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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국가중 독일 생산차질, 국내 산업 가장 큰 영향"

우리나라의 대(對) 유럽연합(EU)국별 수입규모를 감안할 때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관련 EU 생산차질 및 국내산업 리스크 점검'에 따르면 겨울철을 앞두고 대EU 가스공급 차질이 심화될 경우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은 유럽 경제의 생산차질 및 수요 둔화가 불가피한 모습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겨울철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공급 전면 중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면서다.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시 향후 1년간 EU 경제성장률도 0.4~2.6%포인트 정도 하락하고, 산업의 생산차질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EU경제의 가스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광범위한 생산차질이 발생해 상당기간 지속된다면, 국내 산업에는 에너지시장의 수급불안, 주력 산업의 생산차질 및 원가상승 리스크가 적지 않을 전망이라는 것. 국내 액화천연가스(LNG)재고가 예년 평균 수준을 상당폭 하회하는 상황에서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과 겨울철 수요 확대가 맞물릴 경우 각국의 LNG 확보경쟁이 격화되면서 국내 에너지 수급이 불안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주요 LNG 수출국인 호주(국내 수입 비중 21%)가 자국내 공급부족 우려로 수출제한 조치를 검토하는 등 향후 수입 여건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천연가스 도입가격 상승시 관련 공기업 등의 수익성 악화 및 전기가스요금의 추가적인 인상 압력으로 작용했다. EU에서 광범위한 생산차질 발생시 조선·반도체·자동차에서 EU산(産) 핵심 자본재·중간재 공급부족에 따른 생산차질이 우려되며, 화학·철강 등은 생산원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프타, 철광석 등 원료의 EU의존도가 낮아 EU 수입감소로 인한 생산차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원재료 등의 가격 상승으로 생산원가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EU산 의존도가 높은 일부 기계, 의약품, 식품의 경우에는 수입경쟁국 또는 국내에서 대체가 용이하여 EU 공급감소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EU국별 수입규모, 수입대체 가능성(기술 수준), EU역내 글로벌 가치사슬(GVC) 익스포져 등을 감안할 때 EU국가중 독일의 생산차질이 국내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진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러시아의 대EU 가스공급 전면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높고 그간의 적극적인 GVC 참여로 해외 공급망 충격에도 상당 부분 노출된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남주 한은 조사국 동향분석팀 차장은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에 따른 경제충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수급안정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에 영향이 큰 수입 품목을 중심으로 선제적인 재고 확보, 수입선 다변화, 해외 공급망 정보 확보·공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2-09-15 12:0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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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NH농협카드·하나카드·우리카드

NH농협카드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설명회에 나섰다.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 NH농협카드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NH피싱방지서비스 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진행한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을 위한 설명회는 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나만의 추가 연락처로 알람을 제공한다. '부정사용 예방 알람 서비스', '금융기관 신용조회 알람 서비스', '해외부정사용 예방서비스'와 '악성앱 탐지 알람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민금융연구원, 동부지검 보이스피싱 범죄 정부합동수사단, 금융보안원, 여신금융협회 등 외부 관계자 및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최근 급증하는 메신저피싱 및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을 이용할 때 항공권 구매부터 기내식 주문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상품이 등장했다.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 선봬 하나카드는 제주항공과 함께 제주항공의 리프레시 포인트가 탑재된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1P당 1원으로 환산한다. 이에 더해 ▲항공권 구매 ▲사전 좌석 선택 ▲사전 수하물 구매 ▲사전 기내식 주문 ▲포인트 양도 등이 가능한 제주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이번 상품은 제주항공 이용손님이 여행과 일상에서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로 적립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서비스는 해외 전가맹점에서 결제 시, 1000원당 30P 적립하며 면세점, AK계열사, 온라인쇼핑, OTT 구독 서비스와 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사용실적 조건없이 무제한 1000원당 5P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기프티켓 증정 및 제주지역 5%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기프티켓은 하나카드 6개월 무실적 또는 신규 회원의 경우 내달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국내선 기준 2매를 무료 증정한다. 유효기간 동안 제주항공 온라인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하나카드 제휴사업부 이은헌 과장은 "이번 'New 제주항공 하나카드'는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꿈꾸고 준비하는 손님을 위해 기획되었다"며,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를 통해 다양한 멤버십서비스와 부담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나카드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소비, 착한 소비 위한 카드가 나왔다. ◆ 소비와 나무심기 한 번에 해결 우리카드는 착한 소비를 위한 '뉴 네이처(NU Nature)' 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뉴 네이처는 이용금액의 0.2%를 글로벌 식림 산업에 후원한다. 글로벌 기후단체와 협력해 2025년까지 세계 주요 지역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고 생태계 복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 카드는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EV Infra, 테슬라 수퍼차저) 시 이용금액의 60%를 적립할 수 있다. ▲대중교통 ▲공유 모빌리티 ▲스트리밍 ▲전자책 ▲커피에서 10%를 적립 가능하다. 친환경 및 디지털 소비 업종을 제외한 국내 가맹점에서 우리페이,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에 등록 후 이용하면 기본 1.6%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전 분야에 걸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NU Nature(뉴 네이처)'와 함께 친환경 가치 소비와 글로벌 산림 복원에 동참해주시고, 우리카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9-15 11:24:1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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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부위원장 "투자자 신뢰 회복 과제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물적분할 내부자 거래 관련 일반주주 권익 제고방안 등 자본시장이 투자자에게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한국거래소·자본시장연구원 주최로 열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는 우리 기업이 수익성이나 자산가치가 유사한 외국 기업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는 현상을 말한다. 김 부위원장은 "올해 내에 '회계투명성 개선', '상장폐지심사 개선', 'IPO 허수성청약 개선', '증권형토큰 규율' 관련 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추진하겠다"며 "투자자 피해를 야기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훼손하는 증권범죄에 대한 대응과 처벌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범위한 규제개혁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 부위원장은 "선진국에는 없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규제, 오래전에 도입돼 지금은 그 이유도 찾기 힘든 낡은 규제, 최근의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없는 경직적인 규제 등을 발굴해 족쇄를 하나하나 풀어 갈 것"이라며 "예를 들어 1990년대 초 도입돼 지금까지 운영 중인 외국인투자자 등록제가 합리적으로 개선될 여지는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스탠다드와 달리 배당금이 결정되기도 전에 배당받을 주주가 확정돼 시장의 판단기회가 제한되고 이것이 낮은 배당성향을 초래하고 있지는 않은지 등 살펴볼 이슈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이 자리에서 제기될 다양한 이슈들을 추가로 논의할 수 있는 릴레이 세미나도 서너차례 더 개최해 자본시장의 체질을 한층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5 11:2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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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 100조 눈앞…나라빚도 1022조

