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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시(詩) 제너레이터 기술로 시인과 시집 '9+i' 출간

CJ올리브네트웍스가 9명의 시인이 AI 시작(詩作) 도구 'Oi Writer'를 활용해 집필한 앤솔로지 시집 '9+i'를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자체 개발한 Oi Writer는 시를 포함한 3만여 편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학습한 AI 시 제너레이터(AI Poem Generator) 기술이다. 주제어를 입력하면 그에 맞는 시적 초벌 문구(poetic draft text)를 즉시 제작한다. 지난 8개월동안 9명의 작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돕는 Oi Writer가 개발됐으며, '9+i'에는 시인들이 이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시 45편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연구원들이 제작한 시 8편도 함께 수록됐다. Oi Writer는 작가들을 위한Pro 버전과 일반인을 위한 Basic 버전 두 가지로 개발됐으며, 주제어에 따라 각각 8가지 또는 4가지 다른 스타일의 글을 생성한다. Pro 버전에서는 특정 단어를 제외하거나 단어의 연관성 범위를 설정해 단어 선택의 폭을 조정할 수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섬세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시집 '9+i'는 출판사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블루버튼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CJ ONE 앱에서 시집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집 판매 수익금은 창작자를 지원하는CJ문화재단에 기부된다. 채혁기 CJ올리브네트웍스 9+i 프로젝트 담당자는 "Oi Writer는 AI가 창작자의 창작 활동을 돕는 도구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개발됐다"며 "창작의 과정에서 늘 고뇌하고 외로울 수 밖에 없었던 작가분들에게 인공지능이 동반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이며 향후 시인들을 포함한 많은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11-15 12:05: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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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중에 풀린 돈 1000억원…전월 대비 소폭 증가

올해 9월 시중에 풀린 돈이 전월수준을 유지했다. 금리상승과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정기 예·적금은 증가한 반면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과 요구불 예금등은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9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9월 시중통화량 평균잔액은 광의통화(M2) 기준 3744조 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000억원(0.1%) 늘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 증권 등 금융상품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지난 9월 M2 증가폭은 8월(24조6000억원)보다 소폭 늘었다. 상품별로 보면 9월 정기예적금의 M2는 30조5000억원 증가했다.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역(逆) 머니무브' 현상이 지속되는 셈이다. 반면 수시입출금식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은 각각 11조7000억원 11조원씩 줄면서 감소흐름을 이어갔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과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M2가 각각 11조5000억원, 8조6000억원 증가했다. 시장금리 상승, 안전자산 선호 등이 겹치면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정기예적금으로 몰린 영향이 컸다. 기타금융기관의 경우 금전신탁, 단기금융펀드를 중심으로 13조7000억원 줄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1-15 12:00:0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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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산분리 제도개선…부수업무·자회사 출자범위 확대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제도를 개선해 금융회사가 진출할 수 있는 사업분야를 비금융 분야로 늘리고, 자회사 출자 범위를 확대한다.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금융회사도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산분리 및 업무위탁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산업국장은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융과 비금융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금융업권에서도 시대에 맞게 제도를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어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산분리 제도개선…3가지안 검토 금융위는 우선 금융회사가 본질적인 업무를 하는 데 필요한 부수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자회사 출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금산분리제도는 금융자본(금융회사)와 산업자본(비금융회사)을 분리시키는 제도로 소유지배 제한, 영업행위 제한, 의결권 제한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금융회사는 비금융회사의 주식을 일정비율 초과하여 소유하는 것이 금지돼 있고 법에서 허용하는 부수업무만 수행할 수 있다. 개선안은 ▲기존의 포지티브(Positive) 리스트를 확대하는 방안과 ▲네거티브(Negative)로 전환한 뒤 위험 총량한도를 설정하는 방안 ▲부수업무는 포지티브·자회사 출자는 네거티브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의 포지티브(Positive) 리스트를 확대하는 방안은 금융회사의 부수업무나 자회사 출자가 가능한 업종 발생시 새로운 업종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현재 국민은행의 리브엠 통신사업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따른 특례를 받아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앞으로는 혁신성이 인정되고, 다른 금융회사도 사업을 영위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하면, 부수업무에 업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규정을 개정해 나가겠다는 것. 이 방식은 업종이 명확히 정해져 있어 금융회사가 비금융업에 집중하거나 본업과 관련성이 낮은 비금융업을 운영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지만 새로운 업종을 추가할 때마다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 네거티브(Negative)로 전환하는 방안은 상품 제조·생산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전면 허용하는 방식이다. 단, 이 방안은 허용 범위가 넓기 때문에 금융회사가 관련이 없는 비금융업을 운영할 경우 리스크가 금융회사로 전이될 우려가 있다. 금융위는 네거티브로 전환할 경우 위험총량한도(자회사 출자한도) 등을 설정해 비금융업 리스크를 통제할 방침이다. 금융회사의 부수업무 범위는 포지티브, 자회사 출자 범위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이 방안은 금융회사 본체와 자회사를 구분해 맞춤형 규제를 할 수 있으나, 자회사를 통한 비금융업 수행 시 리스크 관리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업무 위탁 범위 확대 이 밖에도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가 위탁 가능한 지 여부를 명확히 한다. 현재 금융투자업자는 업무 위탁 시 '자본시장법'이 적용되고, 금융투자업자를 제외한 타 업권은 업무위탁시 '금융기관의 업무 위탁 등에 관한 규정(업무위탁규정)'이 적용된다. 자본시장법은 본질적 업무에 대한 위탁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업무위탁규정은 원칙적으로 본질적 업무의 위탁을 금지하고 있다. 상위법을 마련하거나 규정을 통해 업권별 위탁가능여부를 통일하겠다는 설명이다. 본질적 업무에 대한 업무위탁 범위도 확대한다. 본질적 업무는 금융회사가 인허가를 받은 금융업의 본질적 요소를 포함한 업무를 말한다. 예컨대 은행의 경우 대출심사·결정과 대출금 지급은 본질적 업무지만, 대출모집과 제출 서류접수는 비 본질적 업무다. 현재 은행은 부동산 대출시 부동산담보가치를 분석하는 핀테크 기업에 위탁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지만 본질적 업무에 해당해 위탁하지 못하고 있다. 본질적 업무를 핵심업무와 비핵심업무로 분류해 비핵심업무만 위탁하거나, 본질적 업무의 위탁을 허용하고, 예외적으로 금지해 금융회사가 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회사가 업무위탁 기업의 장애발생 시 서비스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자체 사전점검과 사후관리·책임도 명확히 한다. 신진창 금융산업국장은 "금산분리 제도와 업무위탁제도가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금융업권, 핀테크, 중소기업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초 금융 규제혁신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상정·심의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5 12:00: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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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핀테크사 밀착 지원"…금융지주에 협력 요청

