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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12월까지 연장…가자지구 여파 24시간 주시"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6일 현재 시행 중인 유류세 인하조처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사태 악화로 인해 국내 석유류에 대한 탄력세율 적용을 두 달 더 늘리는 방안이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류의 경우 10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 및 경유·천연가스 유가연동보조금을 연말까지 한시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에 편승한 가격 인상이 없도록 현장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해 "지난 7일 사태 발발에 이어 최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이 예고되는 등 양측 간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다"며 "향후 사태 전개에 따라서 에너지·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리스크가 재차 확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면이 다소 진정되어가는 상황에서 다시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 추 부총리는 "실물경제 및 금융·외환시장 등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금융·실물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조치계획에 따라 유관부처 공조하에 적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다만 사태 직후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아직까지 에너지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전했다. 또 금융·실물 부문에 대한 직접적 영향도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또 "대내외 물가 불확실성에 유의하면서 에너지·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관리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달 1일 시행에 들어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소환원제철 등 대 EU 수출품목 생산공정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 기술개발과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정부는 대응역량이 취약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 컨설팅, 헬프데스크 운영, EU보고사례집 배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10-16 14:27:4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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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채권·파생형 펀드에 자금 몰려…"고금리에 채권 투자 관심 증가"

올해 3분기 채권형펀드와 파생형 펀드에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3분기 기준 전체 펀드의 순자산은 942조2000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8조10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89조9000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파생형 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전체 펀드시장에서는 21조5000억원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에는 7조2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운용자산(AUM)은 직전 분기 대비 7조7000억원 늘며 132조원으로 집계됐다. 파생형 펀드의 경우 분기 동안 5조2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돼 운용자산은 전 분기 대비 3조7000억원 증가한 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주식형 펀드는 분기 동안 1조5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나, 운용자산은 전분기보다 1조9000억원 감소한 10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고금리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내외 증시가 부진해지자 채권 투자에 관심이 쏠렸다"며 "고금리 기조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등을 추종하는 합성 ETF의 수요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6 14:13: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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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트래블월렛과 업무협약 체결

신한투자증권은 외화 결제 및 환전, 송금 전문 기업인 트래블월렛과 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오픈 플랫폼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블월렛은 최근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외화 충전앱 서비스를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100% 클라우드 기반의 국제 지불 결제 인프라를 구축한 비자의 클라우드 프로세싱 파트너다. 신한투자증권은 클라우드 기반의 금융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양사 기술의 접목을 통해 금융 생태계를 조성하는 오픈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한다. 특히 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비즈니스를 결합하는 오픈 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그 첫 번째 파트너로 트래블월렛을 선정하고, 오픈 플랫폼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8개의 기술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기술 로드맵을 설계했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오픈 플랫폼은 한국에서 금융 회사가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말부터 신한투자증권과 논의를 진행하면서 오픈 플랫폼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 후 남은 돈을 해외 여행, 외화 결제, 해외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낙후된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투자까지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오픈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은 트래블월렛이 국제지불결제 인프라를 100% 클라우드에 구축해 성공적으로 혁신한 점을 주목하고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는 "디지털 시대에 비즈니스 성공의 키워드를 클라우드라고 생각한다"며 "신한투자증권 역시 연결과 확장의 철학에 부합하는 클라우드 기술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트래블월렛과 동반성장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6 14:10: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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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 실시

KB증권은 비대면 랩(Wrap) 'KB AI MOA'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말까지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B증권은 'KB AI MOA'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적게 일하고 많이 MOA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AI MOA' 서비스는 KB증권이 개발한 목표기반 수익추구 인공지능(AI) 투자 Wrap 서비스로, 고객이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진단하고 투자목표를 결정하면 목표달성을 위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운용되는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다. 11월말까지 이벤트를 신청하고 'KB AI MOA'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가입금액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최대 15만원까지 차등으로, 12월 15일까지 'KB AI MOA'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 대해 12월 15일 추첨을 통해 경품(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등)을 제공한다. 추가로 내년 4월 말까지 매 월말 기준으로 'KB AI MOA' 서비스 가입을 유지하는 고객에게 가입금액에 따라 ▲2000만원 미만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 ▲2000만원 이상일 경우 스타벅스 상품권(매월 1매) 및 티빙 이용권(매월 1개월권)을 지급하는 'KB AI MOA' 월 지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유성 KB증권 고객자산운용센터장은 "AI 시대에 투자 일임 서비스는 어떻게 고객께 다가가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더라도 투자의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고, 결국 투자자가 원하는 것은 우수하고 투명한 수익률, 저렴한 수수료, 간편한 가입과 편리한 운용 및 현황 조회로 귀결된다"며 "'KB AI MOA' 서비스에 이러한 고민을 모두 담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자산 증대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 AI MOA'는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되며,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달성(투자성과)를 보장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KB AI MOA' 서비스 가입은 'KB M-able'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6 14:09: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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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운용, 목표수익률 7% 미국 장기국채 펀드 출시

