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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KB·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금융투자소득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금융상품 전체 세금과 관련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세 포털 오픈 이번에 오픈한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은 금융투자소득세 안내 및 금융투자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전략을 망라했다. 내년 시행 예정인 금융투자소득세 일반사항부터, 세율, 세액계산 신고납부제도 등 금융투자소득세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절세할 수 있는 전략 및 각종 절세 제도 및 상품을 소개한다. 이어 금융상품 세금제도 및 금융투자로 발생하는 이자, 배당, 연금, 양도 소득에 대해 안내한다. 마지막으로 자료실, FAQ, 세무일정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금융투자소득세 신설에 따른 안내 및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신한금융투자 MTS 신한알파에 금융투자소득세 간이계산기를 오픈했다. 또한 같은 달 '알기 쉬운 2023 금융투자소득세'를 발간해 고객의 쉬운 이해를 도왔으며 이 안내서는 지난 5월 개정판을 발간했다.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정규호 신한금융투자 금융투자소득팀장(세무사)은 "현재 금융투자소득세 포털을 통해 전반적으로 금융투자소득 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금융투자소득 시스템이 구축되는 대로 포털에서 고객에게 실제 금융투자소득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證, 조각투자 투자자 유의사항 담은 영상 제작 KB증권이 최근 금융당국이 조각투자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을 담은 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9일(목) 밝혔다. '조각투자'란 하나의 자산에 대해 여러 투자자들이 함께 투자하고 이익을 공동으로 배분받는 형식의 투자 기법으로 고가여서 혼자는 구매하기 쉽지 않은 미술품,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다. KB증권은 조각투자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금융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각투자의 정의 및 사업구조, 소비자경보 발령 배경과 이에 따른 소비자 유의사항 등을 보다 쉽게 안내하고자 한 편의 영상으로 제작·배포했다. 특히 이 서비스가 조각투자라는 표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가 해당 자산을 직접 소유하지 않거나 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하고, 조각투자에 대해 막연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시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작했다. KB증권은 지난 4월에도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 금융상품'에 대해 가입 시 유의사항이나 상품 구조 등을 쉽게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KB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인 'M-able TV(마블TV)'를 통해서 언제든지 시청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KB증권은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 ▲금융소비자보호법 알기 퀴즈 ▲투자자확인서 쉬운 용어 사용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를 통합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한 전용시스템 '소비자보호포털' 확대 구축 등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해오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컨텐츠를 통해 소비자보호 활동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사전적이고 예방적인 소비자보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B금융투자, 해외주식 투자설명회 개최 DB금융투자 평촌지점은 10일 오후 4시부터 강남누드존빌딩 9층에서 해외주식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강현기 파트장이 미국시장 하반기 전망 및 주도 업종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며, 참가 예약 및 문의는 평촌지점으로 하면 된다.

2022-06-09 13:44:01 박미경 기자 2022-06-09 13:44:01 원관희 기자 2022-06-09 13:44: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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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② "금리 상승에도 가계대출 증가 우려 여전"

한국은행이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2%)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했다. 가계대출이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9일 한은은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주택시장에서는 대출금리 상승,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매가격의 오름세가 크게 둔화되고 거래량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다만 최근에는 신정부의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가격상승 기대가 있고 2월 이후 보합세를 지속하던 주택매매가격도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실제 높은 대출금리, 주택가격에 대한 고평가 인식 등이 향후 주택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그간 가격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공급 부족이 불안요인으로 잠재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건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신규분양 지연 등이 이어지면서다. 가계대출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정부의 대출관리 강화,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증가규모가 상당폭 축소되는 모습이다. 다만 4월 들어서는 전세자금 및 집단 대출 수요 지속, 은행권의 신용대출 관리 강도 약화 등으로 증가 전환했다. 앞서 한은이 발표한 '2022년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0조2000억원으로 한달 전보다 1조2000억원 늘었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등에 따라 감소세를 이어오다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것. 증가폭은 2004년 관련 속보 작성 이후 가장 작았다. 가계대출 중 전세대출 등 주택담보대출은 증가세를 지속했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재차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은은 "향후 가계대출은 대출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겠지만 주택관련 대출이 견조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기관들이 가계대출 영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증가규모가 재차 확대될 가능성도 상존한다"라고 말했다. 주택가격 오름세와 가계대출 증가세는 전반적으로 진정되는 모습이지만 경제규모에 비해 가계부채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지적이다. 최근 들어서는 주택가격이 소폭 오름세로 전환했다. 가계대출도 다시 증가하고 있어 금융불균형 위험을 기조적으로 줄어나갈 필요성은 여전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은은 지난 5월 금통위 회의에서 금융불균형 위험을 기조적으로 줄여나갈 필요가 있는 점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한 바 있다.

