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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한국경제 저성장 전망 확산…연말·연초시장 공포만 있을까

한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1%대 저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확인된다면 경기침체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경기침체가 이미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국내 증시가 지금과 같은 수준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저성장 국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 전망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둔화에 수출부진 전망까지 더해져 우리나라의 내년 경기 성장률이 1%대로 하향 조정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이 1.8%로, 2년 연속 1%대에 머무를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으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내년 성장률을 1.8%, 산업연구원(KIET)은 1.9%로 각각 내다봤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연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수출이 많이 안 좋아졌으며, 특히 경기 침체 속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의 불확실성도 상존한다"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내년에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이후 증가한 소비도 조정될 것으로 보여 경제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물가상승 때문에 이자율을 계속 올리고 있는 상황이 내년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자율을 올린다는 것은 투자나 소비를 덜 한다는 것을 뜻한다. 경제 성장이 조금 후퇴하더라도 금리인상으로 물가 상승을 막아야 하는 정책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경기 침체는 내년까지도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하반기에 금리인상이 끝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침체도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하반기쯤에 기준 금리 인상이 멈출 것으로 보여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좋아지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제 저성장 전망에 증시 상승 난망...하반기에 점차 개선될 것" 시장에서는 국내 경제가 이제 저성장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하방 압력을 지속해서 받아왔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적인 급락보다는 박스권에서 제한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식시장이라는 게 경기를 선반영하는 측면이 있어 이미 주가가 많은 조정을 받았다"며 "경기가 나쁘다고 해서 추가로 급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러 악재로 인한 변동성은 크겠지만 그래도 코스피가 2000포인트 초반은 지킬 것"이라며 "내년은 실물 경제가 안 좋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크게 오를 것 같지는 않고 제한된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증시가 내년 1분기까지는 지금 수준에서 그냥 등락을 반복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쟁이 터지거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폭이 기대와 달리 다시 더 늘어나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이전처럼 코스피가 2100이나 2000선을 깨고 내려가는 시기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국내 증시는 고강도 긴축이 끝나는 시기에 점차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금리인상이 끝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상반기 이후 국내 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란 분석이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은 "1분기에 미국의 금리 인상이 종료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내년 상반기에 저점을 기록했다가 하반기에 반등하는 형태가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기침체가 현실화할 경우 물가안정, 통화정책 완화 등 긍정적인 변화들에 근거한 반등도 가능하다"며 "다만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약할 수밖에 없고 물가와 금리 레벨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반도체, 2차전지 등의 업황·실적 턴어라운드 성장에 힘입은 증시 상승을 기대하겠지만 내년에 코스피 3000선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전문가들은 경기 불확실성을 근거로 연말과 내년 상반기에는 보수적인 투자 접근이 필요하며 매크로 측면에 영향받지 않을 종목을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용택 수석연구위원은 "경기 모멘텀이 크지 않다는 것은 시장이 많이 올라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수적 관점을 가지고 접근하는 것이 맞다"면서 "금리가 내년부터 내려갈 가능성이 커 금리에 민감도가 높은 성장주 중심으로 분할 매수나 아니면 장기 투자 쪽으로 유도해 가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연우 리서치센터장은 "저성장과 중금리·중물가 시대에 유동성은 풍부하지만, 새로운 유동성 공급은 제한적이므로 이러한 상황에서 압축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탈세계화 시대에 정책, 재정이 차별적으로 투입되고 주목받을 수밖에 없는 반도체, 2차전지,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방산 산업 중에서도 업황 개선을 주도할 수 있는 글로벌 선도기업, 대표기업들을 중심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매크로 상황에 상관없는 정도로 가격이 반영된 기업들에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힘들수록 1등에 대한 매력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업계에서 제일 강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위주로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노근창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공포감에 젖을 필요는 없고 트레이딩 박스권 전략으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4 14:42: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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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 국가채무, 올해보다 3배…KDI "부가세·소득세 올려야"

