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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MZ겨냥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매일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분통장은 오늘 하루 느끼는 감정을 소중히 기록하고 소액 저축에 대한 니즈가 강한 MZ세대를 겨냥해 재미있게 저금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는 기존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 종류로 하루만 맡겨도 한도 최대 3억원까지 연 1.3% 금리가 적용되며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쌓인 이자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지급된다. 기분통장은 그날에 따라 '감정 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매일 느끼는 기분을 반영한 감정 이모지를 선택하고 일기처럼 메시지를 적고 난 후 저금할 금액을 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분통장을 가입 후 페이지에 들어가면 '오늘 기분이 어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행복, 신남, 분노, 우울 등 다양한 감정의 이모지가 뜬다. 고객은 그날 기분에 맞춰 선택 휠을 돌려서 20개의 이모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한 이모지에 따라 메시지와 저금 금액이 임의로 설정된다. 예를 들면 행복한 이모지에는 '뭘해도 되는 날' 메시지와 행운의 숫자인 '7'로 구성한 777원이 저금 금액으로 설정되고 우울한 이모지에는 '만사 귀찮은 하루'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1만4원이 설정된다. 감정과 연결 지어 저금 금액을 숫자로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기처럼 쓸 수 있는 메시지와 저금 금액은 고객이 직접 바꿀 수도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MZ세대 중심으로 SNS상에 인기를 끌고 있는 행복할 때마다 쪽지와 함께 저금하는 '해피저금통'을 케이뱅크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기분통장'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기분통장에 재미요소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8 13:58:1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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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어르신 찾아가는 'KB 시니어 라운지'

KB국민은행 'KB 시니어 라운지' 전경.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어르신들을 위한 이동점포를 마련한다. KB국민은행은 서울시 내에 고령인구가 많은 5개 자치구의 어르신 복지센터와 협력해 오는 7월 'KB 시니어 라운지' 개설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급속한 디지털화에 따른 고령층의 금융 소외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KB 시니어 라운지'는 5개 자치구(중랑구, 은평구, 노원구, 강동구, 강서구)의 어르신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 1회 정해진 요일마다 대형 밴을 통해 순환 운영되는 이동점포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이며 'KB 시니어 라운지' 전담 직원을 배치해 ▲현금 및 수표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수령 등 고령층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KB 시니어 라운지'를 통해 고령층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복지센터에서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KB 시니어 라운지'를 운영하는 복지센터와 협력해 고령층 고객 대상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예방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시니어 라운지 운영은 고령층 고객의 금융 소외에 대한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5개 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6-08 13:56: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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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 막힌 강석훈 산은 회장…노조와 마찰 긴장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오른쪽)이 노조의 반대로 첫 출근에 실패했다./뉴시스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출근 첫날부터 노동조합(노조)의 벽에 막히면서 발길을 돌렸다. 업계에서는 현재 업무가 산더미지만 노조와의 협상이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강석훈 신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8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으로 출근했지만 부산 이전 등을 반대하는 노조 때문에 정상 출근에 실패했다. 노조와 직원들이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상업무가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첫 출근길에 나섰지만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노조의 저지로 건물에 들어서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강 회장은 약 7분간 노조와 대치했다. 이날 오후에 예정돼 있는 취임식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노조의 입장은 강경하다. 강 회장으로부터 산은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을 때까지 출근을 저지한다는 입장이다. 산은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역대 정권은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산업은행의 중요성을 누누이 강조했지만 매번 전문성과는 거리가 먼 낙하산 인사를 되풀이해 왔다"며 "이번 정권 역시 정권 입맛에 따라 사람만 바꾼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대부분의 금융전문가들도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지만 '윤핵관'의 정치 논리를 대통령이 부산 이전을 외면하지 못하면서 국정과제에 버젓이 포함됐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산은 회장 내정자가 본점 지방이전 미션을 부여받고 올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며 "산은 본점을 지방으로 이전하겠다는 낙하산(인사)은 한 발짝도 들여놓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산은 부산 이전은 윤석열정부의 국정과제로 이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강 회장을 임명한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업계에서는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치인 출신 강 회장이 노조와 어떻게 협상할 지에 주목하고 있다. 부산이전 외에도 대우조선해양과 아시아나항공 구조조정, 산은 자회사인 KDB생명 매각 등 해결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산은 회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만큼 강 회장이 부산 이전에 반대할 가능성이 낮다"며 "노조를 설득시키는 것이 최우선 방법으로 큰 마찰 없이 일을 진행시키는 능력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6-08 13:55: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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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1기 신도시 고양 일산, 재건축 기대감 높아

