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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티큐' 불패론…나스닥 상승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티큐(TQQQ)'를 적극 순매수하며, 나스닥 상승에 베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재확인에 따라 나스닥 지수가 급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12월 19일~25일) 서학개미 순매수 1위 종목은 나스닥 100지수의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로 집계됐다. 총 8790만달러가 유입됐다. TQQQ는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상품이다. 미국 증시 조정이 막바지라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개인소비지출(PCE)은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5.5%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률이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이어 PCE도 둔화된 모습을 보이며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무게가 실리는 모양새다. 통상 PCE와 CPI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의 정도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순매수 2위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다. 또 테슬라 한 종목에만 투자하는 단일 종목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섀어즈(TSLL·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가 순매수 5위에 등장했다. TSLL은 테슬라 주가를 1.5배 추종한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초 대비 70% 가까이 폭락한 상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기준 테슬라는 123.15달러에 장을 마쳤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잦은 실언에 브랜드 가치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전기차의 빠른 보급률을 감안했을 때 중장기적으로 테슬라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와 머스크를 분리해 생각할 수는 없지만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 등은 테슬라의 경쟁력과 무관하다"며 "결국 경기 둔화 폭이 중요하고 금융위기와 같은 급격한 침체로 가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테슬라 실적은 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에 대해서는 레버리지 ETF와 인버스 ETF가 동시에 순매수 상위에 등장하는 등 투자자들의 판단이 엇갈렸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가 동시에 각각 3124만달러, 2579만달러씩 유입됐다. SOXL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반면, SOXS는 역으로 3배 추종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27 14:23: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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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파킹이자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더한 '슈퍼 365 계좌' 출시

메리츠증권은 은행의 파킹통장 기능에 업계 최저수준 수수료 혜택을 더한 '슈퍼(super) 365 계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펀드,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수준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자산관리계좌다. RP 자동투자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슈퍼365 계좌 내 보유현금을 매 영업일 기준 하루에 한번 지정된 시각에 자동으로 투자하고 다음날 자동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은행의 적금통장이나 증권 CMA계좌가 특정기간이 지나거나 출금신청을 해야만 이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메리츠증권의 슈퍼365 계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유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한다.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 시기일수록 이자에 이자를 더하는 복리상품은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이다. 슈퍼365 계좌는 이자를 받기 위해 매번 별도의 CMA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거나 수시 RP상품을 매매해야 하는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원화와 미국 달러 모두 금액 한도 없이 이용 가능하다. RP 자동투자는 원화 16시 30분, 미국달러 14시 30분 기준 슈퍼365 계좌 내 출금이 가능한 금액을 한도로 이뤄진다. 기준 시각 이후 신규 입금 또는 매매증거금 등으로 사용된 금액은 RP자동투자에서 제외되고 투자자예탁금으로 남아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 받는다. 슈퍼365 계좌는 거래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책정됐다. 타사와 다르게 가입요건을 없애고 복잡한 혜택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해 가입시점과 상관없이 모든 고객들이 업계 최저수준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수수료는 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 (미국, 중국, 일본, 홍콩), 채권 0.015%이며 국가별로 미국 90%, 중국·홍콩·일본 80% 환전수수료 할인 우대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대차중개 서비스를 통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상품 특성상 장기 보유할 수밖에 없는 채권을 대여해 추가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슈퍼365 계좌는 일반 주식계좌와 동일하게 해외주식 통합증거금과 소수점거래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거래로 국내 또는 해외주식의 레버리지 투자도 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부문장 송영구 전무는 "슈퍼365 계좌 하나로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리며 오롯이 투자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 이라며 "향후 고객에게 가치 있는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 된 서비스와 혜택을 확대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7 14:18:17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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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공식 캐릭터 '머든' 공개…"브랜드 강화"