금융당국이 핀테크 육성을 적극 지원한다. 기업이 샌드박스 신청시 밀착 지원하고, D-테스트베드를 상시화해 폭넓은 데이터 활용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그러면서 핀테크랩을 운영하는 금융지주의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융지주 핀테크랩 및 소속 핀테크 기업 대상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 상임위원은 "디지털 혁신이 가속하면서 금융업과 여타 산업 간 제휴·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창출이 진전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금융지주가 핀테크 스타트업과 협업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금융 혁신의 촉매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등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도 신규 투자유치 등에 애로가 예상되는 만큼, 핀테크랩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큐베이터 및 투자 연계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엔 KB·신한·우리·농협·DGB의 핀테크랩 담당자들과 이들 핀테크랩 소속 기업 8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금융지주들은 "그룹 내 계열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 등을 통해 금융상품 개발, 서비스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사업전략·홍보 컨설팅, 소속 기업과 여타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5개 금융지주사는 지난 7년간 핀테크랩을 통해 800개 이상 스타트업·핀테크 기업을 지원했으며, 약 97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6318억원을 투자해 323개 핀테크 기업을 육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핀테크랩을 별도로 운영해 초기 창업기업의 액셀러레이터 기능을 하고 있다. 금융지주사가 스타트업에 사무공간뿐 아니라 멘토링과 창업 자금 투자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또 그룹내 계열사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제휴 등을 통해 금융상품 개발 및 서비스 도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전략·홍보 컨설팅 등도 추진 중이다. 간담회서 핀테크 기업들은 펀드 가입시 AI 기반으로 투자성향을 분석하는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모델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 오프라인 상점의 온라인 전자결제 과정을 간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이러한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본시장법, 여신전문금융업법 등 관련 금융업법상 일정부분 특례가 필요할 수 있다며, 향후 샌드박스 등을 통한 적극적인 금융당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기업이 규제 특례를 위해 샌드박스를 신청하는 경우, 전담 책임자 지정 및 컨설팅 등을 통해 밀착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D-테스트베드를 상시화해 아이디어의 사업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D-테스트베드는 정부와 공공, 민간부문이 협업해 활용가능한 대규모 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민간 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권 상임위원은 "지속해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 애로도 청취하면서 금융규제가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계속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간담회 현장에서 청취한 요청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개선 또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한 서비스 출시 지원 등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1-15 11:29: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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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 실시

