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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중국 제로코비드 정책…내년 2분기 전 종료 가능성 낮아

중국의 제로코비드 정책이 내년 2분기 이전 종료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일일 신규확진자가 3만명을 상회하는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예상보다 빨리 제로코비드 정책을 종료하면 시진핑 주석의 정치실패로 해석돼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은 27일 '해외경제포커스'에 실은 '중국 제로코비드 정책의 조기종료 가능성평가'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의료역량 부족 ▲정치적 부담 등의 요인을 감안했을 때 제로코비드 정책이 내년 2분기보다 이른 시기에 폐지될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 10월 제20차 공산당대회 폐막이후 SNS, 금융시장 등을 중심으로 제로코비드 정책이 종료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제로코비드 정책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봉쇄 조치를 진행하는 고강도 방역 정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공존할 방안을 모색하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정책과 반대된다. 한은은 최근 중국의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3만명을 상회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제로코비드 정책은 조기종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난 지난 4월 29일 1만793명에서 9월 30일 820명까지 줄었다가 11월 23일 3만1656명으로 급증했다. 10월 중순이후 감염재생산지수는 1을 상회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의미한다. 오는 1월 춘절연휴(1월21~27일) 대이동을 맞아 이동이 늘어날 경우 확진자가 대폭 늘어나 더욱 악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또 중국 내 노년층의 백신접종률이 정체되고, 도시와 농촌간 의료격차 등을 고려하면 전면적인 방역완화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60세 이상의 노년층의 3차 접종률은 67.6%로 지난 6월(63.3%)부터 60%대에 머물고 있다. 특히 80대 이상의 3차 접종률이 매우 저조해 신종변이 확산 시 중증화율 및 사망률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 도시-농촌간 1인당 의료재정 지출비중도 2020년 1.5배에서 2021년 1.6배로 확대됐다. 농촌지역에서 확산세가 심화될 경우 도시지역 대비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제로코비드 정책이 예상보다 빠르게 종료되면 시진핑 주석의 정책실패로 해석돼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시됐다. 현재 신임지도부(정치국 상무위원)는 모두 시진핑 주석이 지방정부(푸젠, 저장, 상하이등) 재직 시절 인연을 맺은 부하 '시사쥔'으로 구성돼 있어 지도부내 시진핑 주석의 견제세력이 부재한 상태다. 앞서 지난 10일 정치국 상무회의는 제로코비드 정책의 전반적 방침을 확고히 관철하기로 했다. 수출 감소등 부진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안정을 위해 제로코비드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은은 제로코비드 정책이 내년 2분기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최근 감염병 재유행에 따라 봉쇄지역 내 인구·GDP비중은 상승했지만 엄격성지수는 하락했다. 다만 감염병 확산세가 통제범위를 벗어날경우 상하이 봉쇄(2020년 4월)와 같은 대규모 봉쇄로 전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최근 베이징 등 일부 지방정부에서 봉쇄해 준하는 방역조치를 재시행 하는 등 방역관련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베이징은 공공장소 출입 및 대중교통 탑승시 48시간 이내 발급된 PCR검사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하고, 스촨성 청두는 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체거주민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은은 "제로코비드 정책 유지에 따라 당분간 경기둔화가 지속되겠지만, 방역조치 일부완화로 투자 심리등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안정적 리오프닝을 위해 노년층 백신접종률을 제고하고, 취약지역의 의료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11-27 12:06: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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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70% "가계부채와 상환부담이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

국내외 금융전문가 70%가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을 위협할 수 있는 최대 위험으로 가계의 높은 부채 수준과 부채상환 부담을 꼽았다. 금융기관 중 저축은행, 캐피탈 등 비은행업(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대출 부실이 확대되는 등 우발채무가 현실화하는 점도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금융전문가 72명 중 69.4%는 '가계의 높은 부채수준과 그에 따른 상환부담'이 우리나라 금융시장 최대 리스크(위험)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이는 5개의 리스크 요인을 꼽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단순 집계한 것이다.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에 따른 부실위험 증가'도 62.5%로 뒤를 이었다. 이어 '금융기관 대출 부실화가 확대되는 등 우발채무 현실화 우려'(48.6%), '국내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43.1%), '부동산 시장 침체'(36.1%),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인플레이션'(34.7%)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국내 시장금리의 급격한 상승'은 발생가능성도 높고, 발생시 금융시스템에 미칠 영향력도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연 3.25%까지 상승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가 연 3.25%가 된 것은 2011년 6월 이후 11년 5개월 만이다. 금통위는 지난해 8월부터 이번달까지 기준금리를 9차례, 총 2.75%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신용대출 금리도 7~8%선을 웃돌고 있다. 문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계부채 부담이 현실화할 개연성이 높다. 또 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속출할 수 있다. 지난 5월 한은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가계의 높은 부채수준과 상환부담을 우려한 전문가는 기존 43.8%에서 69.4% 크게 늘었다.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에 따른 부실위험 증가'와 '금융기관 대출 부실화 및 우발채무 현실화 우려'는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리스크 요인으로 부상했다. 