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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물가지수 쇼크에 비트코인 급락…2800만원선으로 떨어져

3100만원을 치솟았던 비트코인 시세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여파에 또 다시 2800만원대로 떨어졌다. 14일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 개당 시세는 2.61% 하락한 284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3일까지만 하더라도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으로 상승 추세를 탔다. 그러나 전날 오후 늦게 발표된 미국 노동통계국의 CPI 발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경향이 나타나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내 약세가 이어졌다. 지난밤 미국 증시는 다우지수 3.9%, S&P500은 4.3% 내렸다. 특히 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은 무려 5.1% 급락했다. 비트코인 역시 전날 오후까지만 하더라도 3100만원까지 올랐지만, 저녁 늦게부터 3000만원이 무너지면서 이날까지 2800만원대로 급락했다. 미국 외환중개업체 오안다의 수석 시장 분석가 에드워드 모야는 이번 CPI 충격에 대해 "연착률 등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의 급락은 여전히 위험자산이고, 주식 시장 매도세가 심화될 경우 취약하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상기시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기준 27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34·공포)보다 더 내려간 것이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5:13: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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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보험조사협의회 개최…의료법 위반 조사 강화

금융당국은 보험 사기 혐의 병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의료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금융위원회는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연구원, 생·손보협회 등과 '제1차 보험조사협의회'를 개최했다. 관계기관들은 심평원의 입원적정성 심사 비용 부담 방안 등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입원적정성 심사는 보험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과정에서 피보험자의 입원이 적정했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수사기관이 심평원에 의뢰해 수행하고 있다. 다만, 심평원의 한정된 인력과 예산 대비 과다한 심사의뢰가 집중됨에 따라 심사 적체와 심사처리 지연 문제가 지적돼 왔으며 보험사기 조사에 건강보험 재정을 사용한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아울러 보험조사협의회는 보험사기 혐의 병원 등에 대한 보건당국 신고현황과 처리결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의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보험업계는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혐의 병원을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동시에 환자 유인·알선, 편의제공 등 의료법 위반에 대해서는 보건당국에도 신고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19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보험업계는 병·의원의 의료법 등 위반 혐의에 대해 보건당국에 총 3732건을 신고했다. 신고대상 병원 기준으로는 ▲한방병원(한의원 포함) 587건 ▲안과 442건 ▲치과 209건 ▲요양병원 176건 등 순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의료광고 위반 1727건 ▲비급여진료비용 미고지 818건 ▲환자 부당유인·알선 334건 등 순이었다. 특히 최근 보험금 누수 우려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백내장 수술에 대응해 긴급 현지조사가 실시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심평원의 입원적정성 심사역량 확충을 위한 입법을 지원하는 한편 현재 국회 계류중인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의 통과를 위한 지원 노력도 병행하기로 했다"며 "보험조사협의회 실무회의 등을 통해 보험사기와 관련한 최신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실효성 있는 보험사기 방지 방안을 지속 발굴하고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4 15:02: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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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전환대출 15일부터 접수 시작

금융위원회가 오는 15일부터 금리상승기에 서민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금융위는 14일 '안심전환대출 신청·접수 안내사항'을 발표했다. 안심전환대출은 서민·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준고정금리(혼합형) 주담대를 저금리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하는 정책 상품을 말한다. 이번에 접수받는 대출은 서민 실수요자용 우대형 안심전환대출로 25조원 규모로 판매된다. 이번 접수 대상은 주택가격 시가 4억원 이하, 1주택 보유자다. 우선 주택가격 시가 3억원 이하 보유자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 기간에 안심전환대출 공급 물량이 소진되면 4억원 이하 보유자에 대한 접수는 진행하지 않는다. 올해 8월16일까지 취급된 대출이 대상이며 만기가 5년 이상이면서 만기까지 금리가 완전히 고정된 주택담보대출 및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디딤돌대출)는 제외된다.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한 기존 주담대 해지시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원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60%은 일괄 적용되지만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대출 만기는 10·15·20·30년 총 4개로 보금자리론 금리 대비 45bp(저소득 청년층은 55bp) 인하해 3.80~4.00%, 저소득 청년층은 3.70~3.90%를 적용한다. 대출을 위해 15일부터 10월17일까지 2회에 걸쳐 주택가격 순으로 신청·접수를 통해 지원자 선정 후, 순차적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접수처는 기존에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에 따라 다르다. 6대 시중은행(국민, 신한, 농협, 우리, 하나, 기업은행) 주담대 차주는 해당 은행(영업점·모바일 앱)에서 신청·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은행 및 제2금융권(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주담대 차주는 주택금융공사(홈페이지·모바일 앱)를 통해 신청·접수해야 한다. 