NH투자증권이 국내 투자자가 미국 공모주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는 NH투자증권과 미국 현지 IPO 중개회사가 제휴를 통해 미국 공모주 청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청약업무를 대행하는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미국 공모주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청약대행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NH투자증권 앱의 청약대행 플랫폼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불모지 같았던 미국 공모주 시장에 고객들이 직접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대상종목은 미국 주요거래소(NYSE, NASDAQ, AMEX)에 상장예정인 미국 IPO 공모주이다. 미국 공모주 청약대행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등록 신청 후에 미국공모주의 청약신청을 하면 주식배정까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청약대행 신청기간은 청약시작일로부터 상장일 1영업일 전(오전 8시~오후 5시)까지이며, 종목별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후 공모주 배정은 경쟁률 배분이 아닌 미국 현지 중개회사의 자체 배분방식에 따라 결정되며, 배정주식의 매도는 상장일로부터 3영업일(T+3)부터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MTS 서비스 안내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장은 "미국 공모시장은 국내의 13배 규모로, 국내 투자자들도 제2의 애플, 테슬라와 같은 신규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며 "이번 서비스 출시로 당사 고객들이 미국 현지와 동일수준의 공모주 청약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 8월부터 미국주식 20호가 실시간 시세 제공한 바 있으며, 이달부터는 90년 전통의 미국 투자리서치 회사인 밸류라인의 투자 리포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0:3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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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2022년 하반기 공채 인턴 교육 진행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022년 하반기 공채 인턴 채용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리서치, IT, 홀세일, 리테일, IB, 경영지원 부문 등에서 채용전제형 인턴을 모집했다. 합격한 총 23명은 3개월의 인턴기간을 거치며 결격사유가 없을 시 정규직원으로 채용된다. 인턴 교육은 일주일간 여의도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됐다. 담당 실무, 회사 생활, 증권업의 이해를 돕는 직무 교육, 그리고 비전 라이트 만들기, 멘탈 체크업 등의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무 교육에는 염승환 이사를 비롯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직무 지식과 업계 정보를 직접 전달했다. 인턴사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일주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인턴으로 입사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빠르게 적응해서 회사의 일원으로서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보겠다"며 교육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사담당자는 "당사는 인재 발굴의 의지를 가지고 매년 신입 공채를 채용해 회사의 주요인재들로 키워가고 있다"며 "증권업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Z세대 신입들이 회사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신선한 자극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0:19: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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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운용, 美 보건 안전 평가 'WELL HSR' 인증 획득

마스턴투자운용은 자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WELL HSR(Health-Safety Rating)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WELL HSR은 미국 국제웰빌딩연구원(IWBI : International WELL Building Institute)이 개발했으며, 전염병 및 재난재해에 대한 자산의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보건안전 인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의 공중보건과 전염병 대응을 총괄하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 :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등의 자문을 거쳐 개발된 공신력 있는 국제적인 인증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로 보건안전 시스템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WELL HSR 인증 자산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유명 연예인들이 참여하는 'WELL HSR 마크 찾기 공공 캠페인'이 진행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이번에 서울 및 수도권에 소재한 총 8개(물류센터 7개와 오피스 1개) 운용 자산에 대한 WELL HSR 인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발족한 마스턴투자운용 ESG LAB은 AMC 차원(경영부문 브랜드전략팀)과 펀드 차원(사업관리부문)의 ESG 업무를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을 목표로 삼고 있는 ESG 협업 상시 기구다.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Empire State Building)이나 양키 스타디움(Yankee Stadium)처럼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자산들이 받은 WELL HSR 인증을 획득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운용 자산의 보건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0:19: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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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파산,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가상화폐 거래소인 FTX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5일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FTX 사태의 파장은 일단 가상화폐 시장에만 국한되는 모습"이라며 "그동안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왔던 나스닥 시장이 큰폭의 반등을 기록했다는 점은 단적으로 FTX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악영향이 아직 제한적임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초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약 1조500억달러 수준이었으나, FTX 사태로 8500억달러로 급감했다. 시장 규모가 일주일 사이 약 20% 가량 축소됐다. 하이투자증권은 FTX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이유로 '시장 규모'를 꼽았다. 박상현 연구원은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은 8500억달러 수준으로 미국 주식시장 규모인 43조달러에 비해서는 미미한 시장 규모"라며 "또 FTX 사태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의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비유하지만, FTX 자산규모는 약 50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리먼브라더스의 자산규모 약 6500억달러 수준에 비해 10분의 1도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리먼브라더스 사태의 경우 주택시장 혹은 모기지 대출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이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금융기관이 서브프라임 리스크에 크게 노출된 구조였지만, 상대적으로 가상화폐 시장과 금융시스템과의 연결고리는 매우 약한 상황"이라며 "이는 가상화폐 시장 리스크가 금융기관 리스크로 전이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FTX 사태를 일종의 '신용이벤트'로 평가했다. FTX 사태 원인을 보면 '자체발행코인'으로 담보 대출을 받아 사업 규모를 키우는 과정에서 재무 상태 부실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단, 본질적으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이 과열 자산가격의 급락과 이와 결부된 레버리지 리스크를 촉발했다는 설명이다. 박 연구원은 "FTX 사태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일본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을 기점으로 미국 내 자금경색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FTX 사태로 대변되는 신용이벤트가 발생하기 시작한 것은 미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사이클, 즉 과잉 긴축리스크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15 10:06:0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