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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회적기업 선도대학 4곳 어디?…서울대 등

서울대와 목포대, 강남대, 경상국립대 4개 대학이 '사회적기업' 핵심 인재 양성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6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선도대학은 대학의 전문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각 지역의 사회적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을 하게 된다. 올해 서울대와 강남대, 경상국립대는 리더 과정을, 목포대는 학부과정을 개설한다. 사회적기업이란 영리 기업과 비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정부는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 마련을 위해 최저임금 일정 비율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리더 과정은 사회적기업의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원 과정이다. 학부 과정은 각 대학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졸업 이후 사회적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현장 인턴십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4개 대학은 사회적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세미나를 공동으로 연다. 연말에는 대학별 성과를 공유하고 수강생 간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별 수강생 모집과 선발은 2월 말~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현곤 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각 대학이 지역 내에서 사회적기업 인재 양성의 거점이 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공급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6 10:33:19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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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가 스마트로와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 캘린더 형태로 카드매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로는 부가가치통신사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지불결제기업이다.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는 캘린더로 한 눈에 매출과 입금을 확인하며 개인사업자의 편리한 매출관리를 돕는다. '입금추적 캘린더'를 통해 당일의 매출액을 기준으로 카드사로부터 입금이 정상 처리된 내역과 정상 처리되지 않은 미입금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미입금내역의 경우에는 입금이 늦어지는 이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사업 운영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입금 정상처리 여부와 정상 처리되지 않은 이유 등을 일일이 확인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매출입금 캘린더'에서는 매출내역과 입금내역을 일별, 월별로 일목요연하게 확인 가능해 카드매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배달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계정을 등록하면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카드매출 정보도 조회 가능하다. 또 매일 오전마다 앱 푸시 알림으로 매출·입금내역과 미입금내역을 안내한다. 앱 접속 없이 푸시 알림만으로 매출정보를 빠르게 확인하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뱅크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케이뱅크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일부터 1년간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하는 무료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개인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이후 1년간 무료 로 이용 가능하다. 1년 무료이용 이후에는 월 33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선보인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상품인 '사장님 희망대출'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우리가게 매출관리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개인사업자 포트폴리오를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인사업자 CSS 고도화, 수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사장님 상품·서비스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2-06 09:32:4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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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장르포] 강동구 고덕동 “시장침체 지속될 것”

"최근에 전용면적 84㎡가 16억원에 거래됐다. 지하철역과 가깝고 고층이어서 현재 매매가격보다 비싸게 팔린 것일 뿐 침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찾아간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그라시움' 아파트. 단지 인근 A부동산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집주인이 매물을 거둬들이진 않고 있다. 매매거래는 급매물 위주로 소진되면서 증가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고덕그라시움은 지난 2019년 9월 입주를 시작했다. 고덕주공아파트 2단지와 삼익그린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은 아파트다. 53개동, 전용면적 82~172㎡, 총 4932세대의 대단지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강남 4구 중에서 유일하게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문의전화가 늘었다"면서도 "급매물 ㅜ위주로 거래되고고 있어 실거래는 뜸한 편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강동구 지역은 매매량은 늘었지만 실거래 가격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급매 위주로 거래가 이뤄져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강동구 아파트 매매는 62건으로, 전달(46건) 대비 34.8%(16건)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가장 거래량이 저조했던 7월(29건)과 비교하면 113.8%(33건)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고덕그라시움'는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거래가격(16억3000만원) 보다 1억8000만원 떨어졌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지난해 11월 거래가격이 11억2000만원이었지만 한 달 만에 1억2300만원 하락한 9억9700만원에 거래됐다. 10억원선이 깨진 셈이다. 고덕그라시움 맞은편에 위치한 '고덕자이'의 경우 전용면적 84㎡가 이날 9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3개월 만에 거래가격(12억500만원)이 2억7500만원 하락했다. 고덕자이 옆에 위치한 '고덕아르테온'은 지난달 전용면적 84㎡가 12억45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거래가격(12억9500만원) 대비 5000만원 떨어졌다. 단지 인근 C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고덕동은 신축 대단지가 밀집해 다른 곳보다 전세 매물이 많이 나온다"면서 "물량이 넘치다 보니 전셋값도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고덕아이파크' 전세가는 지난달 전용면적 114㎡가 8억35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2년 전 전셋값(12억) 대비 3억6500만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면적 59㎡ 전셋값이 7억원에서 4억9000만원으로 2억1000만원 떨어졌다. 시장에선 매매가 하락으로 전세가 하락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늘어나는 것도 전셋값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올해 2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1만5206가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 7664가구보다 98.4% 늘어난 것이다.