2022-06-09 12:00:1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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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③ "인플레이션 장기화…경제 영향 유의"

큰 폭의 명목임금 오름세, 기업의 판매가격 인상폭 확대 움직임 등을 고려할 때 최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은 이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추가 확대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물가 오름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경제주체들의 기대인플레이션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한국은행의 물가안정목표(2%)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고 있으며 장기 기대인플레이션도 목표수준으로 올랐다. 이에 따라 기대인플레이션을 매개로 최근의 높은 물가 오름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은은 "물가에 대한 기대인플레이션의 파급시차, 물가 상승기에 기대인플레이션의 영향이 확대되는 경향 등을 고려할 때 최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이 이미 물가상승 압력으로 일부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며 "향후 그 압력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수준은 현재 또는 과거 물가의 흐름에 주로 영향을 받아 형성된 후 다시 물가로 파급되는 경향을 보였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1~4분기 전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받고 3~4분기 후 물가에 다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과 같이 물가 오름세가 가파른 시기에는 경제주체들이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반영했다. 그러면서 기대인플레이션과 물가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고 있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단기(향후 1년 기준)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 형성시 새로운 정보 반영비율을 추정한 결과, 동 비율은 물가 상승기와 둔화기에 일반인은 각각 38%와 20%, 전문가는 각각 62%와 31%로 예상됐다. 즉, 물가 상승기의 신규 정보 반영비율이 약 2배 정도 높다는 분석이다. 한은은 "물가 상승기에 언론 기사 등을 통해 물가와 관련한 정보가 더 많이 제공되고 실질소득 감소로 경제주체의 물가정보에 대한 민감도가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물가파급은 임금과 기업가격 설정 경로를 통해 주로 나타났다. 먼저 임금 경로를 보면 물가 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크게 받는 정액급여의 오름세가 꾸준히 확대됐다. 기업 가격설정 경로의 경우 최근 판매가격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큰 폭 상승한 가운데 생산자물가의 인상품목 비중도 크게 확대되고 인상 폭도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들의 판매가격 인상폭은 원자재가격 등 높아진 비용압력을 감안하더라도 과거보다 높은 수준인 만큼 향후 물가상승 기대를 일부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다. 높은 기대인플레이션 수준, 원재료 가격 오름세 지속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기업의 가격인상 유인이 상존하면서 물가상승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국내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목표수준에 대체로 안착했다. 하지만 최근 물가목표를 상회하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점에서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해질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국과 비교한 상대적인 안착 정도와 지속성이 중간 수준으로 분석되고 최근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수준도 소폭이지만 물가목표를 상회하면서다. 한은은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의 경우 물가안정목표에 대체로 안착해 있는 것으로 평가되나, 최근 들어 목표수준을 상회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다 주요 선진국과 비교한 상대적 안착 정도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인플레이션 충격의 영향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기대인플레이션 안정화를 위한 정책대응의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2022-06-09 12:00:1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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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증권자금 순유입 전환…주식서는 여전히 순유출

