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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투기·투기과열지구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담대 허용

다음 달부터 투기·투기과열지구에 있는 시가 15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 구입시 주택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민·실수요자는 주택구입시 대출한도가 4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어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0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가계부채가 안정화되고, 금리상승 등으로 정책 여건이 많이 달라져 대출규제 정상화 속도가 당초 계획보다 빨라졌다"며 "그동안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과도하게 유지된 부동산 대출 규제를 정상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은행·보험·저축·여전·상호 감독 규정안을 변경한다. 우선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주택담보비율(LTV)을 50%로 통일한다. 단, 1주택자는 기존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이다. 지금까지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비(非)규제 지역일 경우 LTV가 70%, 규제지역일 경우 주택가격에 따라 20~50%로 차등 적용됐다. 15억원이 넘는 고가아파트 구입 시 주택담보대출도 허용한다. 현재는 투기·투기과열지구에 있는 15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없다. 앞으로는 집값의 50% 범위내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15억원 초과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서민·실수요자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4억에서 6억으로 늘어난다. 서민 실수요자는 부부합산 연소득이 9000만원이하인자로, 투기·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조정대상지역의 경우 8억원이하) 무주택 세대주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LTV 우대폭도 20%포인트(p) 동일하게 적용해 주택가격의 최대 70%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금융위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안정자금과 임차보증금 반환을 목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 규제완화 방안은 은행업 감독규정을 개정해 내년 초 시행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부동산 시장 안정은 필수이기에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취약 차주의 상환 부담 완화와 가계부채 건전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0 10:20: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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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0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지난달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톡 먹통 대란' 사태를 계기로 수도권에 집중된 데이터센터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입지 문턱을 높이는 대신 비수도권 데이터센터에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역 분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3사가 매장 임차인에게 판매촉진 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을 하다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농협 경제지주는 최근 홈앤쇼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000만원을 재원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오는 15일까지 쌀과 감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SPC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과 같은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한 로드맵을 이달 중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67만명 이상 늘었지만 5개월째 증가 폭이 축소되며 고용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고물가와 금리인상 등이 지속돼 내년에는 경기 불확실성이 커져 취업자 증가 폭이 더 쪼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시는 지난겨울 발생한 동파 3600여건을 분석한 결과, 91%가 계량기함 보온미비나 장기 외출이 원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파 예방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17일 서울에서 10만6765명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도 병원이 아닌 별도시험장에 시험을 치른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의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로 수정되고, '성(性)소수자'는 삭제됐다. <산업부> ▲김기문 회장은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민·당·정 협의회'에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는 그동안 잘못됐던 거래질서를 바로 잡자는 것"이라며 "(법제화는)중소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적정 임금인상과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가 파리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와 협업한 '갤럭시 Z플립4' 스페셜 에디션을 9일 공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COMEUP) 2022'가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렸다. ▲동반성장위원회가 현대건설, 협력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매화마름'의 서식지인 '강화매화마름군락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나섰다. <금융부> ▲흥국생명이 해외 신종자본증권에 대한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키로 했다. 조기상환 연기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수 있을 지 기대감이 모인다. ▲지난달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지속으로 주요국의 통화정책 긴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영국 금융시장의 불안 완화,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 등에 힘입으면서다. ▲10월 중 은행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회사채시장의 위축 영향으로 대기업의 은행 대출 활용이 늘며 기업대출은 10월 기준으로 관련 통계 속보치 작성(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위원회가 연내에 '라임사태'와 관련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안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연임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지만 시장에서는 연임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위 징계에 대해 취소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서다. <유통라이프부> ▲유래없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도 3분기에도 백화점 업계는 날았다. 