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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무계좌회원 서비스'

BNK부산은행이 입출금 계좌가 없는 고객에게도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내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계좌회원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뱅킹 앱에서 본인인증 후 회원가입만으로 조회, 이체, 상품가입 등 계좌기반업무를 제외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무계좌회원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문화공연·레저·여행 할인' ▲'라이프먼데이클럽' ▲'오락실with퍼네이션' ▲'고메부산' 등이다. 또한 부산은행은 이번 '무계좌회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을 예·적금 가입 시 사용 가능한 캐쉬백 쿠폰과 함께 증정하는 '반갑구나 반가워요!' 이벤트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준섭 부산은행 고객지원본부장은 "모바일뱅킹 신규회원 가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이 부산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0-12 11:02: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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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 식물 속 '피부탄력강화' 성분 발견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12일 담수식물(연못·호수·강·논두렁 등에 서식)인 하늘지기의 추출물에서 피부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늘지기는 논둑에서 흔히 자라며 국내 곳곳에 분포하는 식물이다. 자원관 연구진은 올해 추진해 온 '담수 생물소재 상용화를 위한 활용기술 고도화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이 사람의 각질형성세포에 독성을 보이지 않고, 각질세포 속 단백질인 필라그린의 합성을 늘린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또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피부 장벽을 더욱 견고하게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하늘지기 추출물은 피부 속 수분 통로인 아쿠아포린과 천연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의 합성을 증가시킨다"며 "피부 보습력을 강화하는 효과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특허 출원을 마친 연구진은 향후 피부 장벽 개선 및 보습 증진 효능을 나타내는 유효물질을 밝히는 후속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산업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자생 담수생물 자원을 생명산업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과학적인 근거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3-10-12 10:45: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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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트·전북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오픈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파운트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과 손잡고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전북은행 모바일 앱(스마트 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하다. 개인의 투자성향을 고려한 간편설계를 통해 다양한 펀드를 조합해 포트폴리오로 제공해주는 'AI 추천 포트폴리오', 고객이 제시한 금융 목표를 기초로 초개인화된 맞춤형 자산관리를 설계해 주는 'AI 투자 챌린지' 등 다양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AI 투자 챌린지'의 경우 파운트가 자체 개발한 파운트 맵(MAP)을 기반으로 기존 로보어드바이저에 고난도의 금융공학 기술을 접목, 개인의 미래 금융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목적기반투자(GBI, Goal Based Investment)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TTS(text to speech) 기능을 도입해 고령자 및 시력이 저하된 고객을 배려하는 등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전북은행의 금융 전문성과 파운트의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이 결합되면서 시너지를 발휘해 혁신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는 변동성 심한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관리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자산관리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2 10:41:4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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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서울거래와 토큰증권 생태계 확장 업무협약

한국투자증권은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와 토큰증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지정된 서울거래는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 및 투자전략, 거래 플랫폼 제공 등 비상장주식 거래를 선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과 서울거래는 각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된 후에는 상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한국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픈에셋 등이 참여한 토큰증권 협의체 한국투자ST프렌즈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토큰증권 발행 및 청산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구현한 인프라를 개발하고 시범 발행까지 완료했다. 또한 펀더풀과 밸류맵, 바이셀스탠다드 등 유수의 조각투자 전문 기업들에 이어 이번 서울거래까지 합류하면서 토큰증권 상품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서룡 플랫폼본부장은 "각각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손을 맞잡은 만큼 매력적인 토큰증권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토큰증권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투자자보호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0-12 10:36:1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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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적 성장과 사업 확장 기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12일 SK텔레콤에 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 확장과 비용 효율화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지난달 26일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하고 AI 컴퍼니(Company)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면서 "데이터센터(IDC)의 수전용량을 올해 98MW에서 2030년 207MW까지 확대하고, AI호스팅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SK텔레콤의 내년 연결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7조8000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오른 1조8000억원으로 전망했다. 마케팅비 감소와 감가상각비 증가가 제한되며 비용 효율화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AI 투자는 증가할 것으로 전체 설비투자(CAPEX)는 현 수준을 유지하고,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의 가동률은 60%대이며 가산·식사 데이터센터 가동률의 점진적인 상승으로 매출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2024년 업종 내 이익개선폭이 가장 높을 것"이라며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2024년 기대배당수익률은 6.8%, 자회사로부터 발생하는 배당금 수익으로 자사주 매입, 소각 등 추가적인 추가 환원 정책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10-12 09:37: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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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R&D 비용 축소...호실적 달성 전망 -SK증권

