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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

KB자산운용이 반려나무 기부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는 반려나무 한 그루를 기부 시, 산불 피해지역에 한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KB자산운용 전 임직원은 실내공기 정화용 식물을 한 달간 키워 이달 말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여 아동들의 환경적 정서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원단 및 재활용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화분을 사용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동시에 기부한 것과 동일 수량인 350그루의 나무를 울진, 삼척 등 화재로 훼손된 산간지역에 심어 산림 복원 및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 예정이다. 숲 조성 후에는 사명 및 행사에 참여한 전 임직원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이 설치된다. 한편 KB자산운용은 반려나무 기부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결식노인 급식봉사, 농촌일손돕기, 수해피해가족 구호물품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자산운용사의 역할에 힘쓰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10:42: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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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삼성·NH농협생명·DB손보·리치앤코

삼성생명이 건강보험 라인업을 확장해 간다. ◆삼성생명,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 삼성생명은 가입 후 보험료가 오를 걱정 없는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에서 16년 만에 비갱신형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비갱신형보험은 갱신형보험보다 초기 보험료 부담은 크지만 만기까지 보험료가 오르지 않아 장기적으로 보면 보험료 부담이 작은 상품이다. 주보험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까지이며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단 1년 내에 2기 이상의 유방암, 중증갑상선암, 자궁암 또는 전립선암 진단 시 50%만 지급한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모든 단계의 전이암 진단을 특약으로 보장한다. 중증도가 낮은 림프절 전이부터 중증도가 높은 타 장기 전이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카티(CAR-T)항암치료, 암다빈치로봇수술, 갑상선, 유방, 전립선 바늘생검, 상급종합병원 암통원 등 새로운 보장을 추가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가입금액은 카티항암치료특약이 최대 5000만원, 암다빈치로봇수술특약은 최대 1000만원이다. 특약별 가입금액의 최대 100%까지 보장한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내에 50% 이상 장해를 입거나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 진단을 받으면 보험료 납입을 전액 면제해 고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보장은 만기까지 유지 가능하다.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 시 그동안 납입했던 보험료 환급도 지원한다. 암보장 개시일 이후 해당 특약 보험기간 이내에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및 특약보험료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도 기준으로 환급해준다. 모든 가입고객에게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 진단시 추가 비용없이 질병 진단기, 치료기, 회복기에 필요한 '프리미엄 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암 환자의 니즈가 높은 가사도우미 및 입원 시 간병인 지원, 간호사 동행,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고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 총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최초 계약일 30일 후부터 20년간이다. 이 상품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이다. 만기는 90세, 100세 둘 중 하나로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건강자산 비갱신 암보험'은 기존에 보장하지 않던 전이암 진단까지 보장을 확대하는 한편, 수술, 입원은 물론, 암 진단 이후의 항암치료, 재활·통증치료, 통원치료 등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NH헬스케어' NH농협생명이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오픈했다. NH농협생명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NH헬스케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NH헬스케어'는 고객의 전 생애에 걸쳐 건강관리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쉽고 재미있는 생활건강 솔루션'이라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출시되어 건강관리와 연계한 게임 및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NH헬스케어'의 걷기 기능은 이용자의 키와 몸무게, 운동 가능 시간을 입력하면 과학적으로 계산해 운동 목적에 맞는 최적의 걸음목표를 안내해준다. 배틀방을 만들어 가족, 친구, 회사 동료 및 단체와 함께 서로의 걷기 수 혹은 목표에 맞는 달성률 등을 경쟁하는 게임 기능도 제공한다. 걷기를 통해 랜선 텃밭도 가꿀 수 있다. 걷기 목표 달성 시 하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가지고 약 20가지의 랜선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수확된 농작물은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지구 환경 개선 및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할 수도 있다. 랜선 텃밭 가꾸기는 현재 BM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인공 지능(AI) 기술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접목한 기능도 탑재했다. 30초만 핸드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면 나의 스트레스지수부터 호흡수, 심박수 등이 측정 가능하다. 특히 음식 사진을 찍으면 AI가 음식 종류와 해당 칼로리를 자동으로 인식해 일일, 주별로 기록해주는 'AI푸드렌즈' 서비스도 지원한다. 'NH헬스케어'는 개인의 운동 목표와 통증 부위, 운동 능력, 좋아하는 스포츠 등을 분석해 7주간 매주 맞춤형 운동 동영상도 제공한다. 아이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한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아이가 그린 그림을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미술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령층을 위한 편리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실버케어 신청자의 위치기반 정보를 바탕으로 전국 3만7000여 개의 요양시설과 6000개의 요양병원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노인 장기 요양 보험 안내, 치매 예방게임 등의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NH헬스케어'에서 기프티콘을 활용하면 ▲간호사 진료 동행 서비스 ▲매월 부모님 안부를 확인하는 효도콜 ▲건강케어권 등의 서비스를 본인이 이용하거나 혹은 타인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신규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날부터 24일까지 'NH헬스케어'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까지 완료한 전원에게 가입축하 포인트 2000원을 지급한다. 8월 중 'NH헬스케어' 회원 대상 314명을 추첨해 ▲알록패치 더블 마사지기 ▲이고진 바디슬리머 ▲제스파 발마시지기 등 다양한 건강관련 경품도 증정한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디지털시대에 발맞추어 핸드폰 하나로도 쉽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출시하여 기쁘다"며 "전 연령대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인 만큼 'NH헬스케어' 앱을 사용하며 재미와 건강을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DB손보, 경기북부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신변보호 CCTV' 설치 후원 DB손해보험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DB손보는 지난 12일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역의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강력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200명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영주 DB손보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앤코, 직원 간 소통 프로그램 스위치 ON 리치앤코가 직원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리치앤코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그동안 중단했던 오프데이 등의 오프라인 대면 소통 프로그램들을 2년여 만에 전격 재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건전한 여가 문화의 공유가 업무 효율성으로 직결된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오프데이(Off-day)다. 오프데이는 엔데믹 시대에 걸맞은 '문화 회식' 제도다. 모든 부서가 활용하고 있다. 매 분기 부서별 희망 일을 지정, 조기 퇴근 후 원하는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회사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영화·공연 관람에서부터 원데이 클래스 수강, 레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동시에 건전한 회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내 동호회도 빗장을 풀었다. 스포츠, 문화·예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호회가 운영을 재개했다. 리치앤코 관계자는 "사내에 신규 동호회 개설 모집 배너를 접한 직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5인 이상이면 개설이 가능해 기존과 달리 최근에는 마음이 맞는 직원끼리 소규모로 동호회를 개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2-07-13 10:41:4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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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84만명 증가, 절반 이상 60세…"하반기 고용 안갯속"