지난달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에도 불구하고 순유출 규모 역시 줄었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2022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7억7000만달러(약 9693억5300만원) 순유입됐다. 주식자금은 중국 경기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이 지속됐으나 순유출 규모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의 유입 전환으로 순유입 규모가 늘었다. 지난달 국내 은행 간 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303억4000만달러로 전월(330억2000만달러)에 비해 26억7000만달러 줄었다. 외환스왑 거래(-22억7000만달러)가 감소한 데 주로 기인했다. 원·달러 환율은 5월 12일 기준 1288.6원까지 올랐다. 미 연준의 긴축 강화 기대, 중국 봉쇄조치 지속 등에 따라서다. 다만 이후 매파적인 5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결과. 중국의 봉쇄조치 완화 및 경기부양책 발효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 등의 영향으로 반락했다. 환율 변동성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전일 대비 변동폭은 지난 4월 5.1원에서 5.7원까지 올랐다. 같은 기간 변동률도 0.45%로 확대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44bp(1bp=0.01%포인트)로 전월보다 크게 뛰었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위험도 낮다는 의미다.

2022-06-09 12:00:0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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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신용정책보고서]① "금리와 경기의 상관관계 분석"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저축성·투자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심화됐다는 지적이다. 기준금리에 대한 추가인상 기대 등에 따라서다. 향후 시장금리가 추가로 오를 경우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점차 완화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9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4월(이번 금리인상기) 중의 금융권 수신 증가 규모는 월평균 37조5000억원으로 2021년 1월~6월(인상 직전기) 중의 월평균 39조8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업권별로 보면 은행(인상 직전기 월평균 +16조7000억원→이번 금리인상기 +13조원) 및 비은행(월평균 +23조1000억원→+24조4000억원) 금융기관 모두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수신상품별로는 결제성 상품이 월평균 8조3000억원 증가해 인상 직전기(+18조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큰 폭으로 축소됐다. 반면 저축성 상품(+4조7000억원→+13조7000억원)은 대폭 올랐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수신상품별 자금흐름을 인상 직전기와 비교해 보면, 결제성 수신의 증가폭이 축소되고 저축성 및 투자성 수신의 증가폭이 늘었다. 결제성 수신은 보유 기회비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업권별로 증가규모가 축소 또는 감소되는 모습이다. 반면 저축성 수신은 증가로 전환되거나 증가규모가 확대됐다. 투자성 수신도 금전신탁, 기타펀드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늘었다. 다만 인상 직전기에 비해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오히려 심화됐다는 설명이다. 금융권 전체 수신에서 차지하는 단기 수신 비중은 인상 직전기 월평균 41.0%에서 이번 금리인상기에는 월평균 41.7%로 상승했다. 이는 예년(2018년~2020년 월평균 37.9%)에 비해서도 상당폭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이번 인상기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지속에 따른 시장금리 추가 상승 기대 등으로 예금주들이 만기를 짧게 운용함에 따라 저축성 수신 중 만기 6개월 미만 상품의 수신 규모가 크게 늘어난 데 주로 기인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수신자금 동향을 과거 금리인상기와 비교해보면, 단기 및 결제성 수신의 둔화세가 제한된 모습이라는 평가다. 이번 금리인상기의 경우 기준금리 인상기조 지속 기대와 유동성규제 완화 등으로 과거 금리인상기와 달리 단기 수신 비중 하락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정기예금 증가분 중 6개월 미만의 단기수신 비중도 과거 금리인상기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또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결제성 수신 보유 기회비용 증대 등으로 결제성 수신 비중이 하락했다. 다만 그 정도는 과거 금리인상기에 비해 소폭에 그쳤다. 이를 종합적으로 볼 때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금융권 수신은 저축성·투자성 수신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심화됐다. 이는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지속 과정에서 시장금리가 추가 상승할 경우 금융권 수신 만기의 단기화 정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이 경우 시장 유동성이 자산투자 목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고원가성 저축성 수신 비중 상승으로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비용도 증가함에 따라 대출금리 상승을 통해 대출수요를 억제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6-09 12:00:0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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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소방청·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같이 서기’ 업무 협약

