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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2023 우수디자인 선정

㈜한화 건설부문은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FORENA Hair Acceptance)'가 2023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우수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정부 인증제도다. 국내 출시되는 모든 상품의 디자인 및 외관·기능·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우수디자인 'GD(Good Design)마크'를 부여한다. 이번에 선정된 ㈜한화 건설부문의 '포레나 헤어 드라이기 수납시스템'은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브러쉬 등 헤어 제품 보관에 특화된 디자인 수납시스템이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제품들의 정리 및 보관이 어렵다는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납만으로도 정리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서랍 내장형 콘센트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전기를 사용하는 헤어 제품의 특성상 전선이 엉키거나 끼이는 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디테일을 강화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면서 "지난 2008년 이후 누적 36건의 GD마크를 획득하는 등 디자인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0-16 13:5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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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4기 발대식 개최

신한은행이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좋은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청년 구직자에게 실제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점은 교육을 통해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신한 커리어업 4기 교육생 30여명은 앞으로 6주 동안 가상 기업 '쏠 컴퍼니'에 출근해 ▲신입 기초 업무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개인·팀 프로젝트 수행 등을 거치며 취업을 위한 실무역량을 높여갈 예정이다. 가상 기업 '쏠 컴퍼니'는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 신논현 1호점에 위치한다. 신한은행은 이 외에도 ▲AI 기반 자기이해 ▲현직 직원 멘토링 ▲PR자료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 성공까지 곁에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6 13:32: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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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2023 환경사랑공모전'...대상 3개작 등 선정

한국환경공단이 16일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수상작 6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13년 이후 해당 공모전을 매년 개최해 왔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은 △사진 분야 '반두잡이'(이복현 작) △정크아트 분야 '사랑하계(鷄)'(최창완 작)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가꾸어가는 지구'(권혜진 작)이 선정됐다. 전체 수상작은 공모전 누리집(contest.keco.or.kr)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공단 측 설명에 따르면 사진 대상인 '반두잡이'는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환경사랑의 주제를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크아트 대상인 '사랑하계(鷄)'는 건축자재·자전거 체인 등으로 닭의 형상을 만들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역동적이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러스트 일반부 대상인 '가꾸어가는 지구'는 분리수거 등 일상 속 작은 행동으로도 자연을 지킬 수 있다는 주제를 신선한 아이디어로 표현해 주목 받았다. 또 일러스트 학생부 분야 최고상인 금상에는 '유감스럽게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김준혁 작)가 뽑혔다. 사진 및 일러스트 일반부 분야 대상에는 각 400만 원, 정크아트 분야 대상에는 700만 원의 상금 및 환경부 장관상, 분야별 금상이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7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0년 전 '정크아트공모전(2006년)'과 '환경보전홍보대상(1996)'이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으로 통합됐다.

2023-10-16 13:00:3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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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가 펀드에 땅 비싸게 팔아 수십억 차익

한 자산운용사의 대표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미리 땅을 사놨다가 펀드에 비싸게 팔아 수십억원의 차익을 내는 등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A 운용사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갑의 미공개 직무정보 활용과 펀드 이익 훼손, 부당한 영향력 행사 등 위반행위를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갑은 A운용사의 이사회 의장과 투자심의위원회 위원장 등도 겸임하고 있었다. 갑은 자사 펀드가 보유한 부동산의 재개발을 위해 토지를 매입하겠다는 보고를 받자 특수관계법인 B의 명의로 해당 토지를 저가에 미리 매입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사 펀드에 비싼 값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원의 매각 차익을 챙겼다. 또 이 과정에서 특수관계법인은 토지 매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으면서 A운용사의 예금을 담보로 썼다. 원칙적으로 특수관계법인에 대한 자금지원은 금지되어 있다. 갑은 미공개 프로젝트의 정보도 활용했다. 갑은 프로젝트 진행경과를 사전에 보고 받는 과정에서 우량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알게됐다. 투자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운용역에게 다른 특수관계법인 C가 투자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운용역은 당초 A 운용사가 투자할 규모를 줄여 특수관계법인이 투자할 수 있도록 주주 구성을 바꿨다. 본인과 가족들이 지분을 주로 가지고 있는 계열사를 지원하기 위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갑은 본인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지배하고 있는 계열사 D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A 운용사와의 합작 프로젝트 진행과정에 D가 받을 수수료를 더 늘리라고 지시했다. A 운용사는 이를 위해 계열사 D와 신규계약 및 변경계약을 맺어 자사가 받을 수수료는 감액하고, 계열사 D에 이를 제공했다. A 운용사의 이익기회를 계열사 D로 이전한 셈이다. 금감원은 검사결과 확인된 A운용사의 대주주·대표 갑의 위법 행위에 대해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 수사당국에 위법사실을 통보해 검사결과를 공유하는 등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며, 향후에도 금융투자회사 대주주나 임직원 등의 사익 추구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6 12:00: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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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보험 제도 개선…동물병원서 보험 가입·청구 한 번에 가능

앞으로는 반려동물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를 동물병원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을 표준화해, 견종과 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 상품도 출시된다.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늘고 있지만, 보험이 활성화되지 않아 양육·치료비 부담 등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방안은 ▲보험인프라 구축 ▲소비자편의성증대 ▲맞춤형 상품개발 ▲신규플레이어 진입허용 등이 골자다. 신상훈 금융위 보험과장은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보험에 가입한 비중은 1%에 불과하다"며 "이번 개선방안을 시작으로 반려동물보험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려묘도 동물등록 의무화 검토·추진 우선 반려동물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물등록을 의무화한다. 현재 반려견의 경우 동물보호법상 내외장형 방식으로 등록하도록 돼 있다. 앞으로는 등록방식을 비문·홍채 등 생체인식으로 확대하고, 반려묘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검토·추진한다. 동물병원 진료항목도 표준화한다. 진찰, 입원, X레이 검사와 전혈구 검사 및 판독 등 100개 진료항목을 표준화하고, 진료비 등을 게시한다. 신 보험과장은 "동물병원 진료항목에 따라 보험금이 합리적으로 청구될 수 있을 것"이라며 "표준화하는 항목을 추가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물보험에서도 보험가입·청구 가능 동물병원에서도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반려동물보험 1년·3년 갱신형 상품 중 1년 갱신형 상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신 보험과장은 "반려동물보험의 경우 3년갱신형 상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동물병원에서 취급하는 상품이 제한적"이라며 "시행세칙 개정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청구시스템도 마련한다. 보험사는 진료내역 발급이 가능한 동물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보험개발원은 보험사로 진료내역이 전송되고 보험금청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한다. ◆견종·나이별 보장범위 다르게…맞춤형 보험상품 제공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현재 보험사에서 출시하는 반려동물보험은 견종 분류없이 보장한도와 보험료만 다른 상태다. 앞으로는 반려동물 견종·나이에 따라 보장범위를 구체화한다. 예컨대 반려동물 나이가 어릴 경우 쓸개골 탈구 보장을 확대하고, 나이가 많을 경우 암, 심장수술 등 중증질환 보장을 확대하는 등 으로 보장범위를 다양화한다. 입원 통원 중 입원에 대한 비용만 보장받고 싶은 경우에도 선택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다양한 보험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신규보험사 진입도 허용한다. 신 보험과장은 "반려동물보험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의 진입을 허용할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동물병원, 보험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해 또다른 동물보험 제도개선 과제도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6 11:48: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