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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술 이용한 언어분석…경제지표 예측 가능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13만건에 달하는 증권사 리포트를 분석하면 거시경제 지표 예측에 용이한 지수를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16일 'BOK이슈노트;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산업 모니터링:증권사 리포트 텍스트 분석'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서범석 한은 조사국 거시모형팀 과장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 12만 8000 건을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산업별 모니터링 정보를 추출했다. 증권사 보고서에 나타나는 숫자 정보는 모두 제거했고 텍스트에 나타난 정성적 정보를 자연어 처리 등 다양한 통계 기법을 이용해 취합했다. 분석 결과 추출된 텍스트 업황 지수는 국내총생산(GDP),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비롯한 거시경제 지표 예측에 매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 산업 텍스트 지표와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와의 인과관계에서 코스피 시장 기대치에는 나타나지 않는 인과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서범석 과장은 "이는 애널리스트가 제시하는 텍스트에 숫자가 전달하지 못하는 새로운 정보가 반영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텍스트 업황 지수는 산업 코스피 지수와도 상관관계가 있었다. 상관계수가 0.5~0.9 수준으로 매우 높았고 일부 업종이나 구간에서는 텍스트 지표가 다소 선행하기까지 했으나 이런 상관성과 선행성은 업종별로 차이가 컸으며 단기 변동보단 추세 파악에 유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텍스트 분석 알고리즘은 특정 기간 기업경영환경에서 중요한 요인들을 보여주는 '기업경영 환경 변화요인표'를 추정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환율, 금리 등 주요 경제 이슈의 영향에 대한 전문가 견해를 취합하는 것도 통상적인 설문 없이 가능했다. 나아가 해당 견해를 정량 지표로서 제시할 수도 있었는데, 이는 특정 이벤트의 산업별 영향을 정량 비교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매우 높다고 서 과장은 평가했다. 서 과장은 "기술 발전에 따른 자동화와 효율성 제고가 빨라 이른 시일 내에 스스로 정보를 취합하고 경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통계 모형이 실현될 것"이라며 "텍스트 분석 연구를 지속해야 하며 AI 등 통계기법도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 과장은 또 "다만 텍스트 정보는 데이터 특성상 노이즈가 포함될 수 있고 저자 선입견이 반영될 수 있으므로 공식 통계와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활용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16 15:02: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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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피스' 운영사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 공동 사업 추진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15일 현물 조각투자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와 토큰증권(STO) 공동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신한투자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이사와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이 참석했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실물 자산의 소유권을 조각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 운영사로 토큰 증권 본격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 최근에는 금융과 IT를 결합한 혁신적 플랫폼을 통해 침체된 국내 민간 선박 및 SOC, 항공 금융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STO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으며, STO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TO 가이드라인에 따른 세부과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STO의 기획, 개발, 운영, 발행, 유통 등 업무 전반을 협업할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협업에 앞서 양사 간 서비스 운영에 따른 투자자 보호 방안을 추가로 수립하고 블록체인망 구성 등의 보안 조치를 선제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범준 바이셀스탠다드 대표는 "불모지 같았던 조각투자 시장에 피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STO) 사업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라며 "당사와 신한투자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압도적 시너지를 창출하여 STO 시장을 리드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 말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채권, 명품, 미술품 등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아우르는 토큰 증권(STO) 플랫폼을 내실 있게 준비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상품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2: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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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빌리어네어즈와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만든다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Fundora)'를 운영 중인 코스콤이 투자 소셜 서비스 '더리치(TheRich)'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어네어즈와 손잡고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코스콤은 16일 오전 본사에서 빌리어네어즈와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각각 운영 중인 플랫폼의 장점을 결합해 투자자 커뮤니티 기반의 종합 투자 플랫폼을 출시하기 위해 이뤄졌다. 코스콤의 펀도라가 구축해 놓은 투자자문사 및 증권사 연동 플랫폼과 빌리어네어즈의 더리치가 형성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엮으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스콤 펀도라는 여러 투자자문사의 포트폴리오를 구독하고, 직접 투자까지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자문계약, 상품주문까지 증권사로 전달할 수 있는 종합 투자 모바일 서비스다. 