하나금융·하나은행 사옥./하나은행 하나은행은 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소방청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하나금융 핵심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과 함께 소방공무원 전용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소방관)'을 출시하면서 하나생명보험의 (무)소방관지킴이 안심보험 1년간 무료 가입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방공무원 가족 생계비 지원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및 화재 피해 청소년 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 서기'를 위한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녀의 소방관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영웅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전국 6만 4천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과 '같이 서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6-09 11:28: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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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공적자금 상환 나선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왼쪽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협중앙회 수협이 본격적인 공적자금 상환에 나선다. 수협중앙회와 예금보험공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협에서 상환을 완료하지 않은 잔여 공적자금 7574억원을 국채로 지급하여 상환하기 위한 '공적자금 상환을 위한 합의서'를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서약식에는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인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참석하에,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의 서명으로 합의서를 개정했다. 수협은 기존의 합의서에 따라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재원으로 2028년까지 공적자금을 상환해 나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번 합의서 개정을 통해 수협에 투입된 공적자금 1조1581억원 이미 상환한 4007억원을 제외한 7574억원에 대해서는 올해 안으로 일시 지급해 상환할 계획이다. 예보는 2027년까지 지급받은 국채의 만기 시, 현금을 수령해 공적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연도별 국채의 만기도래 일정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다. 매년 800억원이다. 이번 합의서 개정을 통해 정부와 예보는 수협에 투입된 공적자금 전액을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7년까지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수협 관계자는 "그간 수협은행의 배당 가능 재원을 모두 공적자금 상환에 사용했다. 개정된 합의서에 따라 국채를 지급하여 공적자금 상환을 사실상 완료한 뒤에는 경영 자율성을 높이고 수협은행의 배당금을 어업인 지원과 수산업 발전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6-09 11:27: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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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생계비·학자금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이 3군 참모총장 면담 행사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드리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충청남도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신임 참모총장과 만났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해 초 전투기 추락 순간에도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故 심정민 소령을 비롯해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해군 故 한주호 준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육군 하재헌 중사처럼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으로 육·해·공군 순국선열의 유가족 생계비와 자녀 학자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육군의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 해군의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각 2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은 이전에도 순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예금을 출시했고 UN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후원 등 군 관련 기부 및 후원, 금융상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9 11:23: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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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K-스페이스 생태계 조성 50억 투자

산업은행 본점 전경./산업은행 산업은행은 K-스페이스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우주지상국 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컨텍에 지난해 3월 20억원 투자한 데 이어 추가로 50억원을 후속투자했다고 9일 밝혔다. 컨텍은 한국항공우주원에서 16년간 근무한 이성희 대표가 창업한 K-스페이스 스타트업으로 민간기업으로는 2019년 아시아 최초로 제주도에 우주 지상국을 구축했으며 우주 지상국의 설계, 제조, 구축에서부터 위성이 전달하는 영상 데이터의 수신, 처리 분석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민간 기업이다. 이번 총 610억원의 Series C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우주 지상국을 연내 10개국 12개까지 확대하고 자체 위성 보유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으로 향후 글로벌 우주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컨텍 뿐만 아니라 국내 우주경제 시대를 선도할 스타트업 투자를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초소형 우주발사체를 개발하는 KAIST 재학생 창업 스타트업으로 2020년 12월 투자 및 2022년 3월 발사체 조립 시험장 신축 시설자금 등 산업은행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검증용 시험 로켓 발사를 완료해 발사체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산업은행은 국방·환경 분야에 AI 기반 위성·항공 영상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아이에이와 지상관측용 초소형 군집 위성 및 빅데이터 기반 위성 영상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하는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에도 투자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인 우주산업을 영위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이고 과감한 지원을 통해 세계 7대 우주강국 도약 견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9 11:17:42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