우리나라가 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할 장기 재정 여력을 갖추려면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는 2060년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은 올해 대비 3배 많은 144.8%까지 급증할 것으로 추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4일 발표한 보고서 '코로나19 이후 재정여력 확충을 위한 정책과제'에 따르면 모든 납세자의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실효세율을 1%포인트 인상하고, 2021년 기준 2조8600억원인 비과세감면 제도를 정비하면 오는 2060년 국가채무비율은 약 20%포인트 낮출 수 있다. 김학수 KDI 선임연구위원은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재정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재정 수요 증가로 장기 재정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며 "현행의 법, 제도, 관행들은 유지된 상태에서 인구구조의 변화와 거시경제변수들에 의해 산출된 2060년 국가채무비율은 144.8%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기준 국가채무비율 49.7%의 3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어 김 연구위원은 "2030년대 중후반부터 사회보장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국민연금 기금은 2054년에 완전히 고갈될 것"이라며 "재량지출의 효율화 없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중이 유지될 경우 2060년 국가채무비율은 최대 230.9%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DI는 국가채무비율을 낮추고, 장기 재정 여력을 갖추기 위해 부가세와 소득세 인상 방안을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은 인구고령화로 확대되는 복지재정 수요를 주로 부가세와 소득세에 의존해 충당했다"며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경상GDP 대비 부가세와 소득세 세수 비중이 각각 4.3%와 4.8%로 OECD 평균에 크게 미달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 연구위원은 "OECD 국가들이 경제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법인세 부담은 확대하지 않았다"며 법인세 인상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2022-11-24 14:15: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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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디지털 플랫폼 기업 도약 강조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이 최근 진행된 그룹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리딩 금융그룹 도약을 위해 그룹의 전체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혁신위원회는 손태승 회장을 비롯해 자회사 CEO들과 그룹사 주요 임원들이 참여해 그룹 디지털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그룹 정례회의체다. 디지털혁신위원회를 통해 '플랫폼 고객기반 확대', '디지털 유니버셜뱅킹 추진' 등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아젠다를 도출했다. 손 회장은 올해 '디지털 기반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2023년까지 그룹 플랫폼 통합 MAU 1500만명 달성을 천명한 바 있다. 실제 우리금융을 대표하는 우리WON뱅킹의 MAU는 지난 10월말 기준 719만명으로 작년 말 대비 155만명이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그룹 통합결제플랫폼을 구축하고 협업 마케팅에 나서는 등 우리은행이 보유한 기업·기관고객과 우리카드의 결제 비즈니스를 결합한 모델을 선보이며 그룹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 그룹 디지털 통합브랜드 '우리WON(원)'도 올해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룹 대표 플랫폼인 우리WON뱅킹, 우리WON카드 외에 우리금융캐피탈의 자동차금융플랫폼 '우리WON카'가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7월 수신기능을 포함한 풀뱅킹앱 '우리WON저축은행'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런 성과는 고객 관점에서 이용 편의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고민하는 등 플랫폼의 기본부터 다시 고민하고 처방해 얻은 결과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디지털혁신위원회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재창업한다는 각오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24 14:01: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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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베이비 스텝…'금융안정' 고려 최종금리 3.5% 전망

한국은행이 또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지난달 빅스텝(0.50%포인트 인상)보다 보폭이 작은 베이비스텝(0.25%p)이다. 5%대 물가 오름세가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선 금리 인상이 불가피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안정되고, 경기가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돼 금리인상 폭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에서 3.25%로 0.25%p 인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내년 초까지 물가가 5%대의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금리인상은 대외적인 요인 외에도 우리나라의 금융 안정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베이비스텝, 한·미 금리차보다 금융안정 고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가장 고려한 부분은 단기자금시장 경색과 가계부담 가중, 금융시스템 불안 등의 위기상황이다. 이 총재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환율이 변동해 물가가 오를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국내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채권시장은 단기 초우량 크레딧 물량을 중심으로 유효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일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금리는 최고 연 20%대까지 급등했다. 한은은 이에 따라 자금난을 겪는 증권사 등을 지원하기 위해 2조5000억원 규모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사들여 시중에 돈을 풀었다. 이 총재는 "지난달 예상치 않게 부동산 ABCP에 관한 사건이 생기면서 불필요하고 과도하게 신뢰가 하락해 금리가 급격히 올랐다"며 "경기 둔화 정도가 8월 전망치에 비해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단기금융시장이 위축된 점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한미 금리 역전차는 무시못할 요소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하면서 미국과의 기준금리차는 75bp(1bp=0.01%p)로 좁혀졌다. 다만 미국 Fed가 다음달 15일 기준금리를 0.5%p 인상하면 기준금리 차는 125bp로 벌어질 수 있다. 금리폭이 벌어지면 우리나라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다수 위원은 금리인상기 최종금리를 3.5%로 전망했다. 금통위원 3명은 3.5%를 바람직하게 봤고, 3명은 3.5~3.7%, 나머지 1명은 현 수준인 3.25%에서 멈춰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다만 최종금리가 어느 시기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 총재는 "최종금리 도달 후에는 어느 시기까지 (금리가) 유지될 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최종금리 도달 후) 물가가 목표수준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금리인하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8월부터 금리 2.75%p↑…이자부담 180만원↑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 대출 금리 산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도 추가 상승할 전망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8%를 기록, 사상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상승폭(0.58%포인트)도 최대였다. 은행은 상승분을 고스란히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와 전세자금 대출 금리에 반영한다. 국내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연 8%를 돌파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올해 안에 연 9%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은은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인 0.25%p 오르면 차주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이 16만4000원 늘어나는 것으로 산출했다.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면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32만7000원 늘어난다.