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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다우키움그룹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총 7곳

금융위원회는 6일 제13차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 등 7개 기업집단을 2022년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이번 금융복합기업집단에는 다우키움그룹이 신규 지정됐다. 금융복합기업집단은 금융복합기업집단법에 따라 매년 7월까지 지정해야 한다. 지난해 최초 지정한 데 이어 올해가 두 번째 지정이다. 다우키움그룹은 지난해말 자산총액 44조8000억원, 주력업종(금투업) 자산 38조3000억원, 비주력업종(저축은행 등) 자산 5조1000억원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의 지정요건을 모두 충족해 새로 지정됐다. 자산총액은 5조원 이상이지만 비주력업종 자산이 5조원 미만으로 지정에서 제외된 기업집단에는 KTB, 태광, 카카오, 현대해상 등이 있다. 향후 비주력업종의 자산규모가 증가할 경우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추가 지정될 가능성이 있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표 금융회사를 선정하고 집단 차원의 위험성(자본적정성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해 내부통제, 위험관리, 내부거래 관리를 스스로 이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투자자와 금융소비자가 알아야 할 중요 사항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감독당국에도 보고해야 한다. 다만 새롭게 지정되는 금융복합기업집단에 대해서는 지정된 날로부터 6개월간 자본적정성 평가, 내부통제·위험관리, 보고·공시 등 주요 규정의 적용이 유예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금융복합기업집단이 집단 차원의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관리하는 자율적인 위험관리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금융그룹의 재무건전성이 확보됨으로써 동반부실의 위험 최소화, 금융시장 안정과 금융소비자 보호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07 07:47: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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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7월 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우리나라가 중국에 내줬던 '1등 조선' 타이틀을 4년 만에 탈환했다.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주도하는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세계 발주량이 증가한 영향이란 분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유아용 전집 도서 제조·판매 사업자인 프뢰벨하우스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대리점에게 일방적으로 상품 공급을 중단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철강 공장에서 일하던 60대 노동자가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해당 사업장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 윤석열 대통령 6일 육·해·공 삼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관했다. 대통령이 계룡대에서 전군 지휘관 회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는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는 국방부장관이 주재했고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는 국방부에서, 문재인 정부 때는 청와대에서 열렸다. ▲당정이 민생 안정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데 공감했다. 고물가·고유가·고금리 등 3고(高) 위기 극복 차원에서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는 메시지다.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은 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제1차 고위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민생 현안 및 대응 방안과 입법 사항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 '징계 심의'를 앞두고 당 내부로부터 비판 받고 있다. 내부 갈등으로 몸살 앓는 가운데 이 대표 징계 논의가 오히려 당을 위기로 내모는 길이라는 비판이다. 이양희 당 중앙윤리위원장은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가 재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했음에도 이 대표 측이 여론전을 하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당무위원회를 열고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중앙위원회 70%, 국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고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선 중앙위원회 100%를 반영하는 절충안을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고(高)금리로 이자 부담에 직면한 서민들을 위해 금리 비교와 대출 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성 비위로 논란이 된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쟁력 지속에 어려움을 겪던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견고한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물가 인상 등으로 반발이 거세진 등록금 인상 문제에는 선을 긋고, 대학 규제는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수도권대학 규제 완화와 지방대학 안정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고 밝히면서 행보가 주목된다. <산업부 한줄뉴스> ▲상반기에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부부진(경기침체) 등이 계속 이어져 하반기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중소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최우선 경영전략은 '내실화'와 '리스크 관리'로 모아졌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6월 중순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및 2022년 하반기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에 비해 하반기에 '악화될 것'이란 답변이 34.4%로 '호전될 것'(17.6%)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고 발표했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형 IT 기업들이 본격 재택근무체제로 전환하고 나서 일각에서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정부가 '주52시간제 유연화' 정책 관련 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IT 업계 전반의 근무형태에도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는 중이다. ▲이스타항공의 재운행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변경 면허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제출한 회계자료가 공시된 내용과 달라 '허위내용'으로 지적받았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이스타항공에 대해 특별조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이스타항공은 "적극 해명할 것"이라고 답했다. ▲쌍용차가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토레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쌍용차의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의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그룹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쌍용자동차의 정통 스프츠유틸리티차량(SUV) 무쏘의 헤리티지(유산)를 계승하면서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신차 '토레스'(Torres)가 공식 출시했다. 토레스는 쌍용차가 2018년 이후 4년 만에 선보인 신차다. <유통·라이프> ▲유통 대기업들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 투자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도 있지만 자사가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본업인 유통과 야구를 결합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선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포부가 실현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사와 야구단을 연계한 마케팅이 '팬덤'을 구축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9000명을 넘어서며 2만 돌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약 6주 만에 일일 확진자 수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였다가 15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당분간 이런 유행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방역 당국은 대응 방안을 정비하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서울 강남 및 수도권의 주택 매매, 전세 가격이 주변 지역에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실증적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BOK이슈노트 '주택가격 전이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가격의 큰 폭 상승에는 특정 지역의 개발 기대감 등 국지적 요인에 따른 상승세 확산도 상당했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생애 최초 주택구매자를 대상으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상한선이 소득과 지역에 상관없이 모두 80%로 완화된다. 시중은행들은 주담대 금리도 인하하고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 연 5%가 넘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에 대해 1년간 금리를 연 5%로 낮추고, 초과분은 은행이 대신 감당하는 등 '취약차주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올해 1분기 가계 여윳돈이 전년 동기보다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소득이 증가한 데다 주택투자 둔화 등에 따라서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1분기 중 자금순환'에 따르면 올해 1~3월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6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1조1000억원보다 9조3000억원이나 늘었다. ▲금융당국이 전체 은행의 예금과 대출이자 차이(예대금리차)를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비교공시하고 공시 주기를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이날 금융위원회는 금리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고 충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리정보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사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인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 약정) 서비스 축소가 예상된다. 이날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결제성 리볼빙 서비스에 대한 개선 요구로 카드업계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 원장이 최근 증가한 리볼빙을 지적한 이유는 금리, 세부 조건 등을 사전에 고지하거나 동의를 받는 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금융지주가 2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 상승세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사는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이미 리스크 관리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99조6521억원으로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7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들이 줄줄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소부장 강소 기업들은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 10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소부장 기업 7곳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는 영창케미칼, 에이치피에스피, 아이씨에이치가 있으며 2차전지 관련 종목인 성일하이텍, 세빗켐, 에이치와이티씨가 준비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치 실적을 나타냈지만 손보사들이 식구를 줄이며 일자리는 오히려 축소하고 있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1분기 손보사는 전년 동기보다 25.4% 늘어난 1조6519억원의 순이익 거둬들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자동차 운행량이 줄자 자동차보험 등의 손해율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다.