반면 지난 설문조사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된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은 이번에 제외됐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금융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선 자금시장 경색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 관리와 함께 금융시스템 내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금융당국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강화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가계부채와 경기침체 등을 감안한 금리인상의 속도조절도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25일 김주현 위원장 주재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날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지원 프로그램들의 집행상황도 점검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는 기업어음(CP), 여전채 등을 중심으로 지원 중이고 매입지원시 매칭비율을 완화하는 등 조기 시장안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5대 금융지주의 95조원 유동성 지원이 실질적인 자금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권과 소통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2022-11-27 12:00: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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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신한카드

NH농협카드가 데이터를 이용한 매출 분석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 가맹점 매출부터 상권 분석까지 NH농협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매출·상권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가맹점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 매출 상세분석 ▲가맹점 소재 상권분석 ▲상권 내 동일업종 이용고객 패턴 분석 등 개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카드업계 최초로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오픈 API'를 도입한다. 카드사 통합 매출액을 조회할 수 있어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한, 방문고객수, 월평균 방문횟수, 객단가, 최근 3개월 매출액 추이 등의 매출액 관련 내용부터 매장 이용고객의 성별, 연령, 이용 시간, 이용요일, 거주지 등의 세부 사항까지 분석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객들이 사업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카드의 지역 경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전자고지 시장을 공략해 모바일 시장 확대에 나선다. ◆ '포뎁스'와 손잡고 공공기관, 금융사 등 공략 신한카드는 전자문서유통 서비스 전문기업 포뎁스와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인포메이션그룹 부사장과 강재식 포뎁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포뎁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포함한 민간기업의 모바일 전자고지 발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등 그룹사를 비롯해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금융사 등을 대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수요는 포뎁스와 함께 발굴해 넓혀 나겠다는 의견이다. 추후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및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인 '신한pLay주민센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중선 신한카드 부사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모바일 전자고지 시장에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플레이가 생활파트너로서 더욱 편리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1-27 10:44:3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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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폐막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6일 서울 동작구 성남고 야구장에서 '제9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자선야구대회' 결승전과 폐막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화합과 친선도모를 위해 2013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금년 대회는 지난 8월말 개막해 22개 팀이 총 56경기를 펼쳤고 이날 결승전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두개 리그로 진행된 이번 대회의 금융리그 우승은 '미래에셋증권', 준우승은 '하나증권'에게 돌아갔다. 투자리그는 '현대차증권'이 우승, '한국증권금융'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폐회식에서는 대회 참가팀들이 모은 자선후원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고 유망 야구선수 9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금융투자업계의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올해도 큰 부상 없이 훌륭하게 경기를 치러낸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우리 자본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좋은 수비 후에는 좋은 공격 찬스가 나온다는 야구의 격언처럼 우리 업계가 기본에 충실하면서 기회를 만들어 내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27 09:53: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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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11월 마지막 주 전국 4633가구

11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사전청약 포함)에서 총 4633가구(일반분양 380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울산 남구 신정동 '힐스테이트문수로센트럴',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 1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DL건설·㈜대림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일원에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43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반경 2㎞ 내에 위치하고, 43번 국도 등을 통해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통해 공급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한양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일원에서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908가구 가운데 48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자리하는 덕소 재정비촉진지구는 9개 구역에서 사업이 진행 중이며, 개발 완료 시 약 8500가구의 주거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교통 시설로는 경의중앙선 도심역이 인접해 있다. 도곡IC, 덕소삼패IC,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수월하게 차량 이동이 가능하다.

