%로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증권업 평균 12.5%를 웃도는 수익률로, 작년 대비 ETF 투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장 상승기에 긍정적인 성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잔고 상위 종목 중 KODEX 미국S&P500TR와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1년 수익률이 각각 36.29%, 46.84%를 기록하는 등 미국에 투자한 상장지수펀드(ETF)들의 성과가 우수했다. 또 연금 전담 프라이빗뱅커(PB)들이 전문적인 연금 상담을 지원하는 삼성증권 연금센터와 디지털 자산관리 본부를 통한 연금상담이 정착되면서 이러한 시장변화에 보다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했다고 삼성증권 측은 설명했다. 디폴트옵션 내 편입된 투자형 타깃데이트펀드(TDF) 혹은 밸런스드펀드(BF) 상품의 직전 1년 수익률이 평균 14.7%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위험포트폴리오 편입상품이 좋은 성과를 유지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 성향의 고객에게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운용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성과가 기대되는 투자상품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적합한 투자성향별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공해 투자 편의성을 높이고 수익률을 제고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계좌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 지급하는 '연금 투게더 시즌2' 이벤트도 6월 말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연금계좌에 신규 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입금의 경우를 모두 합산해 순입금액 구간에 따라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73만원까지 지급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4-29 15:03: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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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ABS 발행액 14.9조…지난해比 38.1% 증가

올해 1분기 등록 자산유동화채권(ABS) 발행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드채권과 할부금융채권, 부실채권(NPL)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 발행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ABS 발행액이 14조9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조1000억원(38.1%)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의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증권이다. 유동화 자산별로 대출채권 및 매출채권 기초 ABS, 회사채 기초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이 모두 증가했다. 대출채권은 주택저당채권(MBS), 부실채권(NPL),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이며 매출채권은 카드채권, 할부금융채권, 기업매출채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출채권 중 NPL 기초 ABS 발행은 증가했으나 정책 모기지론 유동화 수요 축소 등으로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은 5조8828억원으로 감소했다. 부동산 PF 기초 ABS는 지난해 1분기에는 없었으나 올해 1분기에는 신규 발생해 646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매출채권은 카드채권 및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 발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발행 규모가 163% 급증했다. 특히 카드채권 기초 ABS가 지난해 1분기 3000억원에서 올해 3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이 급증한 것은 만기가 도래한 카드채가 늘어난 탓이다. 분기별 카드채 만기 규모는 올해 1분기 6조1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4조7000억원) 대비 늘었다. 이에 대체 자금조달 수단으로 ABS 발행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기초 ABS의 경우 공공지원 민간임대 등 공동 주책 개발 사업 등에 대한 유동화로 전년 동기에는 전무했던 부동산 PF 기초 ABS가 발행됐다. 부동산 PF 기초 ABS는 2022년 4분기에도 발행되지 않았다.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ABS는 전년 대비 발행규모가 3조4358억원(163.1%) 증가해 5조5418억원을 기록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가 816.5% 늘어나 3조1000억원에 달했다. 할부금융채권은 1조250억원으로 4800억원(88.1%) 늘었고 기업매출채권도 17.3% 올라 1조4375억을 기록했다. 금융회사 전체 발행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조4000억원(174.9%) 급증했다. 여전사의 카드채권 및 할부금융채권 기초 ABS 발행규모가 크게 늘고 은행의 NPL 기초 ABS 발행이 확대된 영향이다. 일반 기업은 공공지원 민간 임대 사업과 관련한 부동산 PF 기초 ABS 발행 확대 등으로 발행 규모가 늘었다. 한편 등록 ABS 전체 발행 잔액은 1분기 말 기준 258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조6000억원(12.0%) 증가했다.

2024-04-29 15:00: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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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팔공산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 발전' MOU

DGB금융그룹은 국립공원공단 및 굿피플과 함께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계 보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소외계층 기업과 공단, NGO가 협력해 환경과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방법 마련을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소외계층 초청 탐방프로그램,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보전 프로그램 등에 초점을 뒀다. 특히 팔공산의 이름에 걸맞은 803명의 탐방객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도 추진된다. 팔공산 국립공원을 방문한 탐방객이 직접 플로깅,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활동을 인증하면 참여 기관들이 기금을 조성해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무장애 탐방로 조성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에 지원한다. 한편 이날 DGB금융그룹 임직원 봉사단은 갓바위자생식물원을 방문해 주변 환경을 정화하고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본 협약을 통해 팔공산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 잘 알려지고 관심도를 높여 전국의 명산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의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29 14:59:5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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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초읽기

총 사업비 5조원 규모의 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사업이 이르면 오는 8월 착공한다. 29일 인창개발에 따르면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관련 각종 심의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이후 재개돼 현재 착공 직전 단계로 안전관리계획, 굴토심의 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CJ공장부지 개발사업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9만3686㎡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판매·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것이다. 사업시행자인 인창개발은 가양동 CJ공장부지를 2019년 말 매입, 개발계획을 제출했으며 서울시는 2021년 7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후 건축 관련 심의 절차를 밟아 오던 중 지난해 2월, 이미 인가·공고된 건축협정을 전임 강서구청장이 돌연 취소하며 파행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0월 보궐선거로 당선된 현 강서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허가를 취임 1호로 결재,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중단됐던 건축 관련 심의에 탄력이 붙으면서 개발 구역내 모든 블록의 건축허가를 비롯해 지하안전평가·문화재조사·구조 심의가 완료됐다. 현재는 부지 내 건축물 및 지장물 철거에 이어 오염토 정화작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가양동 부지에 조성될 건축물과 지하철 양천향교역을 지하 1층으로 잇는 연결통로 심의도 완료돼 고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사업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건축 관련 심의가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면서 착공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양동 부지 1블록엔 지하 7층~지상 11층 규모의 업무·판매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3블록에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문화·집회시설을 조성한다. 인창개발 관계자는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사업의 규모가 크다보니 심의 받아야 할 종류와 내용이 적지 않다"며 "강서구처장의 1호 결재사업인 만큼 강서구의 적극적인 협조로 정상적인 착공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2024-04-29 14:57:20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