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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AI 활용한 시각데이터 솔루션 개발

롯데건설이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시각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각데이터 솔루션은 유디엔에스와 공동개발한 '크랙뷰어(Crack Viewer)', 지와이네트웍스와 공동개발한 '스테이지(Stage)'로 구성됐다. '크랙뷰어'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에서 콘크리트의 머리카락 굵기 만한 미세 균열을 식별하고 크기를 측정해 자동으로 균열 관리대장을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균열 관리는 근로자가 직접 균열을 확인해야하기 때문에 사다리 작업 등 위험성이 높았다. '스테이지'는 타워크레인이나 드론으로 촬영한 현장 사진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사 진척도를 자동 산출하는 기술이다. 이미지 상의 거푸집, 철근 등 객체 분석을 통해 공사단계를 유추하고 그에 맞는 색상으로 표현함으로써 한눈에 공사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에서 근로자 수를 확인해 공사 진척도와 함께 분석해 층별 생산성도 산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작업의 예상 소요기간 예측하고 인원 투입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각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공사진척도 관리 및 균열 관리 등 반복적인 현장 업무의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 개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1-10 11:41:0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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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국형 버티포트 컨셉디자인 최초 공개

현대건설이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UAM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국내 UAM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12일까지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 K-UAM Confex'에 현대자동차, 인천국제공항공사, KT, 대한항공과 함께 'K-UAM 원 팀'으로 참여해 국내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미래비전을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K-UAM 원 팀 컨소시엄'은 이번 행사에서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대한 참여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국내 도심 입지환경을 고려한 한국형 버티포트의 컨셉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건설이 제시한 버티포트 컨셉디자인은 현대자동차와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미국 JFK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을 설계한 글로벌 공항전문 설계회사 겐슬러(Gensler)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협업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현대건설은 버티포트 운용 효율성과 입지 특성 등을 고려해 향후 도래할 한국 도심 버티포트 유형을 ▲공항연계형 ▲빌딩상부형 ▲복합환승센터형 ▲개활지 모듈러형 등 총 4가지로 구분했다. 기존 공항터미널 인프라와 도심 건축물 옥상부, 버스터미널 상부, 강변 및 막힘없이 트인 넓은 지형 등을 활용한 각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버티포트는 기체, 교통관리와 더불어 U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필수 영역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UAM 인프라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국내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버티포트 사업모델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전문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개발 역량을 확보해 미래 UAM 인프라 신사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2-11-10 11:41:0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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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누계 당기순익 전년比 1.0%↑

삼성화재가 순조로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3.6% 성장하면서다. 삼성화재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2년 3분기 누계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1.9% 성장한 1조 4144억,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0% 성장한 1조32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전자 특별배당 제외 시 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을 의미하는 원수보험료는 작년보다 1.8% 늘어난 14조 9880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 종목별로는 일반보험 15.4%, 자동차보험 1.0%, 장기보험 0.2%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추구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0.8%포인트 감소한 100.7%를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3분기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누계로는 전년에 비해 0.1%포인트 증가한 75.3%로 나타났다. 장기보험은 실손보험금 과잉 청구 및 지급 심사와 관련한 금융당국의 제도 강화에 따라 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로 81.0%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9%포인트 개선된 모습이다. 자동차보험은 3분기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및 일상 회복에 따른 사고 발생 증가의 영향으로 상반기 대비 증가했다. 3분기 누계 합산비율은 94.6%로 전년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홍성우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다"라며 "남은 기간 예상되는 환경변화에 철저히 대비하고,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의 손익 기반 확보에 주력해 차별화된 성과를 시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11-10 11:40:3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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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수도권 등 전 지역 부동산 규제 해제"…서울·경기 4곳만 제외