2023-02-06 08:49: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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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상해사망' 보험, 무료 가입…1만명 지원

상해나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가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취약계층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고자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드는 비용은 건설근로자 개인 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지원한다. 보장 항목은 건설근로자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이다. 암 진단 등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 등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보험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만 65세 미만 건설근로자다. 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도입된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지난해까지 12년 간 7만명의 건설근로자가 가입했다. 이 중 6458명이 총 62억원의 보험금 혜택을 받았다. 지원 인원은 1만명으로 모집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공제회는 매 분기 모집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or.kr/hanaro)나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고객상담센터 전화(1666-1122) 등으로 하면 된다. 이상현 공제회 고객사업본부장은 "몸이 재산인 건설근로자가 상해나 질병으로 일을 할 수 없게 되면, 가족의 생계는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며 "단체보험 가입 혜택을 통해 건설근로자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5 15:13:3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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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검사 거짓 보고 '삼진 아웃'…3회 적발시 지정 취소

앞으로 먹는 물 검사기관이 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하다 적발되면 '삼진 아웃제'가 적용된다.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3개월, 2차 적발 시 6개월, 3차 적발 시 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된다. 환경부는 먹는 물 수질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먹는물관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3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검사기관이 실제 시료를 채취하지 않고 검사하지 않은 항목에 대해 허위로 검사성적서를 발급할 경우 행정처분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먹는 물 검사기관의 시료 채취 및 운반 과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기록 내용에 시료 운송방법 및 시간, 보존제 첨가에 관한 사항 등을 추가했다. 별도 시료채취기록부 서식도 마련해 관련 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검사기관의 등록 기준에 대한 구체적인 행정처분안도 마련했다. 기술인력 부족 30일 이상, 시설·장비 부족 7일 이상 등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상 측정 대행업자에 대한 행정처분 사례를 참조했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먹는 물 관련 영업자의 휴·폐업 또는 가벼운 변경사항 신고 시 변경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기한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먹는 샘물 등 수입판매업 시설기준에 영업 활동에 지장이 없는 경우 다른 사무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먹는 물 수입판매업자의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해당 기관들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개정안 관련 의견을 낼 수 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공포 후 바로 시행된다. 박재현 환경부 물통합정책관은 "앞으로 먹는 물 수질검사 제도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먹는 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5 14:59:2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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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수익률 1위 ETF는 '반도체'…반도체 살아나나

올해 들어 해외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반등이 이뤄지면서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긴축 정책이 연내 종료될 것이란 관측 아래 주가가 오른데 이어 '챗GPT' 흥행으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일까지 국내 상장된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레버리지(합성) ETF'다. 지난해 말 6060원에서 장을 마친 이후 올해에만 8790원까지 오르면서 약 한 달간 45.05% 급등했다. 이 ETF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의 일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 포함된 종목인 엔비디아, AMD, 퀄컴, TSMC 등이 지난해말까지 약세를 보이다 연초부터 반등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엔비디아만 하더라도 올해에만 주가가 44%가 넘게 급등했으며, AMD 32%, 퀄컴 22%, TSMC 27%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반도체 ETF도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국내에 상장된 반도체 ETF 전체 15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18.62%다. 개별 종목으로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플러스 SOLACTIVE 27.82%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 아이셀렉트 22.71% ▲KODEX 미국반도체MV 22.03% 오르면서 올 들어서 20% 넘게 상승했다. 15개 종목 중 'TIGER 차이나반도체팩트셋'(+9.63%)를 제외하는 모두 두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긴축 정책 완화 기대 등의 영향으로 반도체 종목의 반등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월과는 180도 다른 상황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펀더멘털 개선은 아직이지만, 달러 강세가 진정되고 중국 리오프닝이 시작되면서 이머징 시장에 대한 외인 수급이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며 "인플레도 확연히 둔화하면서, 연준의 스탠스 전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가 불지핀 AI 반도체 경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 연구원은 "GPT에 대한 셀럽의 찬사와 언론의 보도, 초기 가입자 증가 속도가 주식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AI 개발 경쟁이 다시 불을 뿜는다면 반도체 수요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챗 GPT 등 초거대 AI 모델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 증가는 D램 업황에 긍정적"이라며 "챗 GPT의 대중화는 GPU의 수요를, 간접적으로 D램을 중심으로 메모리 수요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2-05 14:49: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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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랠리 이끈 외인 순매수···2월에도 지속되나

1월 상승장을 주도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사에서는 금리 인상 기조 완화 조짐,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1월 코스피 시장에서 6조3704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같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8%가량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2400선을 넘었다.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 반도체 업황 바닥 기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달러 약세 지속 등이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외국인들은 이달들어서도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스피 시장에서 1조3384억원을 사들였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만한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외국인 매수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환경과 마찬가지로 수급 측면에서도 시장 우호적인 변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달러 약세는 신흥국 증시로 분류되는 한국 시장에 우호적이다. 환차익을 확보할 수 있는 달러 약세와 원화 강세 조합 속에서 외국인은 연초부터 국내주식 순매수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2월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외국인의 수급 속도는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로 보면 외국인 수급 확대 여지는 있으나 속도는 펀더멘털이 결정할 것"이라며 "상장기업의 펀더멘털을 의미하는 수출액은 여전히 감소세로 현재는 펀더멘털 바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빠르게 반영됐다. 수출 감소 속도가 바닥을 확인하고 개선되기 시작한다면 수급 유입의 속도는 재차 빨라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한 업종별 수급은 차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수급에 펀더멘털 개선이 반영됐다고 본다면 1월 외국인 수급이 유입된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유준 연구원은 "외국인 지분율 수준과 1월 유입된 업종을 고려한다면 화장품·의류, 2차전지 (IT가전), 조선, 자동차 등으로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반도체 업종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1월 순매수가 집중됐음에도 과거 대비 수급 공백이 큰 상황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에 대한 신호가 추가 확인된다면 다시 수급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2-05 14:49:15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