법인세, 소득세 등 세수 호조에도 나라살림 적자가 100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집행으로 총지출이 늘어난 탓이다. 7월까지 국가채무도 1022조원으로 불어나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은 총 261조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3000억원 더 들어왔다. 이 중 법인세가 65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23조9000억원 더 걷혔다. 지난해 기업 실적이 개선돼 영업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소득세도 80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조3000억원 늘었다. 경기 회복세에 힘입어 소득이 늘고, 상용근로자가 증가하면서 근로소득세와 종합소득세 중심으로 더 걷혔다. 부가가치세도 62조9000억원으로 5조5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양도소득세는 같은 기간 20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3000억원 줄었다.주택, 토지 등 부동산 거래가 위축된 영향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으로 교통세도 6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수가 호조를 보이며 7월까지 총수입은 394조원으로 1년 전보다 37조1000억원 늘어났다. 동시에 2차 추경 집행 등으로 총지출은 450조4000억원, 전년보다 72조8000억원 불어났다. 이로 인해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56조3000억원 적자가 났고, 적자 폭도 35조6000억원으로 커졌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86조8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9조9000억원 더 늘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사학연금, 산재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것으로 나라살림을 보여준다. 기재부는 "추경 사업 지출 등으로 관리재정수지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으나 7월 수입 증가, 지출 감소로 전월 대비로는 개선됐다"며 "연말까지 -110조8000억원 수준에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1000조를 넘어선 나라빚은 7월까지 1022조원으로 불어났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를 1037조7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주요국의 통화 긴축 장기화 전망,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2-09-15 11:19: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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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K-Bee 도시양봉장' 첫번째 꿀 수확

KB금융그룹이 꿀벌 되살리기 캠페인 '케이-비(K-Bee) 프로젝트' 일환으로 약 12만마리의 꿀벌 서식지를 조성해 가고 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 본점 옥상에 조성된 'K-Bee 도시양봉장'에서 올해 첫 번째 꿀 수확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KB금융이 후원하는 수영 국가대표 간판스타 황선우 선수와 KLPGA 프로골퍼 '슈퍼루키' 이예원 선수도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반나절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벌통 6개에 담긴 야생화 꿀 약 60㎏을 채집한 후 이를 착즙기로 옮기는 과정을 거쳐 약 230여 병의 'K-Bee 벌꿀 기념품'을 완성했다. 이 기념품은 'K-Bee 프로젝트'의 성공을 응원해 준 여의도 본점 인근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K-Bee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홍천지역에 밀원수(樹) 10만 그루 심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KB국민은행 본점 본관 옥상에 'K-Bee 도시양봉장'도 조성했다. 현재 도시양봉장에는 약 12만 마리의 꿀벌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한강과 샛강 등지를 오가며 야생꿀을 채취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2022년 전 세계는 기후 위기와 복합 위기, 여기에 전쟁과 코로나 재확산 등이 더해져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지혜와 실천이 여느 해보다 절실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라며 "KB금융은 행동하는 기업시민으로서 K-Bee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위기 극복 캠페인을 고민하고 추진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9-15 11:18: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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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점검회의

금융당국이 오는 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노조 총파업 대비 '금융권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엔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시중은행, 금융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현재 금융노조는 오는 16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금융노조가 지난달 1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했고 그 결과 찬성률 93.4%로 파업이 가결됐다. 금융위는 회의를 통해 금융노조 파업에 따른 금융거래 중단 등 비상 사태에 대비해 은행마다 대체인력 확보 현황과 영업점 운영계획, 주요 전산장비 등을 점검했다. 그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 필요한 보완 조치를 이미 마친 것으로 보고받았고 대면 고객 업무와 관련 필수 인력을 확보해 업무 차질을 최소화 하겠다는 계획이라고 금융위는 전했다. 또한 금융위는 파업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금융감독원 내 종합상황본부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파업 진행 추이에 맞춰 필요한 조치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파업 당일 현장에 파견된 금융당국 인력은 파업 참여인원과 해당 인원의 근무지 무단이탈 여부 등 근태관리의 적정성, 금융소비자 불편사항 등 민원접수 사례, 대체인력 투입현황을 비롯한 업무연속성계획 가동현황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파업 예정일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노사간 대화를 통해 입장차이가 원만히 조율되기를 기대한다"며 "개별 금융기관의 파업 시에도 시스템적 차원에서는 정상적인 영업?운용이 가능하도록 전산업무를 비롯한 금융기관 업무연속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5 11:14:08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