2022-07-07 06:00: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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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2300선 붕괴...2292

6일 코스피는 유럽의 경기 침체 우려, 원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했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어제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고 오늘 달러가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 원·달러 수급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외국인들이 매도 우위를 보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9.77포인트(2.13%) 하락한 2292.0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897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230억원을, 외국인은 3149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2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보험업(-6.16%), 운수장비(-4.67%), 전기가스(-4.39%) 등이다. 상승 종목은 177개, 하락 종목은 697개, 보합 종목은 54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49%), 카카오(2.08%), 네이버(0.21%)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현대차(-2.82%), 삼성SDI(-2.61%), 삼성전자(-1.4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6.32포인트(0.84%) 떨어진 744.6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04억원을 기관은 3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6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55%), 소프트웨어(1.35%), 오락(1.25%) 등이 상승했고 금속(-3.09%), 전기/전자(-2.85%), 운송/부품(-2.1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32개, 하락 종목은 864개, 보합 종목은 90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1.54%), 카카오게임즈(0.30%), 셀트리온제약(0.24%)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4.49%), 천보(-2.92%) HLB(-2.72%) 등이 하락했다. 이재선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엔터, 게임 등 고 밸류에이션 업종들의 낙폭은 제한되는 흐름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1306.30원에 마감했다.

2022-07-06 17:59:2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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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비트코인 2600만원…"비트코인 하락에 엘살바도르 디폴트 가능성"