한양증권은 자체 제작한 신규 캐릭터 '머든'을 27일 공개했다. 모재단인 한양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인 사자에 귀여운 인상을 가미한 블루라이언이다. 캐릭터 네이밍은 '뭐든지 잘하고 열심히 한다'는 뜻과 세련된(Modern) 캐릭터라는 의미를 담은 합성어 '머든'으로 명명했다. 지난 8월 최초 시안 완성에 이어 4개월여 간의 등록 과정을 거쳐 최근 디자인권을 정식 출원했다. 머든은 1956년 한양증권 창립 이래 최초의 캐릭터다. 지난 4년 간 한양증권 성장 스토리의 근간이 된 'Integrity(진실성)'을 계승하여 캐릭터에 투영했다. 외주제작 시스템을 거치지 않고, 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BM부)에서 직접 캐릭터를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기획 단계부터 제작, 등록까지 자체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한양증권은 신규 캐릭터 머든을 통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로 도약하고 향후 ▲IP사업 ▲브랜드 콜라보 ▲굿즈 제작 ▲이모티콘 출시 등 고객 및 클라이언트 접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캐릭터와 브랜드의 서사가 담긴 '머든 유니버스'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핵심가치, 성장방향 등을 투영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용하며 임직원과의 유대감도 이어간다. 이미 캐릭터 공개 이후 임직원 사이에서 다양한 형태로 재확산되며 사내에서 '밈(meme)' 열풍이 불고 있다. '머든티콘'으로 불리우며 사내 메신저와 보고서·PPT 탬플릿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머든 캐릭터를 제작한 한양증권 BM부 임소연 주임은 "믿음과 합리성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통해 신뢰감을 더하고, 배가 살짝 튀어나온 귀여운 인상을 통해 친근감을 더했다"며 "벌써부터 임직원들 사이에서 캐릭터가 적극 활용되는 모습을 보니 개발자로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머든 캐릭터에는 글로벌 기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가치인 진실성과 한양증권만의 이상적인 가치관이 담겨있다"며 "향후 한양증권을 넘어 증권 업계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할 머든과 함께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7 14:18:1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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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경제연구소 "2023년 가상자산 규제 초석 다지는 원년 될 것"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는 내년 주목할 업계 내 이벤트로 리플과 SEC(증권거래위원회) 간의 소송을 꼽았다. 리플 소송 결과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판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빗썸경제연구소는 27일 '2023년 가상자산 정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SEC가 승소할 경우 다수의 알트코인이 증권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이 경우 SEC가 관할하는 자본시장 규제 영역으로 들어와 공시·불공정거래·영업규제 등에 직면할 수 있다. 반면 리플이 승소할 경우 가상자산은 규제 수준이 낮은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관할에 놓일 가능성이 크고, 규제 리스크 해소로 리플을 포함한 여러 알트코인에 호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리플 소송 결과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판례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보고서는 현재 미 의회에 계류된 가상자산 규제 법안의 연내 통과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진단했다. 내년 1월 3일 미국 상하원 회기 종료 시 현재 법안들은 모두 자동으로 폐기되며 새로운 의회에서 가상자산 규제의 판을 다시 짜야 한다. 지난 11월 8일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결과 상원은 민주당이,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해 상하원 집권당이 각각 다른 점과, 역대 금융위기 이후 미 의회의 후속 대책 입법 마련 경과시기 등을 고려하면 미국의 가상자산 법안은 빨라도 2023년말에 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내년 초 새로 구성되는 미 의회는 출범하는대로 가상자산 법률 마련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FTX 사태 이후 정당과 이념을 떠나 규제 마련을 역설하는 분위기가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미국 가상자산 입법과정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범정부 차원에서 가상자산 규율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는 만큼 가상자산과 이를 둘러싼 여러 담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치밀하고 섬세한 법안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국내의 경우 올해 금융당국과 국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규제 논의의 결과물이 내년에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초 발표될 증권형 토큰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상자산의 증권성 판단기준과 발행·유통체계에 대한 정책방향이 보다 명확해진 후,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된 가상자산은 자본시장법, 비증권형 가상자산은 새로 제정될 디지털자산기본법의 규율을 받으며 교통정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았다. 