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가 총 2.75%p 인상돼 늘어난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은 181만5000원이다. 이는 지난 6월말 기준 가계대출 규모(1757조1000억원)와 비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 변동금리 비중(74.2%)을 기준으로 금융기관의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가계의 연간 이자부담 증가 규모를 시산한 결과 값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24 13:59:1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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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가상자산 내부 보안감사 실시…"내부통제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최근 약 3주에 걸친 가상자산 내부 보안감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전산 시스템의 운영, 활용, 정보보안 등 전산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처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내부통제 및 사업의 운영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안감사는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가 총괄하는 보안감사팀 주관 아래 상장, 컴플라이언스, 자산관리 등 가상자산 전산 시스템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 3주에 걸쳐 ▲정책 수립 ▲위험관리 ▲물리보안 ▲인증 및 권한관리 ▲접근통제 ▲관리체계 기반 마련 ▲정보시스템 도입 및 개발 보안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관리 ▲단말기 보안관리 등 총 9개 분야 15개 항목을 정밀 체크했다. 감사 항목에는 핫·콜드월렛 관련 지침, 노드·월렛 서버 관리 이력, 전사적 신규 가상자산 상장 절차 확인 등이 포함된다. 코인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내부 관리 지침 등에 따라 매년 1차례 이상의 내부 보안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보안 이슈에 빠르게 대응하고, 시스템을 고도화 함으로써 8년 연속 보안 무사고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최근 발생한 글로벌 이슈로 인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과 관리체계에 대한 투명성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코인원은 철저한 내부통제와 준법감시 체계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원은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 회계법인을 통한 분기별 가상자산 및 원화자산 실사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4 13:48: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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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ACE미국고배당S&P ETF' 총보수 0.06%로 인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미국고배당S&P ETF'의 총보수를 연0.50%에서 0.06%로 인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ETF(상장지수펀드) 수수료 인하를 결정하면서 장기투자를 위주로하는 고객들이 활용하기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장기적 관점에서 연금 계좌를 통해 'ACE미국고배당S&P ETF'에 투자하시는 고객분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장기 투자에서는 비용이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투자자의 장기 수익률을 극대화를 위해 총보수를 인하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해외에 상장된ETF에 직접 투자하는 경우,외화 환전의 번거로움이나 연금 계좌를 통한 투자 불가 등 불편 사항이 있다"며 "이번 보수 인하로 국내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미국 대표 배당주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ACE미국고배당S&P ETF'는 글로벌 선진 자본시장을 대표하는 미국의 고배당주 중에서도 장기적으로 우량한 이익을 바탕으로 주당 배당금을 꾸준히 늘리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가운데 ▲최소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 ▲유동시가총액,현금흐름부채비율,자기자본이익률(ROE)등 펀더멘털(기업의 기초체력)이 우수 ▲연 배당수익률(=배당금/주가)과5년 배당성장률이 높은 상위100개 종목(리츠 제외)을 선별해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분산투자한다. 한편,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미국고배당S&P ETF'의 지난1년 수익률은 지난 23일 기준 14.08%다. 같은 기간 나스닥종합지수와 S&P500지수의 수익률 -29.52%, -14.51를 각각43.6%p, 28.59%포인트 상회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11-24 13:42:0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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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제14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 개최

코스닥협회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코스닥 우량기업을 제14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협회는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2004년부터 유망 코스닥기업을 발굴하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최고상이 정부시상인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됨에 따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시상을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 국회 윤주경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 금융감독원 함용일 부원장,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한국공인회계사회 김영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기술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한 최고경영자(CEO) 인터뷰 등 정성적 평가를 거쳐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선정위원회는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받았다. 수상기업들은 각 부문에서 서류심사와 기업실사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나타낸 기업들이 선정됐다.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핵심 전(前)공정 장비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해당 분야에서 국내 장비 산업의 세계화를 실현한 글로벌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은 고영테크놀로지,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레이크머티리얼즈,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클래시스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인텍플러스, 티앤엘, 코미코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대표주관회사상은 한국투자증권이 받았다. 대표주관회사 부문 또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이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에 넥스틴, ESG기업상에 에이피티씨, 일자리창출기업상에 아프리카티비가 각각 선정됐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을 빛내는 우수한 코스닥기업들을 발굴하여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은 "이번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 및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24 13:30:12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