6일 오후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26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1.80% 오른 262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중 2650만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늦게부터 2553만원까지 내리는 등 등락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중에도 한때 2725만원까지 올랐지만 소폭 하락하면서 2600만원대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 대부분 알트코인들도 동반 상승세가 이어졌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날 전일 대비 2.28% 오른 1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날 오후 늦게부터 하락하면서 145만원선까지 하락했지만, 이날 오전부터 다시 상승하면서 140만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바이낸스코인, 리플, 에이다 등은 각각 30만5000원(2.38%), 424.9원(1.75%), 600원(1.01%)에 거래되면서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편, 비트코인이 올 들어 큰 하락으로 인해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채무불이행(디폴트)를 선언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엘살바도르 정부의 재정상황을 고려하면 내년 1월에 만기가 되는 8억달러(약 1조456억원)의 외채를 상환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공공지출을 대폭 삭감하거나 국가를 디폴트 상태로 몰아넣는 어려운 선택에 직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60% 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엘살바도르 정부는 국가 예산의 15%를 투입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해 9월 전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등록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아홉 차례에 걸쳐 총 2301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매수 시점 가격을 기준으로 1억447만달러(약 134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2-07-06 16:44:10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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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마곡지구 분양원가 공개...13개 단지 중 6곳 적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분양 단지의 원가내역을 공개한 결과, 13개 단지 중 6곳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SH에 따르면 마곡 1단지의 경우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를 더한 분양원가는 443억7300만원으로 분양가격(408억1800만원) 대비 35억5500만원 낮아 8.7%의 손실을 봤다. 마곡 2단지는 분양가격(791억2000만원)이 분양원가(811억1100만원)보다 19억9100만원 적어 2.5%의 손실을 기록했다. 같은 기준으로 ▲3단지는 83억200만원(13.3%) ▲4단지는 81억9000만원(10.6%) ▲6단지는 63억4300만원(2.4%) ▲15단지는 73억7700만원(4.3%)의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했다. 마곡지구 13개 단지 중 적자를 본 6개의 단지 3.3㎡(1평)당 분양원가는 1268만1000원 수준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 1281만5000원 ▲2단지 1228만8000원 ▲3단지 1317만2000원 ▲4단지 1288만9000원▲5단지 1206만7000원 ▲6단지 1260만2000원 ▲15단지 1231만7000원 등이다. 3.3㎡당 분양가격은 ▲1단지 1178만9000원 ▲2단지 1198만7000원 ▲3단지 1162만4000원 ▲4단지 1165만1000원 ▲5단지 1208만2000원 ▲6단지 1230만1000원 ▲15단지 1181만원 등이다. SH관계자는 "부동산 경기가 안 좋았던 지난 2020년 당시 시세의 70~80% 수준으로 분양해 적자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 대상인 마곡지구 13개 단지는 지난 2013년 8월 1차분양 및 2015년 8월 2차 분양한 단지들로 모두 혼합단지(Social-mix)로 건설됐다. 지금까지 공개된 다른 사업과 달리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됐다. 준공된 과거 주요사업지구 공개는 이번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지난 2020년 이후 준공정산이 예정된 단지(고덕강일지구 8,14단지, 마곡지구 9단지, 위례신도시 A1-5, A1-12BL)는 공사비 정산을 완료한 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과거 주요 사업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마곡지구의 분양 원가를 공개했다"면서 "향후 준공정산 단지는 7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해 시민의 알 권리와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2022-07-06 15:56:5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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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리츠 20개…"월 배당 위한 제도개선 필요"

국내 공모·상장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활성화를 위해 배당주기 단축,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및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의 허용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6일 한국리츠협회는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상장리츠 투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과 조준현 본부장, 상장리츠 운용사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리파이낸싱 기간 도래하지 않아…주가 부진 안타까워" 국내 리츠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다. 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총 20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8년 6개 ▲2019년 7개 ▲2020년 13개 ▲2021년 18개 ▲2022년 20개 등의 순이다. 상장리츠의 시가 총액도 8조6357억원으로 집계됐다. 2017년(1208억원)과 비교했을 때 5년 사이 71.45배 성장했다. 또 국내 상장리츠는 최근 3년간 평균 7.5%의 배당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코람코더원리츠, 마스턴프리미어리츠 2개가 상장을 완료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110대 국정과제에 '임대 리츠 활성화'를 포함했다. 임기 말인 2027년까지 상장 리츠 시가총액 6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 협회장은 "새 정부에서도 리츠 상용화를 중요한 국정과제의 하나로 선정했고, 국토부도 필요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와 손잡고 열심히 도와주고 있다"며 "앞으로 (리츠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비교적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져 상장 리츠도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정병윤 협회장은 "리츠 운용사 대부분이 고정금리로 장기 대출을 하고 있다"며 "아직 리파이낸싱 기간이 도래하지 않아 큰 영향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굉장히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츠는) 펀더멘털이 기본적으로 부동산이기 때문에 인플레 햇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중위험 중수익 안전자산임에도 시장이 불안하다 보니 그런 심리에 휩쓸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상장리츠 활성화 위해 제도개선 필요" 이어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이 '한국 상장리츠 현황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밝혔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는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내놨다, 연금저축펀드의 상장리츠 투자를 허용하고, 국가·연기금 등의 상장리츠 앵커투자 확대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퇴직연금을 통한 상장리츠 투자가 허용돼 있다. 퇴직연금에 이어 연굼저축계좌를 통해 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는 설명이다. 또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상장리츠에 투자한 '앵커리츠'에 대한 배당규정 특례를 규정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절차 간소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협회는 '공모·상장리츠 활성화 지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분기·월 배당 등 배당주기 단기화 ▲재간접상장리츠에 대한 공모주식형 펀드, ETF 투자의 허용 ▲증권사의 상장리츠 주식 취득 시 위험값 정상화 ▲리츠의 지정감사인 제도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조준현 한국리츠협회 본부장은 "인컴형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마치 월급처럼 노후 자금을 리츠에 투자하게 하려면 월 배당 제도가 필요한데, 리츠는 중간배당 주기의 단축이 불가능하다"며 "부동산투자회사법에서 투자자보호를 위한 요건을 충족하되 이익의 중간배당을 이사회 결의로 정할 수 있도록 예외를 허용하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공모주식형펀드와 ETF는 총자산의 40% 이상을 펀드에 투자한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없다"며 "투자 사업 확대를 위해 공모펀드 및 ETF가 재간접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5: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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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KPMG "메타버스 산업 기회 창출해야"