지난 달 취업자 수가 84만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증가 폭은 석 달만에 꺾였고, 전체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차지했다. 정부는 고령층 중심에 일자리 증가는 한계가 있어 올해 하반기부터 취업자 증가폭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2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847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1000명(3.0%) 늘었다. 동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87만7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하지만, 취업자 증가 폭 추세로 보면 둔화되는 모습이다. 올해 1, 2월 100만명 이상의 증가 폭을 보였던 취업자 수는 3월(83만1000명)에 잠시 주춤했다 4월(86만5000명), 5월(93만5000명)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지난 달 들어 증가 폭이 다시 꺾였다. 산업별로 보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회복세를 보였던 대면서비스업 고용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달 금융 및 보험업(-5만9000명), 도매 및 소매업(-3만7000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1만6000명) 등의 취업자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7000명)과 제조업(15만8000명), 운수 및 창고업(12만6000명) 등은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 고령층이 47만2000명 늘어나며 전체 취업자 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24만5000명, 20대 11만7000명, 30대 1만8000명, 40대 2000명 등의 순이었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공공행정, 운수 및 창고업, 제조업 분야에서 고용 호조세를 보이며 취업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60세 이상에서는 제조업과 농림어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지난 달 62.9%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도 69.1%로 1년 전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달 실업자는 88만8000명으로 전년대비 20만5000명(-18.7%)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588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45만6000명(-2.8%) 줄어들며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구직단념자는 43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14만9000명 감소했다. 정부는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돼 이 같은 고용 증가세가 이어질 지 여부는 가늠하기 어렵다고 봤다. 특히, 고령층 중심의 일자리가 축소되며 올 하반기부터 취업자 증가 폭도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위주로 고용이 증가한 것은 한계"라며 "4분기 직접 일자리 사업 종료의 영향으로 하반기 취업자 증가 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 중 채용된 일시 방역인력도 축소가 예상되나, 최근 코로나 재확산의 영향으로 실제 축소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내년에는 기저효과와 직접일자리 정상화 등으로 증가 폭 둔화가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3 10:32:4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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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과 산학 공동연구

