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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문기업 와이즈넛, IPO 위한 주관사로 삼성증권 선정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이 기업공개(IPO) 및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기업공개(IPO)와 코스닥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이후 첫 번째 단계로 금융감독원에 감사인 지정 신청을 진행하여 지정 통보를 받았다. 주관사 선정은 지명 경쟁입찰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으며,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은 최근 유수의 IT기업들의 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향후 와이즈넛은 선정된 대표주관사 삼성증권과 함께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신속하게 상장을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과 필수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며, 상장 이후에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자체 언어처리기술 기반의 빅데이터 검색엔진 사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챗봇 분야를 선도하며 국내 최다 인공지능 챗봇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를 획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챗봇 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본과 아세안(ASEAN) 국가, 중동 지역의 진출 또한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강용성 대표는 "4월 감사인 지정에 이어 이번 대표 주관사 선정을 시작으로 상장을 위한 필수 절차들을 연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라며, "최근 생성형AI로 대표되는 챗GPT, 초거대 언어모델(LLMs) 등을 통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과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아울러, 관련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와이즈넛은 인공지능 챗봇 및 지능형 검색사업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대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내실을 다지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 성공적인 IPO와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와이즈넛은 지난해 IT업계의 인력난과 원가 상승, 시장 불확실성이라는 삼중고에 동종업계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전반적인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345억 원과 영업이익 30억 원을 달성하면서 영업이익 기준 10여 년간의 수익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2023-05-15 06:00: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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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업계 최초 IPO 나라셀라, 몸값낮추고 재도전 성공할까…업계 특성, 시장상황상 '저평가' 기대감도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와인 업계 1호 상장사가 되려는 나라셀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평가 논란과 금융당국의 제동으로 한차례 상장 문턱을 넘지 못했으나 지난달 공모가를 다시 산정하는 등 증권신고서를 수정하고 재도전에 나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와인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향후 주세법 개정 및 주류 전자상거래 규제 완화 시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점을 이유로 나라셀라의 상장 성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라셀라 고평가 논란…비교기업 변경 및 공모가 수정 지난달 18일 나라셀라는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 나라셀라는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보유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를 비교 그룹에 포함해 기업가치를 책정했다가 비판받고 비교기업군을 다시 선정했다. 새로운 비교기업은 국내에선 글로벌 유통 플랫폼 기업 '실리콘투,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와인 기업 '이탈리안 와인 브랜즈(Italian Wine Brands S.p.A.)'와 이탈리아 와인 유통사 '콤파니아 데이 카라이비(Compagnia dei Caraibi)' 등 3개사다. 나라셀라의 예상 시가총액은 1288억~1545억원으로, 이들 비교그룹 유사그룹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 21.52~34.60%의 할인율을 적용해 산출됐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와인 문화 전파, 글로벌 대외신인도 제고, 신규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위해 상장을 추진한다"며 "와인 관련 기업 최초 상장이다 보니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장의 눈높이를 최대한 반영해 신고서를 재정비해 제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라셀라는 이달 16~17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적정 공모가를 확정한 후 22~23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2만4000원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45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290억~348억원이다. 나라셀라는 공모자금을 시설(15억원), 운영(181억원), 채무상환(50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회사는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로 프랑스, 미국 오픈 마켓(Open Market)을 통한 고가 와인 매입에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디지털 온라인 판매채널 확대에 70억원을 투입한다. 이밖에도 해외법인 운영자금(약 22억원), 리테일 매장 확대(20억원), 신사동 사옥 와인 문화공간 구축(약 19억원) 등에 자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주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나라셀라는 5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온·오프라인 와인 플랫폼을 구축해 와인 문화를 선도하며 와인대중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나라셀라 국내 와인 수입 업계 5대 업체…연평균 23%의 고성장 기록 나라셀라는 1990년 설립된 와인 수입 전문기업으로 국내 와인 수입 업계 5대 업체 중 하나다. 