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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경상남도에 ‘실버카페 지원금 2000만원’ 후원

BNK경남은행이 12일 경남도청 본관에 설치, 운영 중인 실버카페 '상생일자리 카페우리'에 장비구입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남도는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 최홍영 경남은행 은행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민교 창원시니어클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지난 6월부터 도 청사 본관 1층에 실버카페 문을 열었다. 어르신 8명과 매장을 관리할 청년 2명, 그리고 장애인 인턴 1명 등 총 11명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마산회원구 소재 본점과 서성동지점에도 실버카페 운영을 위한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도 서부청사에 노인일자리 생산품 전시판매장의 설치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경남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운영하는 매장형 사업단의 점포임대보증금 대출도 지원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BNK경남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남도는 맞춤형 일자리지원 등을 통한 사회 참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2 17:50: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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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금융광고 103만건…정책자금 사칭 주의해야

최근 공공기관·대형은행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을 사칭하거나 인터넷카페 등에서 특정회원 대상으로 불법대부 상담을 유도하는 불법금융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불법금융광고 적발·수집 및 조치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감시단 제보,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적발·수집된 불법금융광고는 102만5965건으로 전년(79만4744건) 대비 29.1% 증가(23만1221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전화번호 이용중지 요청 대상 건은 71만1144건이었으며 인터넷 게시글 차단 등 요청 대상 건 31만4821건이었다. 금감원은 불법금융광고로 확인되는 경우 대부업법 등에 따라 관계 기관에 전화번호 이용중지 또는 인터넷 게시글 삭제 조치를 의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불법대부광고에 활용된 전화번호 1만9877건의 이용중지와 인터넷게시글 1만6092건의 삭제를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금감원은 불법금융광고의 특징과 관련해 정부, 공공기관, 대형 시중은행 등 정부의 공공지원자금이나 금융회사가 연계돼 있는 정식 대출상품을 가장하고 '서민 긴급지원' 또는 '근로·소득 연계형 대출승인' 등 문구를 사용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유인하고 있다. 하지만 상담시에는 광고내용과 달리 미등록 대부업자의 불법 고금리 대출을 받도록 안내하는 등 불법대부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인터넷 카페 등에서 특정회원 대상으로 불법대부 상담을 유인하는 불법금융광고도 성행 중이다. 이는 가입된 회원만이 게시글을 열람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불법광고 신고에 의한 인터넷 게시글 삭제 등의 조치를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미등록 대부업자에 의한 불법대출 및 불법채권추심 등 추가피해로 이어지는 사례가 다수다. 개인신용정보 및 통장 등 불법 매매 목적의 광고도 증가했다. 이 때문에 불법금융업자에게 넘어간 개인정보 및 대포통장 등은 보이스피싱 및 불법사금융 등에 악용돼 무작위 문자발송 및 자금 편취 등 추가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감원은 금융회사 명의의 전화, 문자메시지, 팩스를 이용한 대부(대출) 광고는 불법대부업체일 가능성이 높아 가능한 한 대응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인터넷 카페 등 특정회원 대상으로 대출상담을 유도하는 광고에 유의해야한다고도 밝혔다. 특히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 외부에서 파악이 곤란한 경로를 통해 1대1 상담이 이루어져 추가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급전 대출 시 제도권 금융회사, 등록 대부업 또는 등록 대출모집인 여부를 확인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미등록·등록 대부업체로부터 대출을 받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무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 '파인' 홈페이지에서는 제도권 금융회사, 등록 대부업체 여부 등 확인이 가능하다"며 "불법금융광고를 발견한 경우 신속히 금감원, 지자체,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2 17:49: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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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가계대출 8000억원↓…2015년 이후 첫 감소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이 2015년 통계 집계 이래 반기 기준 처음으로 8000억원 감소했다. 금융위원회가 12일 발표한 '2022년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을 보면 6월 가계대출은 전달 대비 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1조7000억원)보다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증가폭이 이어졌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증가폭이 커졌지만 기타대출이 2조1000억원 감소하면서 전체 가계 대출 증가폭을 끌어내렸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증가해 전월(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9000억원), 집단대출(7000억원) 중심으로 1조4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이 8000억원 감소하면서 1조2000억원 감소해 전월 5000억 감소보다 폭이 확대됐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저축은행 4000억원, 상호금융 2000억원, 보험 1000억원 증가 등을 중심으로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1월~6월)중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015년 통계집계 이해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8000억원 감소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상반기엔 36조4000억원 증가했고 하반기엔 75조8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63조5000억원, 하반기엔 44조원 증가했다.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고 올해 들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대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리상승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차주의 부담과 금융회사의 리스크가 커질수 있는 만큼 가계부채 연착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17:48: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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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2만달러 재붕괴…나스닥 하락 여파