NH투자증권이 서울대학교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과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주식 키워드 및 공급망 사슬(Supply Chain) 기반 주식 연관도 분석 연구'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급망 사슬이란 기업 간 원재료, 중간재 등의 공급 네트워크 현황을 분석해 시각화한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8일 정영채 사장과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 오민환 교수, 박현우 교수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종료 행사를 개최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금융투자업권 최초로 기업 간 공급망 사슬 데이터 활용 및 비정형 데이터 결합을 통해 주식 지식그래프를 구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공지능(AI) 대고객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 대학원은 이번 연구에 대해 기존의 단순 시계열성 정보분석 위주의 데이터 제공에서 벗어나 공급망(Supply Chain)데이터 등 기존 증권사에서 고려하지 않은 정보를 다른 비정형 데이터 분석 결과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구라고 설명했다. ▲뉴스·공시 데이터를 분석해 주식 키워드와 기업 간의 연관 정보 추출 ▲추출 키워드와 공급망 사슬을 결합한 지식 그래프 기반 도출 ▲고객 중심의 종목 검색 지원을 위한 주식정보 산출 방법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출시되면 NH투자증권 고객들은 시황을 반영하는 종목별 키워드와 산업 생태계를 활용한 깊이 있는 정보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관계와 최신 이슈를 고려한 AI 기반 투자 정보를 활용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한 금융회사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연구기관의 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금융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수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등을 통해 신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3 09:44: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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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온열질환' 비상…근로감독관 1300여명 현장 점검

최근 폭염에 일하다 온열질환으로 숨지는 노동자들이 잇따르자 정부가 전국 근로감독관 등 130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다음 달 19일까지 '폭염 대응 특별 단속기간'을 운영하면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 위험이 큰 건설업·제조업 등 1900여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김규석 고용부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이날 현장점검의 날에 맞춰 전국 근로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1300여 명을 동원해 열사병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며 "온열질환에 취약한 근로자는 작업 전후 동료 작업자들과 함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사업주도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작업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해야한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이날 점검에서 물과 그늘, 휴식 등 열사병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현장점검의 날에는 고용부가 격주 수요일마다 현장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락·끼임 예방조치, 안전보호구 착용 등 3대 안전조치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제조업 중 고위험 사업장 500여곳도 포함됐다. 고위험 사업장은 5~50인 제조업 13만여곳의 최근 5년간 사망사고 발생, 컨베이터 같은 위험 기계·장비 보유 등 위험도를 분석해 업종 평균보다 2배 이상 높은 1800곳을 선정했다는 게 고용부 설명이다. 김 정책관은 "현재 5~50인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되지 않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산재 사망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위험도를 기준으로 사업장을 선별했다"고 말했다. 이어 "50인 미만 제조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경영책임자부터 근로자 모두가 위험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만들고 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한다"며 "이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하고, 안전시설 확충과 개선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을 충분히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7-13 09:31:4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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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노린다' 서학개미 반도체주·TQQQ 등 반등에 베팅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기술주 반등에 베팅했다. 지난주 테슬라, 알파벳A 등 개별 종목뿐 아니라 반도체 지수 3배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는 등 바닥으로 여기고 관련 주식을 사모으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다르면 지난주(7월 4일~7월10일)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블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로 지난주 9717만달러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하루 변동률의 3배를 추종하는 ETF로, 지수가 1% 오르면 3%의 수익을 얻는 방식이다. 반도체에 대한 관심은 ETF뿐 아니라 개별 종목 매수세로도 나타났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에 대해서도 같은 기간 648만달러를 순매수했다. 특히 올 상반기 중에는 순매수 순위 39위에 불과했던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도 지난주 653만달러를 사모으면서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까지 하락폭이 컸던 반도체 기업에 대한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뿐 아니라 기술주 등에 대해서도 향후 상향을 점치는 이들이 늘었다. 이전 주에는 나스닥 100지수의 하루 변동률을 반대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주에는 SQQQ가 7위(767만달러)로 순위가 크게 내려앉았다. SQQQ와 반대로 나스닥 100 지수의 하루 변동률 3배를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를 3372만달러를 순매수하면서 3위에 올랐다. 기술주 개별종목에 대한 투자도 이어졌다. 순매수 상위권에 테슬라 2위(5717만달러), 알파벳 A 5위(839만달러), 루시드 10위(589만달러) 등이 순위에 들면서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더불어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주 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지난주 뱅가드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ETF(VOO·VANGUARD S&P 500 ETF)도 1635만달러 순매수하면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VOO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등 미국 시장에서 엄선된 50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안정적이고 실적이 좋은 기업들을 편입해 지난 5년간 연평균 배당성장률도 5%가 넘는다. 그러나 서학개미들의 상방 베팅에도 불구하고 중국 코로나 재확산 등의 이슈에 약세가 이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2.7포인트(2.26%) 내린 11372.60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코로나 재확산에 다른 봉쇄 이슈가 부각되자 미 증시가 하락했다"며 "여기에 달러화 강세가 확대함에 따라 해외 매출이 많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됐으며, 테슬라 등 개별 종목의 영향으로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022-07-13 09:01:38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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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김주현 위원장 취임에 '기대반 우려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공식 취임하면서 카드사들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김 위원장이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역임해 업계 전반의 고충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가맹점 수수료 개편과 함께 카드사의 주 수입원인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 카드론 등에 관해서도 해박하다.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점은 금산분리 제도 완화다. 금산분리 완화가 이뤄지면 카드사들은 신사업 동력을 얻는다. 지금까지는 불가능했던 핀테크 기업 등에 직접적인 투자와 인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현재는 금산분리법 등에 따라 투자, 인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의결권 행사에도 제약이 있다. 수수료 조정 또한 숙원사업이다.수수료의 경우 카드사 입장에서는 주 수입원이 돼야하지만 현재로서는 우대수수료 적용 등을 포함하면 수익 창구 역할을 하지 못한다. 국내 가맹점 카드 수수료는 연매출 30억원 미만의 사업자의 경우 0.8%를 적용하고 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현재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카드사가 가맹점을 운영·유지하기 위해 투입하는 비용을 제외하면 마이너스다"라고 귀띔했다.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와 카드론에 대해서도 주목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지난 여전사 간담회에서 건전성 관리를 위해 리볼빙 서비스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취약 차주들이 이용하는 만큼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모니터링을 시사했다. 기대감과는 반대로 걱정의 목소리도 나온다. 여신협회장 출신이기 때문에 관련 정책 추진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다. 이른바 '옛 가족 감싸기'한 지적을 받을 수 있어서다. 한 카드 업계 관계자는 "솔직히 기대감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내려놓고 생각하는 분위기다. 오히려 실정을 너무 잘 알아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13 08:15:2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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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자동차주, 증시 피난처로 주목