8일 찾아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후곡마을. 현지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선 재건축 등 재정비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정부의 계속된 재건축 규제완화 움직임과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산역 1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후곡마을. 단지 입구 앞은 공원이 조성돼 있었다. 공원 인근 정자에서 장기를 두고 있던 동네 주민 최모(72)씨는 "지난달 통합재건축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재건축이 되면 더 살기 좋아질 것 같다"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후곡마을은 18개 단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94년 지어진 단지는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앞두고 있다. 일산 1기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후곡마을 3·4·10·15단지가 지난달 15일 통합재건축 추진위를 발족했다. 4개 단지는 전용면적 56~199㎡, 총 2406가구 규모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일산역과 가장 가까운 후곡마을 3단지는 지난 4월 전용면적 101㎡가 8억4800만원에 거래됐다. 3년 전 같은 면적 거래가격(4억1000만원)보다 4억3800만원 오른 셈이다. 전용면적 133㎡은 지난달 9억85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9년 9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4억9200만원)보다 4억9300만원 상승했다. 후곡마을 인근 공인중개업소는 재건축 등 재정비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후곡마을 10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후곡마을은 역세권과 학세권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면서 "10단지 안쪽에 신일초등학교 후문이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신일중학교와 오마중학교가 있다. 경기도에서 유명한 '후곡마을 학원가'로 인해 부모들의 선호도와 관심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후곡마을 10단지는 지난 2021년 8월 전용면적 130㎡가 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2019년 8월 같은 면적 거래가격(4억9000만원)보다 5억원 더 높다.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일산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가 오는 12월 완공예정이다. 일산뉴타운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진행되고 있다"면서 "후곡마을 등 일산 일대에서 재개발이 폭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산뉴타운 지역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크게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복합문화예술창작소 건립사업 ▲일산초등학교 인근 도시기반시설 개선사업 등으로 나뉜다. 가장 핵심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주변에서 진행된다. 조성사업을 통해 복합커뮤니티센터, 행복주택, 일산서구보건소 등이 들어선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전용 70㎡ 는 지난해 실거래가 8억3074만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했다. 2019년 4억6049만원에서 3억7025만원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전용 84㎡ 실거래가는 5억4346만원에서 9억7264억원으로 4억2318만원 상승했다.

2022-06-08 13:46:2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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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 시대…3년만에 '반등'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5000달러를 돌파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1인당 GNI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뒷걸음한 바 있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국민계정(확정) 및 2021년 국민계정(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373달러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원화 기준으로는 4048만2000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1인당 GNI는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명목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눠 구하며,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산출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7년 3만1734달러로 처음으로 국민소득 3만 달러대에 진입했다. 2018년 3만3564달러를 기록한 이후로는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감소하며 우려를 샀다. 하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1인당 국민소득 3만5000달러를 넘기며 반등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2021년에는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내수와 민간의 성장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실질 GNI 증가율은 3.4% 증가했다. 실질 국외순수취요소소득이 전년보다 늘었지만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무역손실 규모가 확대되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4.1%)은 하회했다. 총저축률은 36.3%로 전년 36%보다 상승했다. 2017년(37.1%) 이후 4년 만에 최고치다. 국내총투자율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상승한 31.8%다. 한편 작년 우리나라의 실질 GDP 성장률은 4.1%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발표된 속보치보다 0.1%포인트 높다. 2010년(6.8%) 이후 1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민간소비와 수출이 증가 전환하고, 정부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다.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가전, 식료품 등)와 서비스(교육, 오락문화 등) 모두 늘어 3.7%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물건비 지출과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5.6% 올랐다. 