12일 비트코인이 나스닥 지수 급락세 여파로 하락하면서 2만달러 선이 붕괴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 이상 하락한 1만99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선 지난 6일 2만달러선을 회복한 이후 꾸준하게 2만달러선을 웃돌았다. 지난 8일에는 장중 한때 2만2000달러선까지 올라섰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고,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져 2만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국내 거래가격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전일 종가 대비 1.76% 내린 264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달 초 2800만원대까지 오르면서 3000만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지만, 이내 하락하면서 2000만원대 중반에 머무르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다른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에서도 2600만원대 초반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거래가격과 해외 거래가격의 차이인 김치프리미엄 0.8%대를 유지하면서 국내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20만원 높게 유지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하락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143만9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4.20% 크게 내렸다. 이 외에도 리플, 에이다, 바이낸스 코인 등도 2% 내외 하락했다. 가상화폐와 동조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미 증시는 지난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중국의 봉쇄 이슈가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기술주 위주로 가상화폐와 주로 엮이는 나스닥은 하루 동안에만 2.26% 빠졌다. 개별 종목에서는 테슬라가 트위터 인수 계획 철회 등으로 인한 논란이 제기되면서 주가가 6.55% 하락해 나스닥 전체를 끌어내렸다. 다만, 이같은 하락세 속에서도 바닥을 찍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 등 외신에 따르면 FTX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샘 뱅크먼-프리드는 인터뷰를 통해 "가상화폐 시자잉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FTX 는 코인마켓캡 기준 거래량 세계 2위의 가상자산 거래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12 17:47:5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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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빅스텝 경계감에 하락…2317

12일 코스피는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와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 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미국 증시 하락 여파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빅스텝' 예상에 대한 경계감과 원화 약세에 외국인 매물 출회 또한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2.51포인트(0.96%) 하락한 2317.7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67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381억원을, 외국인은 45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보험업(1.46%), 전기가스(0.93%), 의약품(0.77%)등이 상승했고, 비금속광물(-3.33%), 증권(-3.26%), 섬유의복(-2.9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129개, 하락 종목은 772개, 보합 종목은 27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52%),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삼성SDI(0.19%)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2.91%), 삼성전자(우)(-2.40%), LG화학(-1.5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6.26포인트(2.12%) 하락한 750.78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0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51억원을, 기관은 1325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26%), 제약(0.02%)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반도체(-4.37%), 비금속(-4.31%), 종이/목재(-4.30%) 등이다. 상승 종목은 228개, 하락 종목은 1227개, 보합 종목은 33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HLB(3.33%), 카카오게임즈(0.82%), 씨젠(0.42%) 등이 상승했고, 스튜디오드래곤(-4.68%), 엘앤에프(-3.95%), 에코프로비엠(-3.23%) 등이 하락했다. 김석환 연구원은 "보험업종이 상승했다"며 "사업비율 개선, 손해율 안정화로 2분기 손해보험사 실적 개선에 기대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20원 오른 1312.1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12 17:47:5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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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원화 후순위채권 4000억 발행 성공

