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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인기 여전...운수업 승인금액 1년새 30%↑

팬데믹 이후 하늘길이 다시 열리면서 해외여행 열기가 식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3분기 운수업 부문 카드승인금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1조1200억원 증가했다. 1일 여신금융협회가 공개한 3분기 카드승인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 운수업의 카드승인금액은 4조7300억원이다. 지난해(3조6100억원) 동기 대비 30.9%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해도 12.3% 증가한 수치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나고 있다. 3분기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의 카드승인금액은 1조35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에는 ▲청소 ▲방제 ▲여행사 ▲여행보조 서비스 등을 포함한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카드승인금액은 39조2000억원이다. 지난해 동기 대비 1조3790억원 상승했다. 국내외 출입국 관련 규제 완화 등 해외여행 정상화 추세에 힘입어 관련 업종 매출이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3분기 전체카드승인금액은 292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2.4% 올랐다. 이어 승인건수는 71억8000만건으로 6% 증가했다. 이중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241조8000억원이며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0조7000억원이다.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년새 6.1% 오른 반면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5%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소비생활과 관련성이 높은 대부분 업종에서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를 관측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01 10:33:44 김정산 기자
미래에셋증권, 국내 금융권 최초 VPPA전력구매계약 체결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6일 피브이에너지 주식회사와 3MW 규모의 태양광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심화되는 지구온난화 이슈에 대응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9월 국내 금융업 최초로 글로벌 RE100 가입을 완료했고, 2025년까지 100% 이행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썬셋에너지' 및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설립 합작법인인 '페타파워㈜'와 각 2건의 태양광 재생에너지인증서(REC)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해 나가며 재생에너지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VPPA란 발전사업자와 전기사용자간 체결한 고정계약가격에서 시장전력도매가격의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 널리 쓰이는 RE100 이행 수단이다. 피브이에너지는 약 1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인수, 개발 및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인프라 전문 운용사인 맥쿼리 그룹으로부터 총 11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태양광 민간독립발전회사(IPP) 전문 기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로서 고객과 함께 국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탄소중립으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한 투자, 자문 및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본 계약건에 대한 금융주선을 수행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RE100 시장 금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피브이에너지와 본 계약 체결의 건을 포함한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VPPA 체결을 2024년 이내 완료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01 10:25:3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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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유상증자 청약률 89.7%..실권주 내일부터 일반공모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0~31일 진행된 약 21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약 9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구주주 대상 청약 결과, 89.7%의 청약률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209억7000만원 중 약 188억원의 청약금액을 확보하게 되었다. 신주인수권증서를 배분받은 구주주의 청약 주식 수는 1,614만 1381주로 집계됐다. 그 외 실권주 물량은 185만 8,619주로, 전체 물량의 약 10%이다. 일반 공모는 오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한양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165원이다. 내년 상반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임상 3상을, 골관절염 치료제는 임상 1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와 기대감이 유상증자의 높은 청약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성공적인 임상 결과를 확보하게 되면 회사는 아토피 치료제의 품목허가 신청에 돌입하고, 골관절염 치료제는 조기 라이선스 아웃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조달한 자금 중 106억원을 임상시험 진행 및 품목허가 준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78억원 GMP 등 운영비용에, 약 26억원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비용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아토피 및 골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를 확보하고 품목허가, 조기 라이선스 아웃 등 신속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01 10:24: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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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태양광·석유화학 동반 부진...목표주가 하향↓ -KB증권

KB증권은 1일 한화솔루션에 대해 태양광 사업과 석유화학 부분의 동반 부진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채희 KB증권 연구원은 "금리상승 및 전기료 안정화에 따른 태양광 모듈 수요·판가가 하락했고, 석유화학 수요 회복 지연에 장기 이익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목표주가 하향 이유를 밝혔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983억원(전년 동기 대비 -71%)으로 시장예상치였던 1528억원을 36% 수준으로 하회했다. 부문별로는 신재생이 347억원(태양광 모듈 -81억원, AMPC +350억원, 발전 -8억원)을 기록해 낮아진 시장기대치(600~700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케미칼은 긍정적 래깅 효과로 증익 (559억원), 첨단소재는 전방 산업 파업에 161억원으로 감익했다. 반면, 지분법손익은 285억원(직전 분기 대비 +1040억원)으로 흑자전환됐다. 강 연구원은 "유가·정제마진이 개선되며 한화토탈에너지스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신재생 매출 감소의 경우, 모듈 출하량, 판매가가 감소와 발전사업의 유럽 매출 이연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 감소는 판매량 감소, 전기료·금리 영향에 수요 하락, 고가 웨이퍼 투입(7~8월)에 따른 역래깅 효과에 기인한다"며 "발전사업도 유럽 중심의 매출 인식 지연되며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으로는 2350억원(신재생 2311억원, 케미칼 33억원, 첨단소재 7억원)을 추정했다. 특히 신재생 실적 개선의 근거로는 모듈 판매량 회복(직전 분기 대비 +20%), 모듈-웨이퍼 역래깅 종료, 3분기에서 이연된 발전 프로젝트 매출 인식(1조1000억원), 4분기 미국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확대(직전 분기 대비 +719억원)의 영향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01 09:55: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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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호반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호반그룹은 '2024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원자를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TBM,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계열, 대아청과 등에서 진행한다. 채용 부문은 ▲건설/기술(건축, 토목, 설비, 조경, 안전보건) ▲사업(개발사업) ▲경영지원(기획, 회계, 법무, 물류, 노무/총무) ▲R&D(전력/해양전력/재료 등 연구개발, 연구기획) ▲생산/기술(프로젝트관리, 엔지니어링, 시공, 생산기획, 생산, 설계/기술, 설비, 품질, 환경, 안전) ▲영업/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청과영업) ▲서비스(객실/프런트, 식음, 조리, 경기관리) 등이다. 호반그룹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라 이번 채용에서 직무 경력(1~3년) 보유자, 영어 및 제2외국어(아랍어 등) 가능자, 군 간부(장교) 전역자 등을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인성검사,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일 자정까지다. 채용직무,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인 '호반 커리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반그룹 인사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채용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구직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며 신입 공채를 진행하려고 한다"면서 "호반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1-01 09:49:0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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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최근 5년간 불완전판매 금액 6조…피해자 3만명

최근 5년간 금융권 불완전판매 규모가 6조원에 이르고, 피해자수는 3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불완전판매는 은행, 투자신탁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이 금융상품에 대한 기본 내용이나 투자 위험성 등에 대해 제대로 안내하지 않고 고객에게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금융감독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올 8월까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불완전판매 적발액은 6조533억원, 관련 가입자 수는 3만3182명이었다고 밝혔다. 단일 제재로는 하나은행이 9350억원, 1만1403명으로, 신탁 불완전 판매 금액과 가입자 수가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은 이와 관련해 2019년 기관 경고, 과태료 21억6천만원 등의 제재를 받았다. 상품별로는 사모펀드 관련 불완전판매 제재 규모가 컸다. 증권사 중에는 NH투자증권(6974억원), 대신증권(2967억원) 등이 사모펀드 불완전판매로 제재를 받았다. 증권사의 불완전판매 금액은 2조4201억원으로 피해자는 5122명이었다. 보험사는 보험계약과 관련해 모집 중 금지 행위를 위반하거나 피보험자의 자필서명을 미이행하는 경우, 설명의무 위반, 보험계약을 부당 승환하는 사례 등이 적발됐다. 불완전판매 보험료 규모는 지난 5년간 62억원, 가입 건수는 8368건으로 집계됐다.

2023-11-01 09:24:41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