2022-11-27 09:48: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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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속도조절 가능성에도…BTC 전망은 '깜깜'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FTX사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기준금리 인상 속도조절 입장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위험요소들이 많아 시장 전망은 어둡다. 27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2일 1만5000달러까지 하락한 비트코인은 상승전환하면서 1만6000달러에 올라섰다. FTX의 파산보호 신청 이후 제네시스 트레이딩 역시 파산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한 것이다. 또한 블록파이에 이어 제미니, 크립토닷컴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들까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며 FTX발 도미노 파산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특히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운용을 맡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까지 예치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다고 밝히면서 파장은 더욱 커졌다. 암호화페의 하락세를 멈추게 한 것은 연준이다. 연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과반을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1∼2일 열린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 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부터 인상폭을 낮추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12월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에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다만 연준의 긍정적 반응에도 암호화폐 시장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FTX 사태 해결이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일일 거래량은 올해 평균보다 30~40% 낮아졌고 이로 인해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연준이 속도조절을 하더라도 내년 말까지 5.25%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도 지배적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목표(2%의 물가상승률) 달성을 위해 필요한 기준금리의 최종 수준은 과거 전망한 것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며 "최종 금리를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지난 9월 공개된 점도표(dot plot·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도표)에서는 4.6%로 확인됐다. 오안다의 선임시장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대를 다시 넘어섰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단계다"라며 "비트코인이 상승 흐름이 유지되지 않는다면 1만3500달러선까지 하락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의사록 영향은 일시적으로 산타랠리 역시 없을 것"이라며 "지지선이 무너지고 나면 1만달러 하락은 순식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7 09:46: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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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도 재테크 기회? 승리예측하면 '연 11%' 적금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가운데 은행권에선 최대 연 11% 금리를 제공하는 월드컵 특판 적금과 이벤트를 쏟아내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금융소비자 입장에선 응원도 하고 승부를 예측하면서 재테크를 챙길 수 있는 기회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인 하나은행은 월드컵 성적에 따라 이율이 바뀌는 특판 상품 '베스트 11 적금'을 출시했다. 6개월 만기 기준, 기본금리는 연 2.8%(세전)다. 한국 대표팀이 16강과 4강에 진출할 경우 각각 3.20%포인트(P), 7.7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1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이 적금은 만기가 6개월로 비교적 짧고 최대 납입할 수 있는 월 적금액은 20만원으로 6개월간 유지 시 원금은 120만원, 이자는 세금을 제외 3만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월드컵 관련 이벤트도 쏟아내고 있다. 우리은행도 월드컵을 겨냥한 '우리의 승리 WON해' 행사를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 '승부예측' 이벤트는 우리원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한민국 대표팀과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의 각 예선 3경기를 예측해 적중 시 삼성 네오 QLED 8K 85인치 1대를 경기마다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제공한다. 또 '응원댓글' 이벤트는 월드컵 예선 경기 기간 우리원뱅킹에서 응원 댓글을 남기면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의 각 예선 3경기 당일마다 교촌치킨 모바일 쿠폰을 경기별 1000명씩 총 3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로 축구관람과 함께 배달음식을 즐기도록 했다. 