정부가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등 경기도 4개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부동산 규제를 해제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규제지역을 과감히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전역과 경기 지역 4곳만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등 2중 규제지역으로 남게 됐다. 정부는 서민과 실수요자가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응방안도 추진한다. 추 부총리는 "내년 초로 예정됐던 규제지역 내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 일원화, 투기과열지구 내 15억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허용을 12월 초로 앞당겨 시행하는 등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저해하는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순위 청약 시 거주지 요건을 폐지하는 등 청약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 요건도 완화하겠다"고 했다. 추 부총리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서울아파트 가격이 2017년 이후 106%까지 상승했다가 작년 10월 고점 이후 현재까지 9% 수준 하락했다"며 "금리 인상, 가격 고점 인식 등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매수자·매도자 간 거래 희망 가격 괴리로 거래량도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과도하게 상승했던 주택가격의 일정 부분 하향 조정은 불가피하나 최근의 가파른 금리인상 추세와 결합한 급격한 시장 냉각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1-10 10:53: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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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데이터·AI 총괄 'DI 기획부'신설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데이터·AI 분야 역량강화 및 전략적 대응을 위해 데이터·AI 사업 총괄 조직인 'DI(Data Intelligence)기획부'를 지주사 디지털부문에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의 통합, 분석, 활용은 물론 AI사업 전략을 총괄하는 데이터·AI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이 부서에는 전사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AI/Big Data 융합 사업 추진,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등 업무 경험이 풍부한 외부인력과 함께 내부인력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DI기획부는 그룹 내외부의 가치있는 데이터 자산을 통합하고 관리 및 분석해 데이터 테크놀로지(technology)가 그룹의 핵심역량(Core Competence)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에도 DI추진본부 직속으로 'DI기획 ACT'를 신설, 부서장 이하 소속 직원 모두 지주사 'DI기획부'를 겸직한다. 이로써 지주사와 은행의 원팀 조직 체제하에서 사업과제를 기획부터 실행까지 속도감있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최근 통합뱅킹 플랫폼인 '디지털 유니버셜 뱅크' 추진에 따라 데이터·AI 활용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어 DI기획부와 DI기획 ACT의 협업은 그룹 데이터 사업 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DI기획부는 그룹 데이터·AI를 총괄하는 핵심부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장기 데이터·AI 전략수립, 그룹 공동 데이터 분석 기반 마련, 국내외 트렌드 및 정책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연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10 10:51: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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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미국S&P500', 국내 월배당 ETF 중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미국S&P500'가 국내 월배당 ETF 중에서 최초로 개인투자자 순매수금액 3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매달 지급되는 배당금을 재투자하거나 생활비로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월배당 ETF는 지난 6월 신한자산운용이 첫 선을 보인 이후 5달 만에 하반기 국내 ETF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10일 기준 국내에 13개 상품이 상장돼 운용 중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의 경우 동일 지수를 추종하는 ETF 중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개인순매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기 우상향이 검증돼 있어 꾸준히 사고 모아야 할 자산으로 월배당에 매력을 느낀 개인투자자들이 퇴직연금 계좌 등을 활용해서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P500 지수의 경우 3개월, 6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9.19%, -12.32%, -21.39% 임에도 시장의 방향성과 관계없이 순매수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SOL 미국S&P500은 국내 투자자에게 가장 익숙한 S&P500 ETF 투자에 국내에 없었던 월배당을 접목시킨 데 의의가 있는 상품이었다"며 "투자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가장 선호하는 배당 전략을 월배당으로 구조화한 신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분산투자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SOL 월배당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월배당 ETF 영역의 선두주자로서 월배당 ETF가 하나의 투자 전략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3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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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 설명에도 인공지능(AI) 활용

