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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 또 폭등"…한동훈 테마주 더 오를까

'한동훈 테마주' 열풍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최근 관련 테마주들의 연일 상한가로 매매거래가 정지되면, 관련 테마와 연관된 또다른 종목을 찾아 수급이 쏠리는 모양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거래 정지됐던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거래재개 첫날인 5일 또 한번 상한가를 기록했다.대상홀딩스우는 거래재개 전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일 대상홀딩스우에 대해 4일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된 후에도 주가가 2일 이상 4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거래가 재개되자 또 다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대상홀딩스는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주가가 급등했다.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현대고 동기동창인데,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이정재의 연인이란 점에서 대상홀딩스가 주목받았다. 지난 4일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던 대상홀딩스와 덕성 우선주가 모두 매매거래가 정지되자, 태양금속의 우선주인 태양금속우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다. 태양금속우는 4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이어 5일에도 전일대비 8.88% 주가가 급등해 1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덕석 우선주 역시 지난달 22일부터 연일 상한가를 기록해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5일 매매거래 정지가 풀린 첫날 12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차익실현매물이 쏟아지며 전일대비 1.46% 하락한 채 마감했다. 테마주로 엮인 종목은 최근 '총선스타'로 떠오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기업이다. 한 장관의 총선 출마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연관 기업으로의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이로 풀이된다. 해당 기업들은 관련 테마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해명을 속속 내놓고 있지만, 개미 투자자를 중심으로 총선 테마주의 '묻지마 투자'가 계속되고 있다.이에 증권가에서는 기업 가치 등과 무관하게 특정 정치인과의 연결점 만을 가지고 오르내리는 정치 테마주 투자는 유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우선주 급등 현상은 발행주식 수와 유통물량이 적어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의 경계심이 각별히 필요하다"며 "유통물량이 적어 상대적으로 적은 거래량으로 주가 급등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폭등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무너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3-12-06 09:57: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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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서울 아파트 거래 '급랭'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되면서 9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최저치를 기록할 정도로, 사실상 거래가 끊겼다.특히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 수준까지 치솟으면서 매수 대기자들이 주택을 살 여력이 없고, 앞으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심리가 커지면서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또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시장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 매도자도 매수자도 섣불리 나서기보다는 관망세로 돌아섰다.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부동산 정책이 바뀔 수 있어 관망세도 짙어지고 갈수록 짙어지는 양상이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2313건으로, 지난 1월(1412건) 이후 9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올해 초 기준금리 동결과 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영향으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 ▲4월 3191건 ▲5월 3435건 ▲6월 3847건 ▲7월 3589건 ▲8월 3858건 집계됐다. 하지만 지난 9월 정부가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6억∼9억원) 대출을 중단하고,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집값 고점 인식 확산 등의 영향으로 10월에는 1000건 이상(31.5%) 감소했다.주택 매수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주(27일 기준)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5.3으로, 전주(86.4) 대비 1.1p(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보합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8주간 이어지던 상승을 멈추고, 보합(0.0%) 전환됐다. 31주 만에 하락 전환했던 강남구는 전주 대비 하락 폭(-0.02%→-0.04%)을 키웠다. 서초구 역시 지난주보다 0.02% 하락했다.매물이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이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7만7035건으로, 1년 전(5만2373건)보다 47% 늘었다.전문가들은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전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를 넘는 고금리 속에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라며 "집값 상승에 따른 피로도 누적과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면서 주택 매수세가 위축됐다"고 설명했다.권 교수는 "금리 인상과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거래절벽이 계속되고 있다"며 "내년 총선 등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12-06 09:56: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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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차입금 2년새 165조 증가…이자부담 급증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들이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차입금 규모가 2년 새 165조원 늘었다. 단순 계산으로 이자 비용이 27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6일 CEO스코어가 2023년 지정 500대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272개 기업(금융사 제외)의 총 차입금 규모는 올해 3분기 953조3001억원으로, 2021년 3분기 788조840억원 대비 165조2161억원 증가했다. 차입금 규모가 가장 크게 늘어난 곳은 한국전력공사로, 올해 3분기 기준 차입금은 138조492억원으로 2021년 3분기와 비교해 57억8686억원(72.2%↑) 증가했다.이어 차입금 증가 규모가 ▲SK하이닉스(18조7202억원·118%↑) ▲한국가스공사(16조3722억원·66.2%↑) ▲현대자동차(14조5407억원·13.4%↑) ▲LG화학(7조8888억원·56.3%↑) 순으로 컸다. CEO스코어는 "이 기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0.75%에서 3.5%로 2.75%p나 늘어, 단순 계산으로 국내 대기업 이자 비용만 27조4549억원 급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500대 기업의 같은 기간 차입금의존도는 27.0%에서 27.7%로 0.7%포인트 증가했다.차입금 의존도는 자산(총자본)에서 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차입금은 기업들이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부채로, 흔히 시장에서는 차입금 의존도가 30% 이상인 경우 재무 위험이 커지며 40% 수준이면 재무 위험 수준으로 보고 있다. CEO스코어는 "차입금의존도가 높을수록 금융비용(이자비용)이 많아져 수익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업체별 차입금의존도는 올해 3분기 기준 효성화학이 78.6%(2조5522억원)로 제일 높았다.이어 ▲한국가스공사(72.8%) ▲도이치모터스(65.6%) ▲롯데렌탈(62.7%) ▲롯데글로벌로지스(62.4%) ▲이마트에브리데이(61.4%) 등 순이다.