오유리 빗썸경제연구소 정책연구팀장은 "2022년은 가상자산 업계 내 글로벌 기업들의 잇따른 파산으로 업계와 투자자 모두 규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한 해"였다면서 "주요국 정부가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 규제의 틀을 마련해 나간다면, 2023년은 관련 업계가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성장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2-27 14:17:4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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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 모우다, 14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 모우다가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4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우다는 이번 투자로 의사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 금융상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 자기자본연계투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모우다는 레지던트, 군의관 등 청년의사 대상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청년닥터론'과 개원의사 대상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우리동네주치의' 등 의사의 생애주기와 병의원 재무구조의 특성을 파악한 핀셋 의료 금융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브이에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모우다는 부동산 위주의 타 온투업체와 달리 6년 이상 의료 금융 부문에 집중하며 차별화된 플랫폼 서비스를 안착시켜 왔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타 업체가 모방하기 어려운 의료인 특화 심사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금융 서비스의 핵심인 안정성과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고 이번 투자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지선 모우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내년 한 해에는 보다 세분화된 의료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이용자 시스템의 간편화와 심사평가시스템의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의사가 은행보다 먼저 찾는 특화 금융 플랫폼으로 모우다를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2-27 14:16:3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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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만 나이 시행해도 금융권에 영향 없어"

만(滿) 나이가 도입되더라도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전망이다. 금감원은 27일 전 국민의 '만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금융협회들과 함께 금융권 및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 점검한 뒤 이 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 관련 법령 및 관련 규정 등에서는 '만 나이를 명시'하고 있거나 '명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민법상 기간 규정에 따라 만 나이로 해석'하고 있어 금융권 업무나 금융소비자에게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현행 은행권 고령금융소비자 보호 지침에서 회사는 만 65세 이상을 고령 소비자로 이미 정의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발급과 관련한 여신금융협회 모범규준에서도 만 18세 이상인 자로 신용카드 발급 자격이 명시돼 있다. 앞서 지난 8일 만(滿) 나이 사용 통일을 위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 개정안은 국회 의결돼 내년 6월 시행된다. 이에 금감원이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권의 영향 및 금융소비자 불편 등에 대해 미리 점검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만 나이 금융불편 상담센터'를 운영해 개정 법률의 안정적인 금융권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권이 내규를 보다 명확히 정비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금융거래 및 금융상품 이용 등에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금융생활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금융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보고 금융권과 함께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7 14:08:3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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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커피원두·대두유 '무관세'…LPG·LNG 동절기 관세 0%

내년에도 커피원두·대두유 등 수입시 무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와 액화석유가스(LPG)는 동절기 동안 관세가 면제된다. 이차전지·반도체 등 미래산업 관련 원재료와 설비 등을 수입할 때도 관세가 없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3년 탄력관세 운용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101개 품목에 할당관세가 적용돼 관세율이 인하된다. 품목은 지난해 83개보다 18개 늘었다. 지원액(추정)은 전년(7156억원)보다 3592억원 늘어난 1조748억원으로 추산된다. 할당관세는 산업경쟁력 강화, 물가안정, 세율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해 기본 관세율의 40%포인트 범위에서 적용된다. 내년 할당 관세 품목은 2012년(103개) 이후 11년 만에 최다 규모란 게 정부 설명이다. 올해 긴급할당 관세 품목 중 대두유, 해바라기씨유, 커피원두(생두), 감자·변성전분, 인산이암모늄, 망간메탈·페로크롬, 네온, 크립톤, 제논, 캐스팅얼로이 등 11개가 1년 더 무관세가 적용된다. 양파는 내년 2월까지, 닭고기·고등어는 내년 3월까지, 돼지고기·계란가공품·조주정은 내년 상반기까지 각각 무관세가 적용된다. 서민층 전기·난방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LPG와 LNG도 내년 3월까지 무관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차·연료전지, 반도체 원재료와 설비 등 미래산업 육성 목적의 신성장 관련 품목 20개도 관세가 면제된다. 정부는 전극·양극활물질 등 이차전지 필수 원재료 11개 품목에 대한 지원 기조는 유지하되, 초순수공급장치·감속기 등 반도체 설비 지원은 확대하기로 했다. 철강부원료(페로티타늄·망간메탈·페로크롬), 자동차 부품(캐스팅얼로이·영구자석) 등 기초 원재료 19개 품목도 할당관세에 포함했다. 아울러, 수입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14개 품목도 0%의 관세율을 부과한다. 정부는 겉보리·옥수수 등 사료곡물과 식품·섬유산업 원료 31개 품목도 낮은 수준의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한시적으로 조정관세가 폐지된 명태는 내년 3월 1일부터 10→22%로, 나프타는 내년 7월 1일부터 0→0.5%로 각각 적용된다. 조정관세는 특정 물품의 수입 증가로 국내 시장이 교란되거나 산업기반이 붕괴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기본관세율을 100%까지 인상해 운용한다. 기재부는 "이들 수입 품목의 할당관세와 조정관세 운용계획은 내년 1년간 적용된다"고 밝혔다.