엔데믹(풍토화) 후 맞은 첫 휴가철 늘어난 패션 상품 수요가 백화점으로 몰려 매출을 크게 신장시켰다. 전문가들은 백화점의 타깃이 경제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유층인 만큼 불경기가 심화 돼도 4분기까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경계를 없애고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정관장 주요 제품에 적용되는 색채조합(상단 적색/하단 흑색/좌·우 금색테두리)에 대한 '색채상표권'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이 5조원 가량 이루어졌지만 최근 3년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경기침체와 자금 경색 여파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제까지 국내 기업들의 기술수출 규모는 총 13건으로, 금액은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3건을 제외하면 약 4조5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오는 12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자본시장부>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책 수혜주로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기업을 꼽았다. ▲금융투자협회가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이름으로 '넥스트레이드(Nextrade)' 상표 출원을 마치고 법인 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2024년 업무 개시를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가 3개월 만에 6만원선을 회복하면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미국 주요 반도체주 상승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순매수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사에서는 미 중간선거 결과와 미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어 이같은 삼성전자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2-11-10 06:00:2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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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서 예적금 비교·추천 …"내년 2분기 이후 출시"

내년 2분기 이후부터 여러 금융사의 예·적금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교하고 추천받을 수 있게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깃플, 네이버파이낸셜, 뱅크샐러드, 비바리퍼플리카, 신한은행, 엔에이치엔페이코, 줌인터넷, 핀크 등 8개 사업자를 이같은 내용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금융사업자들은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타 금융사의 예금성 상품을 비교·추천하거나, 둘 이상의 금융사의 같은 유형 상품을 중개할 수 없었다. 금융위는 이같은 규제의 예외가 되도록 특례를 부여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예금 상품 비교·추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금융위는 급격한 자금이동 등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성 저해 가능성을 고려해 신청회사와 금융회사간 중개 계약 체결시 판매비중에 제한을 두도록 했다. 은행의 경우 전년도 예·적금 신규모집액의 5% 이내에서만 온라인 플랫폼 비교·추천을 통해 가능하고, 저축은행과 신협은 3% 이내에서만 가능하다. 또 공정한 비교·추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알고리즘 사전 검증, 그소법상 중개행위 관련 규제 준수 및 소비자보호 방안 마련 등 부가조건을 부과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로 소비자의 자산분석을 통해 우대금리 적용여부 등을 포함한 맞춤형 상품추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9개 기업 이외의 추가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차후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11-09 17:55:3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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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6대 회장 선거 후추위 구성

제6대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가 막을 올렸다. 9일 금융투자협회는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제6대 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추천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총 5명으로 구성됐다. 공정성을 위해 후추위 구성원은 공개되지 않는다. 나재철 협회장 임기는 3년으로 다음달 말 종료된다. 후추위는 이후 선거 공고, 서류 마감, 면접 심사, 후보 선출, 선거운동, 본선거 순으로 선거 일정을 진행한다. 정회원사 절반 이상이 참석한 총회에서 과반의 표를 획득해야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현재 출마 의사를 밝인 인물은 ▲강면욱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 ▲서유석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 ▲전병조 전 KB증권 사장 등 6명이다. 한편, 나재철 회장은 고심 끝에 연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달 초 "협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에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했던 과제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7:11: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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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손태승 회장 중징계 검토해 대응"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중징계 처분에 대해 "향후 대응방안과 관련해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라임펀드 불완전판매 등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 발견된 위법 사항에 대해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및 손태승 회장에게 문책경고 상당 중징계 조치를 의결했다.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해 4월 손 회장의 문책 경고 상당의 중징계 결정을 한 지 1년 6개월여 만에 최종 결론을 낸 것이다. 금융사 임직원이 중징계를 받게 될 경우 3년간 금융회사 임원으로 선임될 수 없다.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손 회장의 연임에 걸림돌이 생긴 것이다. 다만 손 회장의 연임이 아예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다. 손 회장이 법원에 금융위 의결을 취소해 달라는 가처분신청 제기 후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소송을 진행하게 될 경우 연임 가능성이 있다. 앞서 손 회장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금감원으로부터 지배구조법 위반 혐의로 문책경고 징계를 받은 후 가처분신청으로 현재 2심까지 승소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결정과 관계없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시장의 조속한 안정화와 국민경제의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11-09 17:04:0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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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상승…2424.41마감