코스콤은 펀도라 이용자를 대상으로 유수 투자자문사가 펀드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로 구성한 34개 공개형 투자 포트폴리오와 10개의 비공개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입점 자문사에는 다수 고객과의 자문계약 통합관리 기능, 포트폴리오 자동 리벨런싱 등이 가능한 백오피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플레인바닐라, ESG 및 골든트리 투자자문 등 21개 자문사가 입점했으며, NH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의 계좌를 자문계좌로 사용할 수 있다. 빌리어네어즈는 배당주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시작으로 2년 반 만에 약 45만 유저로 성장한 소셜 투자 플랫폼 더리치를 서비스 중인 스타트업이다. 더리치는 초기부터 배당주 포트폴리오, 실계좌 인증을 통한 고수익 포트폴리오 공개 등을 통해 초보자부터 고수, 동학개미부터 서학개미까지 다양한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시켜 유저들이 스스로 성장시킨 투자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코스콤 펀도라의 금융사 네트워크 및 기술력이 빌리어네어즈 더리치의 투자자 커뮤니티와 결합되어, 기성 투자매체와 차별화된 투자자 중심의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투자자와 금융사 모두 윈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콤은 펀도라를 '종합자산관리 플랫폼 TAMP(Turnkey Asset Management Platform)'로 확대할 예정이다. 투자자문사를 비롯한 금융상품자문업, 독립투자자문업(IFA) 등이 해외 유수 사례와 같이 자산관리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1: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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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신탁,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에 '폴 바셋' 들인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커피전문점 폴 바셋을 운영하는 '엠즈씨드'가 업무협약을 맺고 코람코에너지리츠 주유소에 '폴 바셋 DT점' 입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람코에너지리츠가 보유한 주유소와 향후 취득 예정인 부동산자산의 전부 또는 일부에 폴 바셋 DT점(Drive-Through, 드라이브 스루)을 입점 검토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안정적 임차수익을 확보하고 엠즈씨드는 대로변에 위치한 검증된 상권에 폴 바셋 브랜드를 확장할 수 있는 윈-윈 전략의 일환이다. F&B산업에서 '드라이브 스루'는 나날이 주목받고 있는 운영 형태다. 차량을 탄 채로 식품 및 음료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국내 차량이용자 증가로 인해 새로운 F&B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코람코에너지리츠와 엠즈씨드는 지난해 7월 부산 부경셀프 주유소에 '폴 바셋 부산대연 DT점'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했다. 최근 공시를 통해 '영일대셀프 주유소'와 '괴정제일셀프 주유소'에도 폴 바셋 DT점을 추가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전국 주요 거점에 166개 주유소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유소 임대모델을 탈피하고 차량 연관 사업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 전반에 녹아드는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코람코에너지리츠를 생활 인프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며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일반 기업에 준하는 능동적 운용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하는 상장리츠 선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4:5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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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울좋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계좌개설 어렵고 한도낮아"

#. 신용점수가 480점대인 김모 씨는 최근 부모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알아보다 일수대출을 받았다. 최대 1000만원 한도와는 달리 김모 씨의 신용점수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은 300만원 뿐이었고, 신청은행도 광주·전북은행으로 제한돼 있어 신규계좌도 개설해야 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직원은 지난달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에 단기간 다수계좌 규제에 걸려 300만원은 한달 뒤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김모 씨는 "형편이 어려워 대환대출로 갈아타고, 신규 적금을 가입했다가 해지한 것 외엔 없는데, 한 달을 꼬박 기다리라고 했다"며 "한 주 한 주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달을 기다리게 되면 카드비까지 연체가 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일수대출을 받았다"고 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이 취지와 달리 최저신용자를 불법사금융으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첫 신청 시 한도금액이 낮고, 11개로 확대하기로 한 은행은 광주·전북은행으로 제한돼 있어 이용이 불편하다는 이유에서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은 지난해 9월 제도권 금융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살론 15를 이용할 수 없는 신용점수 하위 10%(NICE 724점 이하, KCB 670점 이하)가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으로 첫 신청 시 500만원 한도내에서 가능하며 금리는 연 15.9%다. 다만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현재 광주·전북은행 2곳으로 제한된다. 지난해 4분기 웰컴저축·하나저축·DB저축·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신한저축·우리금융저축·BNK저축·IBK저축·KB저축은행까지 총 11곳으로 확대하려 했지만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해당 세부지침 변경과 전산개발로 인해 예정시기보다 늦어졌다"며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특례보증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용은행이 제한되면서 대출 승인기간도 길어졌다. 현재 금융회사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단기간 다수계좌개설제한 방침을 실시하고 있다. 단기간 다수계좌개설제한은 20영업일내 계좌개설이 있을 경우 새로운 계좌의 개설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통상 은행들은 지점을 방문에 금융거래한도계좌를 만들거나 기존계좌를 해지하면 계좌개설이 가능하지만 광주·전북은행은 불가하다. 광주·전북은행에서 거래한 적이 없어 계좌를 개설해 대출을 받으려 해도 최근 계좌를 개설한 내역이 있다면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한달 간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상환능력에 따라 지원범위를 넓히되, 그렇지 못한 차주는 복지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키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최대한도는 1000만원으로, 처음에는 500만원 이내로 대출해준 뒤 6개월간 성실하게 납부하면 추가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오태록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신용 저소득층안에서 무조건적인 금융지원보다는 개별적 상황에 따라 접근방법을 다르게 할 필요성이 있다"며 "갚을 능력이 있는 차주는 금융지원을 계속하되 ㄱ렇지 못한 차주는 신용회복지원 또는 복지프로그램으로 연계시키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02-16 14:46:3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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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중앙회장에 노동진 당선…"어업인 위해 바치겠다"