우리은행은 12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채권 형식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당초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모집금액의 1.5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 이번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연 4.46%의 고정금리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 금리에 발행스프레드 1.10%p를 가산한 금리로 올해 시중은행에서 발행된 후순위채권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이며 발행금액도 가장 크다. 특히 이번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녹색금융에 사용하는 '그린본드'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소셜본드'가 결합된 지속가능채권이다. 또한 이번 발행을 통해 우리은행의 BIS비율은 0.25%p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 채권금리가 지속 상승하며 장기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등 발행시장이 녹록하지 않았다"며 "최근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해 신속하게 발행 일정을 잡고 투자설명회를 실시해 이번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발행을 통해 자본적정성 제고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17:47:2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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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대체거래소 2024년 업무개시…연내 예비인가 목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올해 중으로 대체거래소(ATS)의 예비인가 및 법인설립을 완료하고, 오는 2024년 초에는 업무를 개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7개 대형 증권사와 함께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인가 준비와 법인설립 등 사전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증시 거래량 감소 등의 환경 변화가 있지만, ATS 설립이 증시에 유동성 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미 법상 ATS 설립 근거가 마련돼 있는 상황에서 증시 상황이 ATS 설립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로 ▲자본시장을 통한 노후 대비와 국민자산 형성 ▲새 정부의 규제 혁신 작업 지원 ▲펀드시장의 발전 도모 ▲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 적극 지원 등을 꼽았다. 디폴트옵션의 시행에 발맞춰 금투협 역시 금융자산으로 국민자산이 증식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나 회장은 "지난해 말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도입이 확정된 이후 정부의 하위 법령 마련 과정에 업계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했다"며 "디폴트옵션이 반영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이 시행되는 날은 오늘(12일)이지만, 실제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는 심의가 마무리되는 10월 이후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다만 원리금 보장상품의 포함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가입자 측면에서 디폴트옵션으로 원리금보장상품을 단독으로 선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아니다"라며 "디폴트옵션이 적용되기 위해서는 6주간의 대기기간이 필요한데 이 기간 동안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적용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입자가 원리금보장상품을 원할 경우 디폴트옵션이 아닌 직접 운용지시를 바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나 회장은 "투자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ISA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건의와 함께 주니어 ISA 도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의 신외환법 제정 작업에도 적극 동참해 우리 업권의 외환 비즈니스 확대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지원겠다"고 다짐했다.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도입을 통해 혁신기업으로의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올 상반기 BDC 도입을 위한 정부 입법안 마련 과정에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며 "법안은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금년 하반기 중 법안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원활화를 위해 올해에는 작년보다 1개사가 증가한 총 7개사가 중기특화증권사로 지정되도록 지원했다"며 "중기특화증권사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 중기특화증권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금융투자업계의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 나 회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기본법에 대한 업계 의견을 국회와 정부 당국에 잘 전달하겠다"며 "증권형 토큰인 STO의 자본시장법 적용 논의가 한창이다. 디지털 자산으로서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투자자 보호가 두텁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업계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2 15:13: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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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국립공원서 취사·흡연 걸리면 "과태료 최대 200만원"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이 취식이나 흡연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설악산, 지리산 등 19개 국립공원 내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출입, 불법주차,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 단속 인력만 총 2182명이 투입된다. 육상국립공원과 함께 접근이 어려운 해상국립공원 섬 지역 내 불법행위와 출입이 금지된 특정도서 27곳, 자연공원특별보호구역 86곳의 무단출입 등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에 걸린 탐방객에는 행위 및 횟수에 따라 5만~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여름성수기 기간(7~8월) 단속건수는 총 218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649건, 2020년 710건, 2021년 822건으로 적발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샛길출입 806건(37%), 불법주차 449건(21%), 취사 317건(15%), 흡연 226건(10%), 기타 383건(17%)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공단은 단속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단속 대상과 기간을 사전 공지한다. 탐방객의 불법행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국립공원 주요 진출입로에서 문자 전광판과 현수막 등도 활용해 탐방객들에게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 조성을 위해 사전 예고 후에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공원 환경이 정착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7-12 14:59: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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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질식사' 위험 주의보…정부, 8월 불시감독

올 여름 폭염에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일하다 숨지는 '질식사' 위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정부는 다음 달부터 밀폐공간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사업장 대상으로 불시 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밀폐된 공간에 자율점검이 부실한 사업장이나 불활성 가스 취급, 탱크·맨홀 등 고위험 작업 사업장에 대해 8월 중 사전 예고 없이 감독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밀폐공간 출입 금지 조치, 질식 예방 장비 보유·비치 여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가 집중 점검 대상이다. 질식재해는 재해자의 절반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인 재해다. 고용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질식재해 196건 중 47.4%가 사망사고로 이어져 165명이 숨졌고, 175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름철 질식사는 오·폐수 처리 시설, 정화조, 맨홀, 축산분뇨 처리 시설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김철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정책관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는 환기 조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재해"라며 "이번 집중 지도·불시 감독을 통해 기초적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사업장은 엄중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달부터 고위험 사업장과 과거 질식재해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사업장은 자율적 개선을 해야 한다. 해당 사업장은 밀폐공간 작업 안정성 자체점검표에 따라 관리하고, 스스로 개선한 사항을 정리해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제출하면 된다. 김 정책관은 "사업장 내 밀폐공간 위치, 공간 내 위험성 파악, 작업 전 가스농도 측정, 환기 실시, 송기마스크 등 보호구 지급, 안전한 작업방법 교육 등이 자체점검 리스트에 포함된다"며 "밀폐공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밀착 기술지도, 예방장비 대여 서비스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12 14:41:09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