9일 코스피는 원화 강세, 외국인·기관 매수세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37포인트(1.06%) 상승한 2424.4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4155억원을, 기관은 348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766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52%), 철강금속(3.64%), 증권(2.16%)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0.49%), 종이목재(-0.34%), 운수장비(-0.1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73개, 하락 종목은 272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3.47%), LG에너지솔루션(1.87%), SK하이닉스(1.71%) 등이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56%), 현대차(-0.29%), 기아(-0.15%)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7포인트(0.18%) 오른 714.60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97억원을, 외국인이 132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86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3.30%), 통신/방송(2.28%), 기타제조(1.69%) 등이 상승했고, 디지털(-1.47%), 출판매체(-1.38%), 오락(-1.3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53개, 하락 종목은 649개, 보합 종목은 14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엘앤에프(3.02%), 천보(3.02%), 리노공업(1.47%) 등이 올랐고, 펄어비스(-5.97%), HLB(-0.93%), 셀트리온제약(-0.58%) 등이 떨어졌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졌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20원 이상 하락하면서 원화 강세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10원 내린 1364.8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11-09 16:44:0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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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기대감에 코스피 강세…정책 수혜주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화당이 우세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등 일부 정책이 제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책 수혜주로 전기차, 2차전지, 반도체 등 관련 기업을 꼽았다. ◆美 중간선거, 증시 호재로 인식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7포인트(1.06%) 상승한 2424.4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56억원, 348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반면, 개인 홀로 7766억원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LG화학(3.47%)를 비롯해 7개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67%), 현대차(-0.29%), 기아(-0.15%)는 약세를 보였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 속에 달러 대비 원화 강세가 나타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고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순매수 중"이라며 "외국인의 순매수 대금은 감소하고 있고 경기민감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 3대 지수도 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만3160.83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에,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만616.2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전통적으로 중간선거는 증시에 호재로 인식된다. 선거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사라지는 데다 정책이 조정되면서 균형을 잡기 때문이다. LPL 파이낸셜의 전략가인 배리 길버트와 제프리 부치바인더는 보고서를 통해 "역사적으로 중간선거 이후에는 증시가 올랐다"며 "1950년 이후 18번의 중간선거가 있었는데 18번 모두 그다음 해에는 증시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평균 상승률은 14.7% 수준이다. ◆공화당, 하원 장악 유력…"바이든 친환경 인프라 정책 모멘텀 약화"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이 상원을 사수하고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경우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도 다수당을 차지하는 경우로 두가지 시나리오를 꼽았다. 단, 공화당의 하원 장악이 유력해진 상황이라 민주당의 정책 추진 장애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든의 친환경 인프라 산업 관련 추가적인 정책이 승인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정책 모멘텀이 약화될 수 있다"며 "공화당은 대체로 석유 등 전통 에너지 산업을 선호하고, 미국 외 국가에 대한 지원정책에 부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간선거에서 관전해야 할 포인트는 선거 결과를 떠나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 우선주의를 강조한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과 중국에 대한 강경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수혜산업으로 전기차&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을 꼽았다. 또 공화당이 하원을 차지할 경우 정책 피해주가 수혜주로 전환될 것이란 의견도 나왔다. 조연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정부 아래 수혜를 봤던 산업들(신재생, 인프라)의 모멘텀은 축소되고, 피해를 봤던 산업들(제약·바이오, 교육 영리 산업)의 경우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 외에도 공화당 기부 비중이 높은 국방·방위 산업, 전통 에너지 산업 등의 규제는 이전보다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오는 10일(현지시간) 발표될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단, 지난주까지만 해도 10월 헤드라인 CPI 컨센서스(추정치)가 8.0~8.1%대였으나, 이번주 들어 7.9%대로 낮아져 증시 내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월 FOMC까지 11월 CPI를 한 차례 더 맞이해야 하는 만큼 시장의 불안심리는 이전에 비해 크지 않은 모습"이라며 "또 정책 변화, 역사적으로 상승했던 증시 패턴 등 현재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중간선거에 대한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9 16:19:5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