회차별 누적 신청·접수 물량이 안심전환대출 공급규모인 25조원이 넘으면 주택가격 저가순으로 최종 지원자가 선정된다. 1회차 신청·접수 물량이 25조원을 초과하면 2회차 신청절차 없이 최종지원자를 선정하고 신청·접수물량이 25조원 미달시 주택가격을 높여가며 추가 신청·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출 실행은 영업점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통상 신청일 이후 평균 2개월 이내에 순차적으로 대출 완료된다"며 "신청조건 및 가능한 날짜 등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4 14:50: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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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택배상자도 '일회용' 대신 '친환경 다회용'

오는 2024년부터 일회용 택배 상자는 보기 힘들어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다회용 택배 상자를 제작, 세척·집하시설을 만드는 등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4년부터 다회용 상자 보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다회용 택배 상자 표준안은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일회용 택배 상자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 유통기업 5곳, 물류기업 3곳과 함께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은 각 유통사가 배송망으로 택배 상자를 회수해 다시 쓰고, 물류기업이 택배 상자를 세척,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환경부는 한국폐기물협회를 통해 각 유통사에 맞는 택배 상자를 제작하고, 7개월간 택배 배송, 회수 등 실증을 거쳐 경제성, 환경성, 자원순환성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은 일회용 대신 다회용 택배 상자로 교체시 1회당 평균 74% 가량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물 발생량도 다회용 택배 상자가 일회용에 비해 99% 줄었다. 다만, 평균 배송원가는 다회용 택배 상자가 4512원으로 일회용(4343원)보다 169원 높았다. 다회용 택배 상자 사용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배송 비용에 따라 제품 가격이 오르는 점에서는 124명(34.8%)만 동의했다. 다회용 택배 상자 미반납 방지를 위해 보증금 납부에도 120명(33.7%)만 찬성했다. 환경부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다회용 택배 상자 표준안을 마련해 보급할 방침이다. 서영태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은 "지난해부터 다회용으로 쓸 수 있는 커피전문점 컵, 음식점 배달용기 등의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회용 택배 상자를 비롯한 유통포장 분야에서 일회용품 대체를 통해 폐기물을 감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9-14 14:43: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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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3% 예상…주담대 다시 7% 진입 전망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3%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5%까지 낮아졌던 주담대 금리 역시 연 7%대로 재진입 할 것이란 분석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15일에 8월 기준 코픽스를 공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년 만에 최고치인 2.90%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공시될 8월 코픽스는 3%대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매달 새로 조달한 자금을 기준으로 삼는 만큼 시장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최근 예대금리차 공시 등의 영향으로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인상 경쟁에 돌입하면서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났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정기 예·적금 잔액은 전달 대비 17조9776억원 증가한 768조5434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 정기 예·적금에 자금이 몰리면 은행 조달비용이 커지고 이것은 다시 대출금리 상승에 영향을 준다. 또한 국채금리도 오르면서 금융채 금리도 전월보다 상승하고 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 역시 지난 13일 4.114%를 기록하면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금융채(무보증·AAA) 5년물 금리는 지난달 4%에 접어든 이후 지난 1일에는 4.397%까지 치솟기도 했다. 15일에 8월 코픽스가 공시되면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연 7%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형)금리는 4.31~6.35%, 변동금리는 4.07~6.321%다. 지난 6월 주담대 7%대를 기록한 뒤 정부와 금융당국의 압박으로 5%대로 내려왔지만 3개월 만에 다시 6% 중반대를 향해 가고 있다. 문제는 한국은행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금리는 더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21일(현지시각)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0.75%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에선 연준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상단 기준)까지 올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은행 역시 다음 달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인상이 확실시되고 있고 남은 회의에서도 인상 기조가 예상된다. 