제26대 수협중앙회장으로 노동진 전 진해조합장이 당선됐다. 16일 수협중앙회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진행한 26대 수협중앙회장 투표는 접전이었다. 1차 투표에서 결정이 나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렀다. 이후 노동진 당선인이 47표를 받았으며 김덕철 전 통영조합장이 45표를 받았다. 노 당선인은 당선 후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언제나 지시해준다면 100만 어업인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당당한 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의 명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악수 후 투표에 참여한 91명의 전국 조합장들과 인사를 나눴다. 투표자 대기석에서는 "노동진 화이팅"이라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 2층 독도홀에서 치른 선거는 오전 11시 40분에 시작했다. 총 3명의 후보자가 선거에 나섰으며 기호 1번 김덕철, 2번 김임권, 3번 노동진 순이었다. 첫 투표에서 김덕철 후보자가 30표를 받았으며 김임권 후보자 23표, 노 당선인이 39표를 받았다. 수협중앙회장 선거는 1차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차지하지 못하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결선투표에서도 동률이 나오면 연장자가 당선된다. 노 당선인은 1954년생이다. 경상남도 수산자원관리위원회,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수협 진해조합장을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진해조합장 후보자 유세 당시에는 '발로 뛰는 현장'과 '어업환경 실태 점검', '어민들의 고충 청취' 등을 강조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노 당선인의 당선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최근 해경이 노 당선인의 진해조합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기 때문이다. 압수수색 사유는 위탁선거법 위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참여한 수협 관계자들 또한 "이번 선거 정말 알 수 없었다", "정말 접전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향후 100만원 이상의 벌금을 내는 형을 받을 경우에는 당선 취소 우려도 남아 있다. 금융업계에서는 차기 수협중앙회장의 경우 유독 어깨가 무겁다는 의견이다. 공적자금 상환 이후 첫 중앙회장이며 수협은행의 금융지주 전환에 발맞춰 지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올해 수협은행은 금융지주 전환을 위해 자회사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어업계 또한 해결과제가 산적했다. 코로나19 당시 감소한 어촌계 인력 보충 계획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워진 양식업자 고충 해결, 수자원 유통 효율화 등이다. 무엇보다. 어업계 인력 보충안이 급선무라는 의견이다. 노 당선인은 내달 27일 본격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시작일로부터 4년으로 2027년 3월 26일까지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ㅁ

2023-02-16 14:03:1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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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어닝 서프라이즈' 창사 이래 첫 매출 2500억 달성

스테인리스 소재 가공업체 티플랙스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액 2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매출액 2577억4000만원, 영업이익 213억88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1895억4400만원) 대비 36.0%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168억2100만원)보다 27.2% 증가했다. 순이익은 157억9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1.4% 신장했다. 티플랙스의 매출 증가는 반도체 설비투자 수요 등 전방산업 호조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연간 판매물량이 전년(4만3000톤) 대비 7.0% 늘어난 4만6000톤으로 집계됐다. 전방산업인 반도체산업의 투자수요 증가로 반도체 장비용 스테인리스 주문이 꾸준히 늘면서 마진율이 좋은 CDM(Combined Drawing Machine) 선재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입산 스테인리스 소재에 대한 관세 부과로 상반기 스테인리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됐고, 이로 인한 판매단가 인상효과가 25~27%에 달하면서 매출 증가 효과가 이어졌다. 또 2차전지용 스테인리스 판매도 늘면서 회사의 새로운 매출원이 됐다. 티플랙스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케이스의 기둥이 되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대기업향으로 납품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제조 생산라인의 설비를 제작하기 위한 기계부품용 스테인리스 소재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우호적인 대외환경에 선재사업부의 역량강화와 포스코 가공협력센터로 지정된 판재사업부의 외형 증가 전망으로 볼 때 올해에도 구조적 실적개선 사이클은 유효할 전망이다. 티플랙스 관계자는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봉강 및 와이어로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는데 더해 포스코로부터 열연 및 냉연 코일을 공급받는 지위를 확보, 판재사업부의 판매물량을 기존 월 1천톤에서 월 2천톤 수준으로 목표를 잡고 있어 포스코 협력센터 지정효과가 올해에는 본격적으로 일어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에서는 지난해 반도체에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선과 원자력 산업에서 점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56: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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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식 SNS 채널 확대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다문화 관련 정보, 우수 지원사례 등을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우리, 친구해요 EVENT'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3개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이웃을 맺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SNS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참여자 300명에게는 감사 선물이 제공된다. 