SK증권은 13일 종근당에 대해 견조한 매출, R&D(연구개발) 비용 축소 효과로 호실적 달성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975억원(전년 동기 대비+4.4%),47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8.9%)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하겠으나, 영업이익은 약 30%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주력 품목들의 견조한 매출 성장, 전분기에 이은 연구개발비 축소 지속에 따른 비용 감소에 기인한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자누비아·자누메트 매출액은 298억원(전년 동기 대비 -20.0%)을 추정했다. 자누비아의 특허 만료(9월 1일)및 제네릭 출시에 따른 약가 인하 영향이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케이캡 매출액은 322억원(전년 동기 대비+3.0%)으로 예상됐다. 다만 상반기 대비 저용량 제품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한 소폭 증가를 기대했다. 종근당은 식약처 제재 대상 품목들의 매출 회복도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리피로우는 지난 분기에 이어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미용 수요 회복에 따른 수혜를 바탕으로 원더톡스(보툴리눔 톡신), 큐시미아(다이어트 약)의 매출 성장도 견조한 것으로 읽혀진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는 연휴 기간에 따른 인건비 감소 효과가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지속된 가운데, 지난 분기에 이은 연구개발비 축소 효과(290억원 추정, - 23.8%)로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연구개발비 축소 트렌드는 연중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4분기에도 CKD-510(CMT 병 치료제)의 2상 개시에 따른 3분기 대비 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이상 감소한 402억원 기록을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의 변수는 2023년말 계약 종료를 앞둔 케이캡 공동판매 계약의 연장 여부"라며 "현재 계약 연장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연장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SK증권은 보수적인 시각에서 계약 종료를 감안할 시 종근당의 2024년 별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914억원(전년 동기 대비 -3.9%), 1178 억원(전년 동기 대비 -24.5%)이라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0-12 09:36: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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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추가 진입…카드사 '저울질'

신규 카드사의 애플페이 추가 진입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유력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린 카드사는 있지만 공식 발표는 없어 소문만 무성하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 서비스 추가 진입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론칭 후 신규 회원 또한 대거 유치하면서 '애플페이 특수' 효과를 입증했다. 출시 다음달인 4월에 16만6000명의 고객을 확보하면서 업계 1위를 달성했다. 나머지 카드사들은 애플페이 진입을 두고 수면 아래서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다. 애플페이 진입에 따른 유불리는 따지고 있는 것. 여전채 금리와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순이익 감소세가 이어지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삼성과 삼성페이 수수료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고개를 든다. 올해 삼성페이 서비스 8년 만에 유료화 논의가 도마 위에 올랐다. 애플페이가 현대카드로부터 받는 건당 결제 수수료가 결제 금액의 0.15%라는 것이 알려지면서다. 그간 카드업계는 삼성페이 이용을 위해 10억~15억원의 정액수수료를 지불했지만 별도의 건당 수수료는 일체 내지 않았다. 카드사 입장에서 삼성과 마찰을 피하는 게 상책이란 입장이다. 삼성페이가 페이시장 점유율 1위인 만큼 수수료 부담을 무시할 수 없어서다. 국내 모든 카드사가 삼성페이 사용료로 수수료 0.15%를 지급하면 삼성은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의 순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애써 판관비를 늘리고 싶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점유율이 높은 기업과의 협의가 중요하며 올해 삼성과 수수료 논의가 원만하게 끝난 만큼 애써 진입할 카드사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금융권 내에서 애플페이 신규 진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드사는 신한·국민·비씨카드 등 3곳이다. 그러나 명확하게 입장을 밝힌 곳은 단 한곳도 없다. 일각에선 애플의 비밀유지조항(NDA)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했다. 과거 현대카드와 애플이 페이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현대카드 측은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애플의 NDA는 업계에서도 유별나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철저하다. 다만 해당 카드사들이 NDA를 위해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을 지는 미지수다. 삼성과의 마찰 이외에도 애플페이 출시만으로 수익성 제고가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기 때문이다. 우선 국내 근거리 무선 통신(NFC) 결제 단말기 인프라가 부족하다. 일부 NFC단말기는 애플페이 결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사용 불가능하다. 애플페이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편의점페이', '마트페이'로 불리는 이유다. 현대카드의 '애플페이 특수' 또한 6개월을 지속하지 못했다. 지난 3~5월 현대카드는 최대 19만명의 회원을 유치하면서 신규 회원 수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 8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은 11만5000명으로 '업계 5위'에 그쳤다. 또 다른 카드업계 관계자는 "한발 늦은 진입 탓에 신규 회원 유치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만 신규 카드사의 진입이 현대카드의 사용률을 떨어뜨리는 효과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2 09:03: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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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0월12일 한줄뉴스