의사록에서 금통위 위원은 "물가가 올해 하반기 정점을 보이더라도 둔화 속도가 완만하고 잠재성장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현 전망경로가 유지된다면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것이 적절하다"며 "내년에도 통화정책 긴축 정도를 높여가되 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는 향후 국내외 경제 흐름 변화를 보며 유연하게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권 일각에서는 예대금리차 공시 부작용이 현실화되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은행들이 수신금리 경쟁에서 비롯된 사태이기 때문에 '예대금리차 공시'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정부의 과도한 개입보다는 시장의 질서를 유지시켜주면서 은행이 적정한 이윤을 창출하도록 맥을 잡아주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9-14 14:37: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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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경제연구소 "이더리움, 머지 성공시 오버슈팅 전망"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 산하 빗썸경제연구소가 14일 발표한 '머지(Merge) 결과에 따른 ETH 시나리오 전망' 보고서를 통해 머지가 성공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크게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15일 예정된 이더리움 메인넷과 비콘체인 합병을 일컫는 '머지'를 앞두고 국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더리움 현선물 거래량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의 경우 지난달 중순 이후 이더리움 일 거래금액이 비트코인을 대체로 상회했다. 해외 선물거래소에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은 이달 초 기준 6월 전저점 대비 73% 급증해 비트코인 증가율(24%)을 크게 웃돌았다. 옵션 투자자들은 머지 이후 가격이 상하방으로 크게 움직일 가능성에 대비해 콜, 풋옵션 양쪽을 모두 매수하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해외 9월 만기 이더리움 옵션 시장에서는 행사가격 2000~5000 달러 사이에서 콜 옵션 포지션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이더리움 가격이 그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된 결과다. 한편 행사가 1000~1500 달러 사이에서 풋옵션 미결제 약정도 상당 규모 잡혀있어, 머지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1500 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하려는 수요도 확인됐다. 이더리움 선물의 경우 미결제약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펀딩비(Funding rate)1)는 음수(-)를 나타내고 있다. 펀딩비는 롱 포지션 비율이 우세한 경우 양수(+)를, 숏 포지션이 우세한 경우 음수(-)를 나타내는데, 이더리움에 대한 약세(숏) 심리가 우세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더리움 가격하락에 대한 베팅보다는 현물 보유에 대한 헷지 수단으로 숏 포지션이 늘어난 것이라 연구소는 분석했다. 보고서는 이번 머지가 순조롭게 완료돼 이더리움 가격이 상승할 때 오버슈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형성된 이더리움 선물 미결제약정 (-) 펀딩비를 감안할 때, 머지가 성공하면 숏 커버링(매도 포지션을 종료하기 위해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는 행위)이 유입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급상승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심리가 확산되어 뒤늦게 유입되는 매수세와 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더해져 이더리움 가격이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선 빗썸경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머지 성공은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재료가 되고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상대적 강세를 이끄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기대와 달리 머지가 실패할 경우에는 가상자산 시장의 약세는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4:26: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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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선호 '국가기술자격' 보니…남성 '면허형'·여성 '창업'

청년층 가운데 남성은 전기, 산업안전, 지게차 운전 등 '면허형' 국가기술자격증에 주로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정보처리, 사무자동화 등 '사무직' 분야와 제과·제빵, 미용 등 '창업' 가능 자격증을 선호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의 날(9월17일)을 맞아 19~34세 청년층이 선호하는 국가기술자격을 조사해 14일 발표했다. 지난해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전체 인원 226만9550명 중 청년층 접수자가 115만7548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응시 목적은 취업이 5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자기 개발 21.8%, 업무 수행능력 향상 9.0% 순이었다. 자격증 종목별로는 기능사(41.6%)와 기사(34.1%)가 많았고, 산업기사(19.9%), 서비스분야(3.93%) 등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시생은 면허형 자격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남성의 경우 지게차운전기능사(4만5793명), 전기기사(4만3593명), 전기산업기사(2만8487명) 등에 많이 응시했다. 여성은 제과기능사(2만7107명), 정보처리기사(2만3238명), 위험물산업기사(7753명) 등이 많았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청년 세대가 과반수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기술자격이 청년 일자리 활성화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취업에 도움이 되는 종목을 적극 개발하고, 자격 내용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4 14:15: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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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 기부