현재 120여개 브랜드, 1000여종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의 공급권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누적 판매 1000만병을 돌파했고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칠레의 '몬테스 알파'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미국 나파밸리 프리미엄 와인인 덕혼(Duckhorn)과 케이머스(Caymus)도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판매 채널로 On 채널과 Off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On 채널은 와인을 구입해 바로 마시는 호텔, 레스토랑, 음식점, 도·소매와 와인 직영 매장 '하루일과'로 구성돼 있으며, Off 채널은 백화점, 대형할인점, 편의점, 직영채널인 '와인타임'과 '와인픽스'가 있다. 주세 차감 전 기준 On채널의 매출은 약 338억원이며, Off 채널의 매출은 891억원으로 Off 채널의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나라셀라는 와인 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23%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07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25.4% 증가한 1230억원, 150억원으로 예상하고, 순이익도 19.6% 늘어난 107억원으로 전망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강달러 영향으로 매출원가 증가, IPO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3.3% 감소한 11.2%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와인 가격 인상 및 환율 헷징(위험회피) 효과로 작년 대비 원가율 개선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류시장의 환경 변화…나라셀라의 성장 가속화 전망 빠르게 성장하는 와인시장에 더해 주류시장의 환경 변화로 나라셀라의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주세법 개정과 전자 상거래 규제 변화가 와인 수입사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OECD 국가 대부분은 종량세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20년 맥주와 탁주에 대해 적용하던 종가세를 종량세로 전환했으나 와인은 여기에 빠졌다. 와인 주세는 주류 가격에 세금을 부과하는 종가세로 수입원가와 관세의 합에 30%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외에도 관세, 교육세, 부과세 등의 세금을 모두 합하면 수입원가의 약 46.3%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를 맥주와 탁주 이외의 타 종목으로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주류 가격 대신 양에 세금을 부과하는 종량세로 바뀔 경우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와인일수록 주세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라셀라의 경우 고가 제품군인 프리미엄, 슈퍼 프리미엄, 울트라 프리미엄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56%로 주세법 개정 시 10만원 중고가의 와인 1L 기준으로 종가세는 3만원이 들지만 종량세로 바뀔 경우 2505원으로 주세가 91.7%나 감소한다. 박세라 연구원은 "종량세로 주세법이 개정된다면 세금 관련 부담이 줄어 판매마진과 판매량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프리미엄 및 고가품 진입장벽도 완화되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프리미엄 라인을 수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주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될 시 나라셀라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미성년자의 주류구입 문제 때문에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2020년 4월부터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온라인 선 주문 후 매장 수령 방식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류 전자상거래 규제 전면 완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은 약 210조원이며 국내 전체 주류시장은 9조5000억원 규모다. 나라셀라는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향후 주류 온라인 거래 제도가 완화될 시 디지털 플랫폼 사업과 연계해 외형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레스토랑, 수입사, 와이너리를 와인 종합 플랫폼인 일킬로미터와인(1KMWINE)으로 통합 구축해 와인 시장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5-14 16:56: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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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말레이에서 김치페스티벌...K-푸드 열풍 확산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근에 소재한 '커브(The Curve)' 쇼핑몰에서 한국 김치 우수성 홍보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 한국의 다양한 김치 제품이 선보여졌다. 말레이시아의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과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치 만들기 시연을 보인 '셰프 완'은 "한국의 김치는 항암 작용, 항산화효과 등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려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현지의 반응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현지인 무하마드 아쉬라프는 "tvN 철인왕후 시청 후 한국 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한국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만들게 되어 기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케이푸드의 매력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농식품 수출은 2018년 1억 1400만달러에서 2022년 1억 8000만달러로 연평균 12%씩 성장하고 있다"라며 "말레이시아 내 케이푸드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 소비자체험 홍보, SNS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지원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치, 한우를 비롯해 딸기, 라면, 음료 등 케이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기존 