월드컵 기간 땡겨요를 통해 치킨을 주문할 경우 모든 치킨 브랜드에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도 '대한민국 경기 결과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월2일까지 SC제일은행 모바일 뱅킹에서 각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승리 예측에 성공하면 카카오페이 3만 포인트를 주고 무승부나 패배 예측에 성공하면 카카오페이 1만 포인트를 준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특판 상품은 납입 한도가 낮고 만기가 짧아 목돈을 굴리는 것보다는,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돈을 모으는 데 유용하다"며 "과거에 비해 금융권의 월드컵 마케팅이 많진 않지만, 축구을 응원하면서 쏠쏠한 금리를 얻으려는 금융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금융당국의 예·적금 금리 인상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당분간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 인상이 주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는 개인별로 상이한 우대금리와 특판을 조건을 자세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예적금 상품을 공략하는 재테크 방식이 필요하다. 특히 한도가 낮은 특판상품은 예·적금 통장을 나눠 지출을 관리하고, 만기일에 원금과 이자를 찾은 금액에서 새 납입금을 더한 후 다시 고금리 예적금 상품에 넣는 '풍차돌리기' 재테크 방식에 유용하다. 다만 높은 금리로 마케팅을 하는 특판 상품의 특성상, 최고 금리는 우대금리가 적용돼야 한다는 점에서 개인별로 상이한 우대조건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27 09:40: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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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 '오지스' 정식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오지스(Ozys, 대표 최진한)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 원더스'로 영입했다. 오지스는 고유번호 8번(WONDER 8)을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지스는 '사람과 웹3 생태계 연결'이라는 비전 하에 2018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의 확장성과 상호운용성을 연구해온 풀스택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오지스는 탄탄한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메인넷, 노드 운영, 디파이, 크로스 체인, 블록 탐색기 등 다양한 글로벌 웹3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오지스는 웹3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끊임없는 제품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폴리곤에 신규 AMM-DEX 메시스왑(Meshswap)을 출시하며,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와 결합한 멀티체인 확장의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7억 명에 달하는 텔레그램 유저의 웹3 온보딩을 목표로 톤(TON) 재단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오지스는 앞으로 위믹스3.0의 주요 의사 결정자로 참여한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서 비신뢰와 투명성 등 블록체인 본연의 가치에 부합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검증하며, 위믹스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위믹스3.0의 거버넌스 프로그램인 40 WONDERS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1-27 09:04:5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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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폐 결국 공정위 간다…'4대 거래소 담합' 의심으로 제소

위믹스 상장폐지를 둘러싼 공방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26일 위메이드는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닥사, DAXA)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고 알렸다. 닥사는 지난 24일 거래소 공지를 통해 오는 12월8일 위믹스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닥사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위믹스 상장 거래소들이 소속돼있다. 위메이드는 닥사를 두고 "명백한 담합행위가 포착된다"며 "가상화폐 시장을 거의 100%를 점유하는 사업자들이 모이고 담합해 어떤 가상화폐를 상장할지 여부에 대해 결정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위메이드는 공정위에 제소하고 개별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 폐지 효력 무효화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다. 전날인 25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닥사 회원사 업비트가 위믹스 거래정지 결정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닥사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해당 의사결정이 각 거래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려져있지 않다"며 "무엇이 어떻게 의사결정이 되는지에 대해 통보도 없었고 업비트 공지를 보고 알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이 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두고 "매우 불합리 하고 상당한 불법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건호 전 행장은 페이스북에서 닥사 회원사들은 한국거래소 같이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시장기구가 아닌 영리 목적으로 가상자산의 매매를 중개하는 민간 사업자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이 전 행장은 ▲닥사는 원칙적으로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제재할 권한이 없고 ▲닥사 회원사들이 집단적으로 위믹스의 거래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은 명백한 담합이며 ▲닥사 회원사 및 임직원 중에 위믹스를 보유한 자가 있었고 이번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서 매각이 이뤄졌다면 내부자 거래에 해당한다며 3가지 측면에서 비판받아야 한다고 썼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6 17:42:4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