설비투자도 기계류투자 등을 중심으로 9.0% 늘었다. 황 국장은 "지출 항목별로 보면 내수의 성장 기여도가 소비를 중심으로 증가 전환하고, 순수출의 성장 기여도도 소폭 확대됐다"라며 "경제 주체별로는 민간의 성장 기여도가 큰 폭 플러스로 전환했으며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그 폭은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2021년 실질 GDP는 민간 소비와 수출이 증가 전환하고, 정부 소비와 설비 투자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며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이 감소세를 지속했으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증가로 전환했다"고 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1.3% 성장했다.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연간 명목 GDP 증가율은 0.5%다. 우리나라의 포괄적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황 국장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경제 활동이 재개됐다. 글로벌 수요 회복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전자 표시 장치 자동차 기계류 등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며 "국내에서도 경제 주체들이 코로나 상황에 점차 적응해 가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마이너스 성장폭을 크게 웃도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2-06-08 13:34: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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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미래에셋·삼성·한화·흥국생명·신한라이프

미래에셋생명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봉사 미래에셋생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 및 묘역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활동은 미래에셋생명이 2014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맺은 1사 1묘역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시행했다. 미래에셋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봉사자들은 제41~42묘역 총 1582위를 포함한 주변 묘역까지 돌며 자리를 정비했다. 태극기 꽂기, 헌화 및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정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은 호국영령의 나라 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정성껏 묘역을 돌봤다. 홍혜진 미래에셋생명 서비스기획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깨닫고, 애국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미래에셋생명 직원들의 작은 땀방울로 유가족과 참배객들에게 편안한 참배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탄탄한 변액연금보험' 출시 삼성생명이 초고령화 시대에 맞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삼성생명은 '삼성 탄탄한 변액연금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가입시점에 납입보험료와 연금개시시점을 정하면 미래에 받을 최저 연금액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노후준비 설계가 가능하다. 투자실적에 상관없이 연금기준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 최저 연금액 지급을 보증하는 상품으로 연금기준금액은 가입시점부터 납입기간동안(20년납 미만의 경우 20년) 주계약 납입보험료에 연 단리 5%, 그 이후부터 연금개시시점까지는 연 단리 4%로 부리해 계산한다. 최저 보증하는 연금액은 연금기준금액에 연금이 개시되는 나이에 따른 지급률을 곱한 후 보험 유지기간과 투자실적에 따라 가산률을 추가해 최종 산출한다. 연금 개시나이는 45~80세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개시나이가 많아질수록 지급률은 높아진다. 연금개시 전 유지기간에 따라 '장기유지가산율'을 적용해 연금액도 최대 30% 가산 가능하다. 가입유형은 일시납형태인 거치형과 적립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거치형은 0세부터 70세, 적립형은 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둘 다 완납 후 최소 거치기간은 10년이다. 적립형의 납입기간은 5·7·10·12·15·20·25·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탄탄한 변액연금보험'은 보증받는 최저 연금액의 수준을 미리 알 수 있어 안정된 노후 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탄탄한 노후자금을 준비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ESG 경영 본격화…'그린라이프 2030' 선언 한화생명이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수립했다. 한화생명은 '2030 ESG 경영전략 및 로드맵'을 발표하고, ESG 경영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개최된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통해 의결됐으며 위원장으로는 황영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한화생명은 2030년까지의 ESG 경영실천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그리겠다는 의미로 '그린라이프 2030'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3대 전략목표로는 ▲친환경·친사회적 투자 비중 2배 이상 확대 ▲탄소배출량 40% 이상 감축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공정성·포용성)지수 개선을 약속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황영기 사외이사는 우리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회장,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를 통해 오랜 기간 금융권에 몸담고 있는 전문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화생명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황영기 위원장 선임과 더불어 작년에 여성 사외이사로 이인실 서강대 교수를 선임해 다양성을 높였다. 올해는 김세직 서울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탄소 제로 시대를 향한 '한화 금융 계열사의 탈석탄 금융' 선언에 이어, 올해 초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 마련을 위해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하는 등 활발한 ESG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1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생보사 중 최고인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국내 3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 평가에서도 생보사 중 최고인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흥국생명, 온라인 보험 가입 감사 이벤트 흥국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나선다. 