현지 대형유통매장 외에 중소형 마트, 편의점, 온라인채널로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고, ▲애플수박, 킹스베리·알타킹 딸기 등 신품종을 활용한 신규수요 창출, ▲쿠알라룸푸르 외 페낭, 코타키나발루 등 2선 도시 진출 확대, ▲말레이시아 식품 박람회(MIFB) 참가를 통한 신규 거래선 발굴, ▲말레이시아 할랄인증기관(JAKIM)과 협력을 통한 할랄인증 활성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에서 "양국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한국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 김치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좀 더 알려져 식생활에 친숙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김치 행사와 함께, 김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이달말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대형유통매장 42개 점포에서 한국 김치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05-14 16:46:2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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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동형장비로 日선박 평형수 방사능 신속검사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인근 6개 현에서 주입한 후 국내에 배출하려는 선박평형수에 대하여 이동형 방사능 측정 장비를 활용한 방사능 오염 조사를 전국 항만에서 시범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부터 선박평형수에 의한 오염수 유입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후쿠시마 인근 6개 현에서 주입 후 국내에 배출하려는 선박평형수에 대해 방사능 농도를 조사해 왔다. 6개현중 원전사고 인근 2개 후쿠시마·미야기 2개현에서 주입된 선박평형수는 우리나라 관할수역 밖에서 교환 후 입항하도록 하고, 미교환 시 방사능 오염여부를 전수조사했다. 그간 조사된 해당 선박평형수의 방사능 농도는 우리나라 연안 바닷물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균형을 잡거나 복원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박의 탱크에 주입했다가 배출하는 바닷물로 해양생태계 교란과 오염의 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원전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류되는 경우 선박평형수에 의한 오염수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선박평형수 교환조치 대상을 6개 현으로 확대하고, 해당되는 모든 선박이 국내에 입항하면 교환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로 이동형 방사능 측정 장비(6대)를 부산, 울산, 여수, 인천, 동해, 대산 등에 배치해 입항과 동시에 신속하게 방사능 오염 여부를 전수조사하며 기존의 실험실 정밀분석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항만별로 일본 6개 현을 기항하는 해운업·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강화된 조치 방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 시행을 통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오염 조사 절차를 숙달·보완하여 선박평형수에 의한 오염수의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4 16:31:1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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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수장관,피지 등 태평양국 방문...부산박람회 지지요청도

해양수산부는 조승환장관이 15일부터 19일까지 통가, 피지, 뉴질랜드 등 태평양 도서국과 협력사업을 논의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대통령 특사신분으로 대상국들을 방문한다. 통가에서는 지난해 피지 방문 시 면담했던 통가의 시아오시 소발레니 총리를 다시 만나 해양수산 분야 협력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피지에서는 지난해 총선으로 정부가 교체된 피지 부총리와 수산산림부 장관을 새롭게 만나 '한-피지 해양수산 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통가, 피지에 해사분야 인적역량 강화, 수산분야 최고위급 특별정책 연수 등 2024년에 추진할 새로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개최될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양국 총리의 참석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번에 처음 방문하는 뉴질랜드에서는 남극 분야 협력과 더불어, 태평양 도서국 지원정책 정보 등을 양국이 공유하고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 체결을 제안할 계획이다. 조 장관은 "다시 한 번 만나게 된 태평양 도서국 정상과 각료분들에게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더불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등 성공경험을 공유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최대한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4 16:16:4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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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호실적 기록한 증권사...2분기도 웃을까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예상치 못했던 증시 상승으로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했으나 SG 증권발 폭락사태 여파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업계의 실적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증권사들은 매출과 당기 순이익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2817억원이었지만 시장 전망치(2254억원)보다 25%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0.6%증가한 6조8654억원이며, 순이익은 15.7% 늘어난 2382억원을 달성했다. 삼성증권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0.99%증가한 341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2793억원)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거두었다. 매출은 4조41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526억원으로 66.44% 늘었다. 