대신자산운용은 미국 장기국채 상장지수펀드(ETF)에 액티브 전략으로 투자해 7%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펀드'를 27일까지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펀드'는 금리 인상 종료 기대에 따라 미국 장기국채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것을 예상해 마련된 상품이다. 특히 장기채 강세 시점에 듀레이션 확대를 통한 초과 성과를 노리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전체 자산의 60%는 장기국채 ETF를 편입해 매수·보유(Buy&Hold) 전략을 유지한다. 자산의 35%까지는 금리 환경에 따라 장기국채 스트립 ETF 비중조절을 통한 액티브 전략을 사용한다. 스트립 채권은 이자가 없는 채권으로 일반적인 이표채보다 듀레이션이 길어 금리인하 시 추가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목표수익률인 7%를 달성하면 목표 수익률 유지를 위해 국내 단기채 ETF 투자로 전환한다. 펀드 만기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설정 후 6개월 이내 목표 수익률 달성 시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1년이다. 6개월 이후 달성하면 달성일로부터 6개월, 목표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면 설정일로부터 3년이다. 이 펀드는 이날부터 10영업일 동안 NH농협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총 보수는 목표 달성 전 연 0.62~1.17%, 목표 달성 후 연 0.139~0.295%다. 만기 전 환매가 가능하고, 환매수수료는 없다. 김영근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미국 경기 둔화 예상에 따라 연내 금리 동결 및 내년 금리인하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긴 듀레이션의 미 국채에 투자해 초과수익률을 노리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6 14:09:4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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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금융투자상품권' 판매

교보증권은 다우기술과 제휴를 통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금융투자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MZ세대' 니즈를 충족시키고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출시됐다. 앞으로 쇼핑 유통 플랫폼 11번가에서 손쉽게 금융투자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해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판매권종은 5만원권으로 투자자들은 7일간 최대 5만원, 월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교보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은 환매조건부채권(RP), 국내 및 해외 주식투자, 펀드 등 금융상품 투자부터 증권거래세 등 다양한 세금까지 납부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교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케이(Win.K)에 등록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박성제 교보증권 디지털마케팅 파트장은 "이번 금융투자상품권 출시로 간편하게 구입해 투자에 활용은 물론 MZ세대의 다양한 구매니즈 및 트렌드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권 11번가 판매관련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6 14:08: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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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ESG 공시도입시기 2026년 이후로 연기"

"기업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공시 도입 시기를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6일 'ESG 금융추진단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내 기업들에게 ESG 공시 준비기간을 충분히 부여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ESG공시란 기업이 경영활동에 대한 재무적 성과를 재무제표를 통해 공시하는 것과 같이 기업의 ESG 성과와 같은 비재무적 정보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반영하고 자본시장에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금융위는 2025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상장사들의 ESG공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미국 등 주요국의 ESG 공시 의무화가 지연되고, 국내 ESG 공시의 주요한 참고기준인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기준이 지난 6월에서야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ESG 공시제도 도입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가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는 우리기업들이 해외주요국의 규제 강화 움직임에 점진적으로 적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ESG 공시제도를 통해 우리기업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자금도 원활이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SG공시제도의 기준대상과 도입시기 등은 기업 등의 의견을 통해 구체화해 나간다. 김 부위원장은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기준을 참조하되 우리경제의 산업구조와 기업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겠다"며 "글로벌 자본시장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일정규모 이상의 대형 상장사부터 도입하되, 국제적 여건을 감안해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도입시기는 2026년 이후가 될 전망이다. 김 부위원장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글로벌 규제 도입시기등을 참고해 국내기업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도입시기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6 14:00:2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