유진투자증권이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금융상품 설명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AI 휴먼솔루션 전문업체 '딥브레인AI'와 협업을 통해 도입한 이번 시스템은 AI 가상인간 엔진과 고도화된 텍스트 음성 변환(TTS : Text To Speech)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금융상품 관련 텍스트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AI 기술로 구현된 가상인간이 자연스러운 음성과 모션으로 해당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유진투자증권 영업직원은 금융상품 판매 시 대면 설명과 함께 해당 AI 설명 콘텐츠를 활용하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불완전판매를 예방하는 데 이번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금융회사는 투자성 상품을 판매할 경우 예상 수익뿐만 아니라, 원금손실 가능성, 발생 가능한 위험 사항 등을 빠짐없이 투자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상담 매뉴얼은 갖춰져 있지만, 해당 과정에서 직원들의 설명 방식 차이가 유발할 오안내를 최소화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번 시스템이 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설명 콘텐츠의 몰입도 높은 내용 전달 방식이 고객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투자증권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여 파생결합사채(ELB) 상품을 테스트해 본 결과, 약 30페이지에 이르는 투자설명서 내용을 10분 분량의 동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설명 콘텐츠가 기본적인 설명 부담을 덜어줌에 따라, 영업직원이 핵심 사항을 강조하거나 추가적인 질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고객 맞춤형 상담에도 도움 될 전망이다. 김구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실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금융상품의 판매 프로세스를 정비함과 동시에 올바른 설명의무 이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10 10:30: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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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애드테크 업체 '몰로코' 투자금 회수

신한투자증권이 미국 유니콘 업체 몰로코에 대한 성공적인 투자금 회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공동GP로 설립한 '신한스마일게이트글로벌제1호 PEF'가 21년 초에 투자한 몰로코 주식 일부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최근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후 1년여 만에 투자원금의 2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달성했다. 몰로코는 2013년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머신러닝 기반 애드테크 업체로 매년 2배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고 있는 글로벌 톱티어 애드테크 업체다.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신한투자증권은 2021년 초 몰로코에 유니콘 기업가치로서 투자를 단행했으며, 그 후 글로벌 사모펀드 및 벤처캐피탈 기관인 타이거글로벌이 기업가치 15억 달러에 시리즈 C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8월 기준 누적 투자액 2355억원을 달성한 몰로코는 이러한 성공적인 투자유치와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나스닥 상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금번 지분 매각 후 남은 지분을 통해 향후 몰로코 나스닥 상장 시 추가 수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동남아 최대 중고차 플랫폼 카로, 유럽 바이오시밀러 제조사 알보텍 등 전세계에서 전방위적인 에쿼티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해외 상장, 구주 매각 등을 통해 엑싯(Exit) 또한 실현하며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에쿼티 하우스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차세대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 분야에 전방위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미국 자율주행 비전 솔루션 개발사인 팬텀AI, 미국 폐배터리 재활용 및 친환경 양극재 제조사 어센드엘리먼츠, 영국 실리콘 음극재 제조사 넥시온에 투자하면서 모빌리티 섹터에서 총 3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30: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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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FTX 인수 안해…비트코인 이틀 연속 폭락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FTX 인수 계획을 하루 만에 철회했다. FTX 유동성 위기가 커지자 비트코인 가격은 이틀 연속 폭락했다. 10일 미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간 기준 오전 10시20분께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2.04% 하락한 1만621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은 10% 넘게 하락하면서 1만9000달러선이 무너진 데 이어 두 자릿수 폭락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 가격은 비슷한 시간 1141.8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3.92%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FTX 유동성 위기로 인해 가상자산이 전반적인 급락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FTX 유동성 위기는 계열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재무적 취약성이 드러나면서 촉발됐다. 이어 지난 주말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가상화폐와 현금을 대규모 인출하는 '가상화폐 뱅크런' 사태가 일었다. 세계 최대 가상화페 거래소 바이낸스가 시장 패닉 현상을 막기 위해 FTX를 인수하겠다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인수 의사를 번복했다. 바이낸스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초기에는 FTX에 유동성을 공급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었으나, 이 문제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실사와 최근 FTX가 고객 자금을 잘못 취급했다는 보도, 미 규제기관의 FTX 조사 등의 이유로 FTX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현재 FTX가 휩싸인 혼란이 바이낸스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것이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FTX의 인수에 대한 특별한 마스터플랜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유동성 위기에 봉착한 FTX를 인수할 다른 후보군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샘 뱅크먼-프리드 FTX CEO는 투자자들에게 최대 80억달러(약 11조원)의 자금 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0 10:29:5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