이외에도 키움증권(2924억원), 한국투자증권(2621억원), 메리츠증권(1998억원), NH투자증권(1841억원), KB증권(1406억원), 신한투자증권(1194억원), 하나증권(834억원) 등은 두드러진 순이익 규모를 달성하는 등 모두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증권업계에선 올들어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2500선, 800선을 돌파하는 등 증시 상승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늘면서 증권사들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은 2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1.8% 증가, 2021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2월부터 나타난 코스닥시장 중심의 개별종목 장세가 코스피시장으로 이어지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큰 폭 개선됐다"며 "거래대금뿐만 아니라 신용거래융자 및 고객예탁금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브로커리지 지표는 전체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호실적에도 증권업계의 분위기는 밝지 않다. 최근 발생한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로 CFD 관련 미수채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13개 증권사의 CFD 거래잔액은 2조7697억원으로, 지난해 말 2조3254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증권사 중 교보증권이 618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키움증권(5576억원), 삼성증권(3503억원), 메리츠증권(3446억원), 하나증권(3400억원) 순이었다. 신용평가사들은 CFD 미수채권 물량이 대규모 발생하면 향후 증권사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FD 사태로 인해 증권사 고객 이탈 및 실적 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데다 당장은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중장기적 채무상환 능력에 중대 변화가 나타날 경우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 역시 변경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규희 나이스신평 책임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증권사가 직면하는 직접적인 위험은 CFD 관련 고객채권 미회수로 인한 실적 저하 가능성"이라며 "사업구조상 투자자가 손실 정산을 회피함에 따른 미수채권 회수 리스크는 국내 증권사가 부담하게 된다. 정확한 손실금액은 고객 회수율 등에 따라 달라질 것이나 회수가 어려운 채권은 증권사의 대손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도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임희연 신한증권 연구원은 "CFD발 손실 우려를 근거로 업권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가 불가피하다"면서 "미수채권 발생에 따른 충당금 적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CFD 신규 가입 중단, 제도 개선 등으로 향후 손익 위축 개연성 또한 배제할 수 없어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3-05-14 16:08:0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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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1만 핵심인재 양성...생애 전주기 육성체계 구축

정부가 앞으로 10년에 걸쳐 미래 해양수산과학기술계를 견인할 연구개발 분야 핵심인재 1만 명 양성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14일 향후 10년간 미래성장을 이끌 핵심 인재 1만명을 양성하고 선진형 연구개발 환경을 갖춘 인력양성 지원기관을 5개 지정하는 등 '해양수산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현재 국내 해양수산 연구개발 분야 전문인력은 국가 연구인력의 1.3% 수준인 9000여 명으로 매우 부족하다"며 "이는 세계 해양수산 산업 분야에서의 국가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2022년 말부터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전략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초·중·고 교원 연수 프로그램, 영재고·과학고 학생 대상 경진대회 등의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관련 분야로 진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연구수당 등 지원 확대와 더불어 학점연계 인턴십, 대학연구센터 지원 사업도 신설해 성장 전 주기에 걸쳐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이와 함께, 첨단선박 등 신산업 분야에서 채용연계형 R&D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연구개발 출연금에 비례한 청년 의무채용, 기술료 감면 등을 통해 기업의 고용환경이 개선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해수부 산하기관의 연구개발 채용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과 인재 양성 지원기관 지정을 통해 전반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해수부는 관련 기관, 대학, 기업 등과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6월 중 해양수산 과학기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예산을 투입하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신설 등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초·중·고에서 대학·대학원, 채용, 퇴직 등 전 주기 인재 양성체계를 갖춰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가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기본 목표"라며 "지속 가능한 국가 성장과 미래 해양신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14 16:04:0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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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FSS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 모집