NH투자증권이 강원도 양양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0대를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양양군청에서 진행했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김진하 양양군수, 최장영 NH농협 양양군지부장, 고명환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해 지원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강원도 양양군을 마지막으로 6개군에 총 360대를 설치, 2022년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적용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써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등 농촌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앞으로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9-14 14:1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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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ETF의 새 이름 '에이스'… "최고의 고객 전문가 될 것"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의 이름을 KINDEX에서 'ACE'로 전격 교체한다. 배재규 대표가 공언한 ETF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올 하반기 중으로는 반도체 관련 ETF 출시를 진행하는 등 ETF 라인업 강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4일 서울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ETF 브랜드 변경 계획을 공개했다. 배재규 대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출발점은 ETF의 성공이라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한투운용 ETF의 새로운 이름은 '에이스(ACE)'로 변경해 본격적으로 ETF 산업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배 대표는 "한투운용 ETF를 최고의 에이스이자 최고의 고객 전문가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며 "진정으로 고객가치를 지향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부를 증진시키는 것을 새로운 임무로 삼았다"고 전했다. ACE는 '최고의 고객전문가(A Client Expert)'라는 뜻으로 각 단어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변경한 이름은 다음달 13일부터 기존 ETF 상품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ETF 브랜드 강화를 위해서 기존 선두 업체와의 전면적인 경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국내 ETF 산업은 순자산가치 기준으로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이 각각 42%, 38%에 달한다. 이에 후발주자인 중위권 이하의 자산운용사들에서 압도적인 상위권과의 직접적 경쟁보다는 새로운 테마형 ETF 등 출시에 나서는 등 블루오션 발굴에 집중하는 추세다. 그러나 한투운용에서는 ACE ETF 라인업에 경쟁사들이 선점하고 있는 대표지수 상품, 레버리지·인버스 등 파생형 상품도 추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배 대표는 "대표지수 상품과 같이 변동성이 낮은 상품에 초점을 맞추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만 초점을 두면 투자의 재미가 떨어진다"라며 "동시에 테마형 ETF를 추가하는 등 두 가지를 동시에 접근하려 한다"고 밝혔다. 향후 ETF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선두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설명이다. 김찬영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7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25조원에 불과했던 ETF 시장이 최근에는 76조원까지 성장했다"며 "5년 뒤에는 연금시장 성장세까지 고려하면 200조원까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본부장은 "투자자가 만족하는 상품 이상으로 스스로가 모르는 욕구까지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순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팬덤으로 이어질 수 있는 ETF 브랜드 파워를 보유해, 200조원으로 성장한 시장에서 충분히 25%에 달하는 50조원 이상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더불어 올 하반기 중으로 반도체 ETF 출시에 나선다. 김 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시장이 내재가치보다 낮게 거래된다고 판단했으며, 반도체 관련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4:09:2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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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사내 캠페인 '생활 보안 777 캠페인' 진행…"보안 의식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사내 캠페인 '크립토피디아 시즌2: 생활 보안 777'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건강한 크립토 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 보안 의식 강화'를 주제로 기획한 전사적 캠페인이다. 생활 보안 777 캠페인은 '매일 오후 7시 퇴근 전, 7가지 보안 항목을 점검하고, 매월 7일 검토하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인원이 설립 이래 8년간 보안 무사고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업무 중 개개인의 보안 의식을 생활화하자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한 코인원은 7가지 보안 실천 메시지 및 보안 취약점 제보용 QR코드가 포함된 포스터를 사내 곳곳에 부착했다. 소프트웨어 상시 업데이트, 업무용 계정 패스워드 주기적 변경, 의심스러운 메일과 문자 링크 절대 클릭 금지 등의 메시지를 담는다. 업무 중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 등을 제보하면 보안 부서에서 해당 사안을 조치 후 신고 포상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사 업무용 PC 내 캠페인 메시지를 강조한 화면보호기를 적용하고 스티커 등 굿즈도 배포했다. 코인원은 매월 7일마다 전사 차원의 공지 및 사내 보안 교육을 통해 '생활 보안 777' 캠페인을 리마인드하고 임직원의 업무 보안 상태 점검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코인원은 2017년 업계 최초로 가입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의 갱신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기업 및 공공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영역에서 두루 경력을 쌓아온 최중섭 신임 CISO를 선임하는 등 거래소 내외부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코인원의 보안 무사고의 비결은 보안 관련 부서뿐만 아니라 사내 모든 구성원의 탄탄한 보안 의식 및 실천에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 보안체계를 탄탄하게 함으로써 안전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 신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9-14 14:08:27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