<정치사회부 한줄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사상 초유의 '청문회 퇴장' 논란에 휩싸인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를 두고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윤 대통령은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주관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인사청문회 후 첫 국정감사 무대에 선 가운데, 문재인 정부 시절 남북관계 개선 업적으로 평가받는 '9·19 군사합의'를 두고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용 마약류 다처방 환자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실제로 하루에 의료용 마약 1만137개를 처방받은 환자가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회복 신호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대외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분석이 국책연구기관에서 나왔다.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긴축 장기화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이 주요 하방요인으로 꼽혔다. ▲현 정부가 이전 정부의 '4대강 보 해체·상시개방' 정책을 폐기하는 방침과 관련해 11일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장에서 야당 측의 질타가 이어졌다. 반면 여당은 소모적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라며 이에 맞섰다.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대학이 졸업유예생에게 약 10억원에 달하는 '졸업유예금'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식음료 등 모든 업종 대리점 공급업자는 대리점과의 거래 종료시 지체없이 보증금을 돌려줘야 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요금 인상 수익이 시민의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하철 4·5·8호선의 낡은 전동차를 새것으로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산업부 한줄 뉴스> ▲삼성전자가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67조원에 영업이익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 분기와 비교해 258.21%나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조' 단위 영업이익을 되찾은 것이다. 증권가에서 예상한 2조원 초반대도 훌쩍 넘어섰다.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기술투자를 확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스퀘어에서 연료전지 선도기업 엘코젠과 투자계약을 체결, 총 4500만 유로(한화로 약 64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내년 국가 연구개발(R&D)비 삭감 문제를 두고 여야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R&D 카르텔 사례를 밝혀 예산 삭감의 당위성을 강조한 반면,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말 한마디에 진행한 '이유 없는 삭감'이라고 맞섰다.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지원에 앞장섰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11개 기관 중 연봉이 여전히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장 높은 기술보증기금에 비해 거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같은 내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될 전망이다. ▲HMM이 매각을 두고 다시 난기류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HMM 인수를 원하는 기업들의 자금 마련이 한층 더 힘들어지고, 해상운임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어 '유찰'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첫 심의 안건으로 '뉴스타파'의 김만배 씨 녹취록 보도를 상정하고 뉴스타파 측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카드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조달 부담이 커져서다. 미국의 통화 긴축 기조와 여전채 투자 심리 악화 등이 겹치면서 한동안 몸살을 앓을 전망이다. ▲올해 들어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52조원이나 늘었다. 회사채 금리가 오르자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싼 은행을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8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48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더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유통&라이브 한줄뉴스> ▲롯데백화점이 서울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K패션 알리기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발굴한 패션브랜드들과 서울 지역 내 카페와 갤러리 등이 협업해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이지만, 지난 5년간 난임시술은 오히려 47%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보호와 식량 안보 이슈로 지속가능한 먹거리가 급부상하면서 식품업계가 대체식품에 주목하고 있다.

2023-10-12 06:00:2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