금융감독원은 초·중·고등학생, 다문화(외국인) 가정 및 어르신 등을 위해 금융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할 '제11기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최대 2년이며 졸업 시 자동 종료된다. 봉사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국 4년제 대학교 1~3학년생 및 동 학년에 준하는 휴학생으로 5가지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요건은 ▲금감원에서 지원하는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이수했거나 이수중인 자 ▲FSS금융아카데미 수료자 ▲금융교육 봉사 경험이 있는 자 ▲한국은행, 한국거래소 등 공공기관의 금융교육을 10시간 이상 수강한 자 ▲어린이·청소년·어르신 등 금융교육 봉사활동에 열정이 있는 자 등이다. 올해부터는 다문화(외국인) 가정 금융교육 봉사를 대비해 금융교육 수요가 많은 중국·베트남 유학생들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총 100명이내에서 지역 교육수요 등을 고려해 지역별로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15일부터 6월 23일 오후 5시까지다. 연수 및 발대식은 8월 18일 개최 예정으로 불참 시 봉사단 선발이 취소된다. 금융교육 봉사에 필요한 금융지식 및 강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강사연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금융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금융교육 교재·강의안과 금융교육 참여시마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교육 강사연수를 이수한 봉사단원에게는 금감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고 10회 이상 금융교육 봉사활동 시 '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하며 우수 봉사단원 선정 시 포상 등 혜택을 부여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4 14:36: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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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내부회계관리 평가지침 3분기 내 마련

금융감독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보고에 관한 지침 마련에 나선다. 금감원은 지난 12일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오는 3분기까지 내부회계관리제도 평가·보고 지침 확정 계획을 세웠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 경영자(대표이사, 내부회계관리자) 등의 책임의식 제고와 제도 운영의 내실화 유도, 내부회계관리제도 감리 시 준거기준 활용 등을 위해 평가 및 보고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간 내부회계관리제도 기준은 상장회사협의회 자율규정으로 운영돼 기업의 준수 의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5월부터 회계 감독기관인 금감원이 내부회계관리제도 기준을 담당하면서 기업의 책임의식이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필수적 사항 선별 및 명료화, 준거기준으로서 객관성 확보 등을 위하여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자문위는 다양한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위해 금감원(1명), 유관기관(2명), 학계(2명), 회계업계(3명), 기업측(3명)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 첫 회의에서는법규 요구사항을 평가·보고 지침에 반영하고, 핵심적인 절차는 서술 방식을 가능한 간결하고 분명한 표현으로 수정하여 기업이 준수해야 할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는 것 등이 논의됐다 향후 자문위는 평가·보고지침 개정시 자문,실무 적용이슈 자문,제도 운영 관련 의견수렴 등의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후 2~3차례 논의 및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3분기 내에 보고지침을 확정하도록 하겠다"며 "그간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잦은 질문사항(FAQ) 중 중요 사항의 지침 반영 여부 등을 검토하여 평가·보고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4 14:35:4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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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니 금융당국과 협력 "직원 상호 파견"

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우수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양국 금융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로 했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감독 당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 상호 직원파견을 위한 합의각서의 협의를 완료했다. 금감원이 특정 국가의 금융감독기구와는 일정기간 동안 직원을 상호 파견하는 것은 처음이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과 금감원과의 상호 직원파견 합의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연수원 선정 및 연수과정 마련 등 실무협의 후 올해 하반기 중에 상호파견 프로그램이 시행될 예정이다. 파견 대상자는 각각 선임급 이상으로 하고, 파견기간은 6개월로 하되, 합의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할 수 있다. 상호 연수 파견 직원에게는 각국의 금융규제 및 금융산업 현황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이 한국의 금융감독제도, 금융회사의 영업상황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는 만큼 인도네시아에 진출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금융회사들의 규제 관련 현지 영업상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금감원 역시 동남아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금융회사의 동남아 현지 진출 확대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이번 상호파견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양 기관간 감독협력 관계를 한단계 성숙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충실한 운영을 통해 양 기관의 금융감독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마헨드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은 "상호파견 프로그램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 운영 및 개선을 통해서 양국간 금융감독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은 이 만찬에 이 원장을 비롯해 7개 한국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과 양국 대사 등을 초청했다.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의 각 부문별 주요 고위급 임원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경영상 애로를 경청하고, 감독현안을 논의하는 등 폭넓은 이해 확대 및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4 14:33:0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