흥국생명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흥국생명 온라인 보험 가입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흥국생명 온라인 보험의 기존 가입 고객(가입 시 마케팅 및 이벤트 동의 고객)과 이달 말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선 월보험료 기준 2만원 이상 가입자에겐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지급되며, 3만원 이상 가입 고객에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가입 후 2회차까지 보험료를 정상 납부할 경우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보험 가입 후기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자신의 SNS에 온라인 보험 가입 후기와 해시태그(#흥국생명온라인보험, #가입상품명 등)를 함께 올린 모든 가입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무)흥국생명 온라인헬린이보장보험, (무)흥국생명 온라인정기보험, (무)흥국생명 온라인어린이재해보험, (무)흥국생명 온라인어린이질병보험, (무)흥국생명 온라인가족사랑착한종신보험 등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흥국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그동안 흥국생명 온라인 보험에 관심을 가져준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 론칭 신한라이프가 가입설계부터 고객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라이프는 보험 설계사가 스마트폰으로 가입설계부터 고객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업무처리 가능한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설계와 청약기능 중심의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운영했지만 전 영업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앱은 신한라이프가 최초이다. 이번에 론칭한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은 ▲고객등록 ▲청약진행 ▲심사확인 ▲영업활동관리 ▲고객접촉관리 ▲업적관리 등 설계사의 전체 영업 과정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는 기획 단계부터 설문조사를 통해 설계사들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영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했다. 복잡한 설계와 청약정보 화면을 스마트폰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최적화해 청약 단계별로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설계사가 영업활동의 전체 단계를 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고객의 문의에도 빠른 응대가 가능하다. 모든 보험상품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설계가 가능하고 상품설명서도 고객 휴대전화로 즉시 발송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사고보험금 접수를 요청할 때도 스마트창구에 접속할 필요 없이 설계사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접수 가능하다. 고객관리를 기반으로 한 신한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영업관리모델인 '에이아이탐(AiTOM)'도 탑재되어 있어 설계사가 언제 어디서든 고객상담 등 활동관리를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에서 각종 관리자 승인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배형철 신한라이프 고객전략그룹장은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설계사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설계사와 고객 모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6-08 13:31:52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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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지난해 성장·수익성 크게 개선…수출 호조 영향

지난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모두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회복, 수출 호조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1년 외감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외감대상 법인기업의 매출액증가율(-3.2%→-17.7%)이 크게 늘었다. 수요 회복 등에 따라 증가세로 전환한 것. 지난 2013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인 비금융 영리법인 2만6880개 업체를 조사한 결과다. 영리법인 전체(약 80만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연간 기업경영분석과는 차이를 보인다. 제조업(-3.6%→19.7%), 비제조업(-2.6%→15.3%) 모두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전자·영상·통신장비업(7.5%→20.8%), 화학물질·제품업(-10.2%→32.0%) 등이, 비제조업에서는 도소매업(-1.9%→16.5%), 운수·창고업(-8.3%→35.5%)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전자·영상·통신장비업과 화학물질·제품업은 각각 비대면 기조의 지속으로 수요 증가와 전방산업 수요 회복 및 가격 상승이 기인했다. 도소매업도 경기 회복으로 인한 수출액이 오른 영향이 컸다. 특히 운수·창고업이 크게 오른 데는 항만물동량 증가, 컨테이너 운임 상승 등에 따라서다. 매출액영업이익률(5.1%→6.8%)도 제품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제조업(5.1%→7.7%), 전기·영상·통신장비(13.9%), 화학물질·제품업(9.4%), 1차금속업(9.4%) 등이 호조를 보였다. 비제조업(5.0%→5.7%)은 운수·창고업(13.2%)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전기·영상·통신장비업과 운수·창고업은 각각 제품 가격 상승, 운임 상승이 유가 상승을 크게 상회하면서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비율(422.7%→680.0%)이 크게 상승하고, 100% 미만 기업(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 비중(33.0%→31.2%)도 감소했다. 이자보상비율이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영업이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이다. 성장성 및 수익성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매출액증가율이 17.7%, 총자산증가율은 10.8%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7.7%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안정성 지표는 다소 상승했다. 부채비율(97.3%→97.7%)이 영업 관련 부채 증가에 기인해 다소 오르면서다. 반면 차입금의존도(27.7%→26.5%)는 영업 호조에 따른 자산 증가로 하락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 원화 약세 등으로 매입채무 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22-06-08 12:00:29 백지연 기자