2023-12-06 09:56: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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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고점 또 깼다…6000만원도 넘겨

대장주 비트코인이 사흘 연속 5%씩 뛰며 6000만원도 넘겼다. 하루 만에 연고점을 또 경신했다.6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73% 상승한 6039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6.15% 오른 6044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5.22% 뛴 4만4113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상승 기류를 탔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3.47% 오른 313만원을, 업비트에서는 3.46% 상승한 314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2.46% 뛴 2296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상승 동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낙관론이다. CNBC는 이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처음으로 승인될 수 있다는 낙관론이 상승 주요 동력"이라며 "자산운용사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만나 ETF 승인 신청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이를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낙관론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0.22%, S&P500지수는 0.06% 각각 떨어졌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0.31% 올랐다.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5·탐욕적인)보다 떨어진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12-06 09:55: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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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월배당 ETF 시리즈'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SOL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올해 고금리 환경 속 ETF 시장이 채권형, 금리연계형 상품 위주로 성장한 가운데 주식형 ETF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며 "특히 월배당 ETF의 경우 국내에 월배당 ETF를 처음 도입한 선도사로서 월배당 ETF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규모를 꾸준히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SOL ETF는 국내 ETF 시장에서 최초의 월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했다. 김 본부장은 "8개사가 38개의 상품을 운용 중인 월배당 ETF 시장은 3조 4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말 대비 2조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리츠 등 ETF가 투자하는 기초자산과 함께 운용전략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므로 월배당 ETF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OL ETF는 이달 말 첫 채권형 월배당 ETF를 상장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국 장기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의 신규 월배당 ETF 상장을 준비 중"이라며 "배당에 조금 더 집중한 상품이기 때문에 기존의 대표지수형, 배당성장형에 더해 다양한 전략의 월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6 09:51:5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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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위치 트래픽 확보 시 사업가치 1조" -다올투자증권

6일 다올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신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가 주가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해야 한다고 짚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제시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트위치(Twich)의 트래픽을 성공적으로 확보한다면 치지직(CHZZK·가명)의 사업가치는 1조원을 넘어선다"며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와의 연계와 광고·커머스 등 본업 실적으로의 확장성을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아마존이 트위치의 매출과 트래픽이 미미했던 2014년에도 9억7000만달러에 트위치를 인수했음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치지직은 네이버의 신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로 오는 19일 베타 출시 이후 내년 정식 출시 예정이다. 현재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가 한국 사업을 철수 중에 있기 때문에 트래픽 유입 지점으로 주목된다. 김 연구원은 "트위치의 한국 시장 철수 계획 발표 이후 경쟁 플랫폼으로의 트래픽 이탈은 많지 않았으나, 여전히 국내 트위치 시청자.스트리머의 이탈 욕구는 크다고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경쟁 플랫폼들은 방송 문화의 차이(시장 분리)나 스트리밍 성능 문제 등으로 트래픽 확보에 실패했기에 치지직의 역량이 핵심"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트위치의 주요 스트리머들이 이미 네이버 카페 등 네이버 커뮤니티를 적극 이용하고 있는 점은 트래픽 확보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김 연구원은 "네이버는 국내 트위치 시청 기간의 약 8%를 점유하고 있다고 추정되며 방송 문화 영향력은 그 이상으로 평가되는 국내 트위치 평균 시청자수 1위 스트리머 '우왁굳'과 그가 제작한 아이돌 그룹 '이세계아이돌'은 이미 네이버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라며 "국내 트위치 시청 시간 점유율 4위 스트리머 '녹두로'와 e스포츠 중계를 핵심으로 하는 주요 스트리머들이 네이버 플랫폼 이적을 고려 중임을 밝혀 초기 성과가 긍정적"이라고도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경우 네이버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강해질 전망이나 문제는 트리거의 부재"라며 "치지직은 아직 사업 초기지만 성공적인 트래픽 확보를 통해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의 트리거가 되길 기대한다"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6 09:51: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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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과 협업의 장 '2023 허브 데이'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KB 이노베이션 HUB센터에서 스타트업 데모데이(Demoday)인 '2023 허브 데이(HUB Day)'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데모데이란 스타트업이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창업 지원 기관,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사업 방향성, 사업 모델, 창업 아이템 등을 제시하는 투자 유치 활동을 뜻한다. 'KB와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허브데이는 ▲미래를 그리다 ▲미래를 만들다 ▲미래를 함께하다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 지원을 받고 있는 스타트업 40개사가 참여했다. 또한 창업진흥원, 한국성장금융 등 정부 투자기관과 MYSC, 더인벤션랩 등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담당자도 참여해 스타트업 대표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있는 제휴·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인 '미래를 그리다'에서는 보험분석 서비스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는 해빗팩토리 정윤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초기 투자 유치 단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KB스타터스 활동을 통해 성장한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번째 '미래를 만들다'세션에서는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 KB증권의 M-able, KB국민카드의 KB 페이 등 KB금융의 주요 디지털플랫폼에 적용된 스타트업의 기술과 협업 과정에서의 성공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마지막 세션인 '미래를 함께하다'에서는 정부의 육성·투자 기관,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KB금융의 디지털플랫폼 담당자 및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금융 컨설팅, 기업 자금관리, 정부 지원 사업 프로그램, 기술 협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이들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하며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6 09:4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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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필요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6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구체적인 배당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65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변경은 IFRS17 계리적 가정 G/L과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을 반영해 전망치를 조정한 데 기인한다"며 "다만 현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이 IFRS17 계리적 가정 G/L 적용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등을 보이지 않는 이유로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주주환원과 자동차, 실손 등 요율 관련 우려,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 하락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금리나 요율은 사실상 업계 공통 사항이지만 주주환원은 사측 의지에 달린 부분으로, 전향적이며 구체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배당 성향 12%를 가정한 보통주 주당배당금(DPS)은 200원, 현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5%로 조금 아쉬운 수준이다. 신지급여력제도(K-ICS) 경과조치 적용이 주주환원 규모의 한계로 작동하는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경과조치 해제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2-06 09:37:4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