비대면 트렌드 확산과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의 부상 및 5세대 이동통신(5G)·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의 기술적 진보가 맞물리며 메타버스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메타버스로 변화하는 5대 주요 산업 동향과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6일 삼정KPMG는 '메타버스 시대,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보고서를 통해 메타버스 관련 주목할 분야로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유통·소비재 ▲모빌리티 ▲IT를 꼽았다. 먼저 게임 산업에서는 메타버스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테크기업과의 인수합병(M&A)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 산업 내 메타버스에서의 생산, 소비, 투자 등 경제시스템을 의미하는 '메타노믹스' 구현을 위한 투자가 크게 늘고 있다.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형 메타버스 디센트럴랜드와 더샌드박스 내에서는 이용자가 대체불가토큰(NFT)으로 등록된 가상 부동산을 거래하거나, 콘텐츠를 만들어 팔 수 있으며, 전 세계 유명 패션, 모빌리티, 금융 등 브랜드가 플랫폼 내 매장을 열거나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게임사 또한 블록체인 기반의 NFT에 암호화폐를 결합한 P2E(Play to Earn) 게임 개발 등에 적극 투자하며, 메타노믹스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은 플랫폼 기업과의 제휴·협력을 통한 가상 공간 구축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가상공간에서의 콘서트, 팬사인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고, SM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에스파의 가상 아바타인 '아이(ae)'를 구현해 현실과 SM 메타버스 세계관(SMCU) '광야'에서 함께 활동하고 교류하는 설정을 지속하고 있다. 보고서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확보, 팬덤 커뮤니티 강화와 NFT 관련 면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를 통해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하고, 소비자가 가상에서 제품을 경험해 구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소비자는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경험을 수용하는 데 보다 적극적으로 변모했으며, 메타버스를 고객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강화에 활용하는 유통·소비재 기업 사례가 대거 등장하고 있다. 유통·소비재 기업은 메타버스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각각의 가치를 융복합하는 O4O(Online for offline, Offline for Online) 전략을 구현해 나가야 하며, 메타버스 관련 법적·제도적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됐다. 모빌리티 산업에서는 완성차업체, 플랫폼, IT 인프라, 콘텐츠 부문 등 다양한 축에서 메타버스가 도입·활용되며 차량은 점차 IT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빌리티 기업은 ICT 기업과의 협업으로 차량 내 메타버스 환경 구현의 근간이 되는 고성능 IT 인프라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테슬라는 2021년 6월 발표한 차량 '모델S 플래드'에 반도체업체 AMD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며 다양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요소 중 특히 콘텐츠 부문에 대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은 2021년 국내 대표 콘텐츠기업 CJ ENM 및 티빙(TVING)과 차량용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서비스 제휴를 맺으며 콘텐츠 강화에 나선 바 있다. 마지막으로 IT 기업은 몰입감 높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제품 개발에 크게 투자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 글라스, HMD(Head Mounted Display) 개발을 앞다투어 하고 있다. 현재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메타 자회사 오큘러스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MR 스마트 글라스 '홀로렌즈'는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탑재되어 출시되고 있다. 그 외에 삼성전자, 애플, 샤오미 등도 스마트 글라스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토큰 1개당 각각 다른 가치를 가진 디지털 자산을 의미하는 NFT는 메타버스와 성장 궤도를 같이 하고 있다. 메타버스 내 경제 시스템을 지탱해주고 디지털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 거래하기 위해 NFT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NFT 시장조사 기관 논펀저블(NonFungible)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 NFT 총 거래액은 176억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무려 200배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무형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게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업계가 NFT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NFT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올해에도 다수의 NFT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끊임없는 실험 과정 속에서 NFT의 산업적 가치는 증폭될 것이다. NFT의 가능성과 한계를 인지하고 NFT가 촉발한 패러다임 변화를 직접 만들어 가야할 시점이다. 테크산업 전문가인 안창범 삼정KPMG 전무는 "메타버스에 발을 딛는 기업은 우선 메타버스에 대한 기업 고유의 관점을 정의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어떤 방식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용할지, 기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제공되어 온 고객경험과 어떤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 전략, NFT 활용전략, 메타버스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 전략 등의 구체화를 통해서 성공적인 메타버스 비즈니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06 15:54:1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