2022-12-27 14:08:0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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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외감법 개선 필요,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금융감독원은 외감제도 개선을 위해 회사·감사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10월부터 신외감법에 따른 제도 전반에 대해 회사·감사인 및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감사인 지정제,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표준감사시간 등과 관련해 실무상 문제점과 개선의견 등을 제시했다. 특히 회사 측 참석자는 시행 3년이 지난 신외부감사제도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정 감사 확대에 따른 감사 보수 부담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감사품질의 개선은 체감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회계법인은 지정회사에 대한 감사자료 요청이 늘어나면서 감사에 필수적인 절차임에도 무리한 자료요구로 오인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감사인 지정군 분류 요건의 연중 유지를 위한 안전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해외 투자은행(IB) 등은 해외에는 없는 주기적 지정 제도가 국내 기업의 취약한 지배구조 문제를 보완하고 회계 투명성 향상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잦은 제도변경은 국내 자본시장의 안정성에 부정적인 신호를 줄 수 있어 일관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감사인 지정 부담에 대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정회사 대상 2차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 결과 감사인 지정회사의 감사보수 및 감사시간은 감사보수 최초 제안 후 협의 과정에서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 후에도 전년 자유선임 대비로는 감사인 지정, 초도감사,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등으로 감사시간과 보수가 모두 증가했다. 감사인 재지정을 신청한 회사는 주요 신청 사유로 지정감사인의 높은 감사 강도 또는 과도한 감사 보수를 꼽았다. 재지정 신청 회사들의 73%는 재지정된 감사인에 만족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90% 이상의 대부분 지정회사는 감사보수 산출 근거에 대해 설명받는 등 '지정감사 업무 수행 모범규준' 준수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간담회 등을 통해 청취한 의견 중 제도보완이 필요사항은 회사·감사인의 평가·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통해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 시장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신설 또는 확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및 감사인이 외감제도에 대해 상시 자유롭게 의견 개진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상장사 및 회계법인 대상 간담회를 정례화해 의견수렴 및 필요한 제도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2-27 14:0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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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성장기업’전담조직 신설 지원 확대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높아 미래산업의 주역이 될 신성장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는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 발굴 및 마케팅 전담 조직인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가계대출 수요 위축과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로 기업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에너지, 화학·신소재, 첨단제조·자동화 분야 등 성장성이 유망한 기업 발굴을 통해 은행 성장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외에도 기업컨설팅 및 제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금융·비금융 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신용도가 낮은 기업에도 지원을 확대해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보증기관 출연 확대, 신성장기업 우대 상품 출시 등 자금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 확대를 위해 기존 벤처기업 투자프로그램의 한도를 늘려 더 많은 기업이 사업 초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성장단계별 투자프로그램도 더 다양화한다. 또한, '신성장기업영업본부' 소속 추진팀을 권역별로 배치해 전국에 있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들에 대한 다이렉트 마케팅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통해 은행 기업금융 본연의 기능인 자금 공급자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금융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2-27 14:04:2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