또한 다음달 8일부터는 네이버 웹툰 플랫폼에서도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후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에게는 네이버 웹툰에서 사용 가능한 이용권을 선물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의 SNS 채널을 통해 유익한 소식과 함께 소통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2-16 13:47: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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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ARS 진위 확인 서비스

카카오뱅크가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금융 피해를 주는 사기범죄다. '전화번호 진위확인 ARS 서비스'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대출 광고 문자의 발신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중인 번호가 맞는지 진위 여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의 안내 문자는 대부분 고객센터 대표번호로 1599-3333으로 발신된다. '02', '031' 과 같은 지역 번호나 '010'으로 시작하는 휴대폰 번호 등으로 문자가 발신됐다면 피싱을 의심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사칭이 의심되는 대출 권유 문자를 받았을 경우, ARS 전화 '1599-6774'로 전화해 문자 발신 번호를 입력하면 카카오뱅크에서 이용 중인 번호가 맞는지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입력한 번호가 카카오뱅크에서 사용 중인 번호가 아닌 사칭 번호로 확인되면 사칭 번호 제보 방법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사칭 문자는 카카오뱅크, 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 불법대부 광고 전화번호 신고) 또는 인터넷진흥원(스팸신고 서비스)을 통해 신고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고객 휴대폰에 설치된 악성앱이나 원격 제어 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앱 실행 시 자동으로 탐지 결과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악성앱, 원격 제어 앱을 삭제하도 록 유도한다. 악성앱 삭제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게는 카카오뱅크에서 직접 설치 사실을 알리고 삭제를 안내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로 대출을 권유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달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16 13:46: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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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 개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오는 23일 회계법인 최초로 '중동지역 투자 진출 세미나(Doing Business in Middle Ea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개최되며, 국토교통부 및 해외건설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동지역 관련 투자·법무·세무·분쟁해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동지역 투자·운영 시 주의점, 시장동향, 성공 사례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지역 정보와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중동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제2의 중동붐'이라 불릴 정도로 각광받고 있는 시장이다. 국내 기업들 역시 중동지역에서의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중동지역 비즈니스 환경 변화와 구조적인 리스크를 면밀히 분석하는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라는 것이 중동지역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법인세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과 관련해 최근 기재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과 연계해 상세한 분석과 해외 자회사에 대한 세무영향과 대응이 강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정부에서 최근 추진 중인 GCC(걸프협력회의)와의 FTA 체결 관련 업데이트 사항, 해외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세무 플랜, 중동지역의 법인세와 이전가격 이슈 등 다양한 이슈가 다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 중동지역 '건설사업' 진출과 관련한 강연도 준비된 것도 특징이다. 이재성 딜로이트 안진 파트너가 '중동지역 위기관리 및 분쟁지원 서비스'를 주제로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 건설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설계 변경 및 공사기간 지연에 의한 프로젝트 리스크를 파악하고, 분쟁으로 번질 경우를 대비한 증거기반 위험관리 및 분쟁예방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은 과거 다년간 중동진출 국내 건설사들에 대한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건설계약 및 건설 분쟁절차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중동지역 파트너사인 Clyde & Co의 전문가도 강의를 맡아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장환경, 법무 환경, 건설 계약, 분쟁해결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정부의 해외건설 정책지원에 대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서는 최근 사업현황 및 지원사례 등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으로, 중동지역 진출 건설업체들이 정부의 정책 지원 요건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중동 시장은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부각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중동지역 투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이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중동 관련 리스크와 기회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2-16 13:42:3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