국내 증시가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둔화로 주춤한 가운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동차주가 투자 피난처로 주목받고 있다. 코스피 상장사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는 증권사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치를 내놓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을 33조6000억원, 영업이익을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9%, 28.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반도체 수급 차질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으며 러시아·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생산·출고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한 글로벌 경기 둔화로 반도체 병목 해소가 예상보다 빠를 것으로 보여 생산 차질로 지연된 신차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오닉 6(세단 타입 EV), 신형 그랜저 출시 효과를 통해 실적 모멘텀을 올해 하반기 및 2023년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B금융투자는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을 21조2382억원, 영업이익을 2조3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생산 차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글로벌 자동차 업종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OEM 중 가장 높은 ASP(평균판매단가) 인상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현대차와 기아는 3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11일에는 코스피가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 거래일보다 0.56%, 1.56% 오른 17만9000원, 7만8000원을 기록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차는 12일 보합으로 장을 마쳤고, 기아는 0.90% 오른 7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주가는 상승쪽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이정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 전체의 이익이 하락하는 구간에서 피난처는 자동차와 2차전지가 될 전망"이라며 "현대차와 기아차의 2분기 서프라이즈 확률은 각각 75.7%, 71.7%로 자동차는 서프라이즈 고확률 업종에 속하며 역실적 장세에서는 컨센서스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13 08:08: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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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5년간 신규 일자리 창출에 5000억 투자

두나무가 향후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해 서울 본사 및 지방 거점 오피스 등에 총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나무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는 한편,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해 지방·IT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두나무는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지역 거점 오피스를 설립하고 지역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두나무는 이를 통해 수도권 외 지역에 총 1000여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 거점 오피스는 지역대학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할 방침이며 콜센터를 포함한 상담센터로도 활용해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추후 신설되는 지역 콜센터·상담센터는 취약계층을 두루 채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두나무는 'UP스타트 인큐베이터', 'UP스타트 플랫폼' 프로그램 등을 마련, 유망 스타트업 500곳을 육성해 약 8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UP스타트 인큐베이터'는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웹3.0 스타트업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밖의 스타트업에도 전문 컨설팅을 통해 웹3.0 산업 진출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UP스타트 플랫폼'의 경우 컨설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블록체인 기술력을 갖춘 두나무 자회사, 투자사 등과 스타트업을 연결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국내에서 육성한 IT, 금융, 디지털 자산, 블록체인 인재를 대규모 채용하고 해외로 진출시켜 대한민국 웹3.0(Web3.0)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올해 초 주식, 디지털 자산, 실물 자산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종합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중장기 혁신 성장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블록체인·핀테크 등 신사업 분야 인재 육성에 노력해온 두나무는 국가